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최근 서울의 한 건축공사 현장에서 지반 붕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수원시가 지하 터파기가 진행 중인 관내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수원시는 15일부터 29일까지 토목·건축·설계 분야 안전 전문가와 수원시 건축사회, 건축과 담당 공무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터파기 건축공사장 24곳의 현장 안전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지하 굴착 공사장의 붕괴위험 관리 상태 ▲흙막이 공사(흙쌓기나 터파기의 붕괴·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한 공사) 시설 결함 여부 ▲주변 지반 안전 확보 여부 ▲보호망·방호책·붕괴방지시설 설치·관리 상태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하 터파기 공사로 인해 자칫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시 건축과는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문제점 가운데 경미하거나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보완하고, 사고위험이 내재된 공사장은 수시로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는 12월에 동절기 대비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민 투표로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 10개소를 선정한다.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 후보-수원화성 성곽길 단풍] 수원시는 15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투표와 현장투표로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를 선정한다. 온라인 투표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서 할 수 있다. 선정된 10개소는 ‘가을 관광명소’로 수원시 홈페이지에 소개되고, 내년 단풍 관광 정보 자료로 활용된다. 과거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로 선정됐던 곳과 수원시 직원이 답사한 후 선정한 단풍 거리 등 13개소가 후보다. 13개소 외에도 기타 의견으로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를 추천할 수 있다.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 후보는 ▲광교 마루길(3.6㎞) ▲광교 호수공원(3㎞) ▲팔달산 회주도로(2.9㎞) ▲영통 봉영로(5.8㎞) ▲수원화성 성곽길(5.7㎞) ▲세류공원길(0.5㎞) ▲덕영대로(2.5㎞) ▲대평로(2.6㎞) ▲서호천 정자천로(2㎞) ▲영통 청명북로(1㎞) ▲일월로(1.4㎞) ▲월드컵로(1.1㎞) ▲만석공원(1.3㎞)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100% 시민 투표로 이뤄지는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 선정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단풍 명소를 널리 알리겠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수원역 남측광장(AK플라자 앞)에서 ‘제6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 [수원시, '제6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 홍보물] 수원시니어클럽·수원시실버인력뱅크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다. 미래티엠에스, ㈜보람상조, ㈜참살이 등 수원시가 엄선한 25개 우수 민간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어르신 7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주요 모집 직종은 건물 경비원, 미화원, 어린이집 급식보조원, 운전원, 요양보호사 등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구직활동 초보자를 위한 취업상담, 면접클리닉, 이력서 작성법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인화 등 어르신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좋은 일자리는 어르신들이 가장 바라는 복지 혜택일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취업’이라는 소박한 꿈을 이룰 좋은 기회인 이번 채용한마당에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년 시작된 수원시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은 해마다 두 차례 열린다. 매회 어르신 60~70명에게 민간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다음 달 4일까지 ‘2018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참여 대학생을 모집한다. [수원시, '2018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참여 대학생 모집 홍보물]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7년도 이후 학자금(등록금·생활비) 대출을 받은, 대출 당시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대학 재(휴)학생이다. 공고일(9월 28일) 현재 본인이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학생은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2017년도 이후 대출금의 2018년 하반기(7월 1일~12월 31일) 발생 이자 전액이다. 지원은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상환방식으로 이뤄지며 12월 중 지급한다.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대학생에게는 이자 지급 후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kosaf.go.kr)에서도 이자 상환처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하단 배너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페이지 또는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http://www.swyouth.kr) 중앙배너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청 청년정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5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일본 취업 연계 기업인 ㈜네오캐리어와 ‘청년 해외취업 협력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이 니시자와 료이치 ㈜네오캐리어 대표(왼쪽)와 함께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면접회 장소를 지원하고, ㈜네오캐리어는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연계해 청년들의 취업과 현지 정착을 돕는다. ㈜네오캐리어는 매월 1회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채용면접회를 