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일 오후 4시 30분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보이지 않는 화가, 들리지 않는 음악가’를 주제로 99번째 수원포럼을 연다. ['보이지 않는 화가, 들리지 않는 음악' 주제 제99회 수원포럼 포스터] 포럼은 바이올리니스트 노엘라 씨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노엘라 씨는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The 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바이올린학 학·석사 학위를, 플로리다 주립대학교(Florida State University)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9년부터 한 주간지에서 동시대를 산 화가와 음악가의 작품과 삶을 비교한 칼럼 '음악과 미술의 하모니'를 연재하며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꾸준히 미술과 음악의 융합을 시도했다. ‘소설가가 된 바이올리니스트’를 부제로 하는 이번 포럼은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렉처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명화(名畵)를 감상하며 들을 수 있는 풍부한 바이올린 선율이 관람객의 예술적 상상을 자극할 예정이다. 주요 음반으로는 국내 최초 뉴에이지 바이올린 음반 ‘샤이닝 클라우드(Shining Cloud, 2008)’와 그림·문학을 바이올린 연주와 융합한 음반 ‘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신태호)는 12일 3층 상황실에서 2018년 10월 월간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안구, 10월중 월간업무보고회] 이날 업무보고는 제62회 수원시 한마음체육대회 추진과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등 각종 행사와 특히,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과 시민행렬에 주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 구청장은“추석연휴 기간 중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여 시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물가안정과 교통대책 수립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하며, “소통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행복한 장안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팔달구(구청장 한상율)에서는 12일 관내 경로당 회장 80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팔달구, 경로당 보조금 운영 교육] 이날 교육은 경로당 보조금 집행에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어르신들이 어려워하는 경로당 운영지원 보조금의 지출과 관리, 정산, 보조금 환수대상 사례, 자주 발생하는 지적사항 등이었으며, 안전한 경로당 운영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책임보험 가입 의무사항, 경로당 집기 대장 관리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는 계절이 돌아옴에 따라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이 생활하는 경로당에서 올바르게 공기청정기를 작동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추가로 실시하였다. 팔달구 사회복지과장은 “경로당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조금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수원시 전역에서 지진 대비 행동요령 홍보를 위한 대피훈련을 시행했다. [수원시, '제408차 민방위의날' 지진 대피훈련] 이번 훈련은 ‘2018 지진안전주간’(9월 10~14일) 캠페인의 하나로 ‘제408차 민방위의 날’에 진행됐다. 관내 공공기관과 초·중·고등학교, 어린이집, 민간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참여했다. 훈련은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라디오가 방송되면 시작된다. 지진 상황이 전파되면 훈련 참가자들은 즉시 대피 장소로 이동해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르는 것이다. 대피 장소는 인근 공원이나 광장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진은 사전예측이 어려운 만큼 평소 지진대비 요령을 숙지해야 한다”면서 “이번 훈련으로 실제 위기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고양·용인·창원시 등 4개 대도시가 특례시 추진 공동대응기구를 구성하고, 특례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특례시 추진 공동기획단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4개 도시는 12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특례시 추진 공동기획단’ 출범식을 열고, “특례시 쟁취를 공동 과제로 선정하고,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공동기획단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특례시 실현을 위한 4개 시 공동 대응기구다. 4개 시 시의원과 분권 전문가, 시민 등 위원 20명(시별 5명)으로 구성된다. 공동기획단은 분기별로 정기회의(4개 시 순회)를 열고, ▲특례시 신설 법적 지위 확보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 자치 권한 확보 ▲중앙부처와 광역·기초 정부 설득으로 협력 강화 ▲시민 교육·홍보 활동으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실무지원팀, 대외협력지원팀, 학술연구지원팀 등 3개 지원 기구를 운영해 4개 도시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공동기획단은 출범식 중 ‘창원 선언문’을 채택하고, “광역시급 대도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수원시 4개 권역 선거관리위원회(장안·권선·팔달·영통)는 12일 수원시청 귀빈실에서 공동주택 온라인투표서비스(K-votin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주택 온라인투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온라인투표서비스를 활성화해 아파트 동별 대표자·임원 선출을 위한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온라인투표서비스(K-voting)가 도입되면 입주민이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웹사이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주요 사안에 대해 투표해 입주민 의견을 반영한 합리적 정책 결정이 가능하다. 수원시 4개 권역 선관위는 온라인투표서비스에 대한 매뉴얼을 관내 공동주택마다 보급하고, 투·개표의 절차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수원시는 온라인투표의 실질적 활성화를 위해 관리사무소와 협조해 아파트 내 안내 방송 등으로 온라인투표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은 “온라인투표서비스가 공동주택 의사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입주민 간 분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동주택뿐 아니라 여러 단체의 선거에도 온라인투
