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경기도 양주시 산채마을에서 시민농업대학 귀농귀촌과 교육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약용(藥用)작물 재배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약용작물 재배 현장교육] 경기도 동두천·양주 등지의 산채마을로 잘 알려진 ‘산나물 전도사’ 이기원 대표가 진행한 이날 교육은 ▲귀농인이 알아야 할 산채 재배기술 및 활용 ▲산채류 재배현장 학습 및 수확체험 ▲산채 재비농장 운영 사례 ▲귀농 관련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기원 대표는 다년간 현장에서 직접 약용작물을 재배하며 터득한 경험과 기술을 초보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 선배에게 배운 오늘 교육이 앞으로 농촌에서의 삶을 계획하는 교육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많은 민물가마우지 배설물 때문에 나무가 말라죽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수원시 서호(西湖) 인공섬 내 식물 생육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가 지난 1일 진행한 ‘서호 인공섬 생태환경 실태조사’ 모습. 조사단이 섬 안 민물가마우지 둥지와 나무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수원시가 지난 1일 진행한 ‘서호 인공섬 생태환경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섬 안 나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아까시나무는 계절에 맞게 새 잎이 돋아나는 등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었다. 명아주, 애기똥풀 등 지피류(지표면을 덮으며 자라는 잡풀)도 건강한 모습이었다. 이번 조사에는 조류 전문가인 장진문 한국교원대학교 연구원, 수원환경운동연합 김현희 교육팀장과 박상란 활동가, 주영수 수원시 녹지경관과 녹지계획팀장 등 전문가·관계자 16명이 참여했다. 조사단은 둘로 나뉘어 식생(植生)과 민물가마우지 등 조류 서식 현황을 조사했다. 1만 2000㎡ 면적의 섬 안에는 아까시나무를 중심으로 느릅나무, 버즘나무 등 나무 15종, 명아주·애기똥풀 등 지피류 32종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섬 전체에 걸쳐 말라죽은 나무가 다수 발견됐지만 대부분 강한 바람에 뿌리가 뽑히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18년 상반기 청소년건강 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750명에게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를 지원했다. [수원시청 전경] 지원 대상은 만 11~18세 여성청소년 중 중위소득 40% 이하 가정 청소년, 지역아동센터·아동복지시설 이용 청소년이다. 수원시는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소형·중형·대형 생리대를 구매해 5월 말까지 대상자의 희망 수령지로 배달할 예정이다. 생리대는 유기농 국제인증을 받은 순면 커버 제품이다. 한편 수원시는 5월 25일까지 ‘2018년 하반기 청소년건강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하반기(7~12월분)에는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만 11~18세(2000년 1월 1일생부터 2007년 12월 31일생) 여성청소년으로 본인 또는 세대원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아동양육비 등 복지 급여 수급자 중 한 가지에 해당하면 생리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uwon.go.kr) ‘시정 소식’ 게시판에서 ‘청소년’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한 후 본인이나 가족, 시설장 등이 각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수원시 사회복지타운 건립’, ‘음식물자원화 시설 증설’,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등 주요정책 23건을 2018년도 정책실명 공개과제로 선정해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수원시청 전경]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정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 이력을 기록·관리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수원시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팔달구 노인회 지회 회관 건립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 전략계획 용역 ▲광교호수공원 전망대·생태체험관 건립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2018 수원 문화재 야행 ▲통합주차관제 시스템 구축 등을 2018년도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은 ‘장·단기 계획을 포함한 시정 주요 정책’, ‘40억 원 이상의 국·도비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사업’, ‘20억 원 이상의 자체 재원 투자사업’, ‘5억 원 이상 투입되는 대규모 행사성 사업’ 등이다. 정책실명제 선정 사업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정보공개/개방-시정자료실’ 게시판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볼 수 있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14일 대회의실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더함파크 입주단체 임직원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 사진] 공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해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협약한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했으며, 입주단체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응급구조실습 인형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대처법 등 체험위주 교육을 실시했다. 이부영 사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사업장 운영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교육을 시행하겠다”며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현재 전 사업장에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인명사고 발생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조직신설(미디어센터·물환경센터), 사업 확장에 따라 직원 22명을 신규 채용한다. 