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올해 2500명에 달하는 수원지역 초등학생들이 수원형 교육을 통해 코딩교육을 받았다. [28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열린 ‘2019년도 소프트웨어(코딩)교육 시범학교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관계자들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수원시는 28일 오후 3시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2019년도 소프트웨어(코딩)교육 시범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갖고 1년간의 사업 결과를 공유했다. 발표회에는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12개 학교 담당 교사, 아주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수원시는 지난 2016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이 공교육에 진입할 수 있도록 3자 협약(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 아주대)을 통해 초등학생 대상 코딩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해 왔다. 2016년 4개 학교 41개 학급 1000여명의 학생에게 진행됐던 코딩수업은 2017년 5개교 1500여명, 2018년 10개교 2100여명 등으로 꾸준히 늘었으며, 올해는 12개교 100학급 250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기회를 제공받았다. 코딩교육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인 코딩을 통해 컴퓨터 기반 문제해결 능력과 프로그래밍 개발능력을 키워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를 육성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민을 대상으로 한 ‘수원시 여성 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데이트 폭력’을 경험한 사람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트폭력 경험현황(그래프)] 수원시는 28일 권선구 수원여성문화공간 휴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례 협의회를 열고, 수원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한 ‘수원시 여성 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응답자의 53.5%가 “데이트 폭력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데이트 폭력 유형(중복 응답)은 ‘통제와 간섭’ 49.8%, ‘언어적·정서적·경제적 폭력’ 34.7%, ‘성적 폭력’ 25.4%, ‘신체적 폭력’ 17.1%였다. 응답자들은 ‘데이트 폭력 예방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가해자에 대한 처벌 강화’(38.6%)를 1순위로 가장 많이 꼽았다. 수원시는 데이트 폭력 실태를 파악하고, 예방·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6~7월 만 15~59세 시민 9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청소년은 방문(고등학교) 조사, 성인은 온라인 설문을 했다. 응답자 성별 비율은 여성이 68.1%, 남성이 31.9%였다. 조사·분석은 수원시정연구원이 담당했2다. 연구를 담당한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국제자매결연도시인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시의 민간대표단이 28일 수원시를 방문해 경제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공직자와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시의 민간대표단이 경제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나탈라 흐보이노바(Khvoinova Natalya) 니즈니 상공회의소 국제협력차장을 비롯한 화학제품·의료기기 업체 관계자 등 8명으로 구성된 니즈니노브고로드시 대표단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나탈라 흐보이노바 차장은 “수원시와 니즈니노브고로드시는 2005년 자매결연 이후 14년 동안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더 적극적으로 민간경제교류를 하고,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원영덕 국장은 “이번 방문이 수원시와 니즈니노브고로드시의 민간경제교류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등 혁신기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니즈니노브고로드시 대표단은 삼성전자(주) 사업장을 방문해 삼성전자 사업장을 둘러보고, 스마트폰 등 최신 디지털 제품을 체험하기도 했다. 또 영통구 엠파이어 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델타플렉스 3블록 내 복합용지 6필지(2만 1418.2㎡)를 분양한다. 분양하는 복합용지는 산업시설 용도와 지원시설 용도가 결합된 용지로 복합 업종·지식산업센터 용지로 활용할 수 있다. ‘복합 업종’은 수도권 내에서 기존 공장을 이전하는 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입주 대상 업종은 의료용 물질·의약품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등 8개 업종이다. ‘지식산업센터’는 국내 단체(협회·조합)나 단체를 포함한 2개 이상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가 신청할 수 있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 2항에 규정된 ‘지식산업’(27종)을 비롯한 20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11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수원델타플렉스’를 검색해 분양공고를 볼 수 있다. 분양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수원시 도시개발과(시청 별관 7층)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 기한은 12월 16~18일(오후 6시까지)이다. 수원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8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진행했다. [‘도란도란 수원e야기’ 시작 화면] 올해로 9회를 맞은 ‘대한민국블로그어워드’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블로그 활용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상이다. 전문가 심사단이 블로그 디자인·UI(사용자 환경)·마케팅·콘텐츠·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부문의 18개 항목을 평가해 블로그를 탁월하게 활용한 공공기관·기업을 선정했다. 2011년 개설한 수원시 공식블로그 ‘도란도란 수원 e야기’는 누적 방문객이 1940만 명에 이른다. 