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관내 4개 학교 주변에 학생·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 참여형 금연 거리’를 조성한다. [수원시, 청소년 참여형 금연 거리 조성을 위한 공청회] 수원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 참여형 금연 거리 조성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금연 거리 조성에 대한 전문가·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 농생명과학고·영신중·율천고·산남초 주변에 금연 거리 조성 청소년 참여형 금연 거리는 수원 농생명과학고등학교, 영신중학교, 율천고등학교, 산남초등학교(구별 1개교) 주변에 조성될 예정이다. 금연 거리 예정지는 농생명과학고 남측에 접한 인도(400m), 영신중 북측 접합도로(390m)·동쪽 통학로(110m), 율천중을 둘러싼 인도(290m), 산남초 서쪽 통학로 양방향(320m) 등이다(금연 거리 길이는 추정치). 청소년 참여형 금연 거리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의견을 모아 학교 주변 통학로 중 금연 거리 지정이 필요한 곳을 선정하고, 이를 반영해 수원시가 ‘수원시 금연구역 등에 관한 조례’로 지정하는 거리를 말한다. 수원시는 4개 구 보건소·교육지원과·수원시교육지원청·참여학교 등 관계기관과 3회에 걸쳐 업무회의를 하고, 4개 학교 학생(215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이하 한전)는 28일 수원시 도시정책실장 집무실에서 ‘수원시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수원시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한전의 에너지 신사업은 기후변화대응·에너지 안보·에너지 수요관리 등 주요 에너지 현안 해결을 위한 클린에너지 개발, ICT(정보통신기술) 전력망 구축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 에너지 신 서비스 제공 등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AMI(지능형 검침 인프라) 구축사업 ▲ K-EMS(한국전력 에너지 관리시스템) 기반 에너지 효율화 사업 ▲공공시설 태양광 구축 사업 등이 대표적인 에너지 신사업이다. 양 기관은 우선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예정지’ 세류2동·매탄4동 일원에 도시재생사업과 에너지 신사업을 접목하기로 했다. 공모에 참여할 때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구체적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사업 시행 범위를 협의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한전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에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에너
【경기경제신문】제5회 세계화장실리더스포럼이 7월 3~6일 수원 해우재 문화센터 등지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WTA)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캄보디아·터키·잠비아·남아프리카공화국·일본 등 11개국 관계자 30명을 비롯한 60여 명이 참여한다. 포럼은 3일 오전 9시 30분 해우재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으로 시작된다. WTA 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개회식에 참석한다. 개회식 후 UN SGD 6(지속가능개발목표 위생 분야) 물과 위생을 위한 화장실문화 운동(서울대 그린바이오연구원 유기희 박사) ▲화장실문화 운동의 역사(이원형 해우재 관장) ▲세계화장실 문화를 선도하는 수원시(허두경 수원시 화장실문화팀장) 등 화장실 문화를 주제로 한 8개 특강이 이어진다. 4~5일에는 선진 화장실 문화를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의왕 동양프론테크㈜ 물절약화장실, 덕평자연휴게소 스마트화장실, 경기도수자원본부·팔당전망대(물 환경 전시관), 남양주 화도푸른물센터·피아노화장실, 서울메트로 지하철 명품 테마화장실 등을 견학한다. 6일에는 해우재 문화센터에서 WTA 사업을 소개하고, 각국 참가자들이 화장실 조성 계획을 발표한다. 세미나 후 수원환경사업소, 광교중앙공원화장실
【경기경제신문】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아우르는 수원시 역대 최대 규모 일자리 박람회가 다음달 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수원시, '일품(일자리 품는) 채용박람회' 홍보물] 수원시와 IBK기업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일품(일자리 품는) 채용박람회’에는 수원·서울·수도권 소재 88개 기업이 참여해 680여 명을 채용한다. 참여기업과 채용 규모 모두 그동안 수원시가 개최한 채용박람회 가운데 최대 규모다. 참여기업은 수원시가 IBK기업은행·수원일자리센터로부터 우수기업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첨단 아이디어 기반 창업기업부터 튼실한 중소·중견기업까지 다양하다. 참여기업과 모집 분야, 지원 자격, 근무 환경 등 상세한 정보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시정 소식’ 게시판이나 ‘일품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ibkjob.co.kr)에서 볼 수 있다. 박람회 당일 현장 면접을 치른 구직자에게는 IBK기업은행이 후원하는 ‘면접지원금’(2만 원)을 통장으로 입금해 준다. 면접확인증을 받아 작성한 뒤 신분증을 가지고 행사장에 마련된 지급처로 가면 된다. 전문가 취업상담, 이력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7월 6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자전거택시를 타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간투어 ‘한여름밤의 궁(宮)’을 운영한다. [수원화성 자전거택시 야간투어] 자전거택시 야간투어는 하루 3번(저녁 7·8·9시), 1번에 7~9대씩 운영한다. 광복절이 있는 8월 14·15일, ‘밤빛 품은 성곽도시, 수원 야행(夜行)’ 행사가 열리는 8월 10·11일과 9월 7·8일에 추가 운영한다. 화성행궁에서 시작되는 투어 코스는 행궁동 카페골목-화서문-장안문-화홍문-수원천변길-통닭거리-남문전통시장(푸드트럭 존)으로 이어진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젊은이들의 명소 행궁동 카페골목을 지나 수원화성 성곽·대문의 웅장하고 수려한 야경을 감상하고, 수원천 버들가지 속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천변을 달리고 나면 한여름밤 출출함을 달래줄 푸짐한 먹거리 명소에 도착한다. 전체 4㎞ 구간을 지나는 데 50분가량 걸린다. 자전거택시를 타고 가다 맘에 드는 곳을 보면 내려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느긋하게 걸어가도 된다. 