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증평 모녀 사망 사건과 같은 비극이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11일 영통구보건소에서 열린 4월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에서 ‘증평 모녀 사망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복지대상자 실태를 철저하게 조사해, 생활고를 겪으면서도 제도적 한계로 인해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증평 모녀 사망 사건’은 충북 증평군에 살던 모녀가 숨진 지 2개월여 만에 발견된 사건이다. 경찰은 모녀가 극심한 생활고로 힘겨워하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염 시장은 “4년 전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정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관련 법제를 대폭 정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복지 대상 발굴시스템이 가동되는 상황에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거듭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이어 “단전·단수·가스공급 중단·건강보험료 체납 여부 등 27개 공공기관 정보를 활용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이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면서 “현재 관리시스템의 점검항목이 현실에 맞지 않는다면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가 시민 의견을 반영해 ‘2030 수원시 공원녹지 비전·전략’을 수립한다. 공원녹지사업소는 수원시정연구원과 함께 30일까지 ‘2030 수원시 공원녹지 비전·전략 수립’ 설문조사를 진행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배너와 시민 참여 온라인 플랫폼인 ‘수다플랫폼’ 설문조사 링크(http://www.sooda.or.kr/_dc/1522385713.html)를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은 ▲수원시 공원녹지 인식조사 ▲이용 실태 및 만족도 조사 ▲공원녹지 조성 및 관리 방향 ▲수원시 공원녹지 발전 방향 등을 묻는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설문 결과는 공원녹지 비전·전략 수립 용역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인수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2030 수원시 공원녹지 비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녹지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유용 미생물을 보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만들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늘리기 위해 친환경 미생물을 생산해 농가(축산)와 텃밭 이용자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유용 미생물은 작물에 유용한 양분을 공급하고, 농산물 생육을 촉진해 수확량을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 토양 유기물을 분해해 땅을 비옥하게 해주고, 작물의 면역력을 높여 병충해를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친환경 농자재인 유용 미생물을 활용하면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일 수 있어 토양 오염 없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바실러스균(고초균), 광합성 세균, 유산균, 효모 등 유용 미생물 93t을 생산해 농가와 시민 2600여 명에게 무료로 공급했다. 유용 미생물을 사용할 때는 희석 배수와 살포 주기를 준수해야 한다. 500~1000배로 희석해 사용(물 20ℓ에 미생물 40㎖ 또는 20㎖)해야 하며 냉장 보관해야 한다. 잎에다 살포하거나 토양 관주(주사기로 토양 속에 주사해 소독)해야 한다. 월~금요일 9시~18시에 농업기술센터(권선구 온정로 45)를 방문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이미경(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목공체험장과 유아숲체험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미경 의원] 제334회 임시회가 한창인 가운데 이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목공체험장 운영 및 관리 조례안'과 '수원시 유아숲체험원 등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이 10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해 13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수원시 목공체험장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은 최근 목공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송죽동에 조성하는 목공체험장에 대한 관리자 지정, 전문가 배치, 위탁 운영 근거 등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목재를 이용해 가구나 소품을 제작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다. 한편 시에서 지난해 설치한 당수동 다람쥐숲 유아숲체험원, 하동 광교호수공원 유아숲 체험원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담은 '수원시 유아숲체험원 등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은 시설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유아들이 안전하게 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제한에 관한 근거를 명시했다. 이미경 의원은 "시민들의 다양한 여가생활을 위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2018수원연극축제'와 함께할 자원활동가 '숲 속의 요정'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통역, 홍보, 행정지원, 무대운영, 관객지원 총 5개분야다. 지원 자격은 사전 교육과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나 국내거주 외국인이다. ['수원연극축제' 포스터] 신청방법은 수원연극축제 홈페이지(http://stf.swcf.or.kr)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jhkim@swcf.