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7일 권선구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强小農) 40 농가를 대상으로 ‘강소농 교육’을 열었다. [참가자들이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강소농 교육을 듣고 있다.] 이날 교육은 ‘강소농의 역량 강화와 경영개선’을 주제로 한 정금조 사단법인 창조한국 처장의 매상증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컨설팅, ‘마케팅 비전수립과 활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정 처장은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객의 구매 패턴을 분석하고, 신뢰형성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소농은 경영(농업) 규모는 작지만, 경영개선 의지와 혁신역량을 갖춘 농가를 말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선발한 강소농 13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평가회 등을 진행해 자립역량을 키워주고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역량개발 교육 등을 추진해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글본 ‘정리의궤’ 복제본 제작 완료보고회’을 열고, 한글본 ‘정리의궤’ 13책을 공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두 번째)과 안민석 국회의원(왼쪽 두 번째)이 한글본 ‘정리의궤’ 복제본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가 복제한 한글본 ‘정리의궤’(整理儀軌) 13책은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소장한 채색본 1책과 프랑스 국립동양어대학 언어문명도서관이 소장한 12책이다. 2016년 7월 언론보도로 한글본 ‘정리의궤’ 13책이 세상에 알려진 후 활용방안을 모색한 수원시는 2년 3개월 만에 ‘국내 최초로 복제본 제작’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정조시대 연구와 수원화성 복원 기초자료로 한글본 ‘정리의궤’ 가 꼭 필요했던 수원시는 언론보도 직후 ‘정리의궤 활용 기본계획안’을 세우고 자료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2017년 2월 수원시 실무진과 전문가가 프랑스를 방문해 한글본 ‘정리의궤’ 복제본을 제작을 협의했다. 이후 1년여 동안 프랑스 국립도서관·국립동양어대학 관계자와 수십차례 전자우편을 주고받으며 세부 사항을 조율했다. 복제는 한글본 ‘정리의궤’ 조사·분석, 촬영, 이미지 보정·편집, 재료 제작, 인쇄, 표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31일까지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2018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을 공모한다. 겨울과 어울리면서 추운 겨울날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어줄 25자 내외 문안을 문학작품에서 발췌해 응모하면 된다. 개인 창작물은 응모할 수 없다. 수원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누구나 1인당 세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모·접수→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공모’ 게시판에서 접수한다. 시 문안선정위원회 심의와 저작권 협의를 거쳐 겨울편 문안을 선정하며, 11월 20일 시 홈페이지에 선정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작품 응모자(1명)에게 3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 후보작품 응모자 (5명)에게 각 5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우편으로 보내준다. 2012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 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글귀를 시청 정문 오른편 담장, AK플라자 수원역사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등 시내 곳곳에 게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가을편까지 모두 25편의 문안이 게시됐다. 현재 게시 중인 가을편 문안은 ‘나뭇잎이 내려 앉습니다. 세상에 나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내년 1월 상반기 정기인사부터 ‘과장은 과장답게 팀장은 팀장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사관리 계획’을 시행해 조직의 활력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인다. 인사관리 대상은 5급 사무관 과장급과 6급 팀장, 무보직 6급 직원 중 업무를 회피하거나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등 해당 보직을 수행하기에는 역량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공무원이다. 시는 근무성적평정 하위자, 성과관리 하위 부서장과 팀장, 직무수행 능력이 부족하거나 근무성적과 태도가 불량한 간부공무원 중 ‘인사관리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사관리 대상자는 조사부서와 인사부서에서 사실조사를 한 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하되 인사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심의 확정한다. 대상자에게는 소명의 기회를 준다. 대상자로 선정된 5급 공무원은 업무 비중이 비교적 낮은 부서로 하향 전보된다. 팀장 보직을 가지고 있는 6급 공무원은 보직 없이 하향 전보되고, 보직이 없는 6급 공무원은 보직이 없는 상태에서 실무자로 계속 근무하게 된다. 시는 올 연말 평가를 해 내년 1월 상반기 정기인사 때부터 인사관리 계획을 적용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돼 인사 조치된 간부공무원은 1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종근)는 17일 경제정책과 업무추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한창인 가운데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택 의원은 지역경제과에 대한 감사에서 재래시장 지원사업과 관련해“재래시장 상가번영회나 연합회와 같은 상인들의 의견만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사도 중요하다.”