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제13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11일 수원역환승센터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전개했다. [수원시, 2018 임산부의 날 기념 캠페인] 이날 캠페인에는 수원시 4개 구 보건소 직원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하고,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 모유 수유의 장점 등을 알렸다. 또 임신부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고, 수원시 임산부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초기 임신부는 입덧과 호르몬 변화로 힘들지만, 겉으로 티가 나지 않아 공공장소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배려받지 못할 때가 있다”면서 “오늘 캠페인이 초기 임신부를 비롯한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가 만들어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최근 가로등을 켜고 끄는데 필요한 가로등 분전함 10개를 길안내표지판형 분전함으로 교체했다. [신규 교체된 길안내표지판형 가로등 분전함] 이번 교체는 지난 4월 열린 시정 창안대회 ‘상상 오디션’에서 나온 노후 가로등 분전함이 도시미관에 좋지 않아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계기로 추진됐다. 시는 개선을 위해 노후 가로등 분전함 중 사람이 많이 오가는 수원역과 수원시청역 등 10개소를 선정하고 노후 분전함 10개를 길안내표지판형으로 교체했다. 길안내표지판형 가로등 분전함은 외부는 길 안내 표지판으로, 내부는 가로등 제어장치로 이뤄져 있어 시민 편의와 도시미관 개선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수원시는 시민에게 유익한 시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분전함 외부에 길 안내 표시와 함께 시정홍보물을 부착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교체된 분전함에 대한 시민 반응이 아주 좋다”면서 “시민 편의와 도시미관 등을 고려해 오래된 분전함을 길안내표지 분전함으로 점차 교체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미래설계를 위한 제6회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제6회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 홍보물] ‘우리가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팔달구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꿈의 체육관·야외마당 등에서 진행된다. 13일 오전 10시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VR(가상현실)을 이용한 그래피티 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의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다섯 가지 선택’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진다. 야외마당에서는 진로직업체험, 학과탐색, 청소년창업, 진로진학상담·멘토링 등 진로진학과 관련된 4개 테마로 109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마련된 청소년창업존에는 삼일상업고·농생명과학고 등 5개 고등학교에서 참가해 ‘화훼장식 동아리 바오푸실’ 등 8개 창업동아리가 청소년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창업 아이템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센터 2층 은하수홀에서는 신범 ㈜쥬라기 대표이사와 이재홍 전(前) 비영리 IT 지원센터 센터장을 전문강사로 초청해 ‘창업’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30개의 진로진학상담부스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조석환)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이틀째인 11일, 영통구청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감사에 들어가며 조석환(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 위원장은 “행감의 목적은 구정운영에 대한 문제점 및 대안을 제시하여 더욱더 향상된 구정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있다.”며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수집한 각종 자료와 정보를 활용하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과 대책을 함께 제시하며 질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위원들은 지난 7월부터 새로 위원회의 소관사무로 편입된 교육업무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김호진(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 의원은 영통구의 ‘찾아가는 청소년 성교육사업’에 대해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성화 교육인 만큼 최소 1회 이상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간과 횟수를 확대 조정해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황경희(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 의원도 “교육의 취지와 필요성을 볼 때 책정된 예산이 많이 부족한 거 같다.”며 “예산 확대와 운영방식을 고민해 관내 57개 학교 학생들이 모두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오는 13일~14일 양일간 중양절을 맞아 세시풍속-북새통 ‘중양절’ 및 어린이 문․무․예과 과거시험 체험극 ‘불취무귀’ 행사를 진행한다. 중양절은 음력 9월 9일로 날짜와 달의 숫자가 같은 중일 명절 중 하나로, 국화가 만발할 때이므로 국화주, 국화전을 만들어 먹는다. 추석이 햇곡으로 제사 지내기 이른 계절이 되어감에 따라 추수가 마무리되는 중양절에 중구차례를 지내는 등 논농사의 발전에 따라 조상을 위하는 날의 의미를 더해갔다. 조선시대에 당시 기로연을 베풀었다는 사실은 장수에 좋다는 국화주를 마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국가에서는 물론 민간에서도 이날을 경로(敬老)의 날로 인식하였음을 알 수 있다. 수원전통문화관은 수원시민과 관광객들이 중양절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국화를 주제로 국화차 시음, 국화전, 국화주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절식 체험, 민화(국화) 에코백 만들기 체험이 준비되었다. 또한 추수의 마무리와 논농사의 발전을 위한 탈곡 및 떡메치기 등 타작체험, 허수아비 방향제 만들기 체험과 솟대 만들기 체험이 준비되었다. 또한 같은 날 어린이
