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수원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 운영위원회에는 위원장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교육지원청·여성폭력 관련 시설·아동보호 시설 등 아동 관련 기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적극적으로 교류·협력하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여성지역연대가 더욱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난 한 해 동안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예방교육을 시행하고,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21개 초등학교 주변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이한규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수원시 아동·여성 지역연대는 수원시 공무원, 의사, 교육지원청·경찰서·아동·청소년 보호기관, 여성보호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2일 자 조직개편으로 한시 기구였던 군공항이전추진단을 상시 기구인 ‘군공항이전협력국’으로 개편했다. [수원시 군공항이전추진단, 군공항이전협력국으로 개편] 수원시는 수원화성군공항 이전 추진 과정에서 상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고, 과를 3개(기존 2개)로 늘렸다. 군공항이전과는 ‘이전지원과’, 군공항지원과는 ‘상생발전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 군공항 이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소통협력과’를 신설했다. 소통협력과는 수원화성군공항 이전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 오해를 바로잡는 역할을 담당한다. 홍보에 집중하면서 군공항 이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민(民)과 관(官)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해 시민사회와 함께 군공항 이전사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올해는 군공항 이전사업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한 해”라며 “이번 조직개편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군공항 이전사업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네 자녀 이상 가구를 전수조사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7자녀 어머니 김OO씨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3월 20~31일 수원시 전체 네 자녀(만 20세 미만) 이상 가구를 추출해 전수조사 안내문을 발송한 수원시는 4월부터 방문·전화 조사로 생활·주거 형태, 소득 수준 등 생활실태와 대상자가 원하는 복지 혜택를 상세하게 조사하고 있다. 각 동 맞춤형복지팀이 조사를 담당한다. 현재 수원시 네 자녀 이상 가구는 616세대(3676명)다. 네 자녀 이상 가구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 비율은 8.9%(55가구)로 일반 가구 수급 비율(2.8%)의 3배가 넘는다. 실태조사 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는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등 공적급여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공적급여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은 ‘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분류해 민간복지 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가정은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또 이른 시일 안에 주거지원·양육·교육·보건·건강 관련 부서·기관을 포괄하는 태스크포스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18번째 공공도서관인 광교푸른숲도서관이 12일 개관식을 하고, 문을 열었다. [광교푸른숲도서관 조감도] 광교호수로 131에 건립된 광교푸른숲도서관은 대지면적 2만㎡, 연면적 450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지하 1층에는 보존서고, 1층에는 강당·다목적실이 있다.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휴게공간, 3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유아열람실, 카페가 있다. 옥상에는 전망데크와 정원이 있다. 보유 장서는 2만 2000여 권에 이른다. 광교신도시 개발사업 이익금 130억 원이 사업비로 투입됐다. 광교푸른숲도서관은 건물이 최대한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형 높이 차이 때문에 광교호수공원 쪽에서 도서관으로 진입하면 3층이 1층처럼 느껴진다. 도서관 옥상 전망공간에서는 광교호수공원과 광교신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광교푸른숲도서관의 특화 주제는 ‘자연 치유’다. 수원시도서관은 시립 공공도서관에 특성화 주제를 정하고, 그에 따른 자료 코너·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광교푸른숲도서관은 특화 주제에 맞게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내부 공사를 했고, 벽면에는 자작나무를 둘렀다. 입구 안내대 뒤 벽면에는 습도조절,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모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조명자(더불어민주당, 세류1․2․3) 문화복지교육위원장이 수원시에 거주하는 난임부부에게 한방난임치료를 지원하는 조례를 발의했다. [조명자 의원] 지난 10일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조명자 위원장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적극적인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한방난임치료의 근거를 정하고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며 발의배경을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시에 주소를 두고 부인이 만44세 이하의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로, 시는 한약투여, 침구치료 등의 한방난임치료비를 지원하고 이외에도 치료상담, 교육, 홍보 등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다만 다른 법률이나 조례에 의해 유사한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지원을 제한하고 거짓 등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는 반환을 명할 수 있는 근거를 정해 사업의 적정성도 꾀하고자 했다. 이날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은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조명자 위원장은 “혼인과 초산 연령 증가, 출산율 저하 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어 국가·사회적 차원의 해결방안이 시급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 10일 범죄로부터 안전한 팔달구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SOS 팔달 안전봉사단 6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SOS팔달 안전봉사단 범죄예방 교육] 이번 교육은 "치안안전공동체를 위한 범죄예방" 이라는 주제로 경찰인재개발원 소속 한정일 교수가 초청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아동실종 및 부녀자 성폭력대응 관련 내용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단원들은"최근 언론에 보도되는 아동실종사건을 보면 가슴이 아프고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범죄는 예방이 제일 중요한 만큼 오늘 교육내용을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율 구청장은 "우리시에서 발생한 강력 범죄들 중 강제추행 등 성 관련 범죄의 비중이 높다. 따라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범죄예방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생기는 일에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상촌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양성평등 및 성교육을 지난 1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권선구, 청소년 양성평등 및 성(性)교육]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또래 성폭력 예방 교육’이라는 주제로 연령을 고려한 수준별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분별 있는 성의식과 균형 잡힌 양성평등 의식을 함양하여 건강한 미래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소년 양성평등 및 성교육은 상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 12개교 학생 5,500여명을 대상으로 5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지난10일 수원천 경기교에서 화홍문까지 약 1.8km의 구간에서 하천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장안구, 수원천 하천대청소] 이날 대청소는 공무원과 주민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하천 내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와 제방, 석축, 안내 표지판 등 시설물의 점검과 함께 평소 하천관리원의 접근이 어려운 부분에 대한 일제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이 구청장은 “수원천은 도심 속 친수공간으로 오랫동안 휴식공간으로 이용되어온 곳으로, 시민들에게 깨끗한 하천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대학생과 다문화 초등학생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해주는 ‘대학생과 함께 하는 무지개 멘토링’ 사업을 시작한다. [수원시, 대학생과 다문화 초등학생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해주는 ‘대학생과 함께 하는 무지개 멘토링’ 사업] 수원시는 11일 남수원초등학교에서 대학생과 함께 하는 무지개 멘토링 발대식을 열고, 멘토(조언·상담자)와 멘티(조언을 받는 학생)가 결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멘토는 공모로 선발한 경기대 학생 50명, 멘티는 수원시 글로벌 다문화특성화 학교에서 선발한 학생 50명이다. 수원시는 지동·세류·남수원초등학교(거점 학교), 매산·화홍·효성초등학교(일반 운영학교) 등 6개 글로벌 다문화특성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다문화특성화학교가 희망하는 요일·시간에 멘토(대학생)를 파견한다. 멘토링은 주 1회 1시간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멘토는 멘티(다문화 학생)와 함께 체험 활동, 특기적성수업 등을 함께하게 된다. 학습지도, 정서 교류, 상담 등 활동도 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멘토는 멘티의 고민을 들어주고, 멘티와 솔직하게 소통하는 사람”이라며 “멘티를 있는 그대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것이 멘토의 진정한 역할”이라고 말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1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수원형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 읽어주기의 기적’을 주제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2018 수원형 어린이집 부모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는 ‘책으로 키우는 똑똑한 육아법’, ‘효과적인 책 읽어주기’ 등을 설명하며, 책을 활용해 자녀를 미래형 인재로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또 애착과 교감, 공감과 소통으로 이뤄내는 ‘공감 육아법’으로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늘 강의가 학부모들의 육아 고민 해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형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육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형 어린이집’은 효·예절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수원시의 특화된 공보육 모델이다. 현재 시 소재 60개 어린이집이 ‘수원형 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