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초등학교 때부터 진로 수업만 하면 늘 재미가 없어서 진로를 제대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이번 진로 캠프에서 강의를 들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야겠다고, 그리고 더욱 노력해서 성공한 인생을 살겠다’고 마음먹었다.” [특성화고 진로캠프에 참여한 학생이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10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8 특성화고 진로캠프 총평보고회’.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이 소감을 발표했다. 이날 8명이 소감을 발표했다. “큰 기대 없이 참가했다가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는 소감이 대부분이었다. 수원시가 지원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는 수원시 특성화고 신입생들의 적성 개발과 진로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매년 캠프를 열고 있다. 학교별 2박 3일 합숙교육이고, 프로그램은 특강·단체활동·진로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진로캠프는 2~4월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과 경기 화성 YBM연수원에서 8차례에 걸쳐 열렸다. 수원하이텍고·수원정보과학고·삼일상고·수원전산여고·수원공고·삼일공고·수원농생명과학고·매향여자정보고 등 8개 학교 신입생 2410명이 참여했다. 이날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는 10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수원 주거복지정책 동아리’ 13차 모임을 열고,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시대 지속가능한 주거복지 추진과 사회적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들었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강의하고 있다.] 김덕례 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혁신적 주거복지 구현을 위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면서 “지역주민의 주거비 부담수준과 주거수준, 개선수요 등을 파악해 주거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그에 맞는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이어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는 시민의 주거복지수준을 진단해 수원시만의 주거복지프로그램을 창조해야 한다”면서 “기초지자체를 지원하는 ‘경기도형 지원체계’ 구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위원은 또 “주거와 지역에 차별화된 문화를 입히는 지방자치단체가 돼야 한다”면서 ▲건강 주택 ▲문화 주택 ▲취업지원 주택 ▲의료지원 주택 ▲생애주기지원 주택 등 다양한 주택유형을 제안했다. 주거복지지원센터·수원시 지속가능과 주거복지팀 직원,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연구원 등으로 이뤄진 ‘수원 주
【경기경제신문】수염태영 수원시장이 “우리 시 자체적으로 ‘라돈 침대’ 수거 대책을 수립하고 즉각적으로 실행하라”고 지시했다. 염 시장은 10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열린 ‘7월 중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에서 “이른바 ‘라돈 침대’ 사태가 일어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시민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다”면서 “시민들은 ‘업체에서 매트리스를 거둬가길 기다리기만 할 수는 없다’면서 우리 시에 매트리스 수거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즉각적으로 수거 대책을 수립하고 환경국장이 총괄해 실행해 달라”면서 “매트리스 수거 담당자에게는 사전에 안전교육을 하고,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해당 업체에서 제작한 매트리스를 시가 직접 수거해 업체에 인계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또 라돈침대 소비자 피해·보상 상담을 하고, 수거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라돈(radon)으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31일부터 시청, 4개 구청에서 ‘실내 라돈 측정(알람)기 공유서비스’를 하고 있다. 염 시장은 또 “공직자들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면서 “저부터 종이컵을 비롯한 일회
【경기경제신문】‘2018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4년 연속 최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고, 2014~17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 정부 포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대통령 표창)을 3차례 받았다. [‘가심비 높은 수원시정 125’ 책표지] 수원역환승센터가 개통됐고, 도시 곳곳 CCTV는 2배 이상 늘어났다. 창룡·버드내·호매실·광교홍재·일월·화서다산·광교푸른숲·매여울도서관등 8개 공공 도서관이 잇달아 문을 열었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고등법원(2019년 3월 개원 예정)을 유치했고, 수원컨벤션센터(2019년 4월 개관 예정)는 첫 삽을 떴다.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으면서 우리나라 최초로 ‘3대 사회적 약자’(아동·여성·노인) 복지 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 지난 4년간 수원시 변화, 백서에 담아 지난 4년 동안 수원시에서 일어난 일이다. 이밖에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수원시가 민선 6기 우수행정사례를 소개한 ‘가심비 높은 수원시정 125’ 를 펴냈다. 가심비(價心比)는 시민에게 심리적 만족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7월 한 달 동안 초등학교를 찾아가 올바른 경제윤리와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꿈나무 재정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꿈나무 재정 아카데미’에 참여한 매화초등학교 어린이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0일 매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조원(11일)·효탑(16일)·원일(17일)·율현(18일)·청명(24일)초등학교에서 이어진다. 1~2학년 학생 9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만날 인형극은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소재로 한 인형극단 애기똥풀의 ‘돼지 저금통’이다. 