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가 신분당선 2단계 사업(광교~호매실 구간)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수원시의회 조미옥 의원이 8일 자신이 대표발의한 ‘신분당선 2단계 사업(광교-호매실구간)의 조속시행 촉구 결의안’에 대해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조미옥(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27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신분당선 2단계 사업(광교~호매실 구간)의 조속시행 촉구 결의안”이 8일 열린 제33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수원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국토교통부는 기존에 계획되고 재원이 확보된 광교~호매실 구간의 조속한 건설이 우선되도록 행정절차를 신속히 완료하고 사업을 빠른 기간 내에 착공할 것 △신분당선 연장 전철사업은 수원시의 지역개발계획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지대하므로 시와 사전협의하여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조미옥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2003년 예비 타당성 검토를 통과하고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했던 신분당선 사업은 정부가 실시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재검토 용역 결과 투자가치와 경제성을 인정받았음에도 민자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미뤄지고 있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한 공적자료 변동사항을 기초로 해서 10월부터 12월말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11개 사회보장사업에 대해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78종의 입수 가능한 모든 소득․재산정보 및 금융재산조회 자료를 갱신하여 반영함으로써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를 통해 복지급여의 적정성을 유지하고 효율적인 복지재정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금회 확인조사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타법의료급여 3종(북한이탈주민,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국가유공자)등 11개 보장사업으로 총 3,359가구의 변동사항이 통보되었다. 이주욱 사회복지과장은 “확인조사 과정에서 자격변경(탈락)자 및 급여변경(감소)자에 대해 사전 서면통지하고 의견청취기간에 확인조사의 취지 및 탈락사유, 소명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며, 지원 가능한 타 복지제도 및 동행정복지센터와 민간자원 등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명이 참석 한 가운데 10월 중 ‘만남과 소통의 시간’ 을 가졌다. [장안구 10월의 만남과 소통의 시간] 이날 조원1동 손준영 주무관이 첫 번째 사회자로 나서 직원이 중심이 되는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열었다. 또, 시민 표창 수여는 기존의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구청장실에서 다과와 함께 수상자들과 담소를 나누는 것으로 변경해 수여자 중심이 아닌 수상자 중심의 시간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구청장의 인사말을 없애고 리플릿으로 대체하였으며, 직원과 같은 자리에서 지난달의 수고를 서로 응원하고 포트럭 파티를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공직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능률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로 조성하는 것이 결국 장안구민에 대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구에서는 신명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시출퇴근제 "구청장을 만나면 커피쿠폰이 갑니다!" ’운영과 집중 근무시간제, 특별휴가 사용 권장, 금요일은 회의와 초과근무가 없는 "Up Day!", "직원들이 꾸미는 식(食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대만 가오슝시와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교류를 확대한다. [홍사준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오른쪽)이 왕스팡 가오슝시 부비서장(왼쪽)과 우호도시 의향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5일 팔달구 라마다프라자호텔 수원에서 홍사준 기획조정실장과 왕스팡 가오슝시 부비서장을 비롯한 가오슝시 방문단 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 가오슝시와 우호 도시 의향서를 체결했다. 대만 제2의 도시인 가오슝시는 홍콩, 싱가포르와 함께 세계 3대 컨테이너 항구도시다. 대만 중공업·석유화학공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가오슝시는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 혁신’, ‘민주주의 발전’ 등 수원시와 추구하는 가치와 비슷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수원시와 가오슝시는 2016년 7월 대만 가오슝시 교통국 관계자를 비롯한 대표단이 행궁동의 생태교통마을을 벤치마킹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후 협력 도시로서 돈독한 관계를 이어왔다. 염태영 시장은 같은 해 9월 대만 가오슝시에 열린 ‘2016 국제항구 도시 포럼’에 참석해 ‘생태교통 수원 2013’의 성공사례와 성과, 거버넌스(민관 협치) 행정, 환경수도 수원구현을 위한 정책 등을 발표하기도 했다. 염태영 시장과
【경기경제신문】수원시에 거주하는 폐지 수집 어르신 90명이 ‘사랑의 손수레’를 선물 받는다. [수원시·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수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손수레' 전달식] ‘사랑의 손수레’는 기존 손수레(60~70kg)보다 가볍게(24kg)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동성이 좋아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다. 