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관내 A 고등학교 재학생을 몰래 촬영한 영상물이 온라인에 광범위하게 유포된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학교 인근에 방범용 CCTV 5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학생 안전을 위해 이달 안에 학교 정문과 인근 마을버스 정류장에 방범용 CCTV 5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 2200만 원을 투입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6일 열린 현안회의에서 “반인륜적 몰카범죄에 대해 참담함과 분노를 느낀다”면서 “학교 주변에 CCTV 설치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7일 해당 학교를 찾아가 교감, 행정실장과 면담을 하고 재발 방지책을 논의했다. 학교 측은 학교 인근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고,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가 학교를 찾아가 CCTV 설치 위치를 결정했다. 수원시는 학교 인근에 CCTV를 설치하면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학생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몰카 촬영 영상 유포는 청소년의 명예와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건”이라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몽골 수원시민의 숲 조성 사업’의 지난 8년간 성과를 담은 ‘몽골 수원시민의 숲 조림사업 백서’ 를 발간했다. [‘몽골 수원시민의 숲 조림사업 백서’ 표지] 수원시는 몽골 내 사막 확산을 막고, 황사를 줄이기 위해 2011년 몽골 정부·(사)푸른아시아와 협약을 체결하고 아이막(道) 에르덴 솜(郡) 지역에 숲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수원시민의 숲’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2010년 현지 타당성 조사로 시작된 수원시민의 숲 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10ha 넓이(10만㎡) 땅에 나무 1만 그루를 심어, 10년 동안 100ha 땅에 나무 10만 그루를 심는 사업이다. 목표였던 ‘2020년까지 10만 그루 식재’는 2016년 조기 달성했다. 6년 동안 포플러, 버드나무, 비술나무, 차차르간, 우흐린누드 등 10만 1385주를 심었다. 2011~12년에는 매년 1만여 주를 심었고, 2013~2016년에는 매년 2만 주가량을 심었다. 2017년 665주, 2018년 6500주를 더 심었다. 지금까지 수원시민의 숲에 심은 나무는 총 10만 9000여 주, 7년 동안 나무를 심고, 관리하기 위해 현지를 찾은 사람은 연인원 840여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무더위 쉼터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경로당 등 관내 무더위 쉼터 487곳을 전수 조사한다. 수원시는 지역자율방재단 대원 등으로 이뤄진 점검반 140명을 구성해 지난 2일부터 무더위 쉼터 내 냉방시설 정상 가동·폭염 시 주의 사항 안내문 비치·청소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조사는 10일까지 이어진다. 송기범 지역자율방재단장은 “무더위 쉼터를 주로 이용하는 계층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인 만큼 전수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노인복지관·경로당·동행정복지센터 등 487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폭염을 피해 누구나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찾아 쉴 수 있다. 지난 2010년 출범한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지역 예찰 활동, 지진·홍수 등 재해 응급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민간단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도시재생사업에 주민 참여를 이끌고,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수행까지 하는 것이다. ▲공유경제 실현 활동 프로그램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소규모실천사업 ▲마을 특화브랜드 개발 ▲소규모 문화행사·축제 ▲주민 대상 마을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을 자유롭게 공모할 수 있다. 공모사업 대상지는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 사업구역(고등동·교동·매산로3가·중동 일부)으로 한정된다. 사업구역 내 주민 3인 이상으로 이뤄진 비영리 단체, 경기도청 주변 사업 지역에 사업장을 등록한 단체가 공모할 수 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http://www.sscf2016.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8월 20~21일(18시까지)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교동 유림회관 2층)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주민·단체에게는 예산 범위 내에서 건당 최대 500만 원을 지급한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지역에 무엇인 필요한지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공공기관 갑질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 ‘갑질 피해신고 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수원도시공사 청사 전경] 공사에 따르면 감사팀장을 ‘갑질 피해신고 지원 센터장’ 으로 임명했으며 감찰조사반, 업무지원반 총 2개 반으로 조직을 구성해 갑질 신고부터 적발, 처벌, 피해자 보호까지 단계별 대책을 총괄한다. 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업무처리시 위법․부당한 요구 ▲금품 향응 요구 및 수수행위 ▲특혜요구 ▲ 불리한 계약조건 강요 등의 갑질 사례와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상급자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 ▲폭언과 인격모독 행위 ▲부당한 업무지시 등의 갑질사례를 접수 및 관리한다. 갑질 피해를 본 시민이나 부당한 처우등을 받은 공사 직원은 누구나 익명으로 수원도시공사 ‘갑질 피해신고 지원센터’ 에 신고 할 수 있다. 또한 공사는 센터에 접수한 신고사항은 갑질 행위로 판명 날 경우 당사자를 엄벌 조치해 철저한 갑질 예방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부영 사장은 “갑질 직원 적발 시, 진상조사를 통해 무관용 원칙의 징계 등 엄중한 인사 조치를 할 계획이다” 며 “갑질 없고 부정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신태호)는 2018년 6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동)주택에 대해 가격산정과 한국감정원 검증을 마치고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가격열람과 의견접수를 받는다. 