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가 운영하는 수원시연화장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연화장사업소 및 광교2동주민센터 직원 기념촬영 사진] 연화장 승천호 분수대에 투척된 동전을 모아 사랑의 반찬을 마련해 광교 2동주민센의 독거노인 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에 ‘무상급식’ 행사에 지원한 것이다. 8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수원시연화장이 지원한 무상급식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연화장 내 승천호 분수대에 투척된 동전으로 소불고기, 코다리찜, 멸치고추볶음 등 100만원 상당의 정성을 담은 반찬을 마련, 광교2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김기배 광교2동주민센터장은 “수원시연화장이 마련한 정성어린 음식이 취약계층 가정 지원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듯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고 환영했다. 김귀연 연화장사업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살피는 시민과 함께하는 공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연화장은 2016년부터 분기 또는 반기별 승천호 분수대에 투척된 동전으로 광교2동주민센터의 소외계층 가정에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펼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7일부터 28일까지 6회에 걸쳐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 내 주민·상인·청년 등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연다. [7일 열린 도시재생 뉴딜사업 리더 양성 프로그램에서 강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매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팔달구 매산로1가 19-1)에서 진행되는 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마을 리더의 역할을 알고,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강의와 그룹 토의로 진행된다. 7일에는 ‘일터·삶터·사람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와 토의가 진행됐다. ▲대화를 만드는 소통의 기술(9일) ▲리더의 역할과 리더십(14일) ▲회의의 기술 1·2(16·21일) ▲커뮤니티의 종류와 사례(28일)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원역 동쪽 팔달구 매산로 1가 105번지 일원 19만 7800㎡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2018년부터 5년 동안 25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국비 15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이 투입된다. 도시재생은 ‘수원역 앞길 살리기 사업’, ‘지역 상권 살리기 사업’, ‘청년 기 살리기 사업’, ‘문화 다(多) 살리
【경기경제신문】등굣길 미끄러운 배수로의 철제 뚜껑을 석회암과 같은 돌 재질 뚜껑으로 교체해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위원이 발표를 하고 있다.] 7일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예산 제안 발표회에서 청소년위원들이 발표한 제안 사업 중 하나다. 이른바 ‘불안한 등굣길 환경개선 사업’이다. 이번 발표회에는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들이 참가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등굣길 환경개선 사업을 제안한 청소년위원들은 “등굣길 배수로의 덮개가 금속(스틸)으로 돼 있어 비나 눈이 올 때 많은 학생이 미끄러진다”면서 “돌 재질의 배수로 덮개로 교체해 미끄럼을 방지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에서는 수원시 관내 중·고등학생 38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 6~7일 열린 ‘청소년 예산학교’를 수료한 청소년위원들은 네 개의 모둠을 구성했고, 각 모둠 위원은 학교를 방문해 다른 청소년 의견을 수렴하며 제안 사업을 준비했다. 청소년위원회는 5~7월 3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어 청소년들이 제안한 사업들을 분류·검토했다. 또 우선순위 사업을 심의하고, 예산제안
【경기경제신문】지난해 여름 처음 열려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던 ‘밤빛 품은 성곽도시, 수원야행(夜行)’이 다시 돌아온다. 올해는 두 차례 열린다. [2017년 8월 열린 수원야행 모습] 첫 번째 야행은 8월 10~11일 ‘행궁 그리고 골목길, 이야기 속을 걷다’를 주제로, 두 번째 야행은 9월 7~8일 ‘수원화성, 아름다움을 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수원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선선한 밤에 수원화성 곳곳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가 밀집된 전국 곳곳에서 야간형 문화 향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화성행궁·화령전·행궁길·신풍동 일원에서 열리는 첫 번째 수원야행은 빛으로 장식된 골목길을 걸으며 문화재가 품은 역사를 느껴보는 감성체험이 주를 이룬다. 수원야행은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8야(夜)를 소주제로 한 문화재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8야는 야경(夜景)·야화(夜畵)·야로(夜路)·야사(夜史)·야설(夜設)·야식(夜食)·야시(夜市)·야숙(夜宿)이다. 야경(밤에 보는 문화재)은 화성행궁·화령전, 수원전통문화관·수원한옥기술전시관·수원아이파크미술관·수원화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7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를 300명을 대상으로 ‘영화로 배우는 공직자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상영한 영화 ‘아일라’(Ayla:The Daughter of War, 2017년)는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한국전쟁 당시 전쟁고아를 돌본 터키군 이야기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터키군은 홀로 남겨진 5살 소녀를 발견한다. 전쟁과 부모를 잃은 충격 속에 말을 잃은 소녀에게 군인은 터키어로 ‘달’이라는 뜻의 ‘아일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된다. 영화를 감상한 한 공직자는 “영화를 보며 터키군의 고귀한 희생과 그리고 희생의 의미에 대해 생각했다”면서 “공직자로서 인간애에 대해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에는 영화 주인공 아일라가 다니던 ‘앙카라 학원’이 있다. 