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겨울철 화재예방 특별 안전대책 기간’(1월 19일~2월 28일)을 맞아 팔달구 인계동 일원에서 ‘불법 주정차 금지’와 ‘소방차 길 터주기 생활화’를 주제로 소방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신태호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 60여 명은 평소 불법 주정차 차량이 많은 인계동 박스골목을 돌며 불법 주차된 차량에 소방안전 관련 홍보물을 부착했다. 또 ‘화재 시 소방차 길 터주기’와 ‘소화전 주변 5m 이내 주정차 금지’에 관한 안내문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최근 제천·밀양 화재사고에서 보듯 불법 주정차 차량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의 진입을 막아 초기 대응을 어렵게 하는 대표적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개정 ‘소방기본법’이 시행되는 올해 6월 27일부터는 소방차 긴급통행을 가로막는 불법주정차 차량은 제거·이동 과정에서 훼손되더라도 보상받을 수 없다. 또 소방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않는 행위, 소방차 앞에 끼어들거나 가로막는 행위 등 소방차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는 2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아울러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 주차할 경우 ‘도로교통법’에 따라 2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태호 시 안전교통국장은 “대형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수원시청과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 구청을 순회하며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수원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역량강화 교육’] 2년 동안 현장에서 활동할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현장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전임 3기 위원들의 활동 경험담과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 활동 사례’ ▲좋은 예산제안을 위한 우선순위 선정 기준에 대해 토론하고, 조별 우수제안 사업을 발표해 보는 ‘위원 역량강화 교육’ ▲올 한 해 위원들의 활동 방향을 설명하는 ‘2018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이 많다는 점이 가장 안타깝다”며 “주민들에게 제도에 대해 알리고 주민 의견을 들으며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열정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후 제4기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일반행정·문화복지·도시환경·건설개발 4개 분야로 나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 ‘우리동네 주민참여예산 3일간의 유람’ 등으로 주민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정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원형 참 쉬운 갈등관리 매뉴얼’을 제작한다. [수원시, ‘2018년 갈등관리 워크숍’] 수원시는 8일 인계동 알렉스72호텔에서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수원형 참 쉬운 갈등관리 매뉴얼’(안)을 심의했다. 또 회의에 앞서 ‘2018년 갈등관리 워크숍’을 열었다. ■ '수원형 참 쉬운 갈등관리 매뉴얼' 3월 배포 이날 심의한 ‘수원형 참 쉬운 갈등관리 매뉴얼’(안)에는 정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의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절차가 담겨 있다. 수원시는 위원들 의견을 반영해 매뉴얼을 완성하고, 3월 중 공무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매뉴얼(안)에 따르면 수원시 갈등관리 체계의 핵심 가치는 ‘참여’, ‘숙의’, ‘신뢰’, ‘지속가능 발전’이다. 시민과 이해관계자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고(참여), 정보를 공개·공유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한다(숙의). 또 일관성 있는 대응으로 시민 신뢰를 확보하고(신뢰), 미래세대와 비계량(非計量) 가치를 고려(지속가능 발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원시 주요사업의 갈등진단을 실시하고 등급을 결정한다. 11개 문항으로 이뤄진 ‘갈등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8일 최저임금 인상과 일자리 안정자금에 관한 여론 파악을 위해 수원시를 방문한 반장식 청와대 일자리수석과 함께 시 소재 중소업체 사업장을 방문해 업체 의견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정면 왼쪽)과 반장식 일자리수석(정면 오른쪽)이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접수 담당자와 이야기 나누고 있다.] 현장방문에는 정성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정찬영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이택용 수원시 일자리경제국장, 원영덕 수원시 일자리정책과장, 전홍덕 근로복지공단 수원지사장 등이 동행했다. 염태영 시장과 반장식 수석 일행이 이날 찾아간 곳은 장안구 영화동에 있는 한 음식점으로, 대표자 포함 5명이 일하고 있는 소규모 업체다. 5명 가운데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대상은 3명이고, 이중 한 명에 대해서는 지난 5일 신청을 마친 상태다. 현장에서 만난 음식점 대표 김 아무개씨는 “아직 2명을 더 신청해야 하는데 일자리 안정자금을 올해만 지원해주고 끝날까봐 걱정되는 게 사실”이라며 “지원할 거면 지속해서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씨는 또 “지난번에 신청할 때 준비할 서류 등 절차가 복잡해 인근 노무사에게 신청업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에서는 7일 구청장실에서 장안구청 각 부서장들과 주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장안구 주례간부회의]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2월 중 주요 업무계획 및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받고 설 연휴 기간 청소, 귀성객 교통문제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특히 관내 화재위험지역 및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과 더불어 화재 시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물을 시민에게 적극 홍보하여 인명피해를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 장안구에서는 구청장과 직원들 간의 소통행정 구현과 