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가두 구두수선협회가 ‘취약계층 어린이 돕기 행사’로 마련한 성금 283만 9360원을 수원시에 전달했다. [신태호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오른쪽 3번째)과 수원시 가두 구두수선협회 관계자들이 이웃사랑 성금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가두 구두수선협회 한금정 총회장과 임원들은 4일 신태호 수원시 안전교통국장 집무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성금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소년·소녀 가장 후원할 계획이다. 가두 구두수선협회 회원 50여 명은 지난 5월 30일 수원시청 본관·별관 사이 통로에서 취약계층 어린이 돕기 행사를 연 바 있다. 회원들은 구두를 수선하고, 새 구두를 판매했다. 신태호 안전교통국장은 “가두 구두수선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후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원·정수 수질(2017년 기준), 수돗물 생산과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2018년도 수돗물품질보고서’를 제작해 공개했다. [수돗물품질보고서 표지] 지난 한 해 동안 수원시 수돗물 수질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원수(原水)·정수 수질을 주기적으로 검사한다. 탁도 등 6항목은 매일, 알칼리도 등 22항목은 매주, COD(화학적 산소 요구량) 등 22항목은 매달 검사한다. 이 밖에 원수는 질산성질소 등 47항목(분기 1회)·크실렌 등 65항목(연 1회)을, 정수는 THM(트라이할로메테인) 등 76항목(분기 1회)·안티몬 등 143항목(연 1회)을 검사한다. 배수지(12개소), 일반 수도꼭지(97개소), 수도관 노후지역 수도꼭지(6개소), 급수과정별(18개소) 수질 검사도 한다. 또 시내 주요지점 11개소 수도꼭지에 수질 자동측정기를 설치, 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https://water.suwon.go.kr)에 공개하고 있다.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는 업소·대형 상가 등을 찾아가 무료로 수질 검사를 해주는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 수질을 검사해주는 ‘우리집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학생들에게 악기 연주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1학생 1악기 뮤직스쿨 지원사업’을 펼친다. 1학생 1악기 뮤직스쿨 지원사업은 공모를 거쳐 선정한 학교에 악기 구매비와 강사 인건비 등을 지원, 학생들이 한 가지씩 악기 연주를 배우고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6월 11일까지 사업 공모를 진행해 지원 대상 8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학교에는 각 1000만 원을 지원한다. 8월부터 (시범) 사업을 시작하고, 2019년부터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기타, 우쿨렐레, 오카리나, 사물놀이 등 학생들이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는 악기부터 교육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운영계획 수립, 교육 경비·강사 지원은 시가, 교육프로그램 운영은 학교장이 담당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1인 1악기 뮤직스쿨 사업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음악교육에 드는 사교육비를 줄이는 일거양득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장안구민회관은 지난 1일 2018년도 2기 푸르내수영장 명예강사를 위촉해 4일부터 본격적인 안전활동에 나섰다. 푸르내수영장 명예강사는 개인의 수영실력을 바탕으로 푸르내수영장 수상안전요원으로 활동하는 재능기부로 수영강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활동 제도로 역할을 해왔다. 공사에 따르면 2018년도 2기 명예강사는 지난 5월말 푸르내수영장 전문강사의 공정한 실전면접을 통해 7명을 선발했다. 명예강사로 위촉된 7명은 오늘부터 수영강습 시간내 안전근무를 시작으로 시민대상 안전교육 실시 등 수영장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부영 사장은 “지나치게 강조해도 부족한 것이 안전인 만큼 수영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명예강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안전한 시설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경영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각종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방제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방제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 발생신고를 접수하고 방제사업을 지도하며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산림병해충은 물론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돌발해충에 대한 사전예찰을 강화해 적기에 방제를 추진하고자 한다. 아울러 최근 농작물 및 생활권 수목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주요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방제를 추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구 담당자는 “여름철 산림병해충이 확산되지 않도록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림 및 생활권병해충에 대한 전문적인 예찰과 방제활동으로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보존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주거지역 인근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15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에 자주 발생하는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주민생활공간과 밀접한 세차장, 주유소 등 폐수배출 8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폐수 무단방류관 설치 등 불법행위 여부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적정 처리 여부 등이다. 