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31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이지훈, 전수경과 함께하는 <뮤지컬, 재즈에 빠지다> 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재즈에 빠지다>는 10월의 마지막 밤이자,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기획된 공연이다. ‘지킬앤하이드’, ‘맘마미아’와 같은 유명 뮤지컬 넘버와 재즈곡으로 구성하여 풍성하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가요계와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지훈, 1세대 뮤지컬 배우인 전수경, 재즈와 팝, 그리고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엄주빈 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이지훈은 뮤지컬 라카지, 안나 카레니나, 햄릿, 영웅 등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로 노래, 연기, 춤 등을 완벽히 소화하며 뮤지컬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에서도 ‘지금 이 순간’(지킬앤하이드 中), ‘영웅’(영웅 中) 등 유명 뮤지컬 넘버를 선보인다. 전수경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맘마미아, 시카고 등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에 다수 출연해 한국 1세대 뮤지컬배우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맘마미아를 비롯한 에너지 넘치는 곡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이지훈, 전수경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은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2회 수원시한마음체육대회 겸 제4회 수원시장애인체육대회’에 참석해 선수단과 응원에 나선 시민들을 격려했다. 조명자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진정한 시민 화합의 자리이자 우리 모두의 잔치인 수원시 한마음 체육대회는 오랜 기간 지역체육의 씨앗을 뿌려 수원이 스포츠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곳에서 선수로서의 꿈을 키워 전국 또는 세계로 뻗어 나가는 희망의 무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간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수원시의회는 체육 활동이 생활의 일부가 되도록, 그리고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 이후에 조명자 의장과 의원들은 축구와 탁구 경기가 치러지는 잔디구장과 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기도 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2일부터 5일간 사업장별 맞춤형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기술지원은 환경오염 관리에 취약한 중소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등에 대한 기술진단을 실시해 자문해주고, 구의 행정지원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여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시설 개선·운영 등에 도움이 필요한 사업장과 반복적으로 환경법령을 위반하는 20개 사업장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2018년 환경오염배출업소 지도·점검 시 지적된 사항을 중심으로 배출업소의 운영상 문제점과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오염방지시설 운영일지 작성방법 등을 교육하고, 겨울철 동파방지 예방법과 고장 시 응급처치요령, 오염처리 시 약품투입방법 등 사업장별 특성에 맞게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봉하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환경기술지원이 영세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과 자체 환경관리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속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예방을 위한 환경관리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수원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대표 하천인 수원천(세류대교~유천2교)에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수원천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산책로에 코스모스, 국화, 해바라기 등을 심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을 곳곳에 설치했다. 또한 세류대교 앞 주 무대에서는 타악퍼포먼스 잼스틱, 퓨전국악밴드 브이스타, 미스고밴드 등 이색적인 공연에서부터 팝페라, 뮤지컬, 가곡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한다. 보조무대에서는 청소년 댄스 동아리, 지역 청년들의 노래, 색소폰, 해금 연주 등 버스킹 공연을 양일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2개 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권선구 스타를 잡아라’, ‘내가 최고 팔씨름 대회’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즉석 이벤트를 준비해 권선구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에 걸맞은 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네일아트, 우드버닝, 수제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캐리커처, 피에로 풍선 나눠주기 이벤트 등도 준비되어 있다. 조인상 권선구청장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2일 장안구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수원시, 장안구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장안구보건소 1~2층을 개축해 만든 장안구 치매안심센터는 482㎡ 규모다. 1층에는 진료실 치매 검진·상담 공간이 있고, 2층에는 로봇프로그램실과 일반프로그램실, 가족카페, 쉼터 등이 있다. 지난 7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공했다. 예산 8억 5000만 원(국비 80%, 도비·시비 각 10%)이 투입됐다. 장안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그들의 가족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조기검진·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인지기능 강화·치매예방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치매 환자, 인지 저하 어르신 등이 이용할 수 있고, 60세 이상 모든 어르신은 치매 조기 검진을 할 수 있다. 장안구 치매안심센터는 2016년 5월 개소한 영통구치매안심센터에 이은 수원시의 두 번째 치매안심센터다. 영통구 치매안심센터의 체계적인 치매 관리 시스템으로 ‘치매 관리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는 수원시는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2019년까지 관내 모든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치매 의료비 90%를 건강보험으로 보장’을 골자