한국전쟁 당시 터키군은 서둔동 옛 농촌진흥청 건물에 주둔하며 앙카라 학원을 세워 전쟁고아 640여 명을 돌보는 등 지원 활동을 했다. 앙카라는 터키의 수도다. 수원시는 2013년 서호초등학교 인근에 ‘앙카라학교 공원’을 조성하고 기념비를 설치하기도 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신태호)는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의 적정 여부에 대한 감정평가사 검증을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안구청 전경] 개별공시지가 공시는 매년 1월 1일과 7월 1일 기준으로 연2회 공시되며 이번 검증대상은 7월 1일 기준으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로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내용이 변경된 국․공유지를 포함한 229필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검증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와의 가격균형 유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한 가격을 감정평가사가 산정하게 된다.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9월 3일부터 9월 2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의견을 받는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공시지가는 현지조사를 통해 재검증을 실시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처 10월 31일에 공시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7일 팔달구 공직자 및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의 만남을 개최하였다. [팔달구, 8월의 만남 기초질서실천 다짐 대회] 이번 8월의 만남에서는 관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행리단길 홍보 동영상과 화성행궁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수원 문화재 야행’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시민 및 공무원 표창 수여와 구청장 인사말씀 등의 순서로 진행하였다. 또한 ‘기초질서실천 다짐 대회’를 통하여 법과 기초질서가 지켜지는 문화를 조성하고 안전한 팔달구 만들기 조성에 공직자가 앞장설 수 있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인사말씀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견디며 생활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였고, 기초질서를 지키는 것은 다른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며, 우리 구 공직자가 기초질서 지키기 문화 조성에 힘써 안전한 팔달구, 나아가 안전도시 수원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강조하였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영유아 육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한 모범 보육교직원 13명에게 지난 6일 권선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권선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자랑스러운 보육인’ 표창 수여식] 표창을 받은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들은 20년 이상 보육현장에서 근무하며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보육현장을 지켜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보육교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전국 각지의 출판물과 도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수원한국지역도서전이 ‘지역 있다, 책 잇다’를 주제로 9월 6~10일 수원화성행궁 광장과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추진상황보고회에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수원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주재로 수원한국지역도서전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수원한국지역도서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한국지역도서전은 ‘날아라 지역도서전’, ‘책과 놀다’, ‘활자의 발견, 출판이 있다’와 ‘수원 특별전’ 등 3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수한 지역출판 책을 선정해 출판사와 저자에게 수여하는 ‘천인독자상’ 시상식도 열린다. 도서전 주제 ‘지역 있다, 책 잇다’는 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지역을 연결하는 ‘잇다’와 지역출판이 여기에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날아라 지역도서전’에서는 전국 지역출판사에 출간한 책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6개 지역 60여 개 지역출판사가 내놓은 책이 행궁광장에 전시된다. 전자책을 체험할 수 있는 ‘지역출판 미래예견전’도 열린다. ‘책과 놀다’는 편하게 책을 읽고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진행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취업 준비 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청나래’ 2호점을 광교 ‘슈트갤러리’(영통구 에듀타운로 108)에 열었다. [청나래 2호점(슈트갤러리) 내부 전경] ‘청나래’는 수원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이하 취업준비 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1명이 1년에 3회 빌릴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4일이다. 면접 정장 일체와 넥타이 등 액세서리를 대여해준다. 지난 24일부터 운영된 청나래 2호점에서는 평일 오전 10시~저녁 6시, 주말 오전 10시~저녁 5시에 정장을 대여할 수 있다. 전화로(031-211-0433) 예약할 수 있고, 이달 말부터는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http://www.swyouth.kr)에서도 예약할 수 있다. 1차례 기간을 연장할 수 있고, 연장은 대여횟수(연 3회)에 포함된다. 택배를 이용해 반납할 수 있다. 청나래 2호점 방승배 대표는 “구직 청년들이 선호하는 정장을 갖추고 있다”면서 “20여 년간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면접에 필요한 메이크업 정보도 청년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청년바람지대(팔달구 행궁로84번길 23) 1층에 ‘청나래’ 1호점을 개점했고, 지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