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민 성금으로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조형물’을 건립한다.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조형물 건립 시민토론회]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25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린 2차 전체회의에서 100주년 기념 조형물 건립계획을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수원지역 항일 독립운동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발자취를 기념하는 조형물을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건립하기로 했다. 전국 3.1운동 유적지의 돌을 모아 조형물 건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념 조형물 콘셉트는 ▲3.1 운동을 기억·기념할 수 있고 ▲시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온화하고 따뜻함이 묻어나는 상징물이다. 2019년 8월 15일(광복절)에 준공할 계획이다. 건립 기금은 시민 성금으로 마련한다. 수원문화재단 주관으로 10월 25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5억 원을 목표로 모금을 전개한다. 개인·단체·기업이 참여할 수 있고, 기부자는 100주년 기념사업 백서에 이름이 등재된다. 추진위원회는 11월까지 상징물 디자인을 확정하고, 상징물 건립에 활용할 3.1운동 유적지 돌을 모은 후 내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5일 장안구 SK청솔노인복지관 노인보호구역 일원에서 ‘2018년 제2회 찾아가는 교통포럼’을 열고, 노인보호구역 교통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찾아가는 교통포럼 참가자들이 교통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찾아가는 교통포럼’은 교통 전문가와 지역주민 의견을 듣고, 해당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책을 수립하는 거버넌스(민관협치) 정책이다. 사고 다발지점, 교통안전시설 개선이 필요한 곳에서 열린다. 김교선 수원시 안전교통국장과 김숙희 교통전문가(수원시정연구원 연구원) 박사, SK청솔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20여 명은 현장을 방문해 교통안전 시설물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교통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SK청솔노인복지관 노인보호구역은 총 410m 구간으로 정자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과 중복으로 지정돼 있다. 포럼에 참가한 한 시민은 “복지관 건물 차량 진·출입부로 인해 일부 보행로가 단절돼 보행자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면서 “주변 교통안전시설물을 재정비해 차량 동선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시민은 “복지관을 방문하는 대다수가 나이가 많은 어르신”이라며 “어르신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말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있는 수원시가 통합플랫폼에서 제공하게 될 공공서비스 모델을 발굴했다. [수원시 통합플랫폼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 수원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디자인 씽킹’ 워크숍, 부서 관계자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발굴한 공공서비스 모델(이행과제) 10개를 소개했다. 발굴한 공공서비스 모델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 ▲콜센터 상담 신청 서비스 ▲수원아 걷자! 만보기 서비스 ▲스마트맵 서비스 ▲스마트투어 서비스 ▲우리 가족 안심 서비스 ▲각종 공모전 목록제공 ▲수원시 아이러브맘카페 ▲시각장애인 보행 경로·위치 제공 서비스 ▲자원봉사 매칭 서비스 등이다.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는 AI(수원시 상징 캐릭터 수원이)를 활용해 디지털 약자(어르신 등)에게 수원시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것이다. 스마트폰 앱을 활성화하고 수원시 관련 소식을 물어보면 수원이 AI가 음성으로 대답해 준다. 예를 들어 날씨를 물어보면 “현재 팔달구 OO로 날씨는 맑음이고, 온도는 15도, 미세먼지는 좋음입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사)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와 함께 25일 팔달구 WI 컨벤션에서 ‘제39회 흰 지팡이 날’과 ‘제92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 열었다. [제39회 흰지팡이의 날·제92주년 점자의 날 기념식] 수원시 시각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자립을 지지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가족,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흰 지팡이 헌장 낭독 ▲시각장애인 복지 공로자 17명 표창 수여 ▲우수 시각장애인 학생 장학금 전달 ▲시각장애인 장기자랑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수원시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은 4404명으로 전체 장애인(4만 1908명)의 10.5%를 차지한다. 흰 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세계시각장애인협회가 1980년 제정한 날로 매년 10월 15일이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안전 보장과 자립을 상징한다. 점자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고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훈맹정음’이란 이름으로 처음 한글 점자를 발표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해 지정됐다. 