극 속에는 지나치리만큼 돈을 아끼는 첫째 돼지와 ‘낭비쟁이’·‘쇼핑쟁이’로 불리는 둘째 돼지, 저축과 소비에 있어 균형감각을 갖춘 셋째 돼지가 등장한다. 늑대의 꾐에 빠진 둘째가 첫째의 돼지 저금통을 훔치고, 훔친 저금통을 늑대에게 빼앗길 뻔하지만 셋째의 지혜로 위기를 벗어난다는 내용이다. 적절한 곳에 돈을 쓰면서 저축도 할 줄 아는 소비습관, 친구에게 돈을 빌리고 빌려줄 때의 태도, 올바른 경제관념 등을 초등 1~2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보여줄 예정이다. 수원시는 올 4월 교육업체 선정을 시작으로 시나리오 작업, 음악·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에서는 지난 7일 구청 상황실에서 청년 창의지기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팔달구, 청년 창의지기 7월중 정기회의] 이번 회의는 지난 5월중 정기회의 건의 및 검토사항 보고, 토의과제 논의, 7월중 수원시 청년정책 및 프로그램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청년 창의지기 명칭변경 및 8・15 광복절 행사 추진 등을 논의하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토의를 진행했다. 한현규 위원장은 “다양한 제안을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원을 추가적으로 모집하고 많은 분들이 회의에 참석하여 창의지기 모임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9일 장안구청 상황실에서 구민안전 종합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장안구, 구민안전 종합대책 보고회] 이번 보고회는 ▲경로당 안전점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안전대책 ▲식품위해사범 단속 대책 ▲건축 공사장 안전점검 ▲풍수해 상황관리체계 구축 등 18개부서 34개 분야를 안전한 장안, 행복한 구민에 중점을 두었다. 또 그간 부서별 추진실적은 물론 위험요소 대처에 대한 협업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 이 구청장은 장마가 20일까지 이어진다는 예보가 있다며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라며, 폭염기 공사장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에서는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는 중점관리사업장, 평동자동차매매단지 사업장, 황구지천 등 수계 주변 피해가 우려되는 사업장 40개소를 대상으로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방지를 위한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단속은 민간 환경전문가와 공무원이 합동으로 실시해 환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고 사전에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해 사업자의 준법의식을 제고하고자 한다. 합동단속은 2개반 6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7월 중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설치신고 사항,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운영 실태, 측정기기 적정 설치·운영 여부, 폐수시료 채취 오염도검사 등이다. 점검결과 무단 방류나 비정상 가동행위 등 고의적 환경범죄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하고 위반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시설개선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고 올바른 옥외광고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2018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시, '2018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교육'] 교육에는 수원시 관내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옥외광고협회수원시지부, 장안·권선·팔달·영통구청 건축과 광고물관리팀 공무원 등 2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전용기 수원시 광고물팀장은 ▲시가 추진하는 옥외광고물 관련 정책 ▲등록취소·영업정지 등 옥외광고사업자 행정처분 ▲위반행위 별 과태료·이행강제금 ▲불법 현수막 업무처리 지침 ▲무등록 옥외광고사업자 및 불법광고물 발견 시 신고 요령 등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또 옥외광고물 설치 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철거·수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선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옥외광고물 설치에 적용되는 법규를 손쉽게 알 수 있는 ‘내 땅·건물의 옥외광고설치 서비스’ 등 광고물 종사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꾸준히 시행하겠다”며 “소소한 시민의 삶과 문화가 녹아있는 도시 경관을 만드는 데 광고물 종사자 여러분이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외곽순환도로 사업 시공사인 대림산업과 시행사인 수원순환도로(주)가 수원시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운영하는 인력과 중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해 피해 복구를 돕기로 했다. [수원시·수원순환도로(주)·대림산업, ‘재난 상황 긴급 대응을 위한 건설 장비 및 인력 지원 업무 협약’ 체결식] 수원시와 수원순환도로(주), 대림산업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난 상황 긴급 대응을 위한 건설 장비 및 인력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폭우·폭설과 같은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수원외곽순환도로 공사 시행사인 수원순환도로(주)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수원순환도로(주)와 대림산업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수원시가 요청할 경우 수원외곽순환도로 공사 현장에서 운영 중인 인력과 장비를 요청지점에 신속하게, 최대한 지원한다. 또 응급복구를 할 때 지원한 인력과 장비 운영 과정 중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수원시에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순환도로(주)·대림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폭우·폭설 등 각종 재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 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