주택소유자는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 또는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구청 세무과에 제출하고, 공동주택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 인터넷 접수 또는 한국감정원으로 팩스(fax 211-5478)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의견이 접수된 주택은 감정평가사와 민원인이 주택특성과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을 다시 검증하고, 현장 재조사를 통해 가격산정 기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함으로써 민원인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택가격은 의견 제출과 검증을 거쳐 오는 9월 28일 공시되며, 조사된 주택가격은 국세, 지방세와 건강보험료 등 각종 조세와 요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2018년 6월 1일 기준 공시대상 개별(공동)주택의 2018년도 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오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대상은 2018년 1월 1일에서 5월 31일까지 신축, 증축, 용도 변경 등이 발생한 개별(공동)주택으로 개별주택 43호, 공동주택 5,497호이다. 주택의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를 방문해 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산정된 가격이 과도하게 높거나 낮은 경우 의견을 제출 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의 경우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realtypriec.kr)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접수하며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주택특성 및 인근주택과의 가격균형을 고려해 가격검증을 재실시하고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공동주택은 한국감정원에서 재조사 후 중앙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받는다. 통지가 끝난 후 2018년도 6월 1일 기준 주택가격을 확정해 오는 9월 28일 가격결정을 공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고양·용인·창원시 등 4개 100만 대도시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 실현’을 공동과제로 설정하고, 공동대응기구를 구성한다.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허성무 창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왼쪽부터)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를 비롯한 4개 도시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 실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특례시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4개 도시는 공동대응기구인 ‘특례시 추진 기획단’을 구성하고,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자치권한·법적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각 도시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공유하기로 했다. 실천과제로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례시 신설 법적지위 확보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자치 권한 확보 ▲중앙부처, 광역·기초정부를 이해시키고 설득해 협력 강화 ▲시민교육, 홍보 활동 전개로 범시민 사회적 분위기 조성 등을 설정했다. 4개 도시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입법화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공동건의문은 청와대와 자치분권위원회, 국회, 행정안전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4개
【경기경제신문】앞으로 행궁동이나 팔달문 인근 루프탑(옥상) 카페에 앉아 식사를 하거나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수원시는 '수원시 식품접객업소 시설기준 적용 특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9일부터 관내 관광특구와 관광호텔의 옥상과 노대(건물 2층 이상에 있는 발코니) 옥외영업을 허용한다. 개정된 규칙에 따라 행궁동·영화동 등에 지정된 관광특구 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와 관내 관광호텔 32개소 옥상·노대에 식탁과 의자 등을 놓고, ‘옥상 카페’, ‘야외 테라스’ 영업을 할 수 있다. 관광특구 내 옥외영업 규제를 완화해 수원화성 등 관광명소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관내 관광특구·관광호텔 식품접객업소 옥외영업장 기준은 옥상·노대(기존에는 1층만 가능)까지 확대됐다. 옥상·노대에는 높이 1.2m 이상의 난간을 설치해야 하고, 조리된 음식만 판매할 수 있다. 규제가 완화되는 만큼 영업자의 책무 규정은 강화됐다. 옥외영업자는 소음·냄새 등으로 인한 민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 문제점이 시정되지 않으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규제 완화가 관광지 인근 상권을 비롯한 지역경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지난 7일 행궁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2018 행궁동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을 마무리하며 수료식을 열었다.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수료자들이 수료식 후 단체사진을 찍고 기념하고 있다.] 이번 ‘2018 행궁동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은 행궁동에 거주하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의 개념과 사례를 배우는 학습과정이다. 지난 5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거주자 중심의 도시재생·지역자산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등을 주제로 9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25명이 수료했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학습을 통해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재생사업에 주민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9~11월에는 기본과정 수료한 수료생을 중심으로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을 직접 참여해보는 심화과정을 진행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www.sscf2016.or.kr)나 행궁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Tel.031-280-633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