송암 선생이 발표한 점자는 6개의 점자를 조합해 한글의 모든 자음과 모음을 표현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평화번영의 한반도와 수원시 여성의 역할 연구회(대표의원 이미경)’가 2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최근의 남북화해 분위기를 반영하여 지난 9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사례조사와 자문회의 등을 병행하여 남북교류협력에 대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역할과 수원시 여성의 역량 강화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 시의회의 의정활동과 조례 등을 분석하고 여성 관련 기관단체에서 진행된 통일 관련 활동을 집중 검토한 결과 여성 관련 연구나 논의가 부족하고 활동이 남성 위주로 편제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위원회는 조례 개정을 통해 남북 관련 정책에 성인지적 관점을 도입할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향후 남북 평화와 관련한 시의 정책과 수원시 여성의 역할 확대를 위해서 필요한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미경 대표의원은 “현재 핵심적인 의제라 할 수 있는 남북평화에 관련하여 조례를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고 남북교류협력을 대비하여 수원시와 수원시 여성의 역할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에는 이미경 대표의원을 비롯한 윤경선, 박명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철승(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 의원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지위향상을 위한 시책을 자문하는 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위원회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구체화하여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의 근무환경 개선,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지원, 경력관리 지원 등 사업에 대해 자문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 위원장은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업무소관국장이 되고, 위원은 사회복지기관장이나 종사자, 사회복지과장, 시의회에서 추천하는 시의원, 공익단체 추천자 등에서 위촉할 수 있도록 했다. 소관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에 회부된 이번 조례안은 23일 안건심사에서 원안대로 의결돼 오는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철승 의원은 “조례가 개정되면 위원회 구성이 의무가 되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문이 가능하고 사회복지사의 고충이 사업에 잘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화성행궁 인근에 위치한 행궁길 갤러리(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18, 1층)의 2019년 상반기 대관신청 접수를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행궁길 갤러리 전경사진] 행궁길 갤러리는 수원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및 단체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지역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된 규모 약 95㎡의 전시공간이다. 대관기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그 다음 주 월요일까지 총 7일이며, 소정의 시설사용료가 부과된다. 대관신청을 원하는 문화예술인 및 단체는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에 가입신청 및 승인이 되어야 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9일까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와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swdb.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지난 23일 수원역 고가도로 하부 민원현장을 둘러봤다. [권선구, 주민 요청 민원 현장 방문]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수원역 고가차도 하부 공원이 지역 노숙인들에 의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권선구청 사회복지과, 건설과, 녹지공원과,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 매산파출소, 수원다시서기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등 관련 부서 및 기관이 한자리 모여 해결책을 모색했다. 고색파출소 직원들은 노숙인들이 자리 이동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시서기 노숙인 종합지원센터는 노숙인들에게 시설입소를 권유했다. 건설과에서는 도로상의 적치물에 대해 계고하고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정리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시민들을 위한 편의공간이므로 이러한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3일 상황실에서 신태호 구청장과 과·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안전 종합대책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안구, 3분기 구민안전 종합대책 추진실적 보고회] 구민안전 종합대책은 ‘안전한 장안, 행복한 구민’을 목표로 매년 초 각 분야별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통합관리하는 것으로, 분기별 안전관련 추진내용과 위해요소 정비사항, 안전의식 강화 등에 대한 추진실적을 점검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로당 안전점검 ▲소방도로 불법주정차 근절대책 ▲식품위해사범 단속대책 ▲건축 공사장 안전대책 등 19개부서 31개 분야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24일 고등동에 위치한 경동유치원 강당에서 5세부터 7세 원생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안전실무연합회 김은영 강사가 전기, 가스안전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사는 전기와 가스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아듣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고등동 박익종 동장은 “요즘은 어린이들이 전기․가스 안전사고에 쉽게 노출이 되어 위험에 처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생활 속에서 어린이들이 올바른 안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지금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교육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시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더 안전한 팔달구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팔달구는 지난 9월부터 관내 어린이집·경로당 13개소 600명을 대상으로 교육대상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강의 내용을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게 보완하여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집 7개소, 경로당 5개소에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