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2일 한일타운 한일두레 회원 15여명과 함께 장안구청 뒤편 한일타운 인도 옆 가로화단의 버려진 공간에마을정원 가꾸기에 나섰다. 회원들은 우선 딱딱해져 있는 땅을 작물의 재배에 적합하도록 토양을 반전하여 부드럽게 하는 경운작업을 한 후 상토를 섞어 소국, 가든멈, 아스타 등 가을에 어울리는 꽃들을 식재했다. 또한 식재중간 무단 투기된 쓰레기수거는 물론 잡초와 죽은 나뭇가지 제거와 기존에 식재되어 있던 식물의 가지치기도 병행했다. 이날 함께 한 한일두레 회원은 “봄에 이어 두 번째 마을정원 가꾸기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식재하는 동안 주민들이 긍정적으로 호응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면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정원 식재 현장을 깜짝 방문한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꽃을 심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힘써주는 조원2동 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골목길을 가꾸어가는 만큼 마을정원 조성으로 온정이 넘치는 골목길로 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가 시도하는 새로운 방식의 월례조회가 화제다. [권선구, 월례조회] 지난 2일 열린 권선공감 10월의 만남은 일반적인 월례조회와는 다르게 직원들이 중심이 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했다. ‘구청장 당부말씀’을 과감히 생략하고, 직원들의 ‘5분 스피치’를 통해 자신의 소소한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정지원과 최영화 주무관은 임용된 지 3주가 막 지난 신규공직자로 3주 동안 바라본 선배와 동기들의 모습을 ‘잠시 참견 좀 하겠습니다. 영화의 참견시점’이라는 참신한 주제로 발표를 해 공직자의 공감을 이끌었고, 이날 사회를 맡은 서둔동 김진경 주무관은 월례조회 시작 전 “청장님!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을 완성하는데 불철주야 노력하는 우리 동 직원을 위해 맛있는 저녁식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앞으로도 권선구 월례조회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팔달구 공직자를 대상으로‘수원화성문화제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팔달구 관내에서 개최하는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에 맞춰 팔달구를 이끌어 가야할 팔달구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문학적 소양과 역사인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실시했다. 교육은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하여 우리에게 친숙한 한신대 김준혁 교수가 ‘수원화성문화제 바로 알기’를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수원화성이 위치한 팔달구 관내 공무원들이 앞장서 수원화성의 가치를 드러내고 이를 도시 정체성으로 발전시키고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주무관은 “팔달구 공직자로서 수원시 대표행사인 수원화성문화제의 의의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4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수원형 자치분권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정례회의]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들은 9월 11일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비롯한 자치분권 추진 동향을 공유하고, 수원시 자치분권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은(수원시정연구원장) 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6대 추진전략, 33개 과제로 구성된 자치분권종합계획은 국세·지방세 비율 조정, 지방교부세 상향, 국고보조 사업 개편 등 지방재정 개선을 위한 핵심 내용은 구체적 실행방안이 없고, 주민 대상 행정서비스 개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들이 일관되게 광역 행정 단위로만 계획돼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재은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의장은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 개별과제의 실행계획이 당초 정부 자치분권 추진 기조에 맞게 수립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수원시가 정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 자치분권을 추진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면서 “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시민과 함께하는 꽃 예술전’을 연다. [시청 로비에 전시된 작품 전시회 모습] 전시회에는 수원시꽃예술연합회 회원들이 만든 꽃꽂이 화분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화훼 작품 75점이 전시된다. 수원시꽃예술연합회는 1998년 설립돼 수원시 꽃예술 문화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작품 전시회,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호연 수원시꽃예술연합회장은 “수원시민에게 꽃의 포근함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전시회를 열게 돼 기쁘다”면서 “전시회를 찾아준 모든 시민들에게 기분 좋은 향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여자대학교 식품분석연구센터, 수원지역 5개 생활협동조합과 잇따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수원시·수원여자대학교, 학교급식 식자재 안전성검사를 위한 업무협약식] 4일 권선구 수원여자대학에서 수원여대 식품분석연구센터와 ‘상생발전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수원시는 5일 수원지역 5개 생활협동조합과 영통구 한살림 망포매장에서 ‘건강한 학교급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두 기관은 수원시 학교급식 사업에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수원여자대학교 식품분석연구센터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자재의 안전성 검사와 품질 향상에 협력한다. 