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한 해 동안 음식물쓰레기를 줄인 공동주택단지에 보조금을 지급한다. [수원시 공동주택단지에 설치된 RFID기기] 수원시는 올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단지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 대상은 단지 내 RFID기기(음식물쓰레기 무게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만든 기기)가 설치된 시 소재 429개 공동주택단지이고, 평가기간은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이다. ▲전년도 대비 음식물쓰레기 감소율 ▲RFID 관리상태 및 주변 청결도 ▲음식물쓰레기 감량 주민홍보·교육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단지 12곳을 선정한다. 시는 평가 대상 공동주택단지를 500가구 이상·미만으로 나눠 각각 최우수 단지 1곳에 100만원, 우수 단지 2곳에 각 50만 원, 장려 단지 3곳에 각 30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학보 수원시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쓰레기 부패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와 함께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며 “시민 모두가 ‘녹색도시 수원’의 위상에 걸맞은 환경의식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수원시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량은 7만 6656톤으로 하루 평균 21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6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18년 첫 번째 특별기획전《브리콜라주 : 우연한 세계》를 수원미술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기획전《브리콜라주 : 우연한 세계》는 과거 부족사회에서 문화담당자를 가리키는 ‘손 재주꾼(브리콜라주, Bricolage)’을 현대의 예술로 재해석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한정된 재료와 도구의 한계를 뛰어 넘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작품 속에서 ‘손 재주꾼(브리콜라주, Bricolage)’의 면모를 찾고자 하였다. 현대예술가들의 표현 방식 가운데서 ‘손재주’에 주목한 이번 전시는 다양한 재료와 주제들로 작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새롭게 결합되고 해석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전시장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작품들은 우리가 주변에서 보고도 무심히 지나쳐온 익숙한 사물들에서 비롯된 것으로 ‘브리콜라주’들에 의해 새로운 의미와 주제를 획득한 작품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눈으로 우리의 일상을 바라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전시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연 및 전시 해설 등 부대 프로그램을 오는 28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문화가 있는 날’행사의 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 1일 저녁, 고등동 고매로 일원에서 화재진압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불법 주정차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 [팔달구, 불법주정차 야간 합동 단속] 이번 단속은 수원서부경찰서(고등파출소)와 함께 그동안 상습 정체구역이었던 고등동 갓매산 삼거리 위주로 실시되었으며, 대형 화재사고 대비 소방차 진입을 가로막는 불법 주·정차 및 이중 주차 차량을 단속에 중점을 두었다. 구에서는 이외에도 작년 12월말 수원소방서, 남부경찰서 등과 소방차 10여대를 포함한 경찰차, 견인차 등이 참여하여 인계동 복합건물 밀집지역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했으며, 지난 1월 11일에는 수원남부경찰서(인계파출소)와 수원시청 뒤편 위주로 합동 단속을 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제천에 이어 밀양 등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커 사회적으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요즘, 소방차 진입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이 근절되도록 매월 지속적으로 유관기간과 협력하여 소방차 진입 취약지역을 위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야간 합동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제천, 밀양 등 대형 화재사고와 관련해 ‘어린이집 동절기 화재예방 특별안전대책기간(2018. 1. 26. ~ 2. 28.)’을 설정하여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장안구, 어린이집 화재설비 점검] 장안구는 어린이집이 자체적으로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안전점검을 주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돕고, 대규모 어린이집은 소방 전문가와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화재사고 예방 및 발생 시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확인점검을 추진 중이다. 이에, 한국소방기술사회(회장 주승호)는 장안구‘동절기 화재예방 특별안전대책기간’운영에 따라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소방기술사를 추천하여 점검이 더욱 정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 인력을 지원했다. 함께 한 류민식 소방기술사는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현장을 확인하는 좋은 일에 함께 하게 되어 보람 있었다. 앞으로도 ‘안전한 장안’이 되도록 힘써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고도약시를 이겨내고 엄청난 부상투혼으로 한국 테니스 새 역사를 만든 정현 선수는 도전보다 포기에 익숙한 ‘N포 세대’의 희망이 됐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정현 선수가 올해 수원시 신년 화두인 ‘일신연풍’을 쓴 액자를 들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일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 메이저대회 4강’의 위업을 쌓고 모교를 찾은 정현 선수(22세, 세계랭킹 29위)를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현 선수는 세계 남자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의 하나인 ‘2018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1월 15~28일, 호주 멜버른)에서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레프(20세, 당시 세계랭킹 4위),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31세, 당시 세계랭킹 14위) 등 강호들을 연파하고 4강에 올랐다. 4강전에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 당시 세계랭킹 2위)를 만나 심각한 발바닥 부상으로 2세트 도중 아쉽게 기권패했지만, 세계 정상급 기량과 경기 매너, 센스 넘치는 승리 인터뷰로 국내에 ‘정현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환영식 인사말에서 “뼈가 드러나 보일 정도로 깊게 패인 발바닥을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걷기조차 힘