【경기경제신문】‘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개원·청 민관 합동 지원위원회’는 12일 광교2동행정복지센터에서 2차 회의를 열고, 기관(주민)이 건의한 수원 고법·고검 관련 지원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맨 오른쪽)이 관계자들과 함께 광교 법조타운 청사 건립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기관(주민)이 건의한 사업은 ▲법원 청사 주변 주차 개선대책 마련 ▲버스 노선 확충·조정 ▲청사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 및 방범 CCTV 설치 ▲법원 청사 내 현장민원실 설치 등 11개다. 청사 주변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원지방법원은 청사 지상 주차장을 민원인 전용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차시스템을 검토하고 있고, 수원시는 청사 앞 아파트 단지와 주차장 공유사업을 협의 중이다. 시내버스는 2019년 2월부터 호매실동, 수원역, 아주대학교, 수원고등법원, 수지구청(용인시) 등을 거치는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법원 개청 이후에는 대중교통 수요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청사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CCTV와 방범용 CCTV는 내년 1~2월 24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불법 주정차 단속 CCTV가 4대(4개소), 방범용 CC
【경기경제신문】수원시여성지원민방위대원 25명이 12일 천안 유관순열사기념관과 아산 현충사를 찾아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안보 견학'을 했다. [2018년도 수원시 여성지원민방위대 안보견학] 이날 견학에서 여성지원민방위대원들은 전문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아우내 독립만세운동(1919년 4월 1일)과 임진왜란 관련 전시를 둘러보고 안보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 여성지원민방위대원은 “유관순 열사와 충무공 이순신의 나라 사랑 정신을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수원시 여성지원민방위대원들도 언제나 이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민 82명으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민방위대는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재난·재해 현장 수습, 재난지역 봉사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관순 열사 기념관은 유관순 열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003년 4월 1일 개관했다. 재판기록물 등을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현충사는 충남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의 사당이다. ‘난중일기’, 거북선 모형 등 충무공의 유물이 전시돼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팔달산 주변 주택가·골목길 등 주거밀집지역 30개소에 12월까지 방범 CCTV 110대를 추가 설치한다. [팔달산 주변에 설치된 CCTV] 수원시는 2014년 팔달산 등산로에서 발생한 강력 사건 이후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팔달산 주변에 방범 CCTV를 늘려왔다. 이번에 110대가 추가로 설치되면 팔달산 주변 5개동(행궁·고등·매교·매산·화서동)에서 운영되는 방범 CCTV는 1265대(374개소)가 된다. CCTV 영상은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통합관제상황실로 전송된다. 관제요원들은 24시간 근무하면서 CCTV 화면에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포착되면 곧바로 112상황실에 알리고, 영상을 제공한다. CCTV는 ‘안전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CCTV 영상 열람을 통한 수사기관의 범죄 검거율은 2012년 5.1%에서 2017년 16.8%로 3배 이상 늘어났다. 2017년 한 해 동안 CCTV 모니터링으로 범인을 검거하거나, 범죄를 예방한 건수는 6825건에 이른다. ‘범죄 예방’은 범죄가 일어날 것 같은 상황이 포착됐을 때 경찰에 신고해 범죄를 막는 것을 말한다. 수원시는 현재 주택,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가 주최하는 ‘제9회 삼남길 함께 걷기’ 행사가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삼남길’ 일원에서 열린다. ‘삼남길 함께 걷기’는 예로부터 수원·화성·오산을 하나의 문화권으로 묶어주었던 경기 옛길을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역사·문화적 동질감을 공유하는 행사다. 조선 시대 한양과 충청, 전라, 경상을 연결하는 1000리(약 400㎞)에 달하는 교통로를 ‘삼남대로’라고 하는데, 삼남길은 그중 과천·안양·의왕·수원·화성·오산·평택을 잇는 경기권 구간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화성 용주사에서 출발해 오산 독산성까지 5.7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해당 구간을 걸으며 세마대 등 인근 역사문화 유적을 탐방한다. 또 3개 시 역사 관련 OX 퀴즈, 보물찾기 흥미로운 체험 활동도 진행된다. 16일까지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화성·오산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가 함께해야 한다. 1365 자원봉사 포털(http://www.1365.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지정된 계좌로 참가비 1만 원을 입금하면 된다. 행사 당일 점심과 약간의 간식이 제공되고 봉사활동 시간(5시간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12일과 13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창작집단 V.O.I..C.E2와 함께 버바팀 음악극<할머니 Grandma>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할머니 Grandma 공연 모습] 버바팀 음악극<할머니, Grandma>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故안점순 할머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공연이며 2017년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 1단계 우수추전작품, 2018년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 2단계 선정작이다. '버바팀'(verbatim)은 '말 그대로', '문자 그대로'를 뜻하는 단어로 실제 말을 통해 진실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장르다. 이번 공연을 연출한 류미 연출은 “모노드라마 형식으로 1인극으로 실제 말을 통한 진실을 보여주기 위해 버바팀(Verbatim) 장르에 도전했다”고 설명하며 “이전에 이야기들은 과거를 들춰 아프게 재현하는 방식이였다면, 이번 공연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현재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할머니 Grandma 공연 포스터] 재단 관계자는 “수원에서 거주하셨던 故안점순 할머니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접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하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