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1일 권선동 권선종합시장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열고, 추석을 앞둔 시민들에게 명절 연휴 안전점검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수원시, 추석명절 대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이날 캠페인에는 수원시 재난안전네트워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가스밸브·누전차단기 점검 등 가정 내 안전관리 ▲비상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사고 예방 등 안전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모든 시민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전점검의 날’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민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날로 매달 4일이다. 수원시는 추석 명절 대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11일과 18일 두 차례 안전점검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초대 감독으로 김도윤(38)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코치를 선임했다. [임용장 수여 후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이 김도윤 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1일 집무실에서 김도윤 신임 감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계약 기간은 2020년 6월 30일까지이다. 수원시는 코치와 선수를 추가 선발해 10월 중 팀 구성을 마무리하고, 11월 초 안에 창단식을 열 계획이다. 평창동계올림픽 ‘평화 유산’인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아이스하키 실업팀이다. 서울 출생인 김도윤 감독은 아이스하키 명문인 보성고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실업팀 안양 한라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지난 2월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코치로 활약했다. 비교적 젊은 나이지만 세밀한 경기분석 능력과 뚜렷한 지도 철학을 보여줘 지도자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평창동계올림픽 평화 유산인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은 대한민국 여자아이스하키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김도윤 감독님이 팀을 잘 운영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들은 수원시청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5일과 11일, 2차례에 걸쳐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임원·동대표·관리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윤리 교육’을 했다. [지난 5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윤리 1차 교육’ 모습]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대상 법정 교육으로 ▲공동주택 공사·용역 등 사업자 선정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등 공동주택 관리와 운영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교육장 안내데스크에 마련된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찾아가는 관리 도우미 서비스’에서는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간 갈등·분쟁 예방 방법을 알려주는 상담이 진행되기도 했다. 11일 진행된 2차 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윤리 교육’은 모두 마무리됐다.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교육 대상자는 연말까지 LH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연수원(http://eduapt.lh.or.kr)에서 해당 교육을 온라인으로 수강해야 한다. 다음 달 18일에는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또 다른
【경기경제신문】최근 들어 국가 고용지표가 악화되고 있지만, 수원시 취업자 수와 고용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용률은 특정 계층에 치우치지 않고 청년·여성·중장년층이 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월 열린 수원시 일품(일자리 품는) 채용 박람회.] 통계청이 주관하는 ‘2018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원시 취업자 수는 60만 3900명으로 2017년 상반기보다 1만 3500명(2.3%) 늘어났다. 2017년 하반기 취업자 수는 59만 6000명이었다. 취업자 중 상시 고용 근로자는 37만 8200명으로 2017년 상반기(34만 4500명)보다 3만 3700명 늘어났고, 임시·일용근로자는 11만 43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14만 3500명)보다 2만 9200명 줄어들어 일자리의 질은 다소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비임금근로자는 11만 1300명으로 2017년 상반기(10만 2500명)보다 8800명(8.6%) 늘어났다. 비임금근로자는 자영업자, 무급 가족 종사자 형태 근로자를 말한다. 지난 2년 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비임금근로자 수가 증가한 것은 베이비 붐 세대(1955~1963년생) 은퇴와 함께 자영업자가 증가했기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0~11일 1박 2일 동안 전남 장성군 평생교육센터에서 수원시 청렴 동아리 회원과 청렴 협의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청렴 MT를 열었다. [수원시, 청렴동아리 및 청렴협의체 MT] 이번 청렴 MT는 선현들의 청렴 의식을 본받아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수원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청 공직자로 구성된 수원시 청렴 동아리 회원과 수원시교육지원청·국토지리정보원·수원용인흥사단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 협의체 실무자 30여 명이 참가했다. 청렴 MT 참가자들은 ‘아곡 박수량(1491~1554)’과 ‘지지당 송흠(1459~1547)의 청렴 일대기를 듣고 백비·관수정 등 청렴 유적지를 탐방했다. 또 조선 시대 청빈의 상징인 백비탕(끓인 맑은 물)과 박병(흰 절편)을 직접 만드는 청백리 체험을 했다. MT에 참가한 한 공직자는 “청렴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면서 “초심을 잊지 않고 항상 청렴한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곡과 지지당의 청백리 정신은 공직자들에게 좋은 가르침이 될 것”이라며 “우리 조상의 청백리 정신과 공직관을 본받아 수원의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방세 기획·법인 세무조사로 지방세를 탈루한 개인사업자·법인을 적발해 18억 1000만 원을 추징했다. 