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서울시 관악구 주민자치위원들이 19일 수원시를 찾아 ‘수원시 주민자치회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염태영 시장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관악구 주민자치위원 100여 명은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노민호 수원시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의 의미’ 강연을 듣고, ‘수원형 주민자치회 우수사례’를 살펴봤다. 관악구 주민자치위원들은 행궁동 주민자치회 사례에 큰 관심을 보였다. 행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한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주민자치 분야)’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행궁동은 ‘동장주민추천제 도입’,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시민자전거 대여소’, 문화예술제 등 독창적이고 선진적인 주민자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팔달구청을 찾아 “수원을 방문해주신 관악구 주민자치위원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수원은 2010년부터 시민참여 행정과 주민자치 제도를 도입·운영한 선도적인 도시”라고 소개했다. 이어 “주민참여예산제·마을 만들기 등 수원의 주민참여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수원시와 관악구가 주민자치 정책을 활발하게 교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제5회 올해의 SNS 대상’ 카카오톡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제5회 올해의 SNS 대상’ 시상식에서 수원시 공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의 SNS 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성과를 매체별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SNS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원시는 카카오톡 활용도, 카카오톡 이용자 참여도, 영향력 등을 계량화한 정량평가와 콘텐츠 질·스토리텔링·활동성·의사소통성 등 평가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2016년 ‘수원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개설했다. 11월 19일 수원시 카톡 친구는 44만 9671명으로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정부 기관을 통틀어 가장 많다. 2016년 시작한 ‘카톡친구 통큰이벤트’가 카톡친구 수 증가에 큰 영향을 끼쳤다. 통큰 이벤트는 수원시와 카톡 친구를 맺으면 수원시 주요 관광지와 체험 시설을 무료·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 시민들에게 정보를 전하거나 주요 행사를 안내할 때 카카오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을 시민들에게 전파할
【경기경제신문】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19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2019 휴먼N축제’를 열고, 올 한해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가 전개한 사업을 되돌아봤다. [염태영 시장(두번째줄 왼쪽 9번째)을 비롯한 ‘2019 휴먼N축제’ 참가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관 통합사례관리사, 협력·후원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2019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사업보고’와 ‘휴먼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올해 소외이웃을 위한 이사, 주거환경 개선, 무료 진료 등 수요자 맞춤형 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또 ‘휴먼긴급지원사업’을 전개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원했다. 휴먼시상식에서는 통합사례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율천동·구운동·행궁동 등 10개 동, 지난 7월 열린 ‘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시민 7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15일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내 44개 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운영 평가를 시행한 바 있다. 이날 축제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자발적 시민 참여의 또 다른 이름은 나눔”이라며 “시티즌 오블리
【경기경제신문】수원광교박물관과 광교1동 주민자치회가 19일 수원박물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박물관과 주민자치회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전시·공연 추진 ▲역사·문화·예술 등 문화예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수원광교박물관과 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이웃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축제’를 함께 추진한 후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백광학 수원시박물관사업소장, 김시헌 수원박물관장, 이강혁 광교1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했다. 백광학 수원시박물관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축제가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기경제신문】얼마 전 일어난 붉은 수돗물 사태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수원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노후 수도관 교체공사 모습.] 수돗물 적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부식된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는 것이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542억 원을 투입해 114.3㎞ 길이의 노후 수도관을 교체했다. 2020년에는 수도관 11.6㎞를 정비·세척할 예정이다. 현재 수원시 송·배수관 총 길이는 1750㎞에 이른다. 또 노후관 교체공사나 급수체계 변경 등으로 적수(赤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매뉴얼에 따라 제수(制水) 밸브를 천천히 개방한다. 관로 교체공사를 완료한 직후에는 적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수(通水) 전 퇴수(退水)변과 소화전을 활용해 충분한 시간 동안 퇴수 처리하고, 반드시 수질 검사 후 상수도를 공급하도록 하는 등 절차를 철저하게 이행한다. 상수도 관망(管網) 블록 사업이나, 노후 관로 교체 사업을 할 때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수도 관망을 분석해 단수(斷水) 범위를 설정하고 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지난 5월 관망기술진단용역을