열고, 청년들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면접회가 다른 지역에서 열리면 교통비 5000원을 지원해준다. ㈜네오캐리어 연계로 일본 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는 현지정착금으로 온라인 쇼핑몰(아마존 재팬) 상품권 5만 엔(약 5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종근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해 홍지호 수원상공회의소회장, 이귀선 좋은시정위원회일자리위원장, 니시자와 료이치 ㈜네오캐리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해 일본에 취업한 한국인은 역대 가장 많았지만,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박물관에서 AR(증강현실)을 활용해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에 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과장(오른쪽)과 서봉현 (주)인스에듀테인먼트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화성박물관과 ㈜인스에듀테인먼트는 15일 수원화성박물관 회의실에서 ‘수원화성박물관 모바일 역사체험콘텐츠 서비스(크래커)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방문객들은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수원화성박물관 크래커(CRECCER)’ 모바일 앱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인스에듀테인먼트가 개발한 수원화성박물관 크래커는 박물관에서 전시물을 관람하며 스마트폰을 활용해 증강현실을 접목한 역사체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관람객들은 ‘붓깨비와 함께하는 수원탐방, 화성을 완성하라!’라는 주제로 박물관 전시물을 활용한 AR(증강현실) 게임을 하고, 퀴즈를 풀게 된다.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에 관한 역사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준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사업 중 하나다. 시범서비스 기간(15~28일)에는 무료로 운영되고, 29일부터 정식으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철승(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의원이 지난 11~12일 이뤄진 4개 구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육시설 지도·점검에 대해 강도 높게 지적했다. [수원시의회 이철승 의원] 이철승 의원은 지난 3년간의 어린이집 지도·점검 결과 중 같은 어린이집에서 반복적으로 지적을 받은 사례를 꼬집으며 “3년 전에 위반사항이 지적돼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이 최근에 다시 적발된 경우가 있는데 지도·점검부서의 관리 감독이 소홀해서 벌어진 결과”라며 “처분 후 재발방지를 위한 관리 감독을 더 강화하고 불합리한 행정처분 규정에 대해서는 상급기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해 아동들이 받을 수 있는 피해를 최대한 예방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철승 의원은 보육교사 대체인력 지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행정처분, 자격정지 등 어린이집 원장이나 보육교사에 대한 처분시에 해당 시설에서 보육을 받는 아동들에 피해가 없도록 대체인력 지원제도를 보완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조석환(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 도시환경위원장이 지난 화성사업소에 대한 감사에서 화성행궁, 화홍문 등 경관적으로 보호해야 할 곳에 일반 건축물의 신축을 제한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석환 위원장] 조석환 의원은 “수원화성 일원에 한옥건축 활성화를 위해 공공한옥을 짓거나 민간에 최대 1억 5천만원까지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 문화재 주변이나 한옥이 조성되는 지역에 현대식 건물이 들어서 경관을 해치고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사업의 목적을 해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석환 의원은 “문화재에 대한 경관을 보호하고 한옥활성화 사업이 이뤄지는 지역에 현대식 건물 등 일반 건축물의 신축을 제한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도시계획 변경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문화재 보호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화성사업소장은 “향후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 수립이나 변경할 때 문화재와 한옥조성 지역 등 주요 관광거점 주변에는 일반건축물 신축을 제한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숲 속의 파티” 2019 수원연극축제에 참가할 국내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내달 30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전문공연예술단체 또는 개인이며 신작, 재창작 또는 재연작으로 야외(무대)극이나 거리극, 서커스, 마임 등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특히 축제장소인 경기상상캠퍼스(수원 서둔동·구 서울농생대)의 숲과 자연의 특성을 잘 반영한 작품을 우대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공연장소, 기술지원, 홍보와 함께 최대 4,000만원의 제작지원금 또는 공연료를 제공한다. 오는 27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suwoncf3532@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수원연극축제는 내년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더불어민주당 경기도기초의회의원협의회 소속 의원 265명은 지난 12일 용인 양지리조트에서 4.27 판문점선언의 국회비준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최우규 의원(안양)이 의원협의회를 대표해 발표한 결의문에서 “국회가 6.25 전쟁의 종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확인을 핵심으로 하는 판문점 선언의 비준 동의를 미루는 것은 국민적 지지와 염원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번영을 이루는 초석으로서 4.27 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조속한 국회 비준 동의를 촉구한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양진하(수원) 협의회장은 “그간 남북정상들이 합의한 사항들이 국회의 비준을 받지 못해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따라 긴장과 적대행위가 반복되면서 전쟁위험에 노출돼 왔다.”며 “이번에는 국회가 시민들의 바람을 저버리지 말고 반드시 비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