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한 ‘2018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평가에서 ‘녹색제품 구매 촉진’ 분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녹색제품 구매 확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등 친환경 공로를 인정받아 녹색제품 구매 촉진 분야 환경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녹색제품은 제품을 제조·소비·폐기하는 모든 과정에서 오염물질·온실가스 등을 최소화하고, 자원·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제품을 말한다. ‘환경표지 인증 제품’, ‘우수재활용 인증 제품’ 등이 녹색제품이다. 수원시는 ‘녹색제품 구매 확대 서약식’과 구매 관련 정기교육 운영 등 구매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비율을 꾸준히 높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녹색제품 구매는 친환경 도시 조성에 꼭 필요하다”면서 “녹색제품 소비문화 정착으로 수원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올해 ▲녹색제품 구매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녹색제품 구매 실적 분석·관리 ▲녹색제품 판매매장 운영실태 지도점검 등을 시행해 시 전반에 녹색제품 우선 구매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평가‘는 친환경기술산업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6일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열린 ‘제10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앞줄 왼쪽 3번째)이 수원시 관계자들과 대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9회 순환 골재 및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에서 건설폐기물의 친환경 처리와 자원화 공로를 인정받아 ‘순환 골재 우수활용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동부 버스 공영차고지 증축 공사 등 관내 9개 공사에서 폐아스콘을 재활용한 순환(재생) 아스콘을 총 1만 4774t 사용했다. 7억 6000여만 원의 예산을 절약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재활용 순환 골재인 순환 아스콘을 도로공사 등에 폭넓게 사용할 계획”이라며 “환경 도시 수원에 걸맞게 자원순환 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원순환의 날 행사는 매년 9월 6일에 열린다. 환경부는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기 위해 2009년 자원순환의 날을 지정했다. 올해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는 자원순환 활동에 이바지한 기업과 지자체 등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6일 환경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수원시를 찾은 7개국 환경수자원 정책 관계자들에게 자연 친화적 물 순환도시 조성 정책인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을 소개했다. [벤치마킹 참가자들이 수원시청에 설치된 투수블럭을 관찰하고 있다.] 이날 수원시를 찾은 미얀마·인도네시아·필리핀·몽골·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알제리의 환경수자원 정책 공무원 14명은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물관리 과정(1차, 8월 30일~9월 15일)’ 참가자들이다.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은 사람·물·자연이 함께하는 안전한 물 순환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 전반에 자연 상태에 가까운 물순환 구조를 만드는 정책이다. 주유기 모양 빗물 공급장치와 노면 살수 시스템, 지하수 오염물질을 대폭 줄여주는 도시 곳곳에 LID(저영향 개발) 시설 등을 활용해 빗물을 재활용한다. 박두현 수원시 환경정책과장은 벤치마킹 참가자들에게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을 중심으로 수원시의 환경정책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비전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수원시청·수원월드컵경기장 일원에 설치된 빗물 저류조(저장고)와 주유기 모양 빗물 공급장치(Rain Bank), 빗물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7~18일 팔달구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모두를 위한 인간도시’를 주제로 ‘2018 아시아 인간도시 수원포럼’을 연다. [‘2018 아시아 인간도시 수원포럼’ 포스터]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정연구원·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클레이한국사무소·시티넷이 공동주관하는 포럼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한국·대만·일본·말레이시아·스리랑카·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 20여개 도시 대표와 전문가 등이 참가해 사람 중심 도시 정책을 공유하고, 도시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포럼은 17일 오전 10시 염태영 수원시장의 인사말과 조명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원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이틀에 걸쳐 ▲누구나 행복한 도시(17일) ▲언제나 안전한 도시(17일) ▲무엇이든 가능한 도시(18일)를 주제로 3개 세션이 진행된다. 특별 세션으로 청소년·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 도시를 부탁해’(18일)가 열린다. 세션은 주제발표와 각 도시 사례 발표,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행복한 도시-도시재생·주거복지’ 세션에서는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이 ‘행복도시의 정의와 조건’을 주제로 발표하고, 곽호필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추석을 앞두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수원시는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6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60개소를 집중 위생점검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무등록 영업 및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 사용원료 및 식자재의 위생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 여부 ▲허위·과대 광고 등이다. 