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더 큰 수원기획단’은 20일 오후 3시 권선구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일본의 정령지정시 제도’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을 하는 시노부 히데키(일본 총무성 공무원)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 차장은 일본 ‘정령지정시’ 제도의 의미와 도입 과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령지정시는 수원시를 비롯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가 추진하고 있는 ‘특례시’와 유사한 유형이다. 일본은 인구 50만 이상 20개 도시를 정령지정시로 지정하고, 특례를 부여하고 있다. 정례지정시는 사무배분·행정감독·행정조직·재정 특례를 받는다. 수원시는 현재 염태영 수원시장의 민선 7기 핵심 공약인 ‘수원특례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 자치 권한을 확보하고, 일반 시와 차별화되는 법적 지위를 부여받는 새로운 지방자치단체 유형이다. 행정·재정 자율권도 확대돼 여러 가지 신규 사업과 대형국책사업을 더욱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다. 도(道)를 거치지 않고 정부와 직접 교섭해 신속하게 정책을 결정할 수 있고, 자주적으로 계획을 수립·추진할 수 있다. 또 ‘대도시 행정수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수원시는 최근 시청과 4개 구청, 사업소, 43개 동 행정복지센터, 산하기관에 ‘공공부문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지침’을 전달했다. 자율실천 기간(7월)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를 시행할 예정이다.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지침은 ▲사무실에서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 ▲각종 회의·행사 때 다회용품 사용하고, 대용량 음료수 비치 ▲야외 행사 때 페트병 사용 자제하고 개인 물통 지참 ▲일회용품 구매하지 않고, 공공기관 사무용품 구매할 때는 재활용제품 우선 구매 ▲일회용 우산 비닐 커버 사용 안 하기 ▲구내매점 이용할 때 장바구니 이용 등이다. 특히 ‘일회용 컵 사용 안 하기’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일회용품 중 사용량이 가장 많은 일회용 컵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전 직원이 개인용 컵·물통을 사용하도록 하고, 정수기에 일회용 컵 사용제한 홍보 스티커를 붙일 예정이다. 점심시간, 각종 행사장에서 일회용 용기에 담긴 도시락 사용을 자제하도록 하고, 현재 천연펄프 재질인 화장실 종이 수건은 환경친화적인 재생 종이 수건으로 교체한다. 또 개인용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농가에서 생산한 싱싱한 농산물과 텃밭 먹거리, 지역 수공예 작가들의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다래기 장터’가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열린 다래기 장터]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해마다 3~4차례 다래기 장터를 열고 있다. ‘다래기’는 당수동의 옛 지명이다. 이번 장터는 도시 속 친환경적 삶과 도시생태농업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농민·시민단체 모임인 수원시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 주도로 열린다. 장터에 오면 채소, 과일, 꽃 등 수원시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갖가지 먹거리, 자연물로 만든 공예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이웃과 나누는 벼룩시장과 천연 염색, 자연물 목공, 모종 심기 등 풍성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한편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장터에서 부스를 운영할 시민·단체 10개 팀을 16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며 도시농업 관련 물품 판매·체험 코너를 운영할 수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마을르네상스센터는 4개구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2018 마을르네상스 주체교류회’를 열고, 사업 현황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2018 마을르네상스 주체교류회’] 주체교류회는 6월 19일 장안구(더함파크)를 시작으로 6월 26일 권선구(더함파크), 7월 4일 영통구(영통구청), 5일 팔달구(팔달구청)로 이어졌다. 2018 마을르네상스사업은 생활권 단위의 다양한 의제를 이웃이 함께 해결해가는 과정이다.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6월 현재 장안구 11건, 권선구 15건, 팔달구 8건, 영통구 12건 등 총 46건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 ‘2018 마을르네상스 주체교류회’에는 마을르네상스사업 추진주체뿐 아니라 수원형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추진주체, 각 동 마을만들기협의회와 마을사랑방 입주기업 등 지역에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여러 주체가 참여했다. 교류회는 조별로 진행하는 퍼실리테이션(회의 진행자가 그룹 토의를 이끌어 가는 토론 방법) 기법의 간담회로 진행됐다. 구별 마을사업 추진 주체들은 정보를 교류하고, 마을활동 주체 활동사항을 공유했다. 안상욱 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지난 7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단장 박창수)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홍보 업무협약식] 8일 공사에 따르면 협약식은 수원삼성블루윙즈 홈경기 시작 전 이부영 사장과 박창수 단장이 경기장을 방문한 7천여 관중 앞에 나와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속에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홍보협약과 함께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은 박창수 단장을,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은 이부영 사장을 각각 홍보대사로 위촉해 수원 지역연고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은 홈경기시 공사 홍보영상을 전광판에 홍보, 공사는 수원역 및 광교환승센터 전광판에 수원삼성블루윙즈 홈경기 일정 등을 홍보할 계획이며, 그 외에도 대외 홍보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등 협력키로 했다. 