【경기경제신문】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수원서부경찰서 매산지구대·수원시 해병대 권선전우회는 18일 해병대 권선전우회 사무실에서 ‘동절기 노숙인 보호·치안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개 기관은 겨울철 추위에 노출된 거리노숙인 등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협력하게 된다. 협약 내용은 ▲거리노숙인 임시보호, 귀향·귀가 조치 ▲동사(凍死)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환경 정화 활동 ▲응급한 거리노숙인(전염병 등) 병원 이송 ▲거리노숙인 보호 활동을 위한 정보공유 등이다. 협약식에는 백운오 수원시 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해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수원서부경찰서 매산지구대·수원시 해병대 권선전우회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백운오 사회복지과장은 “겨울철에는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망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더 체계적인 보호 활동이 필요하다”면서 “관계자분들이 거리노숙인의 보호자라는 생각으로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동절기 한파를 대비해 ‘2019-2020 동절기 노숙인 특별 보호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주요 대책은 ‘노숙인 보호안전망·현장대응반 운영’, ‘응급
【경기경제신문】수원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과 LH경기수원권주거복지지사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홍창형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장(왼쪽)과 임용순 LH경기수원권주거복지지사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19일 오전 LH경기수원권주거복지지사 회의실에서 홍창형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장과 임용순 LH경기수원권주거복지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약계층에게 정신건강 상담, 교육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수원시민의 정신건강과 주거고민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정신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지원 및 연구개발 ▲정신건강 교육, 상담, 프로그램 등 제공 및 협조 ▲정신건강사업 대상자 발견 및 조기개입을 위한 긴밀한 연계 ▲수원권내 임대아파트 및 매입주택에 대한 정보 및 자원 제공 등이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도움을 받는 것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경기경제신문】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수원시와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이 민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수원시·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는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수원중부·남부·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광교 앨리웨이에서 아동학대 행위 근절을 위한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이 되어주세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 국민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신고자로서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이라는 역할을 부여,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알려줌으로써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을 알려주는 리플렛과 홍보물을 전시하는 한편 참여활동을 통해 학대를 발견할 경우 대처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아동학대 신고 골든타임’을 ‘신체, 정서, 성, 방임’ 등 아동학대가 의심 되는 정황들이 발견될 경우 즉시 112로 신고해야 한다고 알려주고, 신고자를 보호하는 법안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또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들은 현장에서 아동학대 대응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서명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작성하는 ‘국회로 가는 우체통’ 활동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타이머 알람이 울리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19일 오전 수원시 우만동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60세 이상 어르신 250여 명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과 장정희 의원은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 소속으로, 청결한 환경을 위해 주방을 정리한 뒤 반찬 만들기, 배식, 설거지까지 함께 동참하며 어르신들의 맛있는 한 끼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활동을 펼쳤다. 김미경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뵙고, 한 끼 식사를 맛있게 하시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다”며 “올 겨울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고, 연말연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장정희 의원도 “따뜻한 밥 한끼처럼 든든한 의정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는 복지사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18일 팔달구청 상황실에서‘팔달구 마을만들기협의회 11월의 만남’을 개최했다. [팔달구 마을만들기협의회,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공유회] 이 날 만남에서는 각 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과 마을르네상스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해 지난 달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의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고등동, 화서1동, 우만1동의‘2019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소개하며 운영 정보를 공유했다. 고등동은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대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상생하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한 점에서 타 동과 차별화를 보여주었으며, 화서1동은 지난 2014년부터 6년째 지속해온‘동말정원 만들기’의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사업추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우만1동은‘청소년과 함께 하는 클린DAY’,‘라온 페스티벌’등 주민 스스로 할 수 있는 마을사업의 다양성 측면을 보여주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장수 행정지원과장은“이번 우수사례 발표가 각 동에 맞는 마을사업을 개발하고 기획하는 데 실직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