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자치분권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에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이 ‘제16회 수원시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석해 결의문 발표 후 관계자들과 함께 카드섹션 이벤트를 하고 있다.] 수원시 주민자치위원회는 제16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개막식 중 결의문을 발표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지방정부와 주민 생각을 반영하고, 국회는 정체된 자치분권형 개헌 논의를 조속하게 재개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분권’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지난 9월 11일 정부에서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보면 연방제 수준에는 턱없이 못 미친다”고 지적하며 “제대로 된 자치분권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또 “자치분권 핵심 사안인 재정 분권 과제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라”면서 “실행계획을 수립할 때 자치분권의 근간인 ‘주민’과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라”고 말했다. ‘특례시 실현’도 촉구했다. 지방자치법을 조속히 개정해 특례시 행정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2018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원도시공사 청사 전경] 공사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 불편사항을 최소화 해 시민 모두가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공사에 따르면 주차사업부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설주차장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지동 재래시장 인근에 위치한 팔달주차타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무료 운영한다. 이 밖에 혼잡이 예상되는 일부 공영주차장을 제외한 전 사업장이 연휴 기간동안 무료 개방한다. 수원시연화장도 추석연휴 성묘대책을 마련했다. 연화장은 연휴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연화장을 방문한 성묘객들의 이용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주차계도 전문요원 운영을 통한 주차 안내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대중교통 이용안내와 수원남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 인근도로 및 진출입로 교통체증 해소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공사 홈페이지 추석연휴 안내 배너문] 앞서 연화장은 연휴기간 교통 혼잡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세시풍속-북새통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은 음력 팔월 보름으로 가을 달빛이 가장 좋은 날로 중추 또는 월석이라고도 한다. 햇곡식과 햇과일을 조상들께 바치고 온 가족이 모여 그 음식을 나누어 먹는 날로 연중 으뜸명절이라 할 수 있다. 온 가족이 둘러 앉아 햅쌀과 햇곡식으로 송편을 빚어 먹고 햇밤을 늦은 저녁 간식으로 까먹고 강강술래놀이, 줄다리기, 닭싸움, 윷놀이와 같은 전통놀이를 하며 조상들은 농공감사일(農功感謝日)을 뜻깊게 보내었다. 수원전통문화관은 가을의 큰 명절인 추석의 세시풍속을 수원시민 및 관광객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짚풀 공예로 곤충 만들기, 밤 꾸러미 만들기, 인두화 그리기 체험, 전통 차 시음, 투호 등 전통놀이가 준비되었으며 흥겨운 전통민요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2018 특별기획전 ‘풍속화 속 우리 옷’전시 관람과 한복 종이접기 체험도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18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과ㆍ동 사회복무요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일상생활 속 나만의 힐링 발견”이라는 주제로 현 미라클 에듀 파트너 강사인 한은지 강사가 2시간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는 민원인과 직접적으로 마주치며 응대를 해야 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법과 사회복무요원들에게 행정업무의 보조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 및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방법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은“강의 때 배웠던 스트레스 관리법을 민원업무에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양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지난 11일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했지만 “알맹이가 없다”는 비판이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지방분권개헌 경기회의 출범식.] 수원시는 12일 입장을 발표하고, “자치분권종합계획은 한 마디로 엔진 없는 자동차라고 할 수 있다”고 비판하며 “추진 일정도 모두 2022년까지로 명시돼 있어 문재인 정부 임기 말까지 계획만 세우겠다는 뜻으로 비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자치분권 종합계획은 ▲주민주권 구현 ▲중앙권한의 획기적인 지방 이양 추진 ▲강력한 재정 분권 추진 ▲중앙-지방 및 자치단체 간 협력 강화 ▲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 확대 ▲지방행정 체제 개편과 지방선거 제도 개선 방안 모색 등 6대 추진전략과 33개 과제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자치분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재정 분권 분야 계획’에서 국세·지방세 비율 조정, 지방교부세 상향, 국고보조 사업 개편 등 지방재정 개선에 필요한 핵심 내용은 구체적 실행방안 없이 ‘검토’·‘개선방안 마련’ 등 용어로 모호하게 표현하고 있다. 지방이양 일괄법 제정, 자치경찰제 등 주민 대상 행정서비스 개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는 일관되게 광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 ‘고색 뉴지엄’ 프로젝트가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하는 그린월드 어워즈 2018(Green World Awards 2018)에서 각각 혁신 부문 은상을 받았다. [백운석 제2부시장(오른쪽 세 번째)과 수원시 관계자,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17일(현지 시각) 터키 앙카라 환경도시개발처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했다. 