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 사회복지협의회(위원장 연승흠)는 2018년 ‘권선 행복밥차’를 이끌 자원봉사 단체 및 후원업체 대표들과 지난 20일 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선구, 행복밥차 운영 관계자 간담회] 고령화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해 드리는 행복밥차는 2016년부터 사회복지협의회 주관, 기업체 및 독지가들의 후원과 봉사자들의 참여로 총 53회 10,460명의 어르신께 식사를 대접했다. 올해 행복밥차는 4월 6일 고렴공원(곡선동 소재)을 시작으로 총 27회 운영할 계획이며 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권선구복지위원회, 수원공군전우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수원시지구협의회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미경테크, 성신전기공업(주), ㈜신세대여행사, ㈜심스바이오닉스, 유선종합건설㈜, ㈜케이엠디지텍, ㈜포콘스, 풍미식품㈜에서 후원한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행복밥차와 같은 사업을 여러 해 동안 주민들 자체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자원 봉사자들과 후원업체 대표님들 덕분에 가능하게 되었다. 더불어 따뜻한 권선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에서는 21일 구청 상황실에서 4월중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안구, 4월중 업무보고회] 이날 보고에서는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법정사무 철저, 주민참여예산 사업 홍보,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 실시 등 구・동 현안사항과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밖에 시민 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 종합운동장 경기에 따른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업무처리에 대해 논의도 이뤄졌다. 이용영 구청장은“4월 중 주요업무가 한치의 오차없이 추진할 것과 4월중 개최하는 구의 대표축제인 제4회 광교마루길 행복나눔 한마당 축제를 적극 홍보하여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는 참여형 행사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구교육 ‘미인 아카데미’(1기)를 시작했다. [화홍고등학교에서 열린 ‘미인 아카데미’] ‘미(래도시 수원), 인(구가 답이다!)’의 줄임말인 ‘미인 아카데미’는 인구보건복지협의회가 파견한 전문강사가 ‘함께 가꾸는 우리들의 세상’을 주제로 ▲인구구조의 변화와 원인 ▲저출산·고령화 원인과 해결방안 고민 ▲행복의 의미와 가정의 소중함 등을 주제로 교육하는 것이다. 21일 화홍고등학교에서 시작된 미인 아카데미 1기는 세곡·원일·금호·동신·신곡·숙지·광교·수원초등학교, 매현중학교 등 10개 학교에서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학생 2830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원시 정책기획과 관계자는 “인구교육으로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인구 절벽 시대에 대한 심각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저출산 문제를 알리고, 출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인구교육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6월부터 미인 아카데미 2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5월에 교육 신청을 받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1일 ‘제40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수원시, '제406차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 훈련]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전국에서 일제히 진행된 이날 훈련은 공공기관·어린이집·학교·직장민방위대 등 의무 참여기관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수원시는 롯데몰수원점, 감천장요양원, 수원버스터미널, 수원역, 이마트광교점 등 5곳을 중점 훈련장소로 정하고, 화재 초기 진압과 주민·이용객 대피 유도, 구조·구급 훈련 등을 수행했다. 대피훈련 후에는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교육과 화재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훈련에서 확인된 취약점을 보완하고, 평상시 훈련을 반복 시행해 ‘안전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정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조정하기 위해 ‘수원형 참 쉬운 갈등관리 매뉴얼’을 제작했다. [‘수원형 참 쉬운 갈등관리 매뉴얼’ 책 표지] 수원시가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만든 ‘수원형 참 쉬운 갈등관리 매뉴얼’은 정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관리 방향·체계, 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 맞춤형 갈등조정 방법 등 갈등의 예방·해결 절차를 제시한다. 매뉴얼에 따르면 시정 주요사업을 추진할 때는 ‘갈등 진단’으로 중점 갈등관리사업을 선정한 후 시민의 참여와 숙의가 이뤄질 수 있는 ‘갈등 대응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수원시 갈등관리 체계의 핵심 가치는 ‘참여’, ‘숙의’, ‘신뢰’, ‘지속가능발전’이다. 시민과 이해관계자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고(참여), 정보를 공개·공유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한다(숙의). 또 일관성 있는 대응으로 시민 신뢰를 확보하고(신뢰), 미래세대와 비계량(非計量) 가치를 고려(지속가능발전)하는 것이다. 수원시 주요 사업은 추진 전 갈등진단을 하고 등급을 결정한다. 진단 후 1, 2등급으로 분류된 중점갈등관리대상 사업은 갈등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갈등조정’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다음달 2일까지 청소년 정책 참여와 청소년 관련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활동하는 ‘2018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40명 내외다. [지난해 5월 진행한 ‘청소년 예산제안 설명회’] 수원시 소재 중·고등학교에 다니고 있거나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중·고등학생 연령)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신청서 심사와 학교별·성별 비율에 따른 공개추첨으로 청소년위원을 선발한다. 