수원시는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1지역, 수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손수레 5대를 현장에서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사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나머지 85대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돼 대상자에게 이달 말까지 배부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수레를 후원한 김혜옥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1지역 부총재, 김주현 수원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상임이사를 비롯해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혜옥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지역 부총재는 “손수레가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 지구에 감사드린다”면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에 사는 은퇴(예정)자 4명 중 3명은 은퇴 후에도 일을 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연구용역 보고회] 수원시는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연 ‘수원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수원시 신중년 인생이모작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수원시에 거주하는 은퇴자의 인생 후반기 준비현황과 정책 수요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은퇴(예정자) 57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4.7%가 “퇴직 후에도 일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퇴직 후에도 계속 일을 하려는 이유’로는 ‘경제적 안정’이 34.6%로 가장 많았고, ‘건강 유지’가 22.8%, ‘일하는 즐거움’ 19.5%, ‘사회나 타인에 대한 봉사’ 11.5%였다. 이번 조사는 9월 5~13일 진행됐고, 응답자 573명 중 신중년(50~64세)은 349명이었다. 남성 200명, 여성 369명이었고, 연령은 50세 미만이 26.7%, 50~54세 25.1%, 55~59세 20.4%, 60~64세 15.6%, 65세 이상 12.1%였다. 응답자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건강’(37.1%)이었고, ‘경제’(20.7%),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제28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를 연다. [지난해 열린 제27회 그린농업축제]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열리는 그린농업축제는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도농 화합의 장’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가 주관한다. 그린농업축제는 ‘화합 마당’, ‘참여 마당’, ‘나눔 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시민 농장 내 연(蓮) 단지에서는 연근 캐기 체험(사전 신청자 대상)도 열린다. 화합 마당은 오후 1시 팝페라 공연으로 시작된다. 개회식에서는 수원농업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을 표창하고, 농업인들이 ‘사랑의 쌀 생산단지’에서 수확한 쌀을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연다. 화합마당은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농업 OX 퀴즈대회’, 장기자랑으로 마무리된다. 참여 마당에서는 도시농업관, 친환경 농자재관, 소형 농기계관, 곤충전시관·작은동물원, 농업용드론전시관 등이 운영된다. 조립식미니하우스, 백년꽃·보존화, 무동력 텃밭상자도 전시된다. 천연염색, 미니꽃다발 만들기, 농기계 안전 VR(가상 현실), 딸기 모종심기 등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가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수원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전시장, 스포츠센터, 전통시장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105개소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시설 내 비상대피도 게시 여부 ▲ 비상계단과 비상통로 내 물품적치 여부 ▲전기·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소화기와 피난 유도등 관리실태 ▲시설물 안전성 및 적절한 유지보수 여부 등이다. 수원시는 가벼운 사항이나 시급한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고, 시설물의 구조적 위험 등 중대 결함 사항은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병규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다중이용시설의 지속적인 시설물 안전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특례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 [장동훈 수원시 인적자원과장이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특례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시청, 권선·팔달구청 ‘월의 만남’(월례 조회) 시간에 ‘특례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시작한 수원시는 4일에는 장안·영통구청 ‘월의 만남’에서 교육을 이어갔다. 또 10월 15일부터 11월까지 관내 43개 모든 동을 방문해 ‘찾아가는 수원특례시 이해 시민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9월 열린 ‘2018 통장 워크숍’에서는 신규 통장 140여 명을 대상으로 특례시 관련 교육을 한 바 있다. 교육은 특례시 개념을 소개하고, 특례시 제도 도입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강의로 진행된다. 장동훈 수원시 인적지원과장이 강사로 나선다. 4일 영통구청 월의 만남에서 강연한 장동훈 과장은 대도시 시민이 겪는 역차별 사례를 제시하며 “대도시 문제를 해결하려면 반드시 특례시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특례시 실현을 시민이 주도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특례시 필요성을 시민에게 알려야 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동·층·호가 구분되지 않는 원룸·다가구 주택의 가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수원형 도로명 상세주소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10월부터 시행한다. [수원시 관계자가 도로명 상세주소 안내판을 부착하고 있다.] 도로명주소 상세주소는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상세주소(동·층·호 표기)를 원룸·다가구 주택 등에도 적용해 ‘000호’와 같은 형태로 주소를 부여하는 것이다. 상세주소는 공법관계(公法關係) 주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대장에 등록한다. 상세주소가 없는 다가구 건물은 건물 내 가구 위치를 찾기가 어려워 우편물이 반송·분실되거나 우편물의 정보가 유출되는 문제가 있었다. 수원형 도로명 상세주소 활성화 추진계획은 ▲도로명 상세주소 직권 부여 ▲우편 원스톱 발송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 ▲수원형 상세주소안내판 표준모형 제작·부착 ▲수원시 통·반 설치 조례 관할구역 도로명주소 전환 등으로 이뤄져 있다. ‘도로명 상세주소 직권 부여’는 구별로 3개 동을 시범 선정,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해 생활주소로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10월 1일 현재 수원시의 상세주소 부여 대상(2가구 이상 원룸·다가구 주택)은 1만 669건에 이른다. ‘우편 원스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