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224명을 대상으로 근로자 건강증진과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대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했다. [수원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산업안전보건교육’] 이날 교육은 이민걸 경기 남부 근로자 건강센터 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 팀장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주제로 근골격계 질환 원인과 예방법 등을 설명했다.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스트레칭 연습 시간도 마련돼 교육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위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장 지도점검을 해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원영덕 수원시 일자리정책관은 “건강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밑바탕”이라며 “근로자들이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23일부터 방사성 물질인 라돈(Radon) 성분이 검출된 침대 매트리스를 자체적으로 수거하기 시작했다. [수원시 자원순환과 직원들이 라돈 침대를 수거하고 있다.] 해당 침대 제조업체로부터 리콜 접수 자료를 받은 수원시는 수원 지역에서 아직 회수하지 못한 매트리스 570개를 27일까지 전량 수거하기로 했다. 48개 수거반(1개반 3명)이 매트리스를 수거해 수원시자원순환센터로 옮긴 후 원자력안전위원회 지침에 따라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27일 이후에도 추가로 요청이 들어오면 매트리스를 수거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해당 침대 제조업체의 수거가 늦어지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이 늘어나자 최근 해당 업체 본사를 방문해 “직접 수거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사후 보상·교환 과정에서도 시민에게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을 협의했다. 수원시는 라돈 매트리스를 안전하게 수거·처리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담당 사무관은 지난 16일 수원시를 방문해 “리콜대상 매트리스는 비닐로 밀봉하면 유해성이 99% 차단돼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매트리스를 보관하게 될 수원시자원순환센터를 실사하고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민선 7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6월까지이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염태영 시장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24일 수원 팔달구 경기도굿모닝하우스에서 30개(전체 31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제1차 정례회의를 열고, 민선 7기 전반기 회장으로 염태영 수원시장을 선출했다. 염 시장은 “저를 경기도 31개 지방정부 협의회장으로 선출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민선 7기에는 지방분권 완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민선 6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현재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공동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염 시장은 더욱 적극적으로 지방분권운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염 시장은 이어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경쟁력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은 지방분권”이라며 “경기도가 정당과 정파, 논리와 이념을 모두 녹여내는 용광로이자 지방분권의 중심지가 돼 31개 시·군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밝히는 빛이 될 수 있도록 하
【경기경제신문】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4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구운동 서호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폭염 취약계층 안전 점검을 하고 냉방기를 전달했다. [백운석 수원시제2부시장(왼쪽 세 번째)이 서호노인복지관 회장(오른쪽 두 번째), 서호노인복지회관 노인회장과 함께 냉방기를 전달하고 기념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백운석 부시장은 서호 노인복지관의 냉방기 가동 상태 등 시설 운영을 전반을 점검하고 냉방기를 전달했다. 또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와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어르신들에게 “폭염 기간 외출자제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백운석 부시장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폭염 피해 방지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노인복지관, 경로당, 동주민센터 등 482개소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관내 노인복지관 5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7월부터 운영하는 자전거택시 야간 투어 ‘한여름 밤의 궁(宮)’의 인기가 뜨겁다. 매주 금·토요일 하루 3번씩(저녁 7·8·9시), 1번에 7~9대씩 운행하는데 지금까지 좌석이 비었던 적이 없다. 온라인 예매는 늘 매진이고, 현장 판매 티켓도 금세 동난다. [플라잉 수원 운행 모습] 화성행궁에서 시작되는 자전거택시 여행은 행궁동 카페 골목, 화서문, 화홍문, 수원천변길, 남문전통시장(푸드트럭 존)으로 이어진다. 잠시 머물고 싶은 장소가 있으면 택시에서 내려서 사진을 찍어도 되고, 느긋하게 걸어도 된다. 운전자가 수원의 흥미로운 역사·문화 이야기도 들려준다. 9월 1일까지 운영하는데 8월 14·15일과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 행사가 열리는 8월 10·11일, 9월 7·8일에는 특별 운행을 한다. ■여름철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 풍성 수원시에는 여름철에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이 풍성하다. 자전거택시를 비롯해 수원화성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헬륨 기구 ‘플라잉 수원’,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광교호수공원 등 탈 거리·볼 거리가 다양하다. 수원화성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수원 야행’도 열린다. 이번 여름휴가에는 수원 곳곳의