선발 비율은 중학생 20%, 고등학생 60%, 학교밖청소년 20%이다. 학교별 3인 이내, 한쪽 성(性) 60% 미만, 연임 위원 25% 이내 등의 기준이 적용된다. 선발된 청소년은 다음달 6~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청소년 예산학교’ 과정을 이수한 뒤 청소년 위원으로 정식 위촉된다. 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도입 배경, 청소년 인권교육, 좋은 예산제안의 이해, 수원시 청소년 참여 사업 소개 등 청소년위원회 활동을 위한 소양 교육이 이뤄진다. 이어 8월까지 ▲찾아가는 청소년 예산제안 설명회 등 청소년 의견수렴 활동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예산사업 제안 ▲청소년 제안사업 심의 및 현장 모니터링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 관심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2일과 29일 오후 2~5시 두 차례에 걸쳐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조경 지식·정보를 알려주는 ‘찾아가는 조경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장소는 22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 29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이다. 아파트·학교·공공기관 등 조경 관계자는 물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주제는 ‘미세먼지 대응 실내 조경관리’와 ‘생활 속에 함께하는 소나무의 인문학적 접근’ 2가지다. 노병화 (사)생태조경협회 사무국장이 진행하는 ‘미세먼지 대응 실내 조경관리’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유용한 강의다. 공기 정화능력이 뛰어난 실내 식물 종류, 실내에서 식물을 잘 키우는 요령, 화분 관리법, 비료 주기와 병충해 관리 등에 대해 알려준다. ‘생활 속에 함께하는 소나무의 인문학적 접근’은 우리 민족의 일상과 늘 함께해온 소나무의 가치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시간이다. 이희봉 한국나무병원 원장의 강의로 한국인과 소나무의 관계, ‘한국의 소나무 문화’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교육 당일 행사장에 오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하반기에는 팔달구·영통구에서 ‘공동주택 조경관리’와 ‘수목 전정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수원역 성매매집결지폐쇄 및 여성인권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영옥) 위원과 관련부서 공무원 14명은 21일 전주시 도시재생 현장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날 특별위원회 위원들(최영옥, 이미경, 조명자, 김은수, 장정희, 백정선)과 시 여성정책 담당 직원들은 전주시청과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를 방문해 전주시 선미촌 등 도시재생 사례와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 사업 등의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전주시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과거 성매매 집결지를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는 선미촌을 방문해 성매매업소를 매입해 조성한 시티가든과 수공예 공방인 업사이클센터를 둘러봤다. 전주시는 3년 전부터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의 기능 전환을 위해 업주, 종사자 등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기능전환에 노력하도록 유도하고, 시에서 업소를 매입해 예술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영옥 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기능과 도시재생정책을 고민하며 점진적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전주시의 사례는 수원역 부근 도시재생사업을 앞둔 우리시에서 배울 부분이 많다. 무엇보다 지역 내 종사자와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주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20일 "오늘은 내가‘시민’과장이야" 라는 특수시책을 추진했다. [팔달구, ‘시민’과장 체험] 이번 시책사업은 구민들에게 팔달구 간부공직자(구청장, 10개 부서 과장)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팔달구 만의 특수시책으로 구민이 희망하는 부서의 과장과 함께 근무하면서 부서의 업무내용과 주요 민원에 대하여 상호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 본 체험을 통하여 시민들은 행정이 추진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행정사항에 대하여 스스로 생각해 보고 결정과정에 의견을 제시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시민의 정부를 선포한 수원시에서 지방자치에 대한 주체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날 체험은 팔달구 행정지원과 등 5개 부서에서 이루어졌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행정에 가졌던 궁금증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었고 공직자들의 애환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였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지난 19일 지역 현안사항 점검을 위한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장안구 정자동 로드체킹] 이날 로드체킹에는 이용영 장안구청장을 비롯해 현안사업 추진 부서장과 해당 지역 동장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현안지역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구는 정자동 동신지하보도 환경개선 사업, 북수원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대유평 지구단위계획구역 개발사업 현장 등 현안지역의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을 철저히 확보하고 민원사항과 요구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이용영 구청장은 “지역의 현안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있는 만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현황 점검과 개선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