수원과 수원화성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진 운전자가 주요 명소를 지날 때마다 흥미로운 역사·문화 이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7~28일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개업 공인중개사 연수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시, 개업 공인중개사 직무역량 강화 교육] 부동산 중개시장 투명화와 부동산 거래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이틀에 걸쳐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 구에서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 20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 실무, 부동산 중개시장 투명화 시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 수원시 도시기본계획,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도 소개했다. 교육 현장을 찾은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투명한 중개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노력해온 모범 공인중개사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부동산 거래시장을 만드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2018 수원연극축제’를 찾은 관람객의 88.6%가 내년에도 재방문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성공적인 공연예술축제로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85%로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2018 수원연극축제’ 모습] 이와 같은 내용은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이 리서치 전문업체 포인트맥 리서치에 의뢰하여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연극축제 행사장을 방문한 682명을 대상으로 대면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번 조사는 관객들의 만족도와 선호도 및 수요를 파악하여 수원연극축제의 수준을 높이고 공연예술축제로서의 발전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설문내용은 ▲수원연극축제 참여배경 ▲수원연극축제 만족도 및 개선사항 ▲수원연극축제 재방문 의향 및 추천 의향 등이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수원연극축제 관람객들은 주로 SNS(22.7%)와 관내 현수막 및 가로등 배너(21.4%)를 통해 정보를 접한 뒤 가족(61.6%)들과 함께 행사장에 방문하였으며, 부대 프로그램의 다양성(28.2%)에 대한 요구가 많아 공연 이외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전반에 대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지난 20일부터 호매실동 한양수자인파크원 아파트 입주지원센터를 통해 1,394세대 입주민들에게 생활편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규 입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로명주소를 안내하고, 부동산등기 지연 과태료 및 부동산실명법 위반 과징금 등 부동산 거래 시 입주민들이 놓치기 쉬운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법률 위반을 예방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입주기간동안 혼잡한 동 주민센터 대신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를 통한 인터넷 전입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권선구는 지난 2월 수원권선꿈에그린 아파트 및 4월 능실마을21단지 입주를 비롯한 신규 아파트 입주 시마다 도로명주소와 조상땅 찾기 서비스 등 주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특수 시책을 시행하여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우리 구에 입주하는 주민들을 환영하며, 입주 준비로 바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행정 시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정조대왕과 인연이 있는 ‘역사 수목’(歷史 樹木)인 버드나무와 소나무, 느티나무를 증식해 녹지 조성에 활용한다. [수원시가 증식하고 있는 노송.] 지난 5월 국립생물자원관과 ‘버드나무 삽수지원에 따른 협의’를 한 수원시는 국립생물자원관 지원을 받아 꽃가루가 날리지 않는 버드나무 수나무 삽수(꺾꽂이) 6600본을 증식할 계획이다. 갯버들 2200본, 키버들 1750본, 버드나무 2650본이다. 증식은 2019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정조는 ‘식목왕’이라 불릴 정도로 나무를 사랑했다. 재위(1776~1800년) 기간 조선 전역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나무를 심었다. 1791년부터 현륭원(사도세자의 묘)과 그 주변, 용주사 일원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버드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정조가 한 이야기가 담긴 ‘일성록(日省錄)’ 을 보면 정조는 수원화성을 ‘유천성(柳川城)’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수원에는 버드나무가 많았다. 화성을 관통하는 수원천은 천변에 버드나무가 많아 ‘유천’(柳川)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수원에 버드나무가 많아지자 수원에서 활동하던 상인은 ‘유상(柳商)’이라고 불렸다. 소나무 후계목(後繼木) 증식은 2016년 10월부터 국립산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8년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수원화성 성곽길을 걷고 있는 관광객들] 수원시는 이번 공모에 ‘밤빛 품은 관광특구, 수원화성’ 사업을 응모했고, 문화체육관광부는 1차 평가(사업계획서), 2차 발표 보고, 3차 전문가 현장점검을 거쳐 수원시를 비롯한 3개 도시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사업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파급 효과 등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업 선정으로 수원시는 국비 5억 원을 지원받는다. 관광특구는 화성행궁, 팔달문, 장안문, 창룡문, 서장대, 수원남문시장 등 수원화성 일원이다. 수원시는 ▲빛의 산책로 조성 ▲수원관광 전자지도 제작 ▲수원화성 문화관광 재현 배우 육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행궁동 왕의 골목 나들이’ 등 관광특구 내 역사문화를 발굴하고, ‘스토리’를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빛의 산책로’는 수원화성의 특성을 고려한 경관·특수조명을 활용해 화서문에서 화홍문, 연무대로 이어지는 둘레길을 만드는 것이고, ‘수원관광 전자지도’는 수원화성 관광특구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모바일형 전자지도를 제작하는 것이다. ‘수원화성 문화관광 재현 배우 육성’은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