지속적인 현안사항 논의를 위해 매 주 부서장들과 주례간부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이 특별히 필요한 시기인만큼 금품수수 및 복무위반 등 공직비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구‧동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발생 대응 매뉴얼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대형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상황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재난 수습을 위한 기본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권선구 재난대응체계 정립 매뉴얼" 을 제작하였으며, 기존의 복잡한 매뉴얼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만 요약하여 대형화재, 붕괴사고, 대규모 정전 등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전파를 위한 재난감시 체계 및 보고 체계를 마련하고 총력대응을 위한 부서별 임무를 규정했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권선구 재난대응체계 매뉴얼 제작으로 구 단위 재난수습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권선구가 되길 바란다.”며 “제작된 매뉴얼을 전 부서에 시달하여 항상 재난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선구 재난대응체계 정립 매뉴얼" 은 책자로 제작해 각 부서별로 배부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7일 매산동 테마거리 문화광장과 수원역전 시장 일원에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수원 만들기를 위한 ‘기초질서 실천 다짐대회’를 열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앞줄 오른쪽 1번째)이 수원서부경찰서장·수원소방서장과 함께 ‘기초질서 실천 다짐문’을 읽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회 각 분야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불식하고, 기본 교통질서·안전수칙 등 기초질서 의식을 회복해 각종 안전사고와 사회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소방서와 수원서부경찰서, 바르게살기운동수원시협의회·수원시새마을회·한국자유총연맹(국민운동 3단체) 등 참여단체 관계자 100여 명은 1시간 동안 소방차를 앞세워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알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기초질서를 지키는 것은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며 “‘지키면 나만 손해’라는 생각으로 서로 기초질서를 무시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다 함께 ‘안전도시 수원’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수원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시민 대상 기초질서 실천 교육’, ‘무단횡단 금지’, ‘불법 주정차 금지’, ‘전기·가스시설 정기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7일 팔달구 장기요양지원센터에서 관내 요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했다. [수원시 장기요양지원센터, 노인요양원대상 화재 예방 교육] 수원소방서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안전점검 요령,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와 수원소방서는 노인요양원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이날 교육을 마련했다. 현재 수원시에 있는 요양원은 모두 75개다. 수원시는 요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비상대응방법 등을 지속해서 교육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감염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관리 권한을 지방정부로 대폭 이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제14차 굿모닝 메디포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7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제14차 굿모닝 메디포럼’ 간담회에 참석한 염 시장은 “감염병이 지속해서 유입돼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지만,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초지자체는 역학조사관을 둘 수 없는 실정”이라며 “수원시는 질병관리본부에 법률 개정을 건의한 바 있다”고 말했다. ‘굿모닝 메디포럼’은 수원시 의약 단체·기관장들,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장 등으로 이뤄진 모임이다. 염 시장의 신년 인사로 시작된 이날 간담회는 ‘2017년 주요 감염병 이슈·2018년 전망’ 발표, 토론으로 이어졌다. 염 시장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로 ‘지방분권 개헌’을 이뤄내야 감염병 관리 권한이 지방정부로 이양될 수 있다”면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방정부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지방분권 개헌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안전부스’와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통합관제상황실이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위기에 빠진 어르신을 구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 어르신이 안전부스에서 비상벨을 누르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지난 1월 30일 오전 11시께 팔달구 수원세무서 뒤에 설치된 ‘안전부스’에 한 70대 어르신이 들어왔다. 어르신은 비상벨을 누르고 힘겨운 목소리로 “몸이 많이 안 좋다. 119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한 모습이었다. 어르신의 구조 요청은 CCTV 통합관제상황실에 즉시 전달됐다. 상황실 관제요원은 119구급대와 수원서부경찰서에 출동을 요청한 뒤, 안전부스에 설치된 CCTV 카메라로 어르신을 지켜보면서 구급대가 올 때까지 어르신이 정신을 잃지 않도록 비상벨 통화로 계속 말을 걸었다. 얼마 후 도착한 119구급대가 어르신을 수원의료원으로 이송했고, 어르신은 치료를 받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 ‘안전부스’란 보행자가 위기에 빠졌을 때 부스로 들어가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장소다. 비상벨을 누르면 문이 잠기고, 도시통합안전센터 관제요원과 연결된다. 부스 안에는 CCTV가 설치돼 있다. 수원시에는 영통동(2개)·매탄동·매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