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서수원 지역의 문화격차를 완화하고 도시 활성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호매실지구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주민협의체 회의를 지난 3일 개최했다. [권선구, 호매실지구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주민협의체 회의] 이번 회의에서 지역구 도․시의원, 교수 및 유관기관 전문가,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주차시설 확충, 문화․휴식 공간 확대, 아동․여성․장애인 편의 증진 설계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구에서는 제시된 사항을 검토하고 향후 공청회 및 설문조사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시설 이용자인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4일 인계동 파티움하우스에서 ‘다문화가정 다정한 고향나들이’ 지원금 전달 행사를 열었다. [‘다문화가정 다정한 고향나들이’ 지원금 전달 행사] ‘다문화가정 다정한 고향나들이’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한국에 정착 후 3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 가정 이주민을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는 베트남, 필리핀, 일본,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다문화가정 20가구를 선정했다. 이날 다문화 가정 이주민들에게 항공권과 체류비 등 가구당 최대 400만원이 전달됐다. 지원금은 최신원 SK네트웍스대표이사 회장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기부금으로 조성된 ‘Choi’s happy fund’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트럼투밍(베트남)씨는 “수원시와 ‘Choi’s happy fund’에 감사하다”면서 “지난 수년간 만나지 못했던 친정 부모님을 만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 외국인 주민 수는 5만 4천여 명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많다”면서 “다문화 가정과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러시아 여행 중 화재현장에서 한국인 7명의 대피를 도운 류광현(34, 영통구)씨에게 선행시민 표창장을 수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이 류광현씨(왼쪽)에게 표창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9월의 만남’에서 러시아 여행 중 일행의 화재 대피를 돕다가 다쳐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상자로 인정된 류광현씨에게 선행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1월 28일 새벽 5시 40분께 류씨가 묵고 있던 러시아 이르쿠츠크 알혼섬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났다. 초기에 화재를 인지한 류씨는 즉시 대피할 수 있었지만, 먼저 다른방에서 잠을 자던 한국인 7명의 탈출을 도왔다. 그 사이 1층에 불길이 번져 2층 창문에서 뛰어내렸다가 다리와 척추를 심하게 다쳤다. 보건복지부는 류씨의 공로를 인정해 의상자로 인정했고, 수원시는 자체 심사를 거쳐 류씨를 선행시민 표창 대상자로 선정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류광현씨의 선행 소식을 듣고 감동했다”며 “불길이 치솟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한 류광현씨의 아름다운 선행이 빛났다”고 표창 이유를 설명했다. 류광현씨는 프리랜서 작가로 ‘청춘, 판에 박힌 틀을 깨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브루크시 클라우스 폰 찬(Klaus von Zahn) 환경보호국장이 수원시를 방문해 ‘우수 환경정책 사례를 통한 시민 역량 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클라우스 폰찬 프라이부르크 환경보호국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폰 찬 국장은 수원시가 4일 팔달구 라마다호텔프라자수원에서 연 ‘프라이부르크시 환경전문가 초청 강연회’에서 강사로 나서 프라이부르크시의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질 관리 ▲폐기물 관리 ▲도시 기후 정책 등을 소개했다. 폰 찬 국장은 “프라이부르크시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건물에너지 절약기준 강제적용, 폐기물 절감 관련 보조금 지원, 노면전차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가올 ‘제로(ZERO) 탄소 시대’에 맞춰 2022년부터 ‘디첸바흐’ 지역을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탄소 중립지구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라이부르크시는 1970년대부터 시작된 시민들의 반(反)원자력 운동으로 친환경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재생에너지 이용과 이산화탄소 없는 이동수단 확대 등 친환경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4일, 제338회 임시회를 열고 11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4건과 집행부 상정 조례안 7건, 계획안 1건, 동의안 5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현장방문,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문병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의회 의결사항 등에 관한 조례안', 양진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박태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유재광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안'이 접수됐다. 