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행정안전부가 10월 30일 발표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에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주민 중심의 실질적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일보 진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30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특례시’ 명칭 부여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발표하고, “주목할 것은 이번 개정안에 ‘100만 이상 대도시에 행정적 명칭으로서 특례시를 부여하고 사무 특례를 확대해 나간다’는 내용을 포함한 것”이라며 “우리 대한민국은 다양성에 기반한 행정체계를 구축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례시 명칭 부여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들은 보다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분권 국가의 기틀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수원시는 경기도는 물론 전국 모든 기초지자체와 협력하고,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 입법 과정에서 특례시 명칭 부여 취지를 잘 살리고, 올해 안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협력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재정 분권을 비롯한 교육자치, 경찰자치 등 분야에서도 많은 진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서예가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2018 한중서예교류특별전 ‘정조의 꿈길을 걷다’가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6일 간 수원미술전시관 전관에서 열린다. [2018 한중서예교류특별전 '정조의 꿈길을 걷다' 홍보물] 특별전에는 수원서예협회 소속 작가 105명과 수원의 국제자매도시 중국 제남시 작가 22명, 경기도 초청작가 35명의 서예, 문인화, 서각 등 모두 18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에서는 문헌 속에 담겨 있는 수원화성의 축조 과정과 정조대왕과 사도세자, 그리고 혜경궁 홍씨 등에 대한 시문을 발굴해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광표 수원시서예가총연합회장은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의 사상을 표현한 수원과 중국 제남시 작가들의 서예 작품을 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회의 자료 책자를 없애고, 회의 참석자들은 개인 컵을 사용하는 등 격식을 탈피하는 ‘회의 문화 혁신’을 추진한다. [11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자들이 텀블러(통컵)를 사용하고 있다.] 수원시는 10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참석자에게 배부했던 회의 자료 책자를 없애고, 회의장 벽면 스크린에 회의 자료를 띄우는 것으로 대신했다. 또 시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주요 보고자 자리에 준비해 놓았던 물컵을 없앴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모든 회의 참가자는 개인 컵을 들고 회의장으로 들어왔다. 회의 전에는 텀블러(통컵)와 같은 개인 컵을 가져온 공직자를 대상으로 즉석카메라로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을 전시하는 ‘개인 컵 사용 권장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수원시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작한 ‘회의문화 혁신’을 다른 회의에도 확산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시정 전반에 ‘혁신의 생활화’를 추진하고 있다. 모든 대내 행사에서 축사를 생략·축소하고, 모바일 초청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내빈 위주로 진행됐던 행사를 시민(참여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또 간부공무원의 창조적 리더십을 키우기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관내 특성화고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펼쳐 특성화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7월 열린 특성화고학교장 간담회] 수원시의 특성화고 지원 정책은 신입생 진로 캠프부터 ‘실전 면접클리닉’까지 입학에서 취업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아우른다. 지원 대상은 매향여자정보고·삼일공고·삼일상고·수원공고·수원농생명고·수원전산여고·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수원하이텍고 등 관내 8개 특성화고교다.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 캠프’는 신입생의 적성 개발·진로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진로 캠프는 학교별로 진행되는 2박 3일 합숙교육으로 특강과 단체활동, 진로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수원시가 지원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지난 2~4월 열린 2018년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 캠프에는 8개 학교 2400여 명이 참여했다. 신입생 진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무척 높다. 지난 7월 열린 진로 캠프 총평보고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큰 기대 없이 참가했는데,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진로 수업만 하면 늘 재미가 없어서 진로를 제대로 생각해본
【경기경제신문】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제15회 수원여성문화축제’가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장안구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제15회 수원여성문화축제' 홍보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수원시지회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일과 살림, 육아로 지친 여성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후 5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퍼포먼스와 인기 개그맨 박명수, 모창가수들의 신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재미있는 레크리레이션도 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살림살이를 잡아라!’ 이벤트와 복면을 쓰고 노래와 춤 등 끼와 열정을 맘껏 뽐내는 ‘복면스타’ 장기자랑도 진행된다. 