【경기경제신문】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018년 핵심과제로 ‘수원형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설정했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18년 정기총회]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모니터링 체계' 구축 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의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해 운용하고,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10대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이 시민들에게 확산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위해 수원시정연구원과 협력해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수립하고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모니터링 기본계획’을 만들 예정이다. 또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전략 매뉴얼·소책자(시리즈)’를 발간할 계획이다. ■ 3대 분야, 10대 목표 57개 세부과제 설정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는 ‘환경(밝고 맑은 도시환경)’·‘경제(넉넉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5일부터 9일까지 ‘2018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의 하나로 구직자 취업활동을 지원할 ‘일자리 카운슬러’ 10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일자리상담사와 일자리발굴단 2가지다. ‘일자리상담사’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관 형성과 취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입사지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이미지 메이킹, 직장생활 적응법 등 실용 정보도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8명이다. ‘일자리 미스매칭(부조화)’ 해소를 위해 활동할 ‘일자리발굴단’의 주요 역할은 적절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찾아내 구직자와 연결해주는 것이다. 사업장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추천할 만한 업체인지 파악한 후 구직자에게 소개해 준다. 모집인원은 2명이다. 근무기간은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월~금 주5일 근무)이다. 임금은 수원시 생활임금(시급 9000원)을 적용받는다. 주휴·연차수당을 포함하면 월 180만 원 수준이다. 지원자는 모집 공고일(2월 2일) 기준 만 18세 이상 수원 시민으로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있고, 한글·엑셀·파워포인트 등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일자리상담사 경력자는 우대한다. ‘일자리 카운슬러’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일 송죽동과 망포동에 시립어린이집 2개소를 개원했다. 송죽동 경남아너스빌위즈 단지 내 관리동에 들어서는 ‘시립위즈어린이집’은 지상 1층, 면적 211㎡ 규모로 정원은 40명이다. 망포동 힐스테이트영통 단지 내 관리동에 들어서는 ‘시립영통힐스어린이집’은 지상 1층, 면적 347㎡ 규모로 정원은 62명이다. 2일부터 11일까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http://www.childcare.go.kr)에서 ‘입소 대기’를 신청하면 된다. 3월 2일부터 입소할 수 있다. 이날 2개소가 문을 열면서 수원시 시립어린이집은 40개로 늘어났다. 시립어린이집 보육 정원은 3055명에 이른다. 수원시 보육아동과 관계자는 “시립어린이집을 지속해서 늘려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부모와 아동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면서 “또 보육 인프라를 꾸준히 확대하고 보육의 질을 높여 ‘아이 키우기 좋은 수원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공익활동에 참여할 어르신 2579명을 5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이 동화구연을 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익활동은 ‘노노케어(老老-care)’,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경륜 전수’ 등 4가지다 ‘노노케어’는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말벗이 돼 주고,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안전을 점검하는 활동이다. ‘취약계층 지원’은 장애인,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돕는 것이다. ‘공공시설 봉사’는 복지관, 보육시설, 문화재시설,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서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고, ‘경륜 전수’는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구연이나 한자 교육 등을 하는 것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정부 부처·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는 참여할 수 없다. 참여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월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8일 오후 3시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 주거복지사다리 구축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수원 주거복지사다리 구축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 홍보물] ‘주거복지권 실현을 위한 수원의 주거복지사다리 구축’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워크숍은 지속가능도시재단이 2017년 시행한 ‘수원시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수원시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설정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수원시 주거실태조사를 수행한 (사)한국도시연구소 박신영 소장이 ‘수원 주거복지사다리 구축 및 주거복지권 실현을 위한 수원형 주거복지정책’을, 남상오 주거복지연대 상임대표가 ‘주거복지 현장에서 바라본 수원 주거복지사다리 운영 프로그램 및 주거복지권 실현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주제 발제 후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을 좌장으로 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진미윤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박윤환 경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정창욱 경기복지시민연대 사무국장, 황재경 우만종합사회복지관장, 김경호 뉴시스 기자가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에서는 ‘주거복지권 실현을 위한 지자체 주거복지정책 방향과 주거복지 전달체계’, ‘사회복지 시각에서 바라본 주거복지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