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올림픽공원 등 무료 물놀이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폭염으로 도심 속 공원 물놀이시설 이용자(일일평균 주중 300명, 주말 2,000명)가 증가하고 있어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 물놀이시설 운영을 위하여 수질검사, 저류조 청소 상태, 안전요원근무 및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물놀이시설을 이용하는 한 유치원장은 “권선구 소재 물놀이시설이 깨끗하고, 안전요원 운영이나 시설관리도 잘 되고 있어 아이들과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했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시설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국립생물자원관과 협력해 증식한 쥐방울덩굴 500여 본을 23일 수원천변에 이식했다. [백운석 제2부시장이 수원천변에서 쥐방울덩굴을 심고 있고 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민, 금빛봉사회를 비롯한 환경단체 회원, 국립생물자원관·수원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은 이날 수원천 남수문과 지동교 일원에서 쥐방울덩굴을 옮겨심었다. 영지교와 수원교 사이 천변에는 갯버들, 키버들, 버드나무 등 100여 주를 이식했다. 쥐방울덩굴은 멸종 우려 보호종인 꼬리명주나비의 먹이식물로 주로 하천 주변에 서식한다.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길이는 1~5m이고, 꽃은 7~8월에 피는데 꽃잎은 없다. 꼬리명주나비의 유충이 쥐방울덩굴의 잎을 먹는다. 수원시와 국립생물자원관은 2016년부터 야생식물 자원화, 칠보치마 복원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6년 8월 수원시에 ‘야생생물 보존과 활용을 위한 협력사업’을 제안했고, 두 기관은 2017년 1월 ‘야생식물 자원화와 칠보치마 복원을 위한 업무 협의’를 했다. 같은 해 5월에는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생물자원 연구와 야생생물 자원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남해 자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는 지난 21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2차 심의회를 열고, ‘수원천변 문화개발 사업’ 등 6건을 우선순위 사업으로 선정했다. [2차 심의회에 참여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위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청소년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제안한 사업 100여 건 중 지난 7월 1차 심의회를 거쳐 최종 접수한 49개 사업을 이날 심의했다. 우선순위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수원천변 문화개발사업을 비롯해 ▲광교호수공원 관리 인원 확대·안전벨 설치 ▲청명초등학교 주변 가로등 설치 ▲주안말사거리 주변 보도블록 교체 ▲정자중심상가 주변 보도 정비 ▲보행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육교 환경 개선 사업 등이다. 이날 심의회에서 우선순위로 선정된 사업들은 다음 달 열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시 위원회에 상정해 최종 심의한다. 수원시는 청소년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하는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이 시정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올해 청소년위원회는 중·고등학생 38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으로 위촉된 청소년들은 예산학교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 직원들이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에 기부금 130만 원을 전달하며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범시민 참여(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범시민 참여(기부)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 송영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23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김훈동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에게 국 직원들이 모금한 130만 원을 전달했다. 송영완 국장은 “문화체육교육국 직원들의 기부가 공직자와 시민의 기부참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바란다”면서 “기부가 축제 참여로 이어지는, 새로운 문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범시민 참여 (기부)캠페인은 9월 30일까지 전개한다. 범시민 참여 기부캠페인은 ‘능행차와 함께하는 시민 대행진’, ‘효행, 불빛을 밝히다(효행등 달기)’, ‘함께해요! 사회공헌 공동 퍼레이드’ 등으로 진행된다. 모금 목표액은 4억 원이다. 3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니트 머플러를 선물한다. 기부금은 ▲능행차 길에 설치할 효행등 제작 ▲추진위원회 제안·시민 공모 프로그램 제작 ▲능행차 재현 행사장에 사회적 약자 특별관람석 설치 ▲기부참여자 기념품·홍보탑 제작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방세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하기 위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최근 5년 동안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사업자,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감면을 받은 개인 사업자 300명, 114개 비상장법인 사업체다. 조사는 7월 중순부터 진행된다. 조사 세목은 지방세 신고납부 세목인 취득세·주민세·재산세 등 7개이고, 특히 비과세·감면 등 특별분야는 기획조사를 한다. ▲대형 개인 신축건물 취득과표 적정 신고 여부 및 세율 적용 여부 ▲재산세 적정 과세 여부 ▲취득세 등 중과누락 및 감면적정여부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간주 취득 여부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감면 적정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한다. 이밖에 매년 반복적으로 과세점검이 필요한 사항, 감사 지적사항, 탈루 빈도가 높은 사례 등은 현장확인을 거쳐 과세누락 여부를 확인하는 특별 세무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조사결과가 나오면 대상자에게 자세하게 설명하고, 소명기회를 준다. 