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3월 하순 본격적으로 시작될 곡선·세류2·세류3·권선1동 일원(장다리 배수분구)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하수관 정비공사 모습] 공사 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공사 개요를 설명하고,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사전 양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한 이번 설명회는 12일 오후 5시(곡선동), 14일 오후 3시(세류2동) 각 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사는 도심 하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도로와 주택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장다리 배수분구에 이어 인계 배수분구(인계동·권선1동 일원)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333억 원(국비 166억 원)이고, 2020년 4월 모든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요 공사 내용은 상습 침수지역의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교체(8.7㎞), 신규 하수관로 설치(3㎞), 도로 측면 배수구로 들어오는 빗물을 하수 본관으로 보내주는 빗물받이 설치·교체(1365곳), 주택·건물 지하층 침수를 막아주는 하수 역류방지시설 설치(304곳) 등이다. 수원시는 이번 공사로 해당 지역에서 상습 침수가구와 10㎝ 이상 노면 침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18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라 8일부터 27일까지 시가 위탁관리하는 청소년 관련 시설물 13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에는 각 시설 관리담당자와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건축·소방·전기·가스·위생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균열 등 안전 위협요소를 제거할 예정이다. 점검은 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수원시평생학습관·외국어마을(13일), 장안·칠보청소년문화의집과 권선청소년수련관(15일), 청소년자유공간 1·2·3호점(20일), 수원남자·여자청소년쉼터(22일), 광교청소년수련관과 영통청소년문화의집(27일)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점검 이후 청소년 관련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분기별로 한 번(1·4·7·10월), 해빙기·우기·동절기 등 연 7회로 정례화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점검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소통과 화합의 열린 경영"을 강조한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이 '고객 만족 경영'을 목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한 업무파악에 나섰다. 8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부영 사장은 지난 6일 주차사업부, 수원역환승센터, 수원시연화장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7일 개발사업부 업무보고에 이어 8일 화산체육공원과 장안구민회관, 장기요양지원센터, 종합운동장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중이다.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는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 이 사장은 각 현장을 돌며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수동적인 근무 자세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개선하고 대처해 나가는 마음가짐과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수원시의 유일무이한 공기업, 그 일원으로서 새로운 수원의 미래를 완성하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또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며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다 나은 서비스 행정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 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공사의 업무 및 현안을 파악한 후 경영체제에 맞는 조직을 구성하고, 125만 수원시의 위상에 맞는 수원도시공사 미래비젼 제시, 완성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취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에서는 7일 구청에서 팔달연합회장, 구 주민자치위원장 및 통장협의회장, 수원FC 단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달구민과 직원들이 구입한 수원FC 연간회원권 613구좌 구매대금을 수원FC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팔달구, 수원FC 연간회원권 전달식] 한상율 구청장은 “수원FC 모든 관계자분들과 선수들의‘열정’과 팔달구민을 비롯한 수원시민이 매경기마다 한뜻으로‘함성’을 합하면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의택 수원FC단장은 “동참해 준 모든 팔달구민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지난 4일 홈 개막전 승리처럼, 늘 최선의 다짐으로 올 한 해 좋은 성적을 통해 내년 K리그1 재입성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지난 6일 시민의 안전확보와 시민불편사항해결을 위해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장안구, 주민불편 로드체킹] 이번 로드체킹은 율천, 파장동 등 이전에 현장방문한 지역으로 조치사항 확인 및 진행사항 점검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실시됐다. 6일 실시된 로드체킹에는 이용영구청장, 행정지원과장, 생활안전과장, 건축과장, 건설과장, 율천동장 등 13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불편 및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율전동 성대역 4번 출입구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및 방치자전거 정비, 보행로 조성 및 상부 조명 설치로 통행로 안전 확보, 율전지하차도 벽면 환경정비 등 보수가 시급한 곳은 즉시 정비토록 했으며, 율전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스쿨존 연장 및 보도설치도 지시했다. 