구는 단속결과 폐수 무단방류 등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고발 등 행정처분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며 위반업소는 구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거지역 인근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공공수역 수질환경을 개선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라돈(radon, Rn)으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실내 라돈 측정(알람)기 공유서비스’를 시작한다. [라돈측정기] 최근 일부 침대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면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라돈 농도측정기 대여를 요청하는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시청, 4개 구청에서 5월 31일부터 라돈 측정(알람)기 공유서비스를 시작했다. 수원시민 누구나 측정기를 빌릴 수 있고, 대여 기간은 2일이다. 라돈이 검출된 침대를 사용하는 시민에게 우선으로 대여해준다. 대여료는 1000원이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상단 ‘재정·경제→공유 수원→실내 라돈 측정(알람)기’ 게시판을 통해 대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화로 대여신청을 해야 한다. 이후 시청 기후대기과나 각 구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내고 측정기를 받으면 된다. 기기를 반납할 때는 측정된 농도 결과 수치를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가 대여해주는 라돈 측정기는 10분마다 라돈 농도 데이터가 측정기 화면에 업데이트된다. 또 라돈 농도가 환경부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기준치인 148베크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일 수원시 여성문화공간-休(휴)에서 부서별 ‘성인지 담당관’ 7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의식 교육을 했다. 수원시는 지난 3월 수립한 ‘2018 수원시 성인지 정책 추진 종합계획’에 따라 4월 모든 부서에 성인지(性認知) 담당관(120명)을 지정한 바 있다. 성인지 담당관은 부서 내 성인지 정책 추진 사항을 파악하고, 성인지 정책 추진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각 부서 성인지 담당자와 협력해 성별영향평가·성인지교육 등을 추진하고, 주요 성평등 정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성인지’는 사회 전반에 걸친 성별 제도의 작동과 그 영향을 고려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교육은 ▲양성평등 가치, 공감하기(김주혁 가족남녀행복연구소장) ▲성평등 조직문화, 새로운 시대 길을 묻다(정재원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젠더 프레임과 공공정책(안선덕 젠더N다양성센터 대표)을 주제로 한 강의로 진행됐다. 강사들은 “조직 내 주요 이슈를 성평등 관점에서 점검해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면서 “성인지 담당자들이 성인지 정책 기획자로서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담당자는 “(성인지) 제도를 움직이는 공무원의 역
【경기경제신문】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행정공백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백운석 부시장(가운데 감색 정장한 이)이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백 부시장의 주요 행선지는 관내 재난사고 우려지역, 민원 발생지역, 대규모 개발사업지 등 주요 민생 현장들이다. 백 부시장은 지난달 21일 집중호우 시 하천이 넘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서호천 농대교를 방문해 수해 예방대책을 주문했고, 25일에는 수원·화성 접경지에서 진행 중인 원천리천·황구지천 환경 정비사업 현장에서 양 지자체 간 상생발전 모델을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달 30일 서수원 지역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과 권선구 우량농지 해제지역을 찾은 백 부시장은 “개발 여건,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 실정에 맞는 개발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난개발을 지양하고, 시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달 31일에는 지은 지 40년이 지난 세류동 소재 노후 연립주택을 찾았다. 백 부시장은 균열·유실·침하 발생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화서동 서호꽃뫼공원에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포시즌 가든’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했다. [서호꽃뫼공원 포시즌 가든] ‘포시즌 가든’은 수원시의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조성한 ‘제1호 시민 참여형 주제정원’이다. 수원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특색있는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주제정원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562명의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이산과 다산의 정원’, ‘세계성곽미니어처 정원’, ‘포시즌 가든’ 등 8개 주제정원을 선정했다. 서호꽃뫼공원 포시즌 가든은 공원 안에 있는 서호생태수자원센터 상부 잔디광장에 만들어졌다. 전체 면적 5500㎡의 정원은 억새 정원, 봄의 정원, 허브 가든, 에버그린 가든, 관상침엽수원, 레인가든 등 11개 소주제원으로 이뤄져 있다. 황금실화백 등 상록침엽수 14종 364그루, 공작단풍 등 낙엽수 13종 662주, 억새 등 초화류 99종 5만 680본을 소주제에 맞도록 심고, 사계절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윤재근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녹지경관과장은 “서호꽃뫼공원 포시즌 가든은 인근 주민은 물론 화서역, 서호천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사계절 볼 거리 가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