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일본 IT 기업 취업 지원 과정’ 제3기 수료생 25명이 전원 취업에 성공했다. [수원시·수원상공회의소, 제3기 '일본 IT 기업 취업 지원 과정' 수료식] 수원시와 수원상공회의소(회장 홍지호)는 13일 장안구 상공회의소에서 제3기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생 25명은 일본 IT 기업 12곳에 취업했다. 수원시가 201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시작한 ‘일본 IT 기업 취업 지원 과정’은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본 유수 정보통신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원상공회의소가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일본 현지 기업에 취업을 알선해준다. 제1기 연수생 26명이, 제2기 연수생 28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3기 일본 IT 기업 취업 지원 과정은 지난해 12월 개강했다. 수료생들은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직무·언어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리눅스(컴퓨터 운영체제), 자바(프로그래밍 언어) 등 직무교육과 일본어 교육, 소양 교육(일본기업 문화 이해 등) 등으로 이뤄진다. ㈜누보에 취업이 확정된 김지훈(25)씨는 “대학에서는 컴퓨터 정보를 전공했지만, 이번 교육 과정에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한일두레·세류·벌터 마을공동체는 13일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장 집무실에서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한일두레·세류·벌터 마을공동체, ‘2018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식] 5개 기관·단체는 마을정원 조성과 사후관리를 통한 마을공동체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일두레(조원2동)·세류(세류3동)·벌터(서둔동) 마을공동체는 마을정원 조성과 사후관리, 정원 프로그램 운영·참여 등을 담당하고, 이를 위한 비용 일부를 부담한다. 수원시는 전체적인 계획 수립과 예산 집행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마을정원 조성사업비와 향후 3년간 사후관리 비용을 지원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마을정원 만들기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자문 역할을 맡는다. 수원시는 3개 마을 마을정원 조성에 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올 2월 경기도 주관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도비(4억 원)와 시비(4억 원)로 충당한다. 시민참여형 마을정원은 방치되고 관리되지 않는 자투리땅에 마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홀몸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 대비 독거노인 보호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폭염 대비 독거 노인 보호대책' 홍보물] 보호 대상은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를 받는 홀몸 어르신 3000여 명이다. 주민등록상 동거자 유무에 상관없이 실제 혼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일상적 위험에 취약한 노인 등이다. 수원시는 폭염 대비 행동요령이 담긴 포스터를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에 배포하고 있다. 또 응급상황을 대비해 홀몸 어르신과 ‘생활관리사’, 홀몸 어르신 친지 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한다. 홀몸 어르신을 돌보는 생활관리사는 가정을 방문하고 전화를 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 등을 설명한다. 생활관리사는 평소 주 1회 가정 방문, 주 2회 안부 전화를 하고 있지만,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주말·휴일에도 안부를 확인한다. 폭염 피해 사례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수원시에 보고한다. 폭염 특보 발령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한 ‘재난문자시스템’에 독거노인 서비스관리자, 생활관리사의 정보도 등록한다. 수원시는 지속해서 보호대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폭염주의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 이부영 사장은 12일 자원순환센터 홍보관에서 신범식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CEO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부영 사장이 자원순환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모습] 공사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플라스틱 선별 및 폐기물 처리 등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현장직원들을 격려하고 무더운 여름철 부주의로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가졌다 이부영 사장은 폭염 취약사업장의 근로자들의 안전관리,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산업재해 예방대책 등 안전의식 고취를 당부했다. 또한 수원시에서 추진중인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자원순환센터에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 배출 홍보 등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부영 사장은 “안전한 시설관리의 중요성과 더불어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현장중심의 안전교육은 물론, 최근 재활용쓰레기 수거 문제로 사회적 이슈가 대두된 가운데 수원시와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친환경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을 위해 △임직원 개인컵 사용 의무화 △ 각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UN이 주최하는 UN 고위급 정치포럼에 참가해 ‘평생학습도시 수원’을 소개했다. [송영완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뒷줄 가운데)이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가 주최한 ‘학습도시 이벤트’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고위급 정치포럼 중 11일(한국시각)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가 주최한 ‘학습도시 이벤트’에서 수원시의 평생학습 사례를 발표했다. 9일 시작된 UN 고위급 정치포럼은 18일까지 유엔본부에서 열린다. ‘꿈을 이루는 배움의 도시’를 주제로 발표한 송영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현재 수원시 평생학습시설 600여 개소에서 8500개가 넘는 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대표적인 평생학습프로그램인 ‘누구나 학교’와 ‘뭐라도 학교’를 소개했다. ‘누구나 학교’는 이름 그대로 누구나 자신의 지식·재능·경험·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는 학교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강의를 개설할 수 있고, 배우고 싶은 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네·학교·직장에서도 ‘누구나 학교’를 열 수 있다. 