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사랑장학재단이 초등학생 136명과 중학생 118명 등 254명에게 장학금 6260만 원을 지급한다. [수원사랑장학재단, 2018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수원사랑장학재단은 29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18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대상자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수원사랑장학재단은 당초 2018년 하반기 장학생을 289명 선발하고 장학금을 7000만 원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심사를 거쳐 장학생 254명에게 6260만 원을 지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편 2006년 4월 4일 설립된 수원사랑장학재단은 현재 290억여 원의 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대학생·고등학생 장학생은 상반기, 중학생·초등학생 장학생은 하반기에 선발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장학생 7048명에게 장학금 60억 5500만 원을 지급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7일 장안구청 앞에서 녹색나눔장터와 재미있는 환경놀이를 결합한 “2018 장안에코나눔 놀이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8 장안에코나눔 놀이마당] 이번 행사는 수원YMCA, 수원YWCA,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칠보생태체험교육관,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장안구 부녀회 등의 참여로 냅킨아트 가방만들기, 페트병 화분만들기 등 13개 환경실천 체험부스를 운영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 오케스트라공연, 청소년 댄스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져 자녀를 동반한 가족과 청소년들이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특히,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물물교환하거나 판매하는 녹색나눔장터는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 환경을 위한 나만의 실천 내용을 나뭇잎 모양 종이에 써서 나무에 달아 환경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등 다양한 환경교육도 이뤄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봉하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주민들의 자율참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인적 네트워크 범위를 확대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 27일 매향중학교와 삼일중학교 학생으로 구성된“청소년화성환경지킴이”80명이 참여하여 수원화성박물관을 관람했다. ‘청소년화성환경지킴이’는 청소년에게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보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2016년에 구성되어 매월 테마별로 환경정화 활동과 환경교육, 역사탐방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1월 24일은 수원시기후변화체험관 관람과 기후변화체험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하여 학습할 계획이다. 팔달구청장은 “향후에도 지역 청소년의 인성개발과 환경의식 함양을 위해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물관리 계획·정책 수립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제4기 수원시 통합 물관리 위원회’가 출범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가운데)이 통합 물관리 위원회 첫 번째 정례회의를 열고 수원시 물관리 위원회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수원시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4기 수원시 통합 물관리 위원회 위원 30명을 위촉하고, 첫 번째 정례회의를 열었다. 위원 임기는 3년이고, 1회 연임할 수 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통합 물관리 위원회는 수원시의회 의원, 수량·수질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 산하에 수돗물 평가·지하수 관리·기초소하천 관리·물환경 관리 소위원회 등 4개 소위원회가 있다. ‘통합 물관리’는 치수(治水)·이수(利水)·수질·수생태계 등 물관리에 관한 모든 것을 통합적으로 계획하고,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수원시 통합 물관리 위원회는 ▲통합 물관리 계획 수립 자문 ▲물환경·지하수·소하천·상수도 분야 시책 추진에 관한 사항 자문 ▲물환경 시책에 대한 시민 홍보·교육에 관한 사항 자문 등을 한다. 위촉식 후 열린 회의에서는 ‘물 거버넌스와 물환경센터 활성화 방안’, ‘통합
【경기경제신문】올해로 시행 5년 차지만 아직 뿌리내리지 못한 도로명 주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수원시가 ‘도로명주소 홍보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도로명주소 부여원리 3원칙] 수원시는 2019년 1월부터 매달 ‘도로명주소 생활데이’를 운영하며 4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위탁 교육, 홍보캠페인, 이벤트 등을 진행해 도로명 주소 기본원리·검색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우편 집배원·택배 종사원 등 도로명주소 주 사용자에게 올바른 사용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홍보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퀴즈풀Go 선물받Go’·‘우리 집 주소 써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로명 주소 원리를 설명한 홍보물도 제작해 배포한다. 도로명주소는 원리를 알고 나면 편리한 ‘과학적 주소체계’이다. ‘부여원리 3원칙’이 있는데, 첫 번째 원칙은 도로명을 도로 폭에 따라 ‘대로’(8차로 이상), ‘로’(2~7차로), ‘길’(그 밖의 도로)로 구분하는 것이다. 두 번째 원칙은 도로 시작점에서 20m 간격으로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를 부여해 거리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세 번째 원칙은 도로 시작점에서 건물까지 거리가 ‘건물번호×10m’이라는 것이다. ‘효원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를 추가 배치한다. [보행안전도우미들이 공사현장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임시통행로를 안내하고 있다.] ‘안전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는 올해부터 보행안전도우미 정책 시행하고 있다. 