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급히 해결할 과제로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공원·녹지 확대’, ‘친환경교통수단 지원·인프라 확충’ 등을 선정했다. [지난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 수원시는 지난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를 열고, 현장 투표로 ‘미세먼지의 원인과 심각성’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도시계획 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들었다. 토론회에는 한재관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공동위원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단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미세먼지의 원인과 심각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시민들이 생각하는 미세먼지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미세먼지 문제 개선에 대한 시민의식 부족’(28%)과, ‘미세먼지 유발시설 개선방안 미흡’(27%), ‘자동차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17%) 등이 나왔다. 참가자들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도시계획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주요 미세먼지 유발원의 철저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2일 권선구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연 ‘수원형 주민자치회 시범동 관계자 교육’에서 강연한 노민호 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대표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를 실현하려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민자치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수원형 주민자치회 시범동 관계자 교육’에서 노민호 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대표가 강연을 하고 있다.] '주민자치라는 낯선 놈을 만나보자'를 주제로 강연한 노민호 대표는 “‘큰 것은 효율적이고 작은 것은 민주적이다’라는 말이 있다”면서 “지방자치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 제도가 발전하면 우리 사회의 자율성과 민주성도 자연스럽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수원형 주민자치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마련한 이날 교육에는 수원시 공직자, 주민자치회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유문종 수원2049시민연구소장, 노민호 공동대표 등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마을계획과 주민총회, 어떻게 해야 할까? 주제로 강연한 유문종 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마을 의제를 제안할 수 있고, 주민 참여가 의사결정으로 이어지는 직접 민주주
【경기경제신문】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에 상륙한 지난 9월 6일 오후 5시, ‘수원시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메시지가 도착했다. 수원시가 카카오톡(카톡) 메시지로 이튿날 수도권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링링’ 대비 요령을 상세하게 안내한 것이다. [수원시 카카오톡] 메시지는 40만 명이 넘는 수원시 카톡 친구에게 전송됐고, 시민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정보를 긴급하게 전하거나 주요 행사를 안내할 때 카카오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2017년 ‘살충제 계란 파동’ 때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계란을 먹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송해 하루 만에 수원시에 유통된 ‘살충제 계란’ 83%를 회수하는 성과를 거뒀고, 올해는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축소·정조대왕능행차재현 취소’가 결정된 직후 카톡으로 알려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수원시 카톡 메시지 열람률은 2018년 기준으로 평균 107.1%에 이른다. 100명에게 보내면 7명에게 더 전파돼 107명이 읽었다는 의미다. 2018년 ‘수원시 버스파업 예고’ 메시지를 보냈을 때는 메시지들 받은 이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해 열람률이 157.39%에 이르기도 했다. 수원시는 2
【경기경제신문】오래되고 버려져 쓸모 없어진 화장품을 예술 작품으로 화려하게 변신시킨 이색 전시회가 눈길을 끈다. [‘화색전시회’ 홍보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지역 대학교 동아리들은 13일부터 18일까지 수원 행궁길 갤러리에서 폐화장품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아트 환경캠페인 ‘화색전시회’를 개최한다. 화색전시회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청년팀플에 참여하는 대학생 동아리들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 프로그램으로, 약 5개월의 기간 동안 자원봉사와 환경캠페인, 예술이 결합된 콜라보레이션 결과물이다. 주로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화장품은 내용물을 깨끗이 세척한 후 분리수거 해야 하지만 실제로 내용물을 분리해 용기만 버리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또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뒤에도 오랜 기간 방치되는 경우도 다수다. 아주대 동아리 리액츠 회원들은 이같이 폐화장품의 분리수거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고 홍보와 운영을 맡았다. 또 작품의 재료로 활용할 폐화장품은 모으기 위해 교내에 폐화장품 수거함을 설치해 학생들로부터 기부를 받았다. 화장품 그림 작가인 김미승 작가도 재료 기부에 동참했다. 이렇게 모은 폐화장품으로 경기대 동아리 경기미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4일) 당일에 ‘수험생 교통지원 상황반’을 운영한다. 시험장 주변 접근도로 95개소에는 교통안내원 277명을 배치하고, 수험생 비상수송차량 49대(경찰 모터사이클 4대, 순찰차 7대, 택시 38대)를 시험장 주변, 버스터미널, 수원역 환승센터 등 주요 지점에 배치한다. 또 시험 당일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내 주요 지점에서 택시 부제를 일시적으로 해제한다.