수원시는 사업자 의견을 수렴해 조사 기간을 정하는 ‘세무조사 기간을 선택제’를 시행하고, 방문조사보다는 서면조사를 중심으로 하며 사업자 업종별 특성에 맞게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사업자가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개선대책을 수립, 3층 중회의실에서 위험성 평가를 강화하고 사례공유와 예방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안전사고 예방 개선대책으로 위험성평가 강화, 사례공유 및 예방교육, 사고예방 평가지표 개발을 수립했으며 체계적으로 개선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위험성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사업장별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요인에 부상이나 질병의 발생 빈도 및 손해의 강도를 추정, 결정해 개선해 나가는 산업활동으로 이날 설명회에서 중점적으로 토의했다. 또한 사업장별 기존의 위험요인 재평가 및 신규 위험요인을 발굴할 것을 당부 했으며 고위험군은 별도 항목으로 분류해 심층평가를 진행, 위험성을 단계별로 나눠 맞춤형 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부영 사장은 “철저한 안전인식을 바탕으로 위험성평가를 주기적으로 평가, 시행하고 있다” 며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으로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무재해 목표달성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최근 어린이집 통학차량 사고와 아동학대 등으로 연이어 사고가 발생하자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위해 지난 19일과 20일 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긴급하게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팔달구,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교육] 이번 교육은 최근 어린이집 통학차량 사고와 아동학대 등으로 연이어 사고가 발생하자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위해 실시한 것이다. 교육내용은 여름철 폭염기에 통학차량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등·하원시 보육교사의 역할, 통학차량에 대한 안전수칙, 운행종료 후 차량 내·외부 확인 등 통학차량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함은 물론 어린이집 내 영유아의 허술한 관리와 아동학대로 인한 사고발생 근절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하고 조치방법 등을 전달하였다. 민간어린이집 송은경 회장은 “통학차량 안전을 위해서 법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안전관리자 교육은 현재 운전자, 운영자만 이수하도록 되어 있는데 동승하는 보육교사들도 이수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사회적으로 심각한 아동학대가 부모가 믿고 맡기는 어린이집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신태호)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8 공직자 비상대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태형 재난안전 전문강사의 ‘안전한 대한민국, 행복한 수원’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우리 주변의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사건사고, 재해, 재난 등에 대해 바로 알고 공직자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언제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공직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2019년 수원시 ‘생활임금’이 최저임금(8350원)의 120% 수준인 1만 원(시급)으로 결정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4번째)와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수원시 산·학·정(産·學·政) 공동 선언문에 서명한 후 함께 하고 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2019년 생활임금 시급을 1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9000원)보다 11.1% 오른 것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09만 원(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으로 2018년보다 20만 9000원 늘어나게 된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최저임금 상승률·생활물가 상승률·도시생활근로자 평균임금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2019년 최저임금은 8350원으로 올해(7530원)보다 10.9% 인상된 바 있다. 수원시는 2014년 생활임금제를 도입했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그해 9월 열린 정기회의에서 생활임금제를 안건으로 상정하고 생활임금제 시행을 의결했다. 수원시 생활임금 대상자는 수원시, 수원시 출자출연기관, 위탁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
【경기경제신문】김교선 신임 안전교통국장이 20일 터널 내부 굴진(굴 모양으로 파냄) 공사 중인 수원 외곽순환(북부) 도로 공사현장을 찾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교선 신임 안전교통국장, 수원 외곽순환(북부)도로 현장 점검] 김교선 국장은 공사 관계자에게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후 이의터널에서 서호교로 이어지는 공사 구간 전체를 꼼꼼히 둘러보고, 현장 근로자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했다. 김교선 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야외 작업자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면서,“도로가 계획대로 준공돼 시민을 비롯한 도로 이용자에게 편리한 교통망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7.7km, 왕복 4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로, 2016년 12월 착공해 2020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민간투자방식으로 건설되고 있다. 도로가 개통되면 수원시 도심과 광교 주변을 통과하는 도로 흐름이 원활해지고, 서수원에서 분당, 서울로 가는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