보행안전도우미 제도는 공사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주는 건설사업장 현장에 임시 통행로(인도)를 설치하고,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인력을 배치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보행안전도우미를 선발해 올해부터 현장에 배치했다. 보행안전도우미에 대한 시민들 반응이 좋고, “더 많은 건설사업장에 보행안전도우미를 배치해 달라”는 민원이 이어지자 수원시는 최근 130여 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10월 27일에는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1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경기건설안전도우미협동조합이 주관한 교육은 보행안전도우미 역할, 예절·소통, 대화법, 교통·안전사고 시 조치요령, 교통 수신호 행동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보행안전도우미는 2019년부터 시가 발주한 건설사업장에 배치된다. 보행안전도우미는 수원시 발주사업, 수원시장 인허가사업 중 도로를 점유하는 건설사업장에 배치된다. 사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2018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가 주관한다. 수원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상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굿드림장애인작업장, 행복을만드는집, 호매실장애인보호작업장, 바다의별 직업재활센터, 엘림보호작업장 등 10개 시설이 참여해 생산품을 전시한다. 복사용지, 화장지, 빵, 과자, 자동차 부품, 천연EM 비누 등 다양한 생산품을 선보인다. 박람회 현장에서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물품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주시면, 장애인의 자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은 29일 시청 현관 앞에서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2014년 여름 미국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부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격히 유행이 되었던 사회 운동이다. 도전자는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며 루게릭병 환자들이 겪는 근육수축의 고통을 느껴보고 다음 도전자 3명을 지목해 동참과 기부를 유도하며 릴레이를 이어가게 된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다시 확산되고 있으며 이 도전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 요양병원을 건립하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명자 의장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의 지목을 받아 성사됐다. 이날 도전을 마친 조명자 의장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이종근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과 임현준 수원시통장협의회장을 지목했다. 조명자 의장은 “얼음물이 몸을 덮을 때 근육이 수축하는 느낌을 받아 루게릭병 환우들의 고통이 어떨지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도전이 루게릭병 환우들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장기요양지원센터는 26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수원시 장기요양요원 한마음 체육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장기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장기요양요원들의 소통과 화합은 물론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수원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 관내 300여 장기요양기관 요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 문태광, 김영기 장기요양시설협회장, 김영애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 오현태 주야간보호협회장, 이종문 건강보험공단 동부지사장, 전군배 서부지사장을 비롯해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부영 사장은 개회사에서 “수원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 사회적 인식제고와 권익향상 등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장기요양지원센터는 2009년 설립해 수원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인권교육, 치매돌봄교육, 종사자 직무교육 등의 각종 장기요양교육은 물론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및 권리보호에 앞장서는 등 휴먼시티 수원의 현미경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민중당, 금곡·입북동)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시가 고층아파트나 다가구주택의 수돗물 급수방식을 물탱크를 거치지 않고 각 가정에 직접 공급하는 ‘직결급수’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 ‘직결급수’ 방식은 옥상물탱크를 거치지 않고 부스터 펌프를 사용해 수돗물을 고층가구까지 바로 급수하는 방식이다. 한편 윤 의원은 “옥상 물탱크 재질(FRP 등)에서 발생되는 유해물질 발생 여부와 저장돼 있는 물의 안전성, 특히 올해와 같은 폭염 상황 등에서 수돗물의 안전성에 대한 확신은 더 어려울 것”이라며 “직결급수 방식으로 전환하면 이러한 염려도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결급수 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수돗물 안전성 향상 △전력사용량 감소 △유지관리비 절감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윤 의원에 따르면, 수원시의 수돗물 정책은 주로 누수와 노후 배관 교체에 집중돼 있다. 수돗물 수질관리는 배수지에서부터 동네까지만 관리,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타 지자체의 사례를 보면, 서울시는 지난 2007년부터 옥상 물탱크 철거작업을 시작했다. 2012년에는 아파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