【경기경제신문】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가 7~8일 1박 2일간 안동 하회마을과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제11기 시민조경가드너 양성 교육’을 마무리하는 연수와 수료식을 진행했다. [제11기 수원시민조경가드너 연수 및 수료식] 지난 8월 시작된 시민조경가드너 양성 교육은 공원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민이 녹색도시의 주인이다.’를 주제로 한 교육은 기본조경교육과 정원 실무에 대한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됐다. 수료생 30명은 안동 하회마을과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우수 조경 관리 사례를 살펴보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세미나실에서 수료식을 했다. 수료식에서는 ‘정원과 생태인문학’을 주제로 한 박병권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 생태문화 해설사의 강연과 수료생들이 그동안 배운 수목·설계·정원·관리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시민조경가드너 양성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시민들이 직접 가꾸는 공원녹지 관리체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11월중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생활안전사고 예방습관을 전파하기 위해 7일 수원버스환승센터에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권선구, 수원버스환승센터 안전캠페인] 이번 캠페인에는 구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안전담당자와 권선구여성지원민방위대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계절별 생활안전 행동요령과 안전신문고를 이용한 안전신고에 대한 내용이 담긴 안전가이드 포켓북과 안전사고 예방수칙 리플릿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생활습관과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7일 오전 구청 주차장 출입구에서 차량 2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팔달구, 차량 2부제 참여 캠페인] 지난 6일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7일 오전 6시부터 21시까지 차량 2부제 시행을 문자로 전파하고, 홀수 날에는 홀수 차량만 운행하도록 하고 짝수차량 진입 차단을 예고했다. 이날 대부분의 차량이 차량 2부제를 지켰으며, 일부 짝수차량 운행자에게는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하도록 홍보하고 차량 회차를 유도했다. 또한 도로 재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하여 관내 주요 도로에 살수차량을 운행하여 미세먼지 해소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김영미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보호와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살수차 운행, 차량 2부제 운행, 공사장 조업시간 단축 등을 시행하여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6일 구청장과 녹지공원과장, 관계공무원이 참여해 산불진화장비와 산불방지종사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산불감시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장안구청장, 산불감시시설 점검 및 종사원 격려] 이번 점검에서는 등짐펌프, 진화갈퀴 등 주요시설 산불진화장비 배치현황과 개선사항을 살펴보고 산불방지종사원 격려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노후된 시설과 장비 등은 조기 교체하여 정비토록하고, 종사원 근무여건을 개선하여 산불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감시시설에는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탑, 진화장비를 보관하는 창고가 있으며, 산불발생 다발지역과 취약지 등 총 13개소에 설치돼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권선구 탑동 23-39번지 일원에 ‘서낭재어린이공원’을 조성했다. [‘서낭재어린이공원’ 준공 사진] 1867㎡ 규모로 조성된 서낭재 어린이공원은 어린이를 비롯한 지역주민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와 지역주민을 위한 모래놀이집, 깃발 흔들 놀이대, 미끄럼틀 등 놀이시설과 야외 운동기구 등이 설치돼 있다. 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는 햇빛을 막아주는 대형 파라솔과 야외테이블이 설치돼 있다. 시민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휴식할 수 있다. 미끄럼틀, 전망대 등 일부 시설은 2016년 공원조성계획 수립 당시 수렴된 지역 어린이들의 의견이 반영해 설치했다. 수원시는 2016년 4~5월 두 달 동안 탑동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29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어린이 디자인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낭재어린이공원 조성에 대한 의견을 들은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어린이가 뛰어놀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했다”면서 “공원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8개 동을 ‘수원형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하고, 주민자치회 시범동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형 주민자치회 시범동 선정증서 수여식’] 수원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형 주민자치회 시범동 선정증서 수여식을 열고, 송죽·율천·서둔·호매실·행궁·인계·매탄2·광교1동 등 8개 시범동 주민자치회장·위원장에게 선정증서를 수여했다. 