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7년 생활 쓰레기 예상배출량 중 2만 2175t을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지난해 생활 쓰레기 예상배출량(14만 4382t) 중 3만 604t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세운 바 있다. 목표 달성률은 72.5%다. 수원시는 2016년 생활 쓰레기 예상배출량(17만 8233t) 중 1만 5815t(목표 2만 5659t, 61.6%)을 감량한 바 있다. 2017년에는 전년보다 6360t을 더 줄였고, 목표 달성률도 10.8%p 높아졌다. 장안구가 목표 대비 91.4%를 감량해 최우수 구로 선정됐고, 영화동·고등동·매산동·지동·입북동·연무동·매교동·매탄1동 등 8개 동은 목표보다 100% 이상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영화동은 159%를 감량했다. 수원시는 공공기관 쓰레기 실명제, 자원회수시설 반입 쓰레기 점검 강화, 재활용 회수 취약품목 집중 수거, 낙엽 쓰레기 재활용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쓰레기를 줄였다. 수원시는 올해 시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다양한 감량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2월부터 5월까지 산불 예방과 조기 발견·진화를 위해 ‘산불 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가 산불 발생지역에 물을 뿌리고 있다.] 산불은 발생 후 최대 30분 내에 잡지 못하면 대형 산불로 번지기 쉬운 만큼 시는 이번 기간 동안 산불 조기 발견·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6일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관계공무원 56명과 산불감시원 90명 등 146명으로 산불 방지 대책반을 구성하고, 산불 집중 감시체제에 돌입했다.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 구 별로 설치된 산불 대책본부가 지역 내 산불을 감시하고, 시 공원녹지사업소의 ‘산불 방지 종합대책본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산불 조기 발견을 위해 시는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림 감시카메라 19대, 산불감시탑·초소 26개소를 운영한다. 산불감시원 90명은 주요 등산로, 농지·민가와 인접한 산자락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순찰(오전 9시~해 질 때까지)하며 현장 상황을 수시로 확인한다. 산불 발견 시 종합대책본부는 산불감시원이 소지한 GPS 단말기를 통해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진화작업을 지휘한다.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1대)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생활폐자원 배출량이 많은 시 소재 대형 점포·병원 등 5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폐형광등·폐건전지 수거함] ‘생활폐자원’이란 폐건전지·폐형광등·종이팩·폐가전제품 등 그대로 버려지면 환경오염을 일으키지만 다양한 형태로 재활용할 수 있는 폐기물을 말한다. 시는 50여 개 대형 점포·병원에 생활폐자원 배출 방법을 알리는 홍보물과 분리배출 협조문을 우편으로 보내고, 일부 업체는 직접 방문해 효율적인 생활폐자원 수거를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폐건전지는 납·수은·카드뮴 등 중금속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땅 속에 매립하거나 생활폐기물과 함께 소각하면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지만, 분리 배출하면 아연·망간·철 등 광물자원을 추출할 수 있다. 폐건전지 1000㎏에서 아연 200㎏, 망간 170㎏이 회수되는 등 90% 이상을 재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형광등은 1개당 0.5㎎~20㎎의 수은이 함유돼 있어 깨지지 않은 상태로 분리배출하는 게 중요하다. 우유 등 각종 음료의 포장재로 사용되는 종이팩은 100% 수입에 의존하는 천연펄프가 주원료로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균형적인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2018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할 강사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관내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 교육 공간을 갖춘 시설과의 공간 제공 협의가 완료된 문화예술기획자 또는 예술 강사로 이루어진 단체를 모집하여 운영한다. 신청자격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한 강사 또는 3인 이하로 구성된 단체이며, 수원시에 주소지를 두거나 강사 중 1인 이상이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소지 시 우대한다. 종교단체 및 특정 종교적 성격을 가지거나, 청소년·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기관(시설)에 소속되었거나 활동 중인 강사 또는 단체는 제외 대상이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8일부터 내달 7일까지로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http://swdb.swcf.or.kr)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단체는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아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청렴행정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장안구, 공직자 청렴행정 실천 결의대회] 이 날 장안구 직원들은 청렴과 친절 마인드 형성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직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또한 2018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부서별 청렴지킴이 운영, 청렴계단, 공직자 청렴실천 교육 등 다양하고 내실있는 청렴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 “일상의 작은 공감과 친절이 청렴도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해야 하며 친절마인드를 가지고, 청렴행정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청렴의지를 새롭게 다져 청렴한 장안을 만들자”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하여 "봄철 산불 발생 제로화" 를 달성하고자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지난 1일 팔달구, 산불감시 및 진화대원 안전교육] 