며 “관계부서에서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등 연구용역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서는 “최근 대형 점포의 증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늘고 있는데 지역적·사회적 환경의 열악한 점 외에도 전근대적 경영방식으로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고 진단하며 “모바일 시대에 상응하는 경영방식을 도입할 수 있도록 교육,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영택 의원은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현재 추진하고 있는 중식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사업을 확대해 상가밀집지역에 대해 저녁·야간시간 단속 완화, 규제완화를 통해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타시 사례 벤치마킹, 원탁토론 주제로 한 심층토론 추진 등 검토할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16일 구청장실에서 ‘Good Fellow’ 지정서 수여식 개최하고 6개 분야에 대한 지정서를 전달했다. [장안구, Good Fellow 지정서 수여식] ‘Good Fellow’는 각 분야별 동일업무 담당자 중 업무처리 능력이 탁월하고 성실한 직원을 일컫는 명칭으로, 공직자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업무자세 함양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또, 이들을 주축으로 10월 16일부터 10월 24일까지 타운홀 미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Good Fellow가 직접 추진하는 업무토론도 추진되어 보다 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Good Fellow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직원 간 소통 강화, 업무관심도 향상의 가시적인 성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장안 공직자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관내 게임제공업소(PC방)의 헤드셋 등 이용시설에 대한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게임제공업(PC방) 이용시설의 위생관리가 미흡하다는 언론보도에 대한 조치이다. 유통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관내 게임제공업(PC방)를 점검하여 운영자에게 이용시설물 소독 및 관리 방법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이용자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위생관리를 협조 당부했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다수 이용자가 방문하는 시설이므로 쾌적하고 청결한 위생상태가 중요하다. 지속적으로 게임제공업소(PC방) 시설물 위생 상태를 점검하여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오는 20일에 열리는 ‘수원천 가을축제’가 보다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 15일 해당 부서 과장 및 담당자와 함께 수원천 일대 행사 구간을 돌아보았다. [권선구, 수원천 가을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 현장점검] 이날 현장에서 꽃길조성 공사, 하천 정비 상태를 확인하고 무대,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등의 배치 공간을 확정하고 미흡한 분야를 행사 전 에 마무리하도록 지시했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수원천은 광교산에서 시작해 수원시의 남쪽을 가로질러 황구지천으로 흐르는 수원의 대표적인 하천으로 주변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수원천 가을축제에 방문하는 주민들이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천 가을축제’는 권선구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일, 21일 양일간 세류동 수원천(세류대교~유천2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16일 ‘제92회 구례 열린강좌’ 강사로 나서 수원시의 사람 중심 정책과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전남 구례군 섬진아트홀에서 수원시의 정책과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염 시장은 전남 구례군 종합사회복지센터 섬진아트홀에서 열린 구례 열린 강좌에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주제로 강연하고,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정조의 애민정신이 그대로 이어진 휴먼도시인 수원시는 공동체 행정, 자치분권 행정, 민생중심 행정, 친환경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조선 제22대 왕인 정조의 어록과 연계해 수원시의 소통·경제·혁신·복지·인문·도시 정책을 소개하며 “정조는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개혁을 단행하며 계획도시 수원을 건설했다”고 설명했다. “세상에 버려도 좋은 사람은 없다”라는 정조 어록을 소개한 후에는 수원의 시민 참여 행정 사례인 수원시좋은시정위원회, 시민 배심원제, 500인 원탁토론, 주민자치회, 소통박스,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설명했다. 이어 ▲공유경제 정책 ▲생활임금 제도 ▲인권영향평가 ▲시민감사관 제도 ▲안전마을 만들기 등 사람이 중심이 되는 수원시 행정을 소개했다. 1794년 수원화성을 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프랑스 국립도서관과 국립동양어대학 언어문명도서관이 소장한 한글본 ‘정리의궤’(整理儀軌) 13책의 복제본을 국내 최초로 제작했다. [‘정리의궤’ 복제본 완성품] 2016년 7월 언론보도로 한글본 ‘정리의궤’ 13책이 세상에 알려진 직후부터 정리의궤 활용방안을 모색한 수원시는 2년 3개월 만에 ‘국내 최초 복제본 제작’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수원시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소장한 채색본 1책과 프랑스 국립동양어대학 언어문명도서관이 소장한 12책의 복제를 최근 완료했다. 17일에는 시청 상황실에서 결과보고회를 열고, 완성품을 공개한다. 한글본 ‘정리의궤’(원이름은 ‘뎡니의궤’)는 ‘현륭원 의궤’, ‘원행을묘정리의궤’, ‘화성성역의궤’ 등을 한글로 종합 정리한 의궤로 국내에는 없는 판본(板本)이다. 현존 한글의궤 중 가장 이른 연대의 의궤로 추정된다. 총 48책 중 13책만 현존하고, 12책이 국립동양어대학 언어문명도서관에 있다.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소장한 채색본 ‘정리의궤(성역도) 39’ 는 화성행궁도 등 수원화성 주요 시설물과 행사 관련 채색 그림 43장, 한글로 적은 축성(築城) 주요일지 12장 등 총 55장으로 구성돼 있다. ‘정리의궤(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