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과 견인조치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모든 공공기관의 출근시간은 오전 10시로 한 시간 늦춘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시험 당일 자가용 운행은 가급적 피하고, 시험장 인근 공사장에서는 소음을 자제하는 등 시민 여러분의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수원시에서는 22개 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1만 4731명이 수능시험을 본다. 모든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단체장협의회가 주최하고 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9회 정자마을 달빛문화제"가 지난 9일 정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안구 정자3동, "제9회 정자마을 달빛문화제"] ‘망월(望月)재’의 유래가 있는 정자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근 화성시와 여주시에서 생산된 고구마, 표고버섯, 땅콩 등을 판매하는 경기도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공연한마당과 각종 체험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지역 내 동아리와 단체 위주로 사전심사를 거친 11개팀의 숨은 끼와 기량을 뽐내도록 한 공연한마당에서는 대평초등학교 어쿠스틱밴드 ‘간장볶음밥’과 대평중학교의 ‘프리텐션’의 댄스공연, 태풍태권도의 태권도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또한 주민자치센터의 한국무용팀과 노래교실팀의 세대를 아우른 공연은 흥겨움을 선사했으며, 장안구 청소년과 시민 위주로 구성된 ‘장안 오케스트라’가 클래식과 영화음악으로 늦가을의 정취를 선물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오영석 정자3동장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즐기는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해가는 달빛문화제 행사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맞이하여 구청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 당수동 칠보약수터 인근에서 산불조심 캠페인 및 산지정화 활동을 가졌다. [권선구, 임(林)자~ “산불 조심해”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칠보산 등산객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홍보 및 계도를 통해 산림 내 흡연, 인화물질 소지금지, 쓰레기 소각금지 등 국민들의 경각심 고취 및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가을철 산불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대부분이므로 산행 시 라이터 등 화기물 소지를 금하길 바라며, 산불발생이 높아진 시기인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행위와 흡연 등을 자제해서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지 않도록 산불방지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또한 “산불조심 강조기간 동안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11일 권선구 여성지원민방위 대원 약 23명을 대상으로 대전 현충원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권선구, 여성지원민방위대 안보현장 견학] 이번 안보 견학은 여성지원민방위대의 안보의식 고취 및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대원간의 화합과 소통을 통한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여 호국 선열 묘역 참배를 통해 희생정신과 공훈을 기리고, 편안한 안식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권선구 여성지원민방위대는 2014년에 의무민방위대 동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 참여자 중심으로 창설된 지원민방위 조직이며, 민방위훈련 시 대피유도 활동 지원,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재해 위험지역 예찰활동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처임 권선구여성지원민방위대장은“이번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전쟁의 아픔이 다시없도록 권선구 여성지원민방위대가 분홍빛 평화의 바람을 전하는데 더욱 앞장설 것이며, 또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노래연습장업 및 게임제공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2019년 유통관련업 대표자 보충 교육’을 13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보충 교육은 지난 5월 실시된 정기 교육 미이수자 및 신규등록 업소 대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수원소방서, 게임물관리위원회 및 대한노래연습장업협회의 협조를 얻어 영업자 준수사항 및 처벌기준과 유통관련업 위반 사례를 교육하고 각종 사고에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 관련 소방법 및 재난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표자가 반드시 알아야할 관련 법령과 준수사항을 익히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통구는 불법 행위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영업 마인드를 확립하고자 대표자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불참할 경우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지역아동센터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꿈쟁이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제7회 꿈쟁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홍보물] 수원시는 13일 저녁 7시 30분 팔달구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제7회 꿈쟁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연다. (사)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꿈쟁이 오케스트라와 삼성디지털시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김창석 경기 심포니커 상임 지휘자도 함께한다. ‘마탄의 사수 서곡’, ‘봄의 소리 왈츠’, ‘더 사운드 오브 뮤직’, ‘청산에 살리라’, ‘마이웨이’, ‘지금 이 순간’ 등을 연주한다. 이밖에 ‘베토벤 교향곡’, ‘전통민요 아리랑’ 등 다채로운 곡을 선사한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시민들은 아름다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와 삼성전자·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후원하는 ‘꿈쟁이 오케스트라’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재능 발굴을 위해 2012년 9월 창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