영국 비영리단체인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주관하는 그린월드 어워즈는 전 세계 친환경 우수사례를 선정해 트로피와 인증서를 수여하는 것이다.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은 영국 환경청, 유럽 연합 등이 공인하는 단체다. 그린월드 어워즈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영국왕립예술협회·영국 환경청이 인정한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 어워즈’(Green Apple Awards) 수상자 중 최고를 선정하는 국제대회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환경상이다.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은 자연 상태에 근접한 물 순환구조와 빗물을 재활용 인프라를 만드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곳곳에 빗물이 통과하는 투수(透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관내 363개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성매매방지 및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게시물' 부착 여부를 특별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2012년부터 시행된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유흥주점은 업소에 성매매 피해 관련 상담소와 연락처 등을 기재한 게시물을 부착해야 한다. 수원시는 게시물의 적정 부착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게시물 미부착 업소에는 과태료 150만 원을 부과한다. 위반 업소에 대해 10일 이내 재점검하고 다시 적발될 경우 최대 5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추가로 부과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지 6년이 지났지만, 법 시행 사실을 몰라 게시물을 부착하지 않은 업소가 있다”면서 “지속적인 홍보로 모든 유흥주점이 게시물을 부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 성매매 근절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18일 시 여성정책과, 수원남부경찰서 등 4개 조 점검반을 편성해 인계동 소재 유흥주점 123개소에 대해 관·경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8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규제개혁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임택진 국무총리실 규제혁신기획관 과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임택진 과장은 ▲왜 신산업 규제혁신인가? ▲그동안 노력과 한계 ▲신산업 규제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전환 ▲현장 제기 규제 혁파 등을 주제로 강의하며 규제개혁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임 과장은 신산업 규제혁신의 패러다임과 적용사례를 소개하며 “선(先)허용 후(後)규제 방식으로 체계를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산업 현장에서 제기되는 구체적 사례를 발굴해 규제를 혁파해야 한다”며 “규제혁신은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정책수단”이라고 덧붙였다. 임 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발생하는 혁신 기술과 기존 규제와의 갈등을 소개하고 유연한 규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방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진행 수원시 법무담당관은 “인공지능과 융합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제도개선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대상을 발굴해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임직원과 개인 기부자들이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수원시 청소년육성재단 임직원과 개인 기부자들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시청 로비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가 18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연 기부금 전달식에서 박흥수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모금한 138만 원을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또 이관용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회장(100만 원), 장주익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장(300만 원), 이덕수 수원지구원예농협 조합장(300만 원), 이석희 농협수원유통센터 사장(500만 원)이 기부에 참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흥수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과 개인 기부자들, 김훈동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송영완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박흥수 이사장은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재단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면서 “자발적으로 기부의 뜻을 밝혀준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범시민 참여 (기부) 캠페인은 9월 30일까지 계속된다. 모금 목표액은 4억 원이다. 3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니트 머플러를
【경기경제신문】지난 17일 팔달구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2018 아시아 인간도시 수원포럼’ 폐회식에서 특별세션 ‘청년, 도시를 부탁해’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내가 바라는 도시’의 모습을 적은 손팻말을 들고 있다. 청소년들 뒤편은 아시아 인간도시 수원포럼에 참석한 도시 정상들이다. [‘2018 아시아 인간도시 수원포럼’ 폐회식] 17~18일 열린 인간도시 수원포럼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정연구원·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클레이한국사무소·시티넷이 공동주관했다. 이번 포럼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한국·대만·일본·말레이시아·스리랑카·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 20여개 도시 대표와 전문가 등이 참가해 사람 중심 도시 정책을 공유하고, 도시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