각 상임위에서는 접수된 안건들을 사전설명회와 토론을 통해 검토한 후 심사하고 청년바람지대, 광교호수공원, 청소년육성재단 등 시민들과 밀접한 민생현장을 방문해 사업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홍종수 부의장은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10월에 예정되어 있는 제11대 수원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의 알찬 성과를 위해 계획단계에서부터 각별히 신중을 기해 철저한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4일, 의회세미나실에서 수원시 주요 현안사업 인 “수원 특례시 완성”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특례시 추진배경, 대도시 시민들의 역차별 사례, 특례시 도입에 따른 변화, 수원시의 특례시 추진방향에 대해 장동훈 인적지원과장이 보고했다. 조명자 의장은 “대도시 특례시 실현을 위해 고양, 용인, 창원시와 공동 시민서명운동 추진과 경기도 도의원과의 간담회 개최”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수원시의 특례시 추진 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수원특례시 도입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4개시 연대활동 강화, 시도의원 협의체 구성 추진 등을 수원시에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신태호)는 지적측량을 현실에 맞게 개선하여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지적행정서비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토지분할! 간편한 원스톱(one-stop)처리’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토지소유자가 토지분할을 위해서는 구청을 방문하여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지적측량을 의뢰하고, 구에서 지적측량 성과검사가 완료돼야 토지분할 신청이 가능했으나, ‘토지분할! 간편한 원스톱(one-stop)처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토지소유자, 측량수행자, 담당공무원 입회로 동시에 측량과 성과검사가 이루어져 현장에서 토지분할신청 접수가 가능해진다. 특히,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러 번 방문해 최장 13일이 걸리는 토지분할 절차를 1회 방문으로 약 7일 이상의 민원처리 시간이 단축된다. 구 관계자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로 측량기간과 토지이동기간이 단축되고 토지소유자의 경제적 비용 절감은 물론 지적측량의 신뢰성 증대로 이어져 행정업무능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지난달 31일 녹지공원과 사무실에서 녹지공원과장, 도시공원 청결관리업체 대표, 담당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시민 중심!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원 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잔디, 관목, 고사목, 낙엽 관리, 화장실 등 시설물 관리, 불법 경작 계도, 작업자 안전관리 등 도시공원 관리업체 업무를 확인했다. 아울러 주요민원 사례를 공유, 근무 시 시민불편사항 방지 방안 등을 논의하고 관리업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사계절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공원관리를 위해 수고하시는 업체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수원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남부본부), 아주대학교는 3일 도시안전통합센터 상황실에서 ‘수원시 상습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 상습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한 협약’ 체결식]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관내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문제를 공유하고, 개선안을 도출해 현장에 적용한다. 수원시는 드론을 활용해 정체 구간을 촬영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수원남부경찰서는 교통신호와 교통 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개선 방안에 대한 교통 안전성을 검증하고, 아주대학교 ITS(지능형교통체계) 대학원은 개선 방안 시뮬레이션 테스트(모의실험)로 수원시에 최적화된 차량 정체 해소 방안을 찾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생수 수원시 남부경찰서장, 박상언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 이철기 아주대학교 ITS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교통혼잡은 대기 오염·소음 등 환경 문제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면서 “오늘 협약이 도로운영의 효율을 높여 ‘사통팔달의 도시 수원’을 만드는 첫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18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문)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8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염태영 수원시장 최우수상 수상] 2014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문)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염태영 시장은 ‘2회 연속 최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시·군·구청장 25명, 시·도지사 3명, 교육감 2명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우리나라 광역자치단체는 17개, 기초자치단체는 226개다.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분) 약속대상은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광역·기초단체장, 교육감 후보가 선거 기간 발표한 공약에 대해 실현 가능성, 효과 등을 검토·평가해 주는 상이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예비후보자공약집·선거공약서·선거공보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목표·우선순위·이행절차·이행 기간·재원조달방안·철학·비전 등이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7월 전수조사를 하고, 공적서를 심사했다. 매니페스토(manifesto)는 정당이나 후보자가 선거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