지속가능도시재단은 ▲일반행정 ▲미디어 ▲물환경 ▲마을만들기 ▲도시재생 ▲주거복지 ▲창업지원 등 7개 분야에서 정규직 17명, 계약직 5명을 모집한다. 서류전형, 면접전형(구술·필기에 의한 문답식 평가)으로 진행되며 원서 접수기간은 5월 14~16일이다. 최종합격자는 5월 24일 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www.sscf2016.or.kr)에 발표한다. 6월 중 임용할 예정이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우리재단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 줄, 창의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6년 10월 출범한 지속가능도시재단은 경제 성장·사회 안정과 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며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수원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수원시 공공기관이다. 채용공고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1일 수원시여성문화공간 休(휴)에서 ‘2018 상반기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회의를 열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 과제를 점검했다. 수원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안전 ▲건강복지 ▲교육문화 ▲환경 ▲교통 ▲일자리 ▲소통 등 7개 영역에서 33개 사업을 추진한다. 추진과제는 ‘수원시 여성 안심·안전사업’, ‘둘째 자녀 이상 출산여성 산후조리 한약할인 사업’, ‘고위험 임산부 건강관리지원 사업’, ‘중·장년 여성 취업 지원’ 등이다. 수원시 여성정책과 관계자는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수원시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상하겠다”면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 안전이 보장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는 11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112 순찰 차량 자동심장충격기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 ‘112 순찰 차량 자동심장충격기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식]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자동심장충격기 지원사업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유지·관리를 총괄한다.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는 자동심장충격기를 112 순찰 차량에 비치하고, 장비점검 및 운영실태 등을 수원시와 공유한다. 수원시는 우선 9개 지구대와 14개 파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1대씩(총 23대) 지급하고 순찰대원들에게 주기적으로 사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 향후 운영실태 등을 점검한 후 ‘관내 모든 순찰 차량에 확대보급’을 검토할 예정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이 정지된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줘 심장이 다시 박동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심정지 환자는 초기 4분의 ‘골든타임’이 생명을 좌우한다. 수원시는 112 순찰차량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이 ‘시민 생명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경기경제신문】민간시설 유휴주차장을 인근 주민과 공유해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는 수원시의 ‘주차장 공유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수원시·수원제일교회·수원영락교회·숲과샘이있는평안교회·영화교회, 주차장 공유사업 협약식] 수원시는 1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제일교회·수원영락교회·숲과샘이있는평안교회·영화교회와 ‘주차장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4개 교회 부설 주차장 196면을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교회는 예배 등 교회 방문자가 많은 시간을 제외하고 주차장 일부를 인근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수원시는 주차장 노면 포장, 주차선 도색, CCTV·보안등 설치 등 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각 교회가 개방하는 주차면수는 수원제일교회 100면, 수원영락교회 30면, 숲과샘이있는평안교회 36면, 영화교회 30면이다. 협약 유효기간은 2년이다. 주차장은 9~10월께 시설 개선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올해 1월 중앙침례교회와 협약을 체결하면서 주차장 공유사업을 시작했다. 시설 개선공사가 끝난 4월부터 교회 유휴주차장 94면을 인근 매산동·매교동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운영하는 여성안심귀가서비스 ‘여성 안심귀가로드매니저’를 이용한 여성 숫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1400명을 넘어섰다. [안심귀가로드매니저가 한 여성과 동행해주고 있다.] 수원시 여성정책과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안심귀가로드매니저 서비스를 이용한 여성은 1414명으로 전년(1329명)보다 6.4% 늘어났다. 서비스 이용자는 2015년 502명, 2016년 132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5년 3월 시작한 안심귀가로드매니저 사업은 밤 10시에서 새벽 1시 사이(휴일 제외)에 귀가하는 성인 여성을 대학생들로 이뤄진 ‘로드매니저’들이 집까지 바래다주는 서비스이다. ■ 2인 1조 로드매니저가 심야 귀가 여성 집까지 데려다줘 남·여 2인 1조로 구성되는 로드매니저는 현재 18명이 활동하고 있다. 여성 로드매니저가 동행하고, 남성 로드매니저는 뒤쪽에서 경호한다. 버스정류장 도착 20분 전에 전화(031-228-2225)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로드매니저가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집 앞까지 동행해준다. 여성 안심귀가로드매니저는 입소문이 나면서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는 로드매니저에 고마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