하루 평균 5000명 넘는 누리꾼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도란도란 수원e야기는 수원시 주요 행사와 관광 정보 등을 제공하고, 댓글로 이용자와 활발하게 소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는 대외적으로 SNS 활용 성과를 인정받으며 ‘SNS 활용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0월에는 국내 SNS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으며 2013·2015년 대상, 2018년 최우수상에 이어 ‘4회 수상’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27일 영통구 하동 제설 전진기지에서 구·동 합동으로 폭설대응 제설 종합훈련 및 제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15톤 덤프트럭 11대, 1톤 화물차 16대를 비롯, 구와 동 주민센터 및 관련업체 등 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제설장비 가동 훈련 및 시연 ▴제설대책본부 구성·운영 ▴상황별 대응 및 근무체계 ▴취약구역 7개소 및 주요제설 구역 9구역에 대한 노선체계 교육 ▴강설 시 신속한 제설방법 ▴제설장비 응급조치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을 주재한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강설시 가장 중요한 선제적 대응으로 구·동이 상호 협력하여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해 구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대비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모두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통구는 지난 10월 버들치고개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와 제설장비(살포기 등)에 대해 수리·정비를 완료한 바 있으며, 노후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일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등록과 인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찾아가는 주민등록·인감 업무 연찬 및 친절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팔달구, 2019년 하반기 찾아가는 친절교육] 이번 교육은 각 동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질의사항과 각종 사건・사고 유사 사례를 공유하며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관련 법령을 숙지하는 시간으로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 행정의 수요자인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 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질 높은 행정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팔달구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본인의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업무처리에 소신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6일 구청사거리 인근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법사랑 장안지구협의회 위원들과 구청 가정복지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캠페인을 벌였다. [장안구,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캠페인]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유해업소 출입금지 등 계도활동을 벌였다. 또 일반음식점과 PC방,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는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여부 ▲19세미만 고용‧출입금지 준수여부 등 불법 영업행위를 점검하고 청소년 보호규정 준수를 당부했다. 권미숙 가정복지과장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주류 등 청소년 유해물건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와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철웅)는 지난 26일, 주민자치센터 청소년 진로 상담 프로그램 꿈잡(Job)이길을 성공리에 종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 청소년진로상담센터와 연계한 청소년 진로상담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꿈잡(JOB)이 길’ 과정으로,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총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 진행됐다. ‘청소년 꿈잡(JOB)이 길’ 과정은 11월 5일 개강을 시작으로 진로상담 및 진로검사, 레몬차 만들기 등의 체험과정으로 진행됐고, 2회 차에 청소년 개개인의 적성파악을 위해 진로검사를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은 본인의 적성과 흥미를 찾아 이에 일치하는 직업정보를 찾고, 진로에 대한 목표를 세우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매 시간마다 다양한 활동으로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고, 고철웅 세류3동장은 “이번 4주간의 꿈잡이길 과정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일찍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곳곳에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각되고 있다. [수원에 들어설 지식산업센터 조감도.(엠제이아이티밸리)] 특히 도시형 지식산업센터 물량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면서 향후 2년간 940여개 기업이 입주, 6000여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6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에는 19개 지식산업센터에 2700여 개 업체가 들어서 1만 500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덴티움, 에이스 하이엔드타워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엠제이아이티밸리, 테크트리 영통, 스마트윙 영통, 프리마 비즈센터 지식산업센터가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지식산업센터 덴티움은 임플란트 제품을 생산하는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의 R&D센터가 입주, 500여 명의 일자리가 생겼다. 또 곧 입주가 시작될 신동 에이스하이엔드타워는 110여개 업체 1400명의 종업원이 고용될 예정으로 분양을 거의 완료한 상태다. 이어 내년에는 엠제이아이티밸리(인계동)가 130여 개 업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2021년에도 테크트리 영통(신동), 스마트윙 영통(원천동), 프리마 비즈센터(호매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