팔달구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함께 우리시의 중심산인 팔달산이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있어 산불로부터 수원화성과 주민들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대비가 각별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 주관으로 지난 2월 1일 실시한 산불감시 및 진화대원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산불 진화장비 및 감시시설 등을 점검하여 산림 내 인화물질 등 위험요소 제거, 산불조심 홍보물 설치로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설 연휴가 다가오고 날이 풀리면서 성묘객과 등산객들이 많아지게 되고 그만큼 산불이 발생할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 산에서의 소각행위는 계도 및 순찰을 통하여 사전에 차단하고 인화물질 제거 등 예방체제를 강화하여 관내 산림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단 한 건의 산불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주민참여예산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난 2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의 합리적인 운영을 위한 제4기 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로 △위원 기본 교육 △제3기 위원의 노하우 전수 및 우수사례 강의 △예산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 등 총 3강으로 구성되었다. 백영주 주민참여예산 권선구 지역회의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가 활성화되면서 위원들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2년의 임기 동안 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제4기 위원들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홍보캠페인 및 제안사업 접수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권선구 고색동 수원산업단지를 찾아 최저임금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제도에 관한 현장 업체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산업단지 입주업체 관계자들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 이날 염 시장이 방문한 곳은 수원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삼원프로텍과 TBM 통신 2곳으로, 모두 10명 내외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소규모 업체다. 업체 관계자들은 염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최저 임금 인상으로 채용 시 인건비가 부담스럽다”, “월 보수액 한도(190만 원), 종업원 수(30인 미만) 등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요건을 완화해 달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이 올해 이후에도 지속되도록 해달라”, “신청 절차가 너무 복잡하다” 등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냈다. 염 시장은 “사회보험료 지원제도인 ‘두루누리 사업’, 청년 채용장려금 제도인 ‘수원형 청년내일채움 공제’ 등 여러 지원제도를 활용하면 현장 업체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제도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등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 차원에서 중소업체를 지원할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54일간 ‘2018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관내 주요 건축물·시설물 4191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 모두가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활동이다. 시는 이 기간 동안 관내 주요 건축물·시설물·위험물을 시설 노후도, 사고발생 현황 등 기준에 따라 분류하고,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안전 취약요소를 점검해 개선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건축시설, 생활여가시설, 환경·에너지 시설, 교통 관련 시설, 공사장, 보건복지시설 등 7개 분야, 48개 유형, 4191개 시설물이다. 전통시장, 병원, 숙박시설, 공연장·영화관, 고층 복합건축물, 도로·교량 등 사고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안전점검 중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추가 작업이 필요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사용제한 등 행정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또 국가안전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점검결과, 보수·보강 이력관리 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수원 팔달경찰서’ 신축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 팔달경찰서 신축사업을 위한 "수원시·경기남부청" 업무 혁약식] 두 기관은 5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경기 남부청)에서 ‘수원 팔달경찰서 신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신축사업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팔달경찰서 신축부지 외 잔여부지(1672㎡)를 매입해 녹지·도로 등 주민편익시설로 조성하게 된다. 또 팔달경찰서 신축에 필요한 행정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하고, 조속한 신축을 위해 토지매입·부지조성 업무를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팔달경찰서 진·출입도로 건설은 경기남부청과 협의해 수원시에서 추진한다. 경기남부청은 토지매입·부지조성을 수원시와 협의해 전문기관에 위탁하고, 팔달경찰서를 설계할 때 청사 디자인 등 외형은 수원시와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또 수원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팔달경찰서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팔달경찰서 신축사업은 2015년 1월 수원시가 경기지방경찰청에 경찰서 증설을 요청하면서 첫발을 뗐다. 2015년 12월 ‘수원팔달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