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5일 시청 썬마루에서 ‘수원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사례협의회’ 회의를 열고, 관내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사례협의회 관계자들이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한진희 수원가정법률상담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팀장의 발표와 지원대책 논의로 이어졌다. 한 팀장은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는 이OO(40)씨 사례를 소개했다. 이씨 남편은 아내와 자녀들에게 수년간 폭언·욕설, 신체적 폭행 등 가정 폭력을 행사했다. 이혼은 했지만 이씨는 수년간 지속된 가정폭력으로 인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 또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미숙(수원시 여성정책과장) 지역연대 사례협의회 위원장과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위원 5명이 참석해 대책을 논의했다. 가정폭력상담소는 가정폭력 피해자와 그 자녀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는 가정폭력 피해자 자녀들에 대한 심리·정서적 지원, 의료 지원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례대상자에게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사례협의회는 아동·여성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수원시공무원노조·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공무원 노사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고, 협력을 다짐했다. [수원시·수원시공무원노조·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 '2018년 공무원 노사 단체협약 조인식'] 조인식에는 시측 교섭위원으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19명, 노측 교섭위원으로 최창석 수원시공무원노조위원장·김해영 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위원장 등 20명(각 노조 10명) 참석했다. 수원시공무원노조와 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는 지난해 9월 159조문 301항에 이르는 단체교섭요구 단일화(안)을 수원시에 제출한 바 있다. 양대 노조와 수원시는 예비교섭과 3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128조문 217항으로 된 최종 단체협약(안)을 마련했다. 수원시와 양대 노조는 협약에 따라 ▲조합에 관한 사항, 조합원의 보수·복지 등 조합원에게 영향을 미치는 업무를 추진할 때 조합 의견을 수렴하고 ▲비생산적이고 불필요한 업무 등 비합리적인 업무 수행을 지양하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과 관련해 즉각적인 사실관계 조사를 하고 피해 조합원의 의견을 인사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밖에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제도 확립·운영 ▲조합원의 노동조건과 밀접한 관계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25일 매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두 차례에 걸쳐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 계획 수립 진행 상황 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사업 현황을 알렸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지난 4월 팔달구 향교로3번길 현지에 ‘매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열고, 주민·상인협의체 워크숍, 찾아가는 설명회,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 등을 진행하며 주민과 상인의 목소리를 들었다. 현장지원센터에는 지속가능도시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과 코디네이터(현장활동가)가 상주하면서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역 수요에 대응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이해관계자 간 이견 조율 등 업무를 수행한다.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원역 동쪽 팔달구 매산로 1가 105번지 일원 19만 7800㎡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2018년부터 5년 동안 25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국비 15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이 투입된다. 수원역 동쪽 매산동 일원은 수원역에서 수원화성으로 이어지는 원도심의 ‘도시재생 축’이다. 1990년대 수원역을 중심으로 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5~27일 3일간 수원시 과수 공원(권선구 호매실동)에서 어린이, 청소년등 160명이 참여하는 ‘복숭아 과수공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수공원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가 복숭아를 따는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숭아에 대해 ▲과실 특성, 적정 재배 조건 등을 알아보는 기본 교육 ▲과실의 맛·향·색·모양·느낌 등을 살펴보는 오감 체험 ▲과실 수확 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수원시 과수 공원에는 복숭아 외에도 사과, 배, 자두, 체리 등 다양한 과수가 있으며 가을까지 과수를 활용한 체험이 가능하다. 오는 9월에는 사과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재정경재>농업>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5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협의회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 [수원시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 1차회의] 사측 대표단, 근로자대표단, 이해관계 근로자, 외부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된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파견·용역)의 정규직 전환에 관한 구체적 사항을 논의하고, 기준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사측대표단은 홍사준 수원시 기획조정실장 등 수원시 공무원 5명이고, 근로자대표단은 수원시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CCTV 관제원, 콜센터전화상담원 등 7명이다. 이해관계 근로자는 수원시 공무원노조위원장·공무직노조위원장 등 2명이고, 전문가는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장,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등 5명이다. 