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와 사단법인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는 14일 팔달노인복지관에서 ‘팔달 은빛어르신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팔달구와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는 지난 7월,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흥겨운 노래자랑 한마당을 개최하자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1회 팔달구 은빛어르신 노래자랑] 오후 내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70세 이상 어르신 노래자랑 20팀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지역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 시상식, 경품추첨 등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노래자랑에 참여한 어르신은 “노래를 잘 해서 참여한 건 아니다. 하지만 노래잔치를 통해 친구들과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내 나이를 잊고 즐겼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 이석희 이사장은 “오늘 행사는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고 어르신들이 갖고 계신 재능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이자 어르신들의 축제”라며 “노인들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만큼 언제든 동행하고 싶다”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대한 뜻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신태호)는 지난 13일 3층 상황실에서 제62회 수원시한마음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제62회 수원시한마음체육대회 추진상황보고회] 이날 보고회는 다음달 13일 개최되는 수원시한마음체육대회의 훈련상황 점검과 종목별 우승전략, 훈련계획 등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보를 공유하고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여 체육대회 진행시 반영키로 했으며, 종목별 담당자들은 “체계적인 선수관리와 훈련으로 전년도보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구청장은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수들과 시민들이 다함께 즐기고, 화합하며, 소통하는 체육대회가 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경기도중 선수가 부상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선수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는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일선 대민창구 공직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민원부서의 사건사고를 예방하고자 구청 청사 내에 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권선구 청사CCTV설치] 이는 최근 경북 봉화군에서 2명의 공직자가 주민의 총기 난사로 사망하고, 수원시청에서도 한 주민이 자해소동을 벌이는 등 민원인에 의한 사건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이에 권선구는 직원들이 안심하고 공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각 부서와 민원실에 총 13대의 CCTV를 설치할 예정으로 오는 26일까지 CCTV 설치와 관련한 행정예고를 실시 중에 있다. 또한 구청 민원실에는 직원 사무 전용 출입구에 안전문을 설치해 직원들의 신변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직원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일부 민원인들의 폭력적인 행동을 예방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안전을 제도적, 물리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중증장애인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희망을 꿈꾸는 작품전시회’를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수원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된 작품 모습] 전시회에는 수원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1~2년간 실력을 쌓은 중증장애인의 화병·컵 등 도예작품과 캘리그라피(손글씨) 작품 등 60점이 전시됐다. 수원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에게 자립은 ‘꿈’으로 비유될 만큼 수많은 난관이 따른다”면서 “중증장애인에게 자립 의지를 심어주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멋진 작품을 보고 감동했다”면서 “중증장애인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사회에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개소한 수원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수원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 생활을 위해 자조 모임·한글교실·사진반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편 수원시 거주 장애인은 4만 2195명(2018년 8월 말 기준)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다. 이 중 중증장애인은 9092명으로 전체 수원시 거주 장애인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와 시민이 기획·제안한 ‘시민 주도 프로그램’을 21개 운영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14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전체 총회를 열고, 3주 앞으로 다가온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10월 5~7일 열리는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는 지난해(46개)보다 14개 늘어난 6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중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가 제안하거나 시민 공모로 선정한 시민 주도 프로그램은 21개로 지난해(15개)보다 6개 늘어났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화성행궁 광장과 장안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추진위원회가 제안한 프로그램은 ‘달빛가요제’·‘봉수당 진찬연 궁중예술 체험’·‘시민예술 한마당’ 등 13개이고, 시민 공모로 선정한 프로그램은 ‘3세대가 함께하는 정조사랑 효사랑’, ‘조선의 거리 악사’ 등 8개이다. 