수원지역 생활협동조합은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전하고 질 좋은 지역 먹거리를 학교 급식에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는 경기남부두레생협(수원)·바른두레생협·아이쿱수원생협·아이쿱수원미래생협·한살림수원생협등 다섯 개 협동조합이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전한 학교급식은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정부는 ‘중앙-지방협력회의’ 구성을 논의할 때 기초자치단체와 지방의회 의견을 반드시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수원시는 4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 구성 범위에 관한 입장을 발표하고,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구성할 때 자치분권 핵심 주체인 기초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원천적으로 배제하는 것은 자치분권 정신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9월 11일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 33개 과제 중 하나로 자치분권의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제2국무회의’ 격으로 대통령(의장), 국무총리, 관계부처 장관, 자치단체장 등이 정례적으로 만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주요정책을 심의하는 기구다. 하지만 최근 행정안전부가 중앙-지방협력회의 구성을 추진하면서 기초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배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자치분권 종합계획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의 자치단체·관계부처 구성범위는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하겠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의견수렴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고 의견수렴 대상도 ‘광역자치단체’로 한정했기 때문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치분권의 근간은 ‘상향식 민주주의 실현에 있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와 공사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을 체결하고 노사화합 및 상생을 위해 합의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금협상 체결후 기념촬영 사진 / 왼쪽부터 김귀연 주차사업부장, 이창원 경영지원부장, 김창범 경영기획본부장, 조근행 노동조합위원장, 이부영 사장, 엄기천 노동조합부위원장, 백현석 노동조합사무국장, 김원태 노동조합총무부장] 공사는 4일 3층 중회의실에서 노사 협약식을 갖고 2018년 업무직 임금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부영 사장, 김창범 경영기획본부장, 조근행 노동조합위원장, 엄기천 노동조합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사와 노동조합은 2018년도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이 정하는 안에 합의하고 처우개선 및 차별없는 보수체계를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이부영 사장은 “노사가 한 마음으로 공사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고용안정은 물론 다양한 경영활동에 노사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노사화합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4.27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조명자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의원 25명은 결의문을 통해 4.27 판문점선언은 “6.25 전쟁의 종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확인을 핵심으로 하여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질서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우리민족이 전쟁 위협에서 벗어나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맞이하는 중요한 선언”이라고 평가했다. 결의문은 첫째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4.27 판문점 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둘째 조속한 4.27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동의를 촉구하며, 셋째 국회 비준 동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노력한다는 내용으로 대변인인 이병숙 의원이 낭독했다. 조명자 의장은 “그동안 남북정상들이 합의한 사항들이 법률과 같은 수준의 효력인 국회 비준 동의를 받지 못해 대내·외의 환경변화로 지켜지지 못한 선례가 많았다.”며 “통일 관련 사업 수행을 위한 예산수립과 다가올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을 대비해 국회는 조속히 비준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4.27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조명자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의원 25명은 결의문을 통해 4.27 판문점선언은 “6.25 전쟁의 종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확인을 핵심으로 하여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질서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우리민족이 전쟁 위협에서 벗어나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맞이하는 중요한 선언”이라고 평가했다. 결의문은 첫째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4.27 판문점 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둘째 조속한 4.27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동의를 촉구하며, 셋째 국회 비준 동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노력한다는 내용으로 대변인인 이병숙 의원이 낭독했다. 조명자 의장은 “그동안 남북정상들이 합의한 사항들이 법률과 같은 수준의 효력인 국회 비준 동의를 받지 못해 대내·외의 환경변화로 지켜지지 못한 선례가 많았다.”며 “통일 관련 사업 수행을 위한 예산수립과 다가올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을 대비해 국회는 조속히 비준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