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민자치대학이 10월 1일까지 ‘2018년도 2학기 주제별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1학기 진행된 회의진행 전문가 과정 수업 모습] 주제별 교육과정은 수원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주민참여와 참여예산(기초), ▲자치분권 강사 양성(기초), ▲회의 진행 전문가(심화), ▲갈등조정 전문가(심화), ▲시민과학자와 함께 하는 생물 다양성 조사 모니터링(조류편) 등 5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더함파크 내 수원시민자치대학에서 진행되며 정원은 각각 30명이다. 주민참여와 참여예산(기초) 과정은 10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자치분권 강사 양성(기초) 과정은 10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교육이 진행된다. 회의 진행 전문가(심화) 과정은 10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갈등조정 전문가(심화) 과정은 10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교육이 열린다. 네 교육 모두 10주(20시간) 과정이고, 수강료는 5만 원이다. 시민과학자와 함께 하는 생물 다양성 조사 모니터링(조류편)은 10월 2일부터 30일까지 4주(1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
【경기경제신문】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한 ‘책 한잔 어때?’라는 슬로건으로 한 달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경도서관은 매주 수요일 ‘열하일기 찬찬히 읽기’ 강연을 연다. ‘열하일기’는 조선 최고의 문장가 연암 박지원이 중국을 여행하며 한 성찰, 신문물에 대한 열망을 담은 책으로 조선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박수밀 한양대학교 교수가 강연한다. 창룡도서관에서는 ‘인권’을 주제로 9월 15일과 22일에 ‘우리 가족 인권 가훈 만들기’가 진행된다. 전문가와 함께 가훈을 캘리그라피(손글씨)로 써 볼 수 있다. 9월 1·15·29일에는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권’ 관련 지구촌 이슈를 논의하는 ‘어린이 세계시민학교’를 운영한다. 광교홍재도서관에서는 12일 ‘질문하는 힘’, ‘엄마의 글공부’ 의 저자 권귀현 작가의 ‘어린이 글쓰기 지도’ 강연이 열린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쉽게 글 쓰는 법을 설명해준다. 19일에는 신문지 마술과 버블 터트리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 ‘매직 버블쇼’가 진행된다. 태장마루도서관에서는 매주 목요일 ‘9월에 보는 가을 감성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28일 2018년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권선구,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심의위원회]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심의위원회는 2016년 11월 14일자 ‘수원시 교통유발부담금에 관한 조례’ 의 개정으로 구성되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유발 원인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부과함으로써 교통량 감축 활동을 유도하고 교통개선사업의 재원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으며 위원회는 연면적 1,000㎡ 이상의 시설물 중에서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시설에 대해 이행실적을 검토, 심의하여 경감비율을 결정 통지한다. 구 관계자는 “교통량감축활동의 유도는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건축사, 세무사, 변호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로 경감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을 방문해 ‘무궁화 특화도시 수원’ 완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백운석 제2부시장이 관계자들과 무궁화 품종원을 시찰하고 있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28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개량연구과(오목천동)를 방문하고 산림과학원 내부에 위치한 무궁화 품종원 등을 시찰했다. 이날 백운석 제2부시장은 박현 산림생명자원연구부장과 이석우 산림자원개량연구과장을 면담하고 “무궁화 특화 공원 조성 등 ‘무궁화 특화도시 수원’ 완성을 위해 수원시와 산림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과학 지식과 기술의 개발 보급을 위해 설립된 산림청 직속 국립연구기관이다. 오목천동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개량연구과는 무궁화 우량품종 육성과 재배 등을 담당한다. 한편 수원시는 2012년부터 매년 무궁화 축제를 열고, 지역 내 공원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하는 등 무궁화 홍보와 보급에 힘써왔다. 8월 3~5일 만석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수원축제’에는 관광객 8만여 명이 방문했다. 지난 7월 30일에는 고색동 ‘수원시 무궁화양묘장’을 시민에게 개방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월부터 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8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부동산중개업 명예지도위원 위촉식을 열고, 명예지도위원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부동산중개업 명예지도위원 위촉식] 부동산중개업 명예지도위원은 수원시에서 부동산중개업에 5년 이상 종사한 지역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명예지도위원은 관내 부동산중개 불법행위 단속을 지원하고, 정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0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주요 활동은 ▲불법 중개행위 정보 수집·단속 지원 ▲이동식 불법 중개업소 단속 지원 ▲신규개설 중개업소 분기별 컨설팅 지원 등이다. 수원시는 부동산중개업 명예지도위원을 중심으로 중개업계의 자정을 유도해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부동산중개업 명예지도위원은 시민의 재산을 지키는 ‘시민 보안관’ 역할을 하게 된다”면서 “전문성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수원시의 건전한 부동산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세계 최초 생태교통축제였던 ‘생태교통 수원 2013’의 감동을 다시 한번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생태교통 수원 2013] 수원시가 생태교통 수원 2013 개최 5주년을 기념해 9월 7~9일 행궁동 일원에서 ‘생태교통 2013 리마인드(Remind) 축제’를 연다. 