지난 4월 출범한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프로그램분과, 어린이·청소년분과 등 6개 분과 35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시민 프로그램 선정, 기부캠페인 전개 등으로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참여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3~14일 전북 부안군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2018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을 열고, 노인복지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2018 수원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 노인복지 시설 종사자 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수원시 노인복지 정책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과 분임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박창재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은 특강에서 “수원시는 노인의 인권·돌봄을 보장하는 사람 중심 고령친화도시를 구현하고 있다”면서 “노인 인권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고령 친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무국장은 또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면서 “노동 여건을 개선해 사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그룹을 나눠 ‘노인복지시설 사업별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의하고, 각 시설의 정보를 교류했다. 신화균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수원시 노인복지시설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시설 종사자들이 활발하게 정보를 주고받으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수원시에는 노인의료복지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주최한 ‘제2회 컨퍼런스·박람회’에 참가해 아동친화정책을 알렸다. [2018 수원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 수원시는 13~14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수원시와 아동·청소년 관련 시책을 홍보했다. ‘수원이’ 캐릭터도 부스 앞에서 수원시 홍보를 도왔다. 박람회에는 29개 회원 도시가 참여했다. 한편 콘퍼런스에서는 ‘아이들에게 행복 씨앗을 심어주자’,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아동보호 체계 마련 및 지자체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한 발제와 토론으로 지자체가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콘퍼런스와 박람회에 참여하며 전국 많은 지자체가 아동 권리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 친화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9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면서 사는 도시, 어린이와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말한다. 유니세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공공형어린이집 원장들이 14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홀에서 학생·학부모·교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존중을 위한 동극(아동연극) ‘무지개물고기’를 공연했다. [공공형 어린이집 원장들이 온누리홀에서 동극 ‘무지개물고기’를 공연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공공형어린이집이 2017년 12월부터 진행하는 아동의 권리 개선을 위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다. 공공형어린이집 원장들이 한 달여 동안 대본부터 의상까지 직접 준비해 무대에 올랐다. 상연된 동극 ‘무지개물고기’는 평소 물건을 나눠 쓰기 싫어하는 예쁜 비늘을 가진 주인공(무지개물고기)과 주인공의 비늘을 얻으려고 하는 바다 친구들의 갈등과 화해를 내용으로 한다. 동극 시작 전 참가자들은 아동에게도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등 권리를 있다는 ‘아동권리선서’를 다 함께 선언했다. 이옥순 수원시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장(권선구 키즈솔어린이집원장)은 “누구에게나 누려야 할 권리가 있는 것처럼 아동에게도 권리가 있다”면서 “가정에서부터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우수 보육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이다. 공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추석 명절 대비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폐수배출시설을 특별점검했다. [점검반이 폐수배출시설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수원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8월 31일부터 도금·섬유 가공 업체 등 관내 폐수배출시설 2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작해 14일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폐수배출시설의 불법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폐수배출시설은 환경부령으로 정한 공장폐수 등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시설이다. 점검반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미신고 시설 설치?운영 여부 ▲폐수 무단방류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5개 시설은 즉시 위반사항을 바로잡도록 했고,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1개 시설은 행정처분(개선명령) 했다. 폐수의 적정 처리 확인이 필요한 6개 시설은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도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배출허용기준 초과가 발견되면 해당 시설에 대해 행정처분과 초과배출 부과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추석 연휴 기간 황구지천·서호천 등 주요 하천을 순찰하고 시청과 구청에 비상 상황실을 운
【경기경제신문】청소년을 위한 정책·사업을 발굴해 수원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할 ‘수원시 청소년의회’가 출범했다. [2018년 수원시 청소년의회 위촉식] 염태영 수원시장은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모를 거쳐 선발한 제1기 청소년 의원 3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소년의회는 시의회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모의 의회다. 청소년 의원들은 앞으로 3개월여 동안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12월 중 수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회의를 열 예정이다. 청소년의원 임기는 1년이다. 단 청소년의회가 처음 구성되는 만큼 제1기 의원은 준비 과정을 포함해 2019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수원시는 학계·시의회·청소년기관 관계자와 청소년 정책 전문가 등으로 ‘청소년의회 자문단’을 구성해 청소년의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소년의회는 ‘수원시민의 정부’ 역점 실행과제 가운데 하나다. 청소년 의원들은 수원시 청소년들 의견을 수렴해, 토론을 거쳐 수립한 청소년 정책·예산 편성·입법 제안 등을 수원시에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청소년의회 제안은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실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7월 만 12~18세 수원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원을 모집했고, 서류·면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