【경기경제신문】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가 12일 관내 보호수 24주의 생육상태를 정밀 진단했다. [수원시와 나무병원 관계자가 파장동 수일초등학교 앞 느티나무 보호수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수목 진료 전문기관인 ‘나무병원’과 함께 관내 전체 보호수 24주의 생육 상태와 나무 주변 생육환경을 진단했다. 이번 현장 진단은 보호수를 사전점검 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진단 결과를 토대로 재해 우려가 높은 보호수는 10월까지 외과수술·지지대 설치 등 관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외과수술은 수목 상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수목의 동공(洞空, 속이 빈 부분)에 충전재를 넣고 나무 외피는 경화(硬化) 처리를 하는 작업이다. 지지대 설치는 과다한 수평 생장으로 부러질 우려가 있는 나뭇가지에 지지대를 설치해 가지가 쳐지지 않도록 하는 작업이다. 보호수는 대부분 수령이 많고 수관(나무와 가지와 잎이 달린 부분)이 거대해 악천후에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현재 수원시에 있는 보호수는 단오어린이공원 느티나무를 포함해 24그루다. 수령이 800년인 향나무(팔달구 우만동) 등 500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농가에서 생산한 싱싱한 농산물과 지역 수공예 작가들의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다래기 장터’가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열린다. [수원시, '다래기 장터' 포스터] 장터에서는 채소·과일·꽃 등 수원시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텃밭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 자연물을 활용한 공예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자전거 타기, 모종 심기 등 시민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되고,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이웃과 나누는 벼룩시장이 열린다. 시민농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터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길 바란다”면서 “다래기장터와 같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다각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해마다 3~4차례 다래기 장터를 열고 있다. ‘다래기’는 당수동의 옛 지명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열린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민관 공동선언.]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은 지자체·기업·시민 등이 추진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난 18년 동안 우수사례 185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시상식은 12일 충남 아산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제20회 지속 가능한 발전 전국대회’ 중 진행됐다. ‘시민과 함께 만든 수원시 2030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응모한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만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와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15년 9월 UN에서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수립하고, 지난해 11월 민·관 공동선언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시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시민 한마음 토론회’를 열고, 목표 실현을 위해 우선으로 실천해야 할 과제를 투표로 선정하기도 했다.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2일 관내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평생교육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제2차 수원시 평생교육실무협의회] 수원시는 평생교육협의회에서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다음 달 20일 열리는 ‘제12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의 행사 슬로건을 확정했다. 수원시 평생교육실무협의회 신규위원에는 김승영 수원시장애인복지관 팀장, 이연주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팀장, 전채윤 SK청솔노인복지관 주임 등 3명이 위촉됐다. 신규위원의 임기는 2018년 9월 12일부터 2020년 4월 15일까지다. 전임위원의 부서이동과 퇴사 등의 사유로 관계 기관에 추천을 받아 위촉됐다. 이날 수원시는 ‘제12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의’의 슬로건으로 ‘즐기고, 배우고, 나누고! 고고고~’를 최종 선정했다. 평생학습축제가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해 지식·재능을 배우고 나누는 학습 놀이터라는 의미를 담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네트워킹 형성이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2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는 10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성행궁광장과 행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