또한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과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의 상생 발전을 위해 홍보와 이벤트는 물론, 상호 빅경기시 승리를 위해 경기응원 등 다각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부영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축구팬들에게 수원도시공사를 알리고 나아가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의 존재를 알리는데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서둔동 서호초등학교 일원의 앙카라길 명예도로의 벽화를 재정비했다. [권선구, 서둔동 앙카라길 벽화] 이 길은 한국전쟁 당시 우방국으로 참전해 서둔동에 주둔하면서 전쟁고아를 위한 복지사업을 펼친 터키군을 기리며 2012년 ‘앙카라길’이라는 명예 도로명을 부여한 곳이다. 2013년 대학생 자원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약 200m에 이르는 벽화가 곳곳에 조성되었으나 수년이 지나며 변색이 되거나 낙서 등으로 훼손되어 마을 경관에 좋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앙카라길 입구 벽면에 서호초등학교 학생의 그림 50여점을 이용한 그림타일 작업과 전체 도색 및 채색벽화 처리 등 정비를 했다. 터키 수도인 앙카라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앙카라 성, 코자테페 모스크, 아타쿨레 타워의 실루엣과 터키 지도 모양의 채색벽화, 그리고 앙카라길의 글자 조형물로 기존의 단조로운 벽화에 다채롭고 의미 있는 변화를 줬다. 구 담당자는 “앙카라길의 명예도로명 사용기한이 2022년까지 연장된 만큼 앙카라길 벽화 정비가 수원과 앙카라의 문화 공유를 기념하고 마을 경관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예방과 관련한 인형극 공연을 개최하였다. [팔달구,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 이날 인형극 공연은 ‘나쁜 호랑이를 물리친 오누이’이라는 제목으로 성폭력 및 유괴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갖고, 이에 대한 예방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하였다. 인형극 공연은 관내 40개소 어린이집에서 아동 9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공연은 1회(10:20), 2회(11:20)로 두 차례로 약90분간 진행하였다. 공연 전에는 동요 부르기와 게임 등 레크리에이션을, 공연 중에는 레이져쇼를 진행하는 등 아동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동들이 흥미롭게 인형극을 관람하는 모습을 지켜 볼 수 있어서 기뻤고,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아동 성폭력 사건들에 대해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현영진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인형극 공연에 참석한 아동들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게 감사하며,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5~6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청렴 통합 집합교육’을 열고, 공직자들에게 ‘청렴 실천’을 당부했다. [수원시, 공직자 청렴통합 집합교육] ‘법률의 부지(不知)는 용서받지 못한다’를 주제로 강의한 김효손 한국은행 변호사는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조문으로 ▲제2조 정의 ▲제5조 부정청탁 금지 ▲제8조 금품 등 수수 금지 ▲제10조 외부 강의 등 4개를 제시했다. 청탁금지법에서 ‘공직자 등’은 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공공기관 임직원, 각급·사립학교 임직원·교직원, 언론사 임직원, 그들의 배우자, 공무수행사인 등이다. ‘공무수행사인’은 공직자가 아니면서 공공기관 위원회에 참여하거나 공공기관 업무를 위임·위탁받아 수행하는 민간인이다. 부정청탁 대상 직무는 ▲인허가 등 처리 ▲채용·승진·전보 인사 ▲공공기관 생산·공급하는 재화·용역의 사용 수익 ▲계약당사자 선정·탈락에 개입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평가·판정 결과 조작 등 14가지이다. 직접 또는 제삼자를 통해 직무를 수행하는 공직자 등에게 법령을 위반해 14가지 대상 직무를 처리하도록 하는 행위가 ‘부정청탁’이다. 김 변호사는 “공직자가 업무처리 과정에서 관련 법률을 제대로 알고 실
【경기경제신문】무더운 여름날 자녀들과 산책하듯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무료 물놀이장이 수원 올림픽공원과 행궁광장에 문을 연다. [지난해 운영한 올림픽공원 에어풀장] 물놀이장 개장일은 올림픽공원 7일, 행궁광장 13일이다. 두 곳 모두 다음달 26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한다. 12시부터 1시간 동안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두 곳에 마련되는 물놀이장은 대형 튜브에 공기를 채워 만드는 조립식 에어풀장이다. 풀장 2개(유아용·어린이용)와 에어슬라이드(튜브형 미끄럼틀)로 이뤄져 있다. 물놀이장 주위에는 남녀 샤워실과 탈의실, 개인 돗자리를 펴고 쉴 수 있는 대형 그늘막이 설치된다. 전문 안전요원과 기본 구급약을 갖춘 의무실도 있다. 물놀이장에는 수돗물을 사용한다. 매일 새로운 물로 전량 교체하고, 1주일마다 수질을 검사한다. 한편 수원시는 올 여름 샘내·일월공원(장안구), 권선·마중·매화공원(권선구), 고래등어린이·매여울·물봉선어린이·방죽공원(영통구) 등 9개 공원에서 간이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9개 공원 물놀이 시설은 수심 20~30㎝의 얕은 물에서 첨벙대며 놀이터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형태다. 8월 31일까
【경기경제신문】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청년들의 자기 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수원청년아카데미 3분기 강좌가 7월 문을 연다. [수원청년아카데미 3분기 아카데미 프로그램 홍보물] 만19~39세 수원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바람지대(팔달구 행궁로84번길 23)에서 진행되는 ‘3분기 수원청년아카데미’에는 취업·창업과 문화·여가생활을 주제로 한 6가지 실용 강좌가 마련돼 있다. 창업에 관한 기본 정보와 사례를 소개하는 ‘실전! 창업 특강’은 각기 다른 주제로 3차례(7월 20일, 8월 10·24일) 열린다. 「소자본 외식창업 바이블」을 쓴 오경수 작가, 클라우드 정보보안 서비스업체 큐비트시큐리티㈜의 신승민 대표, 창업에 성공한 수원 청년들이 강사로 나선다. 초기 창업자와 예비 창업 청년을 위한 ‘스타트-업! 창업교육’은 8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디자인씽킹, 온라인 마케팅, 투자유치 노하우,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수원시청 공무원 등 현직 공무원이 진행하는 ‘공시 설명해주는 예쁜 형아’(8월 17일)는 공무원 시험에 관한 일대일 컨설팅이다. 문화·여가생활 강좌로는 ▲‘아침을 여는 생활요가’(7월 11일~8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