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올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목표를 370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이월체납액(1180억 원)의 31.3%에 이른다. [수원시청사] 세목별 체납액 징수목표는 지방세 270억 원, 세외수입(과태료·과징금) 100억 원이다. 수원시 징수과가 314억, 도로교통관리사업소가 29억 원, 각 구청 경제교통과가 27억 원을 징수할 계획이다. 지난해 ‘체납액 400억 원 징수’를 목표로 세웠던 수원시는 430억 원(지방세 305억 원, 세외수입 125억 원)을 징수하며 목표의 107.6%를 달성했다. 수원시는 징수상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관리하고, 고액 상습체납자·면탈자, 사해행위(詐害行爲)자는 형사 고발을 하는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또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정하고,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 금융거래 불이익,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체납자 차량에 대해서는 ‘통합영치 시스템’을 가동한다. ‘통합영치’는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부서들이 만든 ‘통합체납자료’를 바탕으로 정보를 공유해, 타 부서가 담당하던 체납 차량의 번호판도 함께 영치하는 것이다. 다만 경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설 명절(16일)을 앞두고 13일까지 관내 도시공원 309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정비작업을 진행한다. [수원시 효원공원 전경] 수원시 공원관리과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조경·시설물·청소·불법행위·전기시설·화장실관리·비상연락망 등 7개 관리 분야를 점검한다. 화재·동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기시설과 수도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즉시 정비할 수 있는 사항은 연휴 전에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임인수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도심공원을 정비해 설날 연휴에 수원 도시공원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면서 “지속해서 공원을 관리하고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올해 3~11월 관내 20개 지역에서 생태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자동차 없는 날’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지역 별로 행사를 추진할 주민 단체·협의체를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13일부터 23일까지다. [지난해 운영된 ‘자동차 없는 날’ 행사 모습(매탄3동) ‘자동차 없는 날’는 5년 전 수원시 행궁동 일원에서 세계 최초로 자동차 없는 마을을 구현했던 ‘생태교통 수원 2013’ 이후 시작된 주민주도형 생태교통문화 사업이다. 공모로 개최 지역을 선정하고, 지역 주민들이 3월부터 11월까지 한 달에 한 번 자발적으로 자동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생태교통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한 각종 거리문화 행사, 알뜰장터 등을 진행한다. 시는 행사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고, 이듬해 초 운영결과를 평가해 우수 단체와 유공 시민을 표창한다. 올해 ‘자동차 없는 날’ 행사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15인 이상 주민 단체·협의체가 신청할 수 있다. 공모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추진주체소개서 등 서식을 작성해 13~23일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든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청장(한상율)는 6일 최근 계속되는 강추위와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의 위험성이 급증하고 있어 동절기 산불예방을 위해 팔달구 관내 팔달산, 숙지산, 봉녕사 산불감시 초소 현장방문 및 점검을 실시하였다. [팔달구청장, 산불감시초소 현장방문] 이번 현장방문은 산불감시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감시 초소의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산불의 위험성을 고취하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 구에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과 함께 우리시의 중심산인 팔달산이 위치하고 있어 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6일 지방분권개헌의 필요성을 알리는 동 순회 강연을 실시했다. [장안구, 지방분권 동순회강연] 파장동과 영화동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노민호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지방분권개헌의 의미, 필요성, 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방분권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여 지방분권 개헌이 실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순회강연은 지난달 24일 정자2동을 시작으로 각 동을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2월 14일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과 이웃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2018 설맞이 이웃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하여 관내 저소득층 1,495가구에게 위문품 전달, 간부공무원과 저소득가구의 1:1 결연 위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권선구청장은 6일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수봉재활원(탑동 소재)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재활원에 필요한 사항과 어려운 점 등을 청취했다. 또한, 수원에 유일하게 생존해 계신 위안부 피해 할머님댁을 방문하여 안부 인사를 드리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구민 모두에게 따뜻한 나눔과 정이 오가는 명절이 되길 바라며, 특히 어려운 분들이 이웃의 따뜻한 관심으로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내시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드림스타트는 6일 드림스타트 매교센터에서 저소득·다문화 가정 어린이 8명에게 설 명절에 입을 전통 한복을 전달했다. [‘우리옷나누미’ 회원들이 어린이들에게 직접 제작한 맞춤 한복을 입혀주고 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를 위한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센터 3곳(우만·세류·매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한복은 전통 한복을 활용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옷나누미’ 자원봉사단에서 마련했다. 우리옷나누미 회원들이 지난달 9일 어린이들 치수를 재고, 맞춤 한복을 직접 제작했다. 한복 전달식에는 부모님 손을 잡은 어린이들과 전현희 우리옷나누미 회장, 한복 제작을 주도한 이정화 고운빔 대표, 수원시 드림스타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현희 우리옷나누미 회장은 “설을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꼭 맞는 한복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후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옷나누미는 지난 2015년 가을부터 해마다 설·추석 명절에 수원시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4~8벌씩 맞춤 전통 한복을 제작해 전달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통일과 남북교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수원형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정기회의’]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6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시민이 함께하는 수원형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의식 증진’을 목표로 하는 ‘수원형 남북교류협력 중·장기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주요 추진사업은 ▲남북교류협력 시민공감 교육 ▲평화통일 체험학습 ▲찾아가는 평화통일 교육 ▲수원시민 통일한마당 등이다. 청소년·시민들의 ‘통일 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들이다.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수원형 남북교류협력 추진 사업을 설명하는 ‘남북교류협력 시민공감교육’은 4개 구청에서 열 예정이다. ‘평화통일 체험학습’은 6~12월 DMZ 접경지역에서 18회에 걸쳐 개최한다. 초중고생, 청소년단체, 시민단체가 대상이다. ‘찾아가는 평화통일 교육’(6~12월)은 초·중·고교 방문교육(127회)과 시민사회단체·모임 등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교육(10회)으로 진행된다.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교류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담 공무원(임기제)을 채용할 예정이다.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고, 평화통일 의
【경기경제신문】지난 3일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불이 났지만 단 한 명의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직원들이 ‘화재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행동하고, 스프링클러와 방화벽 등 소방 안전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한 덕분이었다. [지난 1일 한 노인요양시설을 점검한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두번째)]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예방이다. 올겨울 들어 대형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화재 예방 특별대책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 수원시, '동절기 화재 예방 특별안전대책' 수립 수원시도 ‘동절기 화재 예방 특별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1월 26일~2월 28일을 ‘특별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신태호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특별안전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안전대책은 ▲현장점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안전 캠페인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민방위 화재대피 모의훈련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훈련 ▲화재 예방 홍보 전단 제작·배부 등으로 이뤄진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일 팔달구 고등동에 있는 한 노인요양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8년 한 해 동안 노인 일자리 4000개를 만들어 노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3134개)보다 27.6% 늘어난 수치다. [공익활동(공공시설 자원봉사)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 수원시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과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유형으로 진행된다. 공익활동으로 만드는 일자리가 3325개로 가장 많고, 시장형 일자리 455개, 인력파견형 일자리 200개다. 또 시 자체사업으로 20개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예산 1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추경 포함). 공익활동인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노케어(老老-care)’,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경륜 전수’ 등 4가지가 있다. ‘노노케어’는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말벗이 돼 주고,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이고, ‘취약계층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돕는 것이다. ‘공공시설 봉사’는 공공시설에서 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하는 것이고, ‘경륜 전수’는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구연이나 한자 교육 등을 하는 것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국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