페이스페인팅, 리본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성차별 없는 실질적 양성평등 문화를 만들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의 역사·문화·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제4회 수원 팔색길 종주대회’가 11월 3일 오전 10시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열린다. [수원시, '제4회 수원 팔색길 종주대회' 홍보물] 올해 종주 구간은 수원 팔색길 중 ‘4색 여우길’이다.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출발해 원천배수지, 여우골숲길을 거쳐 봉녕사에 이르는 4.8㎞ 구간을 걷는다. 예상 소요 시간은 1시간 20분이다. 여우길은 오래 전 여우가 많이 살았다는데서 유래한 길로, 광교저수지와 원천호수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수원의 대표 풍경길이다. 길을 걷는 동안 해설사로부터 팔색길의 유래와 역사·문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팔색길 배지 만들기’, ‘피톤치드 손 세정제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종주구간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학생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4시간)도 인정해 준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수원YWCA 홈페이지(http://www.swywca.or.kr)에서 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단체 참가 또는 자원봉사 인증이 필요한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해야 한다. ‘수원 팔색길’은 팔달산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년 일자리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종근)’가 29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와 토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청년 실업문제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난 9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수원시에 적용 가능한 청년 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왔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원시 청년 일자리 현황과 실태를 분석하고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과 토론을 하며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종근 대표의원은 “토론을 통하여 청년일자리 우수 사례와 청년 구직자들의 시각 등을 알 수 있었으며 정책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청년 인구비율이 전국 시군에서 가장 높은 수원시에서 앞장서서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는 이종근 대표의원을 비롯한 장정희, 박명규, 유준숙, 송은자, 이병숙, 김영택, 최찬민, 김호진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오는 11월 단기 체험 프로그램 ‘수원풍속도첩Ⅰ향낭과 다식’을 선보인다. ‘수원풍속도첩Ⅰ 향낭과 다식’은 정조 시대 인물인 번암 채제공과 혜경궁 홍씨를 주제로 향낭과 약다식을 만들어보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다. 1792년(정조 16년)에 도화서 화원 이명기가 그린 『채제공 초상』은 정조 시대의 명재상이자 수원 유수를 지내기도 한 번암 채제공(蔡濟恭)이 정조로부터 부채와 향낭을 하사받은 것을 기념하며 남긴 그림이다. [제공헌_단기체험_수원풍속도첩_향낭과다식] 본 프로그램을 통해 향낭은 물론 향수저, 향로, 향합 등 향도구에 대한 소개와 함께 유향, 침향, 정향, 측백엽, 치자, 진피 등을 직접 품향해 볼 수 있다. 또한 본인의 기호에 맞는 향을 직접 배합하여 향낭(향주머니)를 만들어 봄으로써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전통 향(香)문화의 보존과 전수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이어 진행될 프로그램은 약(藥)다식 만들기로, 1795년(정조 19년) 『을묘원행』 당시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에 각색 다식이 고임 음식으로 올랐던 데서 착안하였다. 기침을 멎게 하고 노쇠한 기를 보하는 등 주재료별 효능에 따라 상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체육시설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김기정)’가 30일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을 방문하여 체육시설 운영 현황을 견학했다. 이날 위원들은 향후 수원시 체육시설 운영 개선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성남시 체육시설과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견학하고 운영체계를 벤치마킹했다. 김기정 대표의원은 “수원시 체육시설은 관리주체가 다양하고 온라인 예약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다.”며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참조해 우리시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한 연구회는 시 체육시설 운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부처를 신설하여 인력구조를 효율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연구단체에는 김기정 대표의원을 비롯한 홍종수, 이재선, 유재광, 한원찬, 최영옥, 김미경, 이철승, 최인상, 유준숙, 조문경, 박태원 의원 등 총 12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9일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수원 일월공원 일원에서 시민참여 ‘공원 클린데이’를 진행했다. [수원시, 시민참여 공원 정화활동 ‘공원 클린데이’] ‘공원 클린데이’는 시민이 직접 공원 정화활동에 참여해 도심 공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행사로 매년 반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수원공원사랑시민참여단 회원, (재)수원그린트러스트,수원시 공직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일월공원 내 쓰레기를 줍고 공원 이용 준수사항 홍보 캠페인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요즘 공원을 이용하는 애견인들이 많은데 반려견의 배설물을 수거해 가지 않거나 목줄을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이 전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인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동네 공원은 내가 가꾼다는 주인의식과 공동체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원 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