이용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위해 현장중심 행정으로 발빠르게 대처하고, 모든 공직자들이 적극적 업무마인드로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7일 인계동 센터에서 (사)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수원시지부 새벽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작은행동한사랑(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협약을 체결하고, 두 시설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 배려자를 위한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 맞춤형 미디어교육 업무협약식] 수원영상미디어센터와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사회적 약자들이 미디어를 활용해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맞춤형 미디어교육은 미디어교육을 원하는 기관의 수요에 맞춰 교육을 설계하고 시행하는 것이다. 새벽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 자조 모임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 학교를 순회하며 상영해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사)작은행동한사랑 소속 발달장애 청년들은 평소 만들고 싶었던 ‘재기발랄한 단편 영상’ 제작에 도전한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해부터 장애인·이주민·학교 밖 청소년·노인 등 사회 배려자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초 수요조사를 해 희망기관을 파악하고, 컨설팅을 통해 협력기관을 선정한 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기관과 협업으로 ‘사회 배려자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 자동차관리과가 수원시가 자체적으로 시행한 ‘2017년 세외수입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 자동차관리과, 시 자체 '2017년 세외수입 운영평가' 최우수상 수상] 수원시는 본청·사업소 세외수입 운영부서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운영을 평가(6개 분야, 13개 지표)한 결과 도로교통관리사업소 자동차관리과가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자동차관리과는 지난해 4월부터 전국 최초로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고액 임차보증금 압류’를 시행했고,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지방세외수입 분야’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지방교부금 1억 5000만원을 받았다. 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차량 과태료 체납자의 고액 임차보증금을 압류해 체납액 징수를 강화하고 주로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영구 임대아파트의 임차 보증금과 생계형 체납자의 소액 임차보증금은 압류 대상에서 제외했다.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는 임대 기간 만료 후 무주택 임차인이 우선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를 말하며 체납 임차인에게는 압류 예고문을 발송해 자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장기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지난해 7월 ‘수원시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수원시는 9월에는 수원시정연구원에 의뢰해 ‘장기요양요원의 근무실태와 처우 개선에 관한 연구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수원시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수원시 장기요양시설에서 일하는 장기요양요원 191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기요양요원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며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9.8%가 치매 노인 등 시설 이용자로부터 ‘언어 폭력’을 당했고, 29.8%가 ‘구타·밀침 등 신체적 폭력’, 13.6%가 ‘성희롱·신체접촉 등 성적 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언어·신체·성적 폭력’을 당했을 때 대처 방법은 ‘개인적으로 참고 넘긴다’ 71.1%, ‘기관에 문제를 제기하고 대응 조치를 요구한다’ 16.7%, ‘가해자에게 직접 시정을 요구한다’가 10%였다. 또 응답자의 41.2%가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고 답했다. 수원시는 2009년 설립된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4월 30일까지 관내 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처분업체 등 43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지도·점검 대상은 사업장폐기물 처분업체 3곳, 수집·운반업체 10곳,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3곳, 수집·운반업체 25곳, 폐기물처리시설 2곳이다. 수원시는 ▲허가사항 일치 여부 ▲허가조건 준수 여부 ▲폐기물 보관상태 ▲시스템 적정 입력 여부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관리기준 준수 등을 점검한다. 특히 폐기물 처리·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날림먼지, 악취, 소음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집·운반 차량 밀폐화,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설물 안전점검도 함께 진행해 화재·안전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폐기물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음·악취 등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시행한다. 위반사항을 확인하면 현장에서 계도해 즉시 바로잡도록 할 계획이다. 또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지속해서 폐기물처리업 허가 사업장을 지도·점검하겠다”면서 “폐기물 불법 처리를 근절해 폐기물로 인한 주민불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이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 매장]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월 27일 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명태·도미·오징어·가자미·부세·방어·넙치·고등어·굴·붕어)에 대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요오드,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의 기준치 이상 포함 여부를 검사했고,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모든 시료가 안전하다”고 결과를 통보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18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13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용수 식중독균 검사, 잔류 동물용 의약품(항생제) 검사, 중금속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김경태 농수산물관리사무소 소장은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을 빈틈없이 점검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