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도입·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 '고교학점제 운영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협약에는 수원시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교육지원청, 올해부터 고교학점제를 시범 운영하는 시 소재 8개 고등학교(고색고·삼일공고·매탄고·삼일상고·수원농생명과학고·수원여고·수원하이텍고·효원고)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올해 고교학점제를 시범 운영하는 연구·선도학교 운영을 위해 협력하고, 고교학점제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수원시 공공기관과 연계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고교학점제 하에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의 질을 높이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고교학점제는 필수 교과목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에 따라 이수할 과목을 주도적으로 선택해 이수하도록 하는 제도다. 누적 학점이 일정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 교육을 입시 중심에서 학생 성장 중심으로, 경직되고 획일적인 교육에서 유연하고 개별화된 교육으로 바꾸고, 학생들을 수직적으로 ‘서열화’하기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산림청과 함께 14일 오전 9시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2018 도시숲 사랑 달팽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수원시, 도시숲 사랑 달팽이 마라톤 개최 홍보물] 도시숲의 다양한 효과를 알리고 범 시민적인 도시녹화운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광교호수공원의 빼어난 자연 풍광을 즐기며 공원 내 원천호수를 일주하는 ‘걷기 행사’다. 걷기 코스는 재미난밭에서 출발해 수변산책로, 원형습지 어반레비, 마당극장, 수변쉼터, 잔디광장 등을 지나 재미난밭으로 되돌아오는 3.5㎞ 구간이다.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원천호수를 한바퀴 돌아오면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리고, 추첨으로 공기청정기·자전거 등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행사 당일 8시 30분 시작되는 현장 접수를 거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0일 권선구 서호로 32 현지에서 ‘수원시 유스호스텔’ 기공식을 열었다. [수원시 유스호스텔 기공식] 유스호스텔은 2015년 농촌진흥청이 전주로 이전하면서 남겨진 (구)농어촌개발연수원을 증·개축해 조성한다. 대지면적 2만 8592㎡, 연면적 5605.44㎡(리모델링 5208.44㎡, 증축 397㎡) 규모로 본관동, 숙소동, 캠프장(캠핑데크 25면)과 부속동 등이 들어선다. 야외공연장, 운동장, 산책로 등 부대시설도 조성된다. 본관동에는 사무실과 수련시설, 숙소 등이 들어선다. 1일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2019년 1월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부지매입비 290억 원, 공사비 95억 원, 기타 비용 등 397억 원이 투입된다. 수원시 유스호스텔은 수원시가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유스호스텔 운영으로 단체 여행객, 특히 미성년자(학생) 여행객들의 숙소 부족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기념사에서 “관광자원이 풍부한 수원시는 청소년들의 수학여행 코스로 손색없지만,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유스호스텔이 없어 여행 수요를 맞출 수 없었다”면서 “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김미경(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서둔동) 의원이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수원시의회 제334회 임시회가 한창인 가운데 '수원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안'이 10일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13일 2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김미경 의원은 “시민들이 예상하지 못한 각종 재난과 재해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근거를 정하고자 했다.”며 발의배경을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수원시는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시민과 등록된 외국인을 피보험자로 보험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시장은 예산의 범위에서 보험료를 직접 납입하고 적정한 보상범위와 한도액을 조정하도록 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개인보험이 없는 시민들도 청구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재난 유형별 보상범위와 보상한도액에 따라 보험금을 받게 된다. 김미경 의원은 “시민안전보험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필수적인 제도적 장치라고 판단되며, 이번 조례를 통해 시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화산체육공원사업소는 10일 화성시 송산동 소재 원광종합병원을 진료협력 병원으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원도시공사 화산체육공원사업소는 10일 '원광종합병원'과 진료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했다. / 사진설명 : 왼쪽부터 전부석 행정부장, 채수목 화산체육공원사업소장, 김남중 부원장, 배창수 문화복지본부장, 박종화 총괄본부장, 나숙자 간호부장] 원광종합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배창수 문화복지본부장, 채수목 화산체육공원사업소장, 김남중 부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원광종합병원은 화산체육공원 회원 및 직계가족에게 비급여 항목(외래/입원) 20%, 종합검진 20%, 장례식장(분향실) 30%의 할인혜택 등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산체육공원은 원광종합병원 임직원 및 재활프로그램 환자에게 시설 사용료 30%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골프를 통한 건강의료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배창수 본부장은 “화산체육공원 이용고객은 물론 재활이 필요한 환자에게 실질적인 건강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면서 “원광종합병원의 지원에 힘입어 화산체육공원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9일 청사 1층 로비에 예쁜 카페 테리아가 문을 열었다. [팔달구청 카페입점 개소] 카페에서는 커피 등 음료와 샌드위치 등 간단한 간식도 먹을수 있어서 직원과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청사 1층에 카페가 조성되면서 딱딱한 이미지였던 청사가 시민들에게는 친근하고 편안한 쉼터가 되고, 직원들에게는 부족한 휴게 공간을 채워주는 휴식 장소가 되었다. 