【경기경제신문】기가급(초당 1.3기가 정보전송) 무선 인터넷(WiFi)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수원시 프리 와이파이존’이 확대됐다. 수원시는 만석공원 등 공원 12개소, 버스정류장·관광지 21개소 등 많은 시민이 찾는 33개소에 최근 무선 인터넷 중계기를 추가 설치했다. 가입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중계기 주변에서 기가급 와이파이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무료 와이파이 존에는 ‘무선 인터넷(WiFi) 무료 서비스 지역’이라는 안내 문구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다. 스마트폰 와이파이 목록에서 ‘PublicWiFi@Suwon’ 이나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접속할 수 있다. 무료 와이파이존 상세 위치는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검색창에 ‘공공 와이파이’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번에 구축한 33개소를 비롯해 무료 와이파이존 25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대식 수원시 정보통신과장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무선 인터넷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무료 와이파이존을 확대해 와이파이 사각지대 없는 수원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2019년도 예산편성 및 공사 사업운영에 반영할 시민참여예산 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시민이 공사의 사업과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할 수 있는 “시민참여예산제” 제도를 만들었으며 시민참여 예산 공모전을 통해 공사의 주요사업 등 경영활동에 반영된다. [공모전 배너문] 공모는 2018. 8. 1일부터 연중수시로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시민참여 예산 공모전’ 배너를 클릭하거나 홈페이지 및 사업장에 비치된 사업 제안서 작성 후 우편 또는 방문해 신청 할 수 있다. 아울러 공사의 사업과 예산편성 과정의 시민참여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공모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 주차사업 ▲ 문화체육사업 ▲ 생활복지사업 분야 등이 대상이며, 국비보조사업, 행사·소모성 사업, 개인·특정단체에 국한된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공사 자체 시민참여예산 심의위원회를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돼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이부영 사장은 “공사의 예산편성, 사업진행, 평가 등에 이르는 경영활동 전반의 과정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영시스템을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28일 세시풍속-북새통 ‘유두절’ 행사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개최한다. 세시풍속-북새통‘유두절’은 우리 민족 고유의 대표 여름 맞이 세시 풍습을 체험하며 건전한 여가 문화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이다. 유두절은 매년 음력 6월 15일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해소하고, 그해 농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날로 신라 때부터 전해 내려온 민족 고유의 풍습이 담긴 명절 중 하나이며‘유두(流頭)’는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는다는 ‘동류두목욕(東流頭沐浴)’에서 유래되었다. 이번 행사는 수원전통문화관의 아름다운 한옥 건물과 잔디마당을 활용하여 여름 세시풍속에 걸맞은 시원한 물총싸움을 비롯해 수단 만들기, 맷돌체험, 계란꾸러미 만들기, 단청 그리기 등 세시문화 체험부터 세시 음식인 밀전병 만들기, 전통차 시음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또한 전통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각 체험별 체험료는 상이하며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전통문화관은 이번 ‘유두절’ 행사로 여름 세시풍속 체험을 통한 교육뿐만 아니라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오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우만동 당산어린이공원 등에서 3회에 걸쳐 ‘한여름 밤의 팔달시네마’를 개최한다. [팔달구, 한여름 밤의 팔달시네마 홍보물] ‘한여름 밤의 팔달시네마’는 여름 밤 가족과 이웃이 함께 동네에서 영화를 관람하면서 더위를 잊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팔달구에서 기획한 문화공연이다. 첫 번째로 27일 우만동 당산어린이공원에서 저녁 8시부터 영화‘관상’을 상영한다. 영화 관상은 15세이상 관람가 영화로서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했던 송강호, 이정재 주연의 천재관상가의 이야기이다. 이후 8월 18일에는 인계동 반달어린이공원에서 저녁 8시부터 우리 머릿속에 존재하는 다섯감정들과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아웃’이, 8월 25일에는 우만동 장고개 어린이공원에서 멋진 음악과 유쾌한 코미디에 훈훈한 메시지가 있는 애니메이션 ‘씽’이 상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신태호)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대평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장안구,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대평초)] 이번 교육은 대평초등학교에 재학중인 4학년과 6학년 3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1시간 동안 진행됐다. 학생들은 생활안전지도사의 강의를 경청하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심폐소생술 마네킹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은 구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린이집, 복지관, 초등학교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