협의회는 4단계 협의를 거쳐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방법, 전환 시기, 채용방식, 임금체계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1단계 협의에서 전환 대상 사업을 검토하고, 전환사업을 결정한 후 2단계에서 전환 방식·시기·정년·채용방식을 논의한다. 3단계에서 임금체계를 제외한 정규직 전환 최종기준을 확정하고, 4단계에서 임금체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올해 1월 정규직전환 태스크포스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위원장 김미경)는 제337회 임시회 기간 중인 24일 무궁화 양묘장과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찾아 현안 사업 추진과 예산집행 현황을 점검했다. 김미경 위원장은 “임시회 기간 중 업무보고나 추경예산을 검토하고 있는데 서류로 점검하기 보다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 훨씬 이해가 빠르고 아울러 초선의원들의 사업점검이 용이하도록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소속 위원(김미경, 홍종수, 강영우, 박명규, 조미옥) 5명은 전국 무궁화 축제 행사를 준비하고 무궁화동산과 무궁화 가로수 길을 위해 지난해 조성한 양묘장을 찾아 무궁화 관리 시연과 운영현황을 청취했다. 8월 3일로 예정된 무궁화 축제를 앞두고 시민들의 관람을 위한 무궁화 재배가 한창인 양묘장에는 축제용 화분 및 분재 700여개, 소형분화 2,500개, 품종원용 825주, 가로수와 시민보급용으로 15,000여주가 재배되고 있다. 의원들은 이어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해 교통관제 상황실과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CCTV 통합관제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세부사업을 검토했다. 김미경 안전교통건설위원장은 “안전취약지역에 고화질 지능형 CCTV를 확대 설치해 시민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다음달 8일 경기필하모닉와의 공동으로 진행하는 청소년음악회 <클래식 인 재즈&무비>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즈 아티스트의 음악과 클래식 예술영화를 작가 겸 영화평론가 이동진씨의 해설과 함께 선보이는 공연이다. 경기필하모닉은 창단 이래 매해 새로운 기획으로 청소년음악회를 꾸며 국내외 언론과 공연기획자,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평가와 관심을 받아왔다. 2016년 <모차르트 vs 인공지능>은 인공지능 작곡가 ‘에밀리 하웰’의 <모차르트풍의 교향곡>과 모차르트의 <교향곡 25번>을 들려주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큰 화제를 모았고, 2017년에는 청소년들이 주 관심 분야인 웹툰과 클래식을 접목한 <보이는 클래식, 들리는 웹툰-웹툰클래식>으로 청소년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은바 있다. 청소년음악회 <클래식 인 재즈&무비> 1부에서는 재즈와 클래식을 다룬다. 클래식과 재즈는 라벨, 쿠르드 바일, 거쉰 등 많은 작곡가들에 의해 두 장르가 서로 융합 및 발전해 왔으며 이들의 주요작품인 쿠르트 바일의 <서푼짜리 오페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24일, 팔달구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와 함께 ‘은빛 어르신 노래자랑’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팔달구,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 업무협약(MOU) 체결식] 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노인 여가문화 확산 및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한 ‘은빛 어르신 노래자랑’ 을 올 하반기에 개최 할 예정이다.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봉사와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과 다문화가족의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24일 권선구청 상황실(2층)에서 ‘권선사랑연합회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권선구, ‘권선사랑연합회 장학금 전달식’] 이 날 장학금은 권선사랑연합회원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평소 끊임없는 노력과 긍정적인 태도로 학업에 임하는 관내 학생 중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15명에게 총 500만원을 전달했다. 권선사랑연합회(회장 최찬식)는 권선구의 발전과 나눔 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2005년 6월 발족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장학금 전달, 연탄 나눔, 김장 나눔, 경로잔치 개최 등 매년 다양한 사업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찬식 회장은 “이웃을 사랑하고 실천하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든든한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했으며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한 권선사랑연합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함께한 청소년들이 권선구의 미래이자 희망임을 잊지 말고 늘 최선을 다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아파트를 분양할 때 기피시설을 포함한 주변 정보 제공을 의무화하는 ‘수원시 주택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시의회 조례심의회에서 의결되면 8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수원시 주택 조례 일부 개정안의 핵심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입주자 모집 시 공동주택에서 500m 이내에 설치됐거나 설치 예정인 기반시설(철도·도로·학교·유통·환경시설 등)을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 포함하는 것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아파트 분양 신청 전 주변 시설을 파악할 수 있어 입주자 알 권리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에는 주택 품질향상과 친환경 주택단지 조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내용도 담고 있다. 주거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층고는 3m(기존 2.4m ) 이상, 거실 높이는 2.4m(기존 2.2m) 이상으로 기준을 높였고, 국토부 지정 인증기관에서 ‘장수명(長壽命) 아파트’ 인증을 받은 주택은 건축 공사 시 일정부분 우대도 받을 수 있다. 300세대 이상 주택단지에는 전체 주차 대수의 1% 이상을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장으로, 30% 이상을 자전거 주차장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또 주차장이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가구당 1대 이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