축제 기간 신풍동·장안동 일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차 없는 거리에서는 이색자전거 체험, 기후변화 체험 등 다양한 생태교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8 수원한국지역도서전’과 연계한 ‘북북시장 시민마켓’도 열린다. 7일 저녁 7시에는 수원제일감리교회 비전센터 야외주차장에서 ‘마을 내 차량 줄이기 방안’을 모색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교통마을 포럼이 열린다. 행궁동 일원은 국내외에서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생태교통 마을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했지만, 마을을 통과하는 차량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수원시정연구원 김숙희 박사가 ‘생태교통마을의 변천과 현재’를 주제로 발제하고, 콘라드 오토 짐머만(Konrad Otto-Zimmermann) 전 이클레이 세계본부 전 사무총장은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보봉(Vauban) 마을 사례를 소개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인권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 매뉴얼’을 발간했다.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 매뉴얼' 표지]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 매뉴얼’ 은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등을 설명하고, 평가 기준과 평가 절차를 상세하게 소개한다.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는 수원시장이 제·개정을 추진하는 조례·규칙이 시민 인권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조례·규칙 담당 부서가 자체점검표 작성 후 인권센터에 협의를 요청하면 인권센터는 ‘인권침해’·‘침해구제’·‘참여권’·‘인권증진’ 등을 기준으로 인권영향평가를 한다. 평가 후 담당 부서에 ‘원안 동의’ 또는 ‘개선 권고’ 의견이 담긴 ‘인권센터 검토의견서’를 보낸다. 담당 부서는 개선권고 수용 여부를 결정한 후 인권센터에 의견서를 제출한다. 인권센터 검토의견을 수용하면 인권영향평가 절차는 마무리된다. 수원시는 2015년부터 제·개정하는 모든 자치법규를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하고 있다. 2015년 102건(권고 10건), 2016년 112건(권고 6건), 2017년 92건(권고 8건)의 자치법규를 평가했다. 올해는 7월 말까지 54건(권고 14건)을 평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다음 달 9일부터 10월까지 송죽동 수원시 나눔 목공소에서 ‘나눔 목공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눔목공소 프로그램은 버려진 산림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목공을 체험하는 것이다. 수명을 다한 나무를 다듬어 의자·연필꽂이 등 생활용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정기형(매주 화·금, 각 15명), 수시형(매주 수·목, 각 15명), 주말 가족형(매주 토, 오전·오후 각 가족 5팀)으로 나눠 운영된다. 수시형은 당일 체험 프로그램이다. 추석 연휴 외에 개천절(10월 3일)과 한글날(10월 9일)은 정상 진행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수원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로(031-228-4549) 신청해야 한다. 선착순이며 체험비는 무료다. 접수 마감된 정기형을 제외하고 수시형과 주말가족형 프로그램은 10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http://www.suwon.go.kr)>시정소식>검색창에 ‘나눔목공소’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인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나눔목공소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 친화적인 생활을 체험했으면 한다”면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가 10월까지 관내 왕벚나무 가로수에 페로몬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 작업을 시행한다. [페로몬 성분을 묻힌 해충 포획기] 이번 방제 작업은 왕벚나무에 피해를 주는 ‘유리나방’의 짝짓기 계절에 맞춰 진행된다. 페로몬 성분을 묻힌 해충 포획기를 나무에 설치해 수컷 유리나방을 유인·포획해 개체 수를 줄이는 방식이다. 페로몬(pheromone)은 동물들이 같은 종끼리 신호를 전달하기 위해 분비하는 극소량의 화학 물질을 말한다. 공원녹지사업소는 이달 말까지 관내 왕벚나무 가로수 3279그루에 포획기를 설치하고, 유인한 수컷 유리나방을 10월 초 제거할 계획이다. 페로몬을 이용한 방제는 화학성분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특정 해충을 선별해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방제 지역은 광교산로, 도청로, 황구지천 주변 등 관내 왕벚나무 군락지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방제작업이 해충으로 인한 왕벚나무의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방제 효과를 지속해서 점검해 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이 오는 9월 1일(토)부터 10월 6일(토)까지 수원전통문화관에서 6회에 걸쳐 홍재마루 ‘전통인문학 특강 : 동의보감, 몸·운명·삶의 비전을 찾아서’를 진행한다. 이번 전통인문학특강에서는 고전비평가 고미숙 박사와 의역학 전문강사 박장금 작가가 맡아 진행한다. 고미숙 씨는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공부의 달인, 호모 공푸스’ 등으로 알려진 고전비평가이며, 박장금 씨는 전통의학과 명리학을 통합한 의역학 강의전문가다. ‘동의보감’은 단순한 의학서가 아니라 아예 그 자체가 삶과 몸의 철학이며, 모든 이들에게 양생의 지식과 지혜를 일깨워주는 전통인문학이기도 하다. ‘동의보감’은 허준이 전란 중에 선조의 명을 받고 편찬을 시작하여 15년만인 1610년에 완성한 백과사전적 의서로서 동아시아 의학의 핵심을 모두 집대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에서도 여러 차례 중간되었고, 중국에서는 무려 30여회 이상 출판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은 국보 319호이며, 2009년에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동의보감’을 주제로 한 이번 홍재마루 전통인문학 특강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