뭐라도 학교는 40대에서 70대 중반에 이르는 중장년층의 ‘제2의 인생’을 지원하는 학교다. ‘뭐라도 배우고, 뭐라도 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이달 초 지방세와 각종 과태료를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ARS 납부 서비스’ 전화번호를 1899-7500으로 변경했다. 기존 번호는 올 연말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번 ARS 번호 변경으로 기존 번호(031-228-3651)에 비해 응답 속도가 대폭 향상돼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RS 납부 서비스에서는 고지서 없이 지방세, 주정차위반 과태료, 교통유발부담금, 상수도요금 체납분, 수원시에서 부과한 세외수입 등을 조회하고, 신용카드나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즉시 납부할 수 있다. 또 과오납금 환급과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할 수 있고, 현금 납부를 원하는 경우 가상계좌번호도 안내 받을 수 있다. 365일 연중 쉬지 않고 운영되는 ARS 납부 서비스는 은행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스마트폰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납부 수단이다. ARS 서비스로 지방세·과태료 등을 납부한 건수는 2015년 10만 9327건, 2016년 12만 5886건, 2017년 12만 9132건으로 지속해서 늘고 있다. 위택스, 은행별 인터넷·자동입출금기,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지방세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1~12일 장안구보건소 강당에서 ‘정신질환 이해와 상담 기법’을 주제로 사례관리요원 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시, ‘정신질환 이해와 상담 기법’주제 사례관리요원 교육] 정신질환을 가진 사례관리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이틀에 걸쳐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사례관리요원과 민간 사례관리요원 12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알코올 중독을 중심으로 중독의 개념·폐해·해결책을 설명한 ‘중독 위험군 관리법’ ▲자살 위기 대상자 발견·대응 방법을 설명한 ‘자살 위험군 관리법’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질환별 특징을 설명한 ‘정신질환의 이해’ ▲정신질환 증상별 대처법과 상담 요령을 설명한 ‘질병에 따른 상담기법’ 등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홍창형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장과 김흥모 아주다남병원장, 김민정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팀장 등 정신질환 분야별 전문가들은 강의와 함께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교육 참여자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했다. 한 교육생은 “사례관리요원으로서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정신질환을 가진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거부감 없도록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세금도둑, 드론으로 잡다!’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17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수원시, ‘2017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수원시가 응모한 ‘세금도둑, 드론으로 잡다!’는 수원시 권선구가 지리정보시스템과 드론을 접목한 토지조사기법을 개발해 지목(地目)을 불법으로 변경한 토지 소유자에게 취득세를 추징한 사업이다. 드론을 활용해 토지 조사를 한 지자체는 수원시가 최초다. 권선구는 지난해 지목 변경 여부가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지리정보시스템과 상공에서 고해상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드론의 장점을 활용해 관내 토지를 조사했다. 새로운 조사기법 도입으로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토지가 광활해 조사가 어려웠던 토지도 손쉽게 조사해 정확한 과세자료를 확보했고, 취득세 5억 500만 원(120건)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행정업무 처리 관행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업무 처리방식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행정 기관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공부문에 확산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을 연
【경기경제신문】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손을 깨끗이 씻는 게 최우선이다. 또 안전한 식자재를 구매하고, 음식 조리 장소는 늘 깨끗하게 청소해야 한다. [수원시, 아동복지시설 급식관계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수원시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아동복지시설 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난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사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73개 아동복지시설에서 일하는 영양사·조리사·시설장 등 급식관계자와 각 구청 아동 급식 담당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박난주 연구사는 “음식 조리 담당자가 설사·발열·구토 등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고하고, 시설 책임자는 해당 조리사의 조리작업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은 조리 후 바로 먹는 게 가장 좋지만 부득이한 경우 차가운 음식은 5도, 더운 음식은 60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한다”면서 “칼·도마는 식자재(채소·육류·어류·가금류)에 따라 구분해 사용해야 하고, 한 도마를 써야 할 때는 한 가지 재료를 다듬은 후 세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사는 또 “손 씻기는 세상에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12일 제11대 지역구 시의원을 초청, 올 한해 구정방향과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구(區)와 의회간의 소통행정을 통해 원활한 구정운영을 도모하고 지역 현안사항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등 권선구 시의원 13명과 각 과․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호매실지구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세류1동 복합청사 신축, 금곡동・호매실동에 걸친 봉담~과천간 고속도로 방음터널 설치 사업 등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주민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밀도 높은 토론을 진행했다. 조명자 의장은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현안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수원시의회가 적극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오늘 거론된 사항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중심 행정을 추진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