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관내 28개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3기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한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에서 한 강사가 교육을 하고 있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교육을 원하는 관내 학교에 인구보건복지협의회 경기지부가 파견한 전문강사가 방문해 ‘함께 가꾸는 우리들의 세상’을 주제로 수업을 하는 것이다.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결혼·출산,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문강사는 ▲저출산·고령화 원인과 해결방안 ▲인구구조 변화의 원인,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이해 ▲가정의 소중함 등을 알기쉽게 설명한다. 지난 3월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시작한 수원시는 지금까지 1·2기에 걸쳐 17개교 학생 421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18일 파장초등학교에서 시작되는 3기 교육은 28개 학교 4386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사회가 국가 존립까지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는 사실을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공감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겠다”면서 “1·2기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저출산·고령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인구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이 14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전거 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 투자와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 김미경 의원은 “자전거 시설 인프라에 투자하는 세계적인 도시들에 비해 수원의 자전거 도로는 중간 중간 단절된 도로로 인해 연결성이 부족하고 노면상태도 불량하며 도로 적치물과 상업용 간판, 불법주차차량으로 인해 자전거 이용자가 차도로 내 몰리는 형편”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김미경 의원은 지난해 6월에도 제327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으로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으로 자전거 도로 인프라 구축 예산 확충, 부서 인원 및 예산 확충, 자전거 이용과 관련된 제도 정비를 제안한 바 있다. ‘스테이션 없는 무인 대여 자전거 사업’을 처음 제안하기도 했던 김미경 의원은 “자전거 구축사업의 민간투자 유치로 절감한 연간 운영비 30억원과 공영자전거 구축사업비 211억원을 자전거 시설 인프라 구축예산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컨트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이 14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교-호매실 구간인 신분당선 2단계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수원시의회 조미옥 의원] 조미옥 의원은 “신분당선 1단계 사업인 성남 정자에서 수원 광교 구간은 2016년 개통됐으나 2단계 사업인 광교에서 호매실 구간은 아직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신분당선사업은 2003년 예비 타당성 검토를 통과하고 2006년 국토교통부로부터 확정, 고시되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했던 사업이지만 아직 착공을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정부가 2012년 실시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재검토 용역 결과 투자가치와 경제성을 인정받았지만, 사업이 민자사업으로 전환되면서 민자 적격성 심사에서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결과에 따라 추진이 미뤄지고 있는 현실이다. 조미옥 의원은 “서수원 주민들은 정부의 약속을 믿고 총사업비 1조2천억원 중 5천억원을 분담금으로 내고 입주해 여러 불편 속에서도 사업의 개통을 기대하고 있다.”며 “불가능한 민자사업 전환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하여 국가가 책무성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동안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는 14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1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수원시의회 의결사항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1건, 규정안 1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1건, 동의안 5건, 계획안 1건,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입법화 촉구 건의안 1건 등 20건을 최종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가운데에는 문병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의회 의결사항 등에 관한 조례안’, 양진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박태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유재광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대로 가결됐다. 또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규모와 행정수요에 적합한 사무, 재원, 행정조직 등 광역시에 준하는 특례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 등 특례시 입법을 촉구하는 내용의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입법화 촉구 건의안’도 함께 통과됐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2일 고양·용인·창원시의회와
"새로운 정조대왕·혜경궁홍씨(역) 주인공이 화성행궁에서 탄생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염태영, 김훈동)와 수원문화재단(대표 박흥식)은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와 2018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앞두고 제13대 정조대왕·혜경궁홍씨(역) 선발 본선대회를 15일(토) 오후 7시 30분에 진행한다. 이번 선발대회는 서류심사를 통해 정조대왕(역) 11명, 혜경궁홍씨(역) 11명의 본선진출자가 선정되었다. 22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각 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품격과 예절, 표현력 등을 평가받는다. 자유복과 궁중복식 두 차례 심사로 진행되며, 수원대유평두레, 수원국악예술단, 소리꾼 김광복을 비롯하여 전통무용과 마술이 함께하는 <사랑가> 등이 축하공연으로 준비되어 있다. 또한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가미된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주인공은 이번 수원화성문화제에서 능행차, 진찬연 등의 재연행사에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일에서 7일까지 3일 간 개최된다. 서울시, 수원시, 화성시 3개 시가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2018년 현안사업과 2019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요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지역구 시의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선구, 시의원 초청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는 조명자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호매실지구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세류1동 복합청사 신축 등 올해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과 2019년 본예산에 요구한 체험 숲 놀이터 조성, 권선구 친환경 마을 조성, 문화공원 야외공연장 설치 등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공유했다. 조명자 의장은 “권선구는 수원시 4개구 중 면적이 가장 넓고 호매실지구, 당수지구, 탑동지구 등 도시개발과 함께 많은 인구가 유입하고 있다.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의 현안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2019년 주요사업들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원시의회에서 적극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조인상 구청장은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의원들께 감사드리며 권선구 발전을 위해 주요사업들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신태호)는 지난 12일 3층 상황실에서 관내 지구대장(파출소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안구청·중부경찰서 지구대장(파출소장) 간담회] 이날 간담회는 최근 공무원관련 사건·사고 증가와 폭언과 폭행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민원 접점부서 공무원들의 심리적 불안 해소 등 공직자의 안전망 구축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각 동에서는 관할지구대와의 핫라인 연계 등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에 우선 협의했다. 또한 구에서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은 물론 자체 청사 보안 강화, 민원응대매뉴얼 마련과 담당자 교육, 피해발생 시 지원방안 등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보호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 구청장은 “폭언·폭행 등의 특이민원은 공무원 업무수행에 지장을 초래할 뿐만이 아니라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구민에게 돌아간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관할 지구대에 순찰강화와 동행 방문지원 요청 시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경기도·서울시·화성시는 13일 서울시청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중 열리는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10월 6~7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서철모 화성시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염태영 수원시장이 능행차 재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서철모 화성시장은 정조대왕 능행차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계승하고, 각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정조대왕 능행차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수원화성문화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2018 정조대왕 능행차는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완벽하게 재현된다. 수원시와 서울시는 2016년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 연무대까지 47.6㎞에 이르는 정조대왕 능행차 전 구간을 처음으로 공동 재현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화성시도 참여해 서울 창덕궁에서 융릉까지 59.2㎞ 구간에서 이어지는, 그야말로 ‘완벽 재현’을 했다. 올해는 경기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권선구 오목천공원에서 ‘2018 스마트 제조업!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2018 스마트 제조업!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일자리센터·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40개 업체가 참여한다. 현장 면접을 거쳐 18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수원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마련했다. 지역 우량 중소기업을 알리고,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 취업컨설턴트의 일대일 컨설팅, 이미지 컨설팅, 지문 적성검사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또 취업 활동 초보자를 위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교육, 면접 클리닉,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이 마련된다. 참가기업 현황, 모집 분야, 자격요건, 근무조건 등 상세정보는 수원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gyeonggi.work.go.kr/suw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영덕 일자리정책관은 “뿌리산업인 제조업의 스마트화로 기술력과 노하우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한다. 수원시는 축산물 명예감시원과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농·축·수산물과 가공품을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농·축·수산물 유통 매장 등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통량이 늘어나는 과일류와 나물류, 건어물, 축산물 등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부정 유통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업체는 10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단속에 적발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원산지표기를 반드시 지켜 달라”며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