【경기경제신문】버스는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최우선 수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시민들의 발이 되는 대표적인 대중교통수단이다. 따라서 버스회사는 비록 민간기업이 설립하고 운영하지만 공공성이 내재되어있다. 또한 시민의 편안함과 안전을 보장하며 운행되는 버스는 버스노동자 즉 버스기사에 의해 운행된다. 버스기사의 심신의 상태에 따라 운행되는 버스 역시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장시간 운전대를 잡고 있어야 하는 버스노동자들에게 휴식시간은 매우 중요하다. [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 / 민중당] 민중당 수원시의원 윤경선 의원은 버스노동자들로부터 휴식시간 보장에 대한 민원을 자주 접한다고 한다. 버스노동자의 적절한 휴식은 복잡한 운행환경에서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한다. 장시간 운전으로 피곤이 쌓이게 되면 집중력이 저하되고 운행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과속, 신호위반, 정류소 무정차 통과 등 위반행위를 초래하게 되며 급기야 교통사고로 치닫게 된다고 한다. 때문에 ‘운수사업법’에서는 운송사업자의 준수사항으로 ‘안전운전에 필요한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21조 제11항) 그런데 이렇게 법으로 규정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위원장 김미경)는 제339회 정례회를 맞아 10일 안전교통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김미경(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위원장은 “이번 행감을 통해 소관부서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 실시로 시정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효율적인 견제를 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성실한 답변과 향후 개선방안 대책 제시 등 질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원들은 소관부서인 안전교통국 대중교통과, 시민안전과, 건설정책과, 생태교통과, 도시교통과, 도시안전통합센터의 업무추진에 대한 상임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정책추진과 문제들에 대한 대안도 제기했다. 특히 지난해 새로 도입한 ‘스테이션 없는 공유자전거 사업’과 관련해 모바이크사 관계자 증인심문을 통해 사업자 선정부터 최근 요금인상 시 시와 협의과정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이어갔다. 강영우 의원은 “당초 협약 체결 과정에서 협의 없는 요금인상과 같이 시민에게 피해를 주는 운영시에 제재방법이 없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대응방안조차 없는 부실한 협약을 체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 5~7일 수원화성일원에서 개최한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에 팔달구 10개동과 주민이 적극 참여했다. 팔달구에서는 행궁동, 우만1동, 우만2동, 인계동 총 4개동 210명의 주민이 정조대왕 능행차 후미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니동내동 퍼레이드’에 참가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궁동은 대취타단, 늴리리 댄스팀이 참가하였고, 우만1동은 붉은악마 단체 퍼레이드, 우만2동은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옷을 착용하고 댄스와 패션쇼를, 인계동은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이 신명나는 노래와 퍼포먼스로 흥겨움을 더했다. 또한 팔달구청 앞마당에서는 가을 분위기에 맞는‘아웃오브캠퍼스’의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퍼레이드에 참가한 주민들은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것이 준비하는 과정부터 실제 참여까지 굉장히 재미있었고 즐거웠다.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니동내동 퍼레이드는 수원시 4개구에서 총20개 팀이 참가했으며, 행궁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만1동 등 3개동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10일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18년 권선구 부모교육'을 개강했다. [2018 권선구 부모교육] 이번 교육은 다음달 7일까지 상촌초등학교(권선구 금곡동 소재)에서 매주 수요일 5주 동안 수원지역사회교육협의회 소속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강의의 주제는‘부모코칭 리더십 배우기'로 코치형 부모 철학을 통해 자녀를 자아실현형 인재로 육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첫 수업부터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영식 가정복지과과장은 “교육을 통해 부모님들이 코칭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얻어 자녀들에게 인생의 조언자이자 협력자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10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2030 수원시 공원녹지 비전 및 전략 수립’ 토론회를 열고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2030 수원시 공원녹지 비전 및 전략 수립’ 토론회]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 1월부터 수원시정연구원과 함께 ‘2030 수원시 공원녹지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시민, 관계 공무원, 조경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수원시 공원녹지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모색했다. 토론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공원녹지의 조성뿐 아니라 유지관리도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수원시 공원녹지정책에 생태적 가치 증진을 위한 방안이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수원시 내 공원녹지 확대를 위한 예산 증액 ▲공원녹지 정책의 시민참여 확대 방안 마련 ▲공원 내 편의시설 확충 등 수원시 공원녹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수원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공원녹지 정책으로 쾌적한 도시공원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