주민자치회는 실질적인 권한이 있는 주민자치 협의체로 민주적 의사결정을 거쳐 주민자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치계획 수립·실행 ▲주민총회 개최 ▲주민세 환원 사업 결정 ▲동(洞) 행정기능 중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 협의 등 역할을 한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공개모집에 응모한 주민, 동장이 인정한 주민조직에서 추천한 주민 중 공개 추첨으로 선정한다. 동별 여건에 따라 30~50명으로 구성한다. 수원시는 주민과 수원시 공직자, 수원시의회 의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020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는 주민자치회 시범동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사업 설계를 자문하는 등 시범동 사업 추진을 지원하게 된다. 내년 2월에는 8개 주민자치회 시범동에 인력을 지원하고, 상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7일 인계동 중심상업지구(인계박스)에 ‘안전부스·폴리스박스’를 설치했다. [인계동 중심상업지구(인계박스) ‘안전부스·폴리스박스’ 개소식] 인계동 중심상업지구는 수원시청 뒤편 중심상업지역으로 유흥주점이 밀집돼 있다. 범죄 발생률이 높은 편이라 치안 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이에 수원시는 수원남부경찰서·수원소방서와 지난 9월 5일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깨우동)’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인계박스 거리 만들기에 나선 바 있다. 안전부스·폴리스박스는 깨우동 협약 사항의 하나다. 방범 CCTV, 안심벨, 자동심장충격기, 소화기 등이 설치된 안전부스와 경찰들의 순찰 초소 역할을 하게 될 폴리스박스로 이뤄져 있다. 시민들은 위급한 상황 시 안전부스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안심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안심벨은 누르면 곧바로 24시간 운영되는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통합관제상황실과 연결된다. 관할 경찰들은 수시로 폴리스박스에 방문해 인계박스를 순찰하는 등 치안 관리를 강화해 범죄를 예방하게 된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과 박생수 수원남부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안전부스·폴리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했다. [의료 봉사단이 캄보디아 수원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캄보디아 시엠림주 수원마을에 의료 봉사단을 파견, 국제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전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수원여성병원·OK부부치과·행복한우리동네의원·화인피부과·중화한의원·수의사회 등 7개 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36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내과, 소아청소년과, 한의과 등 분야별로 기본검진과 상담을 진행하고 철분제·구충제를 처방하는 등 치료활동을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봉사활동에 기뻐하는 현지 주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4060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가 7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원시, '4060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이번 박람회에는 30개 업체가 참여하고 1000여 명의 구직자가 찾아 참여 열기가 후끈했다. 참가 업체들은 현장면접으로 100여 명을 채용했다. 구직자들은 박람회에 마련된 취업정보관, 컨설팅관을 찾아 전문 취업컨설턴트에게 취업·이미지·스피치(화법) 등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받았다. 취업타로 등 취업 관련 부대행사도 진행돼 많은 구직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수원시는 “참여 기업과 박람회를 찾았으나 채용이 되지 않은 구직자는 수원일자리센터와 연계해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일자리센터·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경기중장년일자리지원센터·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수원중장년일자리박람회는 퇴직·실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구직 기회를 제공하는 채용박람회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7일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등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수원시 공직자들이 7일 아침 시청 주차장 입구에서 차량 2부제 시행을 안내하고 있다.] 수원시는 7일 수원시 행정기관 63개소와 산하 공공기관 8개소에서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자원회수시설 등 공공사업장(2개소)·수원시 발주 공사장(13개소)의 운영 시간을 단축했다. 분진흡입차, 살수차도 추가로 운행했다. 또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대기질 알리미, 수원시 SNS 등으로 대기질 상황을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알렸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실외활동을 될 수 있으면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면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차량 2부제에 모든 시민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전날(6일) 0~16시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50㎍/㎥를 초과하면서 발령됐다. 비상저감조치는 6시부터 21시까지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