특히 전·튀김류의 조리식품과 수산물은 수거·검사해 식품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수요가 많은 성수식품 위생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6일 칠보산 습지에 육상식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칠보치마’ 500본을 이식했다. [시민들이 칠보산 습지에 ‘칠보치마’를 이식하고 있다] 백합과 다년생 초본(草本)인 칠보치마는 1968년 수원 칠보산에서 처음 발견돼 칠보치마로 명명됐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칠보산에서 자취를 감췄고, 수원시는 국립생물자원관과 협력해 2016년부터 복원을 준비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6년 8월 수원시에 ‘야생생물 보존과 활용을 위한 협력사업’을 제안했고, 두 기관은 2017년 1월 ‘야생식물 자원화와 칠보치마 복원을 위한 업무 협의’를 했다. 같은 해 5월에는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생물자원 연구와 야생생물 자원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남해 자생지에서 채종(採種)해 2015년부터 증식한 칠보치마를 수원시에 기증했다. 지난해 5월 칠보산 습지에 각각 칠보치마 1000본을 이식했고, 칠보치마는 지난 6월 처음으로 개화했다. 이날 500본을 추가로 이식하면서 칠보산에 이식한 칠보치마는 모두 1500본이 됐다. 이날 칠보치마 이식에는 박두현 수원시 환경정책과장을 비롯한 공무원,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 환경단체 회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6일 수원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3기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최인상·김호진 수원시의회 의원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제3기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촉식 및 제2회 정기회의] 이날 위원 2명을 위촉하면서 제3기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은 15명이 됐다. 2013년 11월 구성된 수원시 인권위원회는 학계 전문가, 변호사, 수원시의회 의원, 시민, 인권전문가, 권진웅 수원시 감사관(당연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권위원회 위원들은 인권이 존중받는 수원시를 만드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인권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6일 11:00 3층 중회의실에서 계약심의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하고 제1회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6일 계약심의위원회 위촉식 기념촬영 / 왼쪽부터 이창원 위원, 김창범 위원장, 이장환 위원, 이충일 위원, 이부영 사장, 김영민 위원, 윤병후 위원, 이상규 위원] 공사에 따르면 이날 위촉식은 김창범 경영기획본부장을 계약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 총 7명의 전문위원을 구성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에 구성된 계약심의위원회는 올해 수원도시공사로 출범에 따른 초대 위원회인 만큼 해당분야의 계약·기술 등에 경험 지식이 풍부한 사람으로 구성해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계약심의위원회 위원은 공사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50억원 이상인 공사와 10억원 이상인 물품, 용역에 대한 입찰참가자의 자격제한에 관한 사항, 계약방법, 낙찰자결정방법 및 부정당업자의 입찰 참가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금일 개최한 계약심의위원회는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지장물 철거 용역 등에 대한 입찰참가자의 자격제한 사항 및 계약체결방법, 낙찰자
【경기경제신문】팔달구(구청장 한상율)에서는 지난 4일 인계초등학교에서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세대 소통 증진을 위한 내 자녀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성교육을 실시했다. [팔달구, 부모가 시작하는 내 아이 성교육] 팔달구에서 추진하는 부모-자녀 세대 소통증진 교육은 2차 성징 발현기인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성교육 전문기관에서 학교 방문 이론 교육과 수원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어 지난달 3월부터 7월까지 6개교 22개반 660명 학생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에 실시한 내 자녀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성교육은 사춘기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학무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사춘기에 대처하는 대화법과 교육법, 청소년들의 고민 사례 등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성에 대한 얘기가 부끄러워 그동안 피해왔는데 자연스러운 대화법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원하는지 알게 되어 자녀와의 관계에 도움을 받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10월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남창, 우만, 화서초등학교에서 3회의 교육을 이어 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지난 4일부터 양일간 새내기 공직자 23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만남’ 을 추진했다. [2018 권선구 새내기 공직자 ‘즐거운 만남’ ] ‘즐거운 만남’ 은 새내기 공직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타 지역 우수사례를 배우고 토론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힐링 워크숍이다. 이 날 광명동굴과 이천 설봉공원, 용인 와우정사를 탐방하고, 횡성에 위치한 숙소에서 선배 공직자와 ‘생생 토크’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워크숍에 참여한 새내기 공직자는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리는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 ‘권선구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했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수원시가 광역시로 승격되지 않아 인구대비 공무원 수가 부족해 업무강도가 높다. 특히 권선구는 면적이 넓고 개발이 진행 중이라 업무상 감수해야할 일이 더 많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시민을 위한 공무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