이번 카페 운영은 경기도의‘공공기관 카페 사회적경제기업 우선 입점 추진’에 따라 공모심사를 통해 사회적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사회적기업의 카페 운영을 통해 직원 후생복지 증진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구청사 내 카페 운영을 통해 직원들뿐만 아니라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도 차와 음료를 즐기며 책도 읽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박충규)는 지난 7일 광교산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과 환정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안구 주민자치위원장 광교산 환경정화] 이 날 각동의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30여명 광교산 길목에서 벚꽃 관람객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과 수원의 대표 벚꽃 명소인 광교마루길을 시작으로 광교저수지 상류까지 약5km 구간에 대해 쓰레기를 수거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쓰레기 2t 가량을 수거했다. 이용영 구청장은 “광교산 환정정비를 위해 참여해주신 각동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아름다운 광교산을 보전하기 위해서 환경정화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 중요하다”며 실천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수원시, 전통시장 영업환경 현대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 수원시와 IBK기업은행, 수원시상인연합회, ㈜하렉스인포텍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통시장 영업환경 현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전통시장 영업환경 현대화를 위한 정책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가맹점의 결제계좌를 개설하고, 전통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한다. 수원시상인연합회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하렉스인포텍은 가맹점 모집·QR코드 스티커 부착·상인 교육 등을 담당한다. 전통시장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고객이 점포에 붙어있는 QR코드 스티커(하렉스인포텍 제작)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후 그 자리에서 물건값을 상인 계좌로 입금해주는 시스템이다. 통장에 잔고가 있어야 결제할 수 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가맹점 점포 정보도 볼 수 있다. 수원시는 젊은 고객 확보, 점포 활성화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글로벌명품시장으로 선정된 수원남문시장(9개 시장)에서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원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18년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사업 추진 자치단체로 선정돼 2020년까지 국비 8억 원을 지원받는다. 수원시는 올해 5월부터 2020년까지 국비 8억 원, 시비 4억 원 등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한 수원시는 현장·공개평가에서 우수한 사업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나들가게’는 대형 할인마트·대기업슈퍼마켓(SSM)의 골목상권 진출에 맞서 경쟁력 있는 동네 슈퍼를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사업 명칭이다. ‘정이 있어 내집 같이 드나들고, 나들이 하는 마음으로 가는 가게’라는 의미다. 점포 면적이 165㎡ 미만인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체(동네슈퍼)로 수원시에는 106개 점포가 있다.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은 동네슈퍼의 경영개선, 정보화·조직화 등을 지원해 나들가게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5월부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점포 현대화 및 특화코너 육성 ▲위생·방재·소방 관리·재고 조사·상품 배열·시설 개선 등 점포경영 개선 ▲경영마인드 개선을 위한 점주 역량 강화 교육 ▲조직화 지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역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수원화성의 우수성을 알리는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니나노공정여행 in 수원’ 포스터]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니나노 공정여행 in 수원’은 수원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수원화성 곳곳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예술공동체 술래가 주관한다. 여행은 수준 높은 전통 공연을 볼 수 있는 ‘행궁한류’, 놀이를 하며 수원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는 ‘행궁쾌락’, 전문 배우들이 재치있게 공정여행을 설명해주는 ‘행궁재담’, 지역 주민·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행궁피플’ 등으로 이뤄진다. 공정여행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대등한 관계를 맺는 공정무역에서 따온 개념으로, 현지의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현지의 문화와 예술을 느끼고, 현지인과 소통하고, 현지에서 소비하는 지속 가능한 여행이다. ‘착한 여행’, ‘책임 여행’이라고도 불린다. 이를테면 여행 중 숙박·음식·관광과 선택 기준을 ‘어느 것이 더 저렴한가?’가 아닌 ‘어느 것이 더 공정한가?’로 바꾸는 것이다. 술래 블로그(http://blo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