수원시는 지방세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말까지 지방세 세무조사를 했다. 조사 대상은 지난 5년 동안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사업자·1000만 원 이상 지방세 감면을 받은 개인 사업자 442명과 114개 비상장법인 사업체였다. 수원시는 서류를 위장해 지방세를 감면받거나, 부동산 취득금액을 축소해 신고하는 수법 등으로 지방세 탈루해 적발된 개인 사업자 162명에 8억 원, 56개 법인에 10억 1000만 원을 추징했다. 특히 지난 7월 16일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기획조사팀은 45일 만에 기획 세무조사로 개인사업자 162명을 적발, 탈루세액 8억 원을 과세 예고하는 성과를 거뒀다. 추징세액은 취득세가 10억 43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57.9%), 재산세 6억 6900만 원(37.1%), 지방교육세 5300만 원(2.9%), 농특세 3600만 원(2.1%)이었다. 기획세무조사에 힘입어 8월 말까지 지방세 탈루 추징세액은 3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3억)보다 39.13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제338회 임시회가 한창인 가운데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종근)는 11일 청년바람지대와 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위원(이종근, 김영택, 송은자, 유준숙, 양진하, 이병숙, 이재선, 장정희, 최찬민) 9명은 행궁동에 위치한 청년바람지대를 방문해 시설을 돌아보고 사업현황을 청취했다.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이 청년바람지대를 방문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청년바람지대는 시에서 마련한 청년들을 위한 활동공간으로 청년지원센터 운영, 청년의 능력개발과 취업·창업을 위한 교육과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현장에서 이재선 의원은 “청년들이 공모사업, 취업, 창업 등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고 활동공간 대관, 정장 대여, 학자금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 보다 활발한 사회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이 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둘러 보고 있다] 이어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들의 발길이 잦은 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찾아 성수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제의 이행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종근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원들이 수원시 맞춤형 도시재생 추진방안 연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맞춤형 도시재생 연구회(대표의원 이현구)’가 10일 의회 자료실에서 연구활동 착수보고회를 열고, 원도심의 주차장 문제 등을 비롯한 중점과제를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도시재생정책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수원시 쇠퇴지역을 특성에 따라 구분하여 현황을 분석하고, 현재 수원시 도시재생 정책을 검토하여 지역 특성에 맞게 정책방향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활동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단체는 향후 우수 도시재생 사례를 분석하여 수원시에 적용 가능한 부분을 파악하고 주민, 관련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현구 대표의원은 “개발 위주의 정책은 한계에 도달하여 원도심 재생 정책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때다. 이번 연구단체는 수원시 도시재생 대상지의 현황과 주요 과제를 파악하여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도시재생 정책방향과 지역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수원시 맞춤형 도시재생 연구회“는 이현구 대표의원을 비롯한 문병근, 유재광, 한원
조선 정조 때인 1796년 완공돼 18세기 가장 독특한 건축물로 인정받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이 수원화성 곁으로 은은한 불빛이 새로운 풍경을 자아내며, 고즈넉한 밤 운치를 선사하는 빛의 길이 열린다.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문화유적지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및 야간콘텐츠 운영을 통해 문화유적지 관광명소화와 체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경기도 주최, 경기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8 문화유적지 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빛의 산책로, 수원화성‘을 수원화성일원에서 개최한다. 특히, 수원화성의 주간중심 운영에서 야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도입 및 수원화성 성곽길을 경관중심에서 보행중심으로 전환, 수원화성 주요 건축물에 수원의 스토리를 가미한 멀티미디어 영상, 특수조명을 설치하여 전통과 기술이 융합된 야간관광 랜드마크 구현과 더불어 수원도심과 연계하여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빛의 산책로, 수원화성’은 미로(美路) 홀릭을 주제로‘미로에 홀리다’·‘미로를 노닐다’·‘미로에 반하다’ 세 가지 테마로 야간 콘텐츠를 구성하였다. 첫 번째 테마 ‘미로(美路)에 홀리다’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
【경기경제신문】팔달구(구청장 한상율)에서는 올해 1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연장근무를 운영하고 있다. 바쁜 직장생활과 학교 수업으로 인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적극적인 민원행정을 추진하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이 시간에 방문한 민원인은 등·초본·인감 발급 및 전입세대 열람, 외국인 체류지 변경업무와 출생, 사망, 혼인신고 업무를 볼 수 있다. 또한 학교 등교로 인하여 주민등록증 발급을 하지 못하는 만17세 청소년 들을 위하여‘주민등록증 발급 예약제’도 추진 중이다. 이인수 종합민원과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편의를 도모하고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기간 경과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민원실을 방문한 한 민원인은“직장 출근으로 인해 서류발급을 하지 못해 회사 눈치를 보며 연가를 내야 했는데, 너무나 편리하다. 이러한 서비스를 위해 아침 이른 시간과 늦은 시간까지 업무하는 공무원들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