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는 유니폼과 소정의 보상비 지급 등 다양한 자원활동가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문화팀(031-290-3543)이나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22회째를 맞는 2018수원연극축제(예술감독 임수택)는 기존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경기상상캠퍼스(구 서울대 농생명대)로 장소를 옮겨 자연친화적인 공연예술제의 콘셉트를 살리기 위해 ‘숲 속의 파티’란 슬로건 아래 대형무대를 지양하고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 9일 공직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팔달’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감성자극 힐링 프로젝트’벚꽃 나들이를 실시하였다. [팔달구, 감성자극힐링 프로젝트 "벚꽃 나들이"] 팔달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2018년 구정목표로 정하고 공직자들의 즐거운 직장생활을 통한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4월 중 "감성 자극 힐링 프로젝트" 를 추진 한다고 밝혔다. 힐링 프로젝트는 벚꽃 나들이, 수제맥주 만들기, D․I․Y 나만의 향수 만들기, 미술관 가는 길 등 참여 직원들이 체감상 만족할 수 있는 4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첫 프로그램으로 벚꽃 나들이를 실시하였다. 3시간에 걸친 벚꽃 나들이는 행궁광장에서 전동킥보드 및 전동휠 체험을 하고 벚꽃이 만개한 팔달산 성곽을 따라 산책한 후에 전통시장인 지동 시장에서 저녁을 먹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벚꽃 나들이에 함께한 한 직원은 “근무시간 중에 잠시라도 팔달산의 좋은 공기와 함께 활짝 핀 벚꽃을 보니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수원시 권선구지부(지부장 조원옥)소속 미용업 영업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위생교육 및 정기총회를 10일 실시했다. [권선구, 미용업 영업자 대상 위생교육] 이날 위생교육에서는 미용업 시설 및 설비기준, 미용위생영업자 준수사항인 위생관리 기준과 공중위생관리법령 해석 및 상공인을 위한 소양교육, 전문강사에 의한 신기술 실습강의가 이루어졌다. 조원옥 권선구지부장은 “위생교육을 통해 공중위생분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여함은 물론, 친절한 손님맞이로 수원 미용인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0일 수원 효천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을 열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에 참여한 효천초등학교 학생들] 효천초등학교 3학년 학생 60여 명(2개 학급)이 참여한 이날 수업은 버스내부(40분)와 교실(40분)에서의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버스 내부에서 ‘수원청개구리의 고향’, ‘더불어 사는 수원의 동식물’, ‘수원청개구리는 어디에 살까요?’ 등 11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 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또 교실에서는 미니 컬링경기를 하며 먹이사슬 피라미드를 완성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땅위 생태계 먹이사슬 컬링’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수원시가 지난 3일 운영을 시작한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특수 제작한 이동식 환경교실 버스에서 이뤄지는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다. 버스 밖 교실·운동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전문가와 민간단체로 이뤄진 제작위원회를 중심으로 1년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사업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KBS 수원방송센터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안)을 지난 4일 경기도에 승인 신청한 ‘도시기본계획 변경(안)’에서 제외했다. 수원시는 10일 ‘KBS 수원방송센터 부지 개발계획(안) 관련 입장’을 발표, “도시기본계획 변경(안) 검토 과정에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내용 구체성·공공 기여도 확실성 등이 필요하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면서 “세부 계획·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깊이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변경(안)에 KBS 수원방송센터 부지 개발계획(안)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BS는 2017년 3월경 수원시에 KBS 수원방송센터 부지를 관광호텔, 한류 관련 문화·관광·쇼핑 등 복합 용도로 개발하겠다는 내용의 계획서를 제출했다. 수원시는 주민 공청회, 수원시의회 의견 청취, 수원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관련 내용을 검토한 바 있다. 수원시는 “KBS가 제출한 개발 계획에 대해 ‘수원시가 전체 부지의 30% 범위에서 주거시설 입지를 허용하기로 했다’는 등 의혹 제기는 수원시가 어떠한 결론도 내지 않는 검토과정에서 불거졌다”면서 “이번 도시기본계획 변경(안) 제외 결정으로 앞으로 이와 관련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사건·사고·화재 등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CCTV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수원시, 스마트시티 CCTV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완료보고회] 수원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스마트시티 CCTV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완료보고회’를 열고, CCTV 통합플랫폼 운영 방안을 알렸다. 스마트시티 CCTV 통합플랫폼은 경찰서, 소방서 등에 사건·사고가 접수되면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사건·사고 지점 주변의 영상을 제공해 경찰·소방관들이 즉각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통합플랫폼은 ▲112 긴급영상 지원서비스 ▲112 긴급출동 지원서비스 ▲119 긴급출동 지원서비스 ▲재난안전상황 긴급대응 지원서비스 ▲사회적 약자 지원서비스 등 5대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12 긴급영상 지원서비스’는 경찰서에 사건이 접수되면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신속하게 영상을 지원해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는 것이고, ‘112 긴급출동 지원서비스’는 도시안전통합센터 관제요원이 관제 중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센터에 파견된 경찰관에게 신속하게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다. ‘119 긴급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