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각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주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우수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이 스스로 주인이 되는 자치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지역 공동체 현장에서 직접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오병철 강사를 초빙하여‘타 지역의 주민자치 운영사업 및 우수사례 공유’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주민자치의 주민 역할에 대해 중요성을 배웠고, 타 지자체의 성공사례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한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의 사례공유가 2021년 수원시 주민자치회의 전면시행에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라며, 수원형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행궁동(동장 민효근)은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4일간 동절기를 대비하여 관내 경로당 10개소에 대해 전기 난방 시설 등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팔달구 행궁동, 동절기 대비 경로당 안전점검]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사항 확인 이외에 태풍으로 인하여 훼손된 태극기 등을 교체했으며, 자체적으로 교체가 어려운 시설은 팔달구 관련 부서로 태극기 재설치를 요청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등 시․구정 주요 시책 등에 대한 홍보와 경로당 이용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효근 행궁동장은“동절기를 대비해 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사전에 점검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7일 충청남도 예산군 예당저수지 일원에서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들이 워크숍을 떠나기 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워크숍은 김병찬 한국소방안전원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재난 안전사고(대형화재) 예방·대처 교육’, 재난안전네트워크 유공자 표창, 단체별 주요 활동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은 12명이 수원시장(5명)·수원시의회 의장(7명) 명의 표창을 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오전 워크숍을 떠나는 회원들에게 “최근 예측할 수 없는 재난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재난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수원시와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가 힘을 모아 안전한 수원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07년 출범한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는 재난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민간 봉사단체들의 모임이다. 수원시인명재난구조단, 방범기동순찰대 수원시연합본부 등 21개 정회원 단체와 2개 협력회원 단체로 구성됐다.
【경기경제신문】‘식목왕’ 정조가 수원에 심은 나무와 수원에 자생하는 깃대종 등 수원시의 역사와 생태, 향토 등이 연관된 식물자원들이 오는 2022년 개장을 목표로 한 수원수목원에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배치·조성될 전망이다. [수원시 연관 식물자원 스토리텔링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6일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연관 식물자원 스토리텔링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생태, 역사, 문화적으로 수원시와 연관성이 높은 식물자원을 발굴해 수원수목원을 비롯한 수원지역 공원과 녹지에 활용하고자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시 정책연구과제로 진행됐다. 연구는 수원시는 조선시대 이래 우리나라 식물연구 및 농업 발전 중심지였으며, 생태 문화적으로 식물과 관련해 풍부한 역사를 가진 도시임에 주목했다. 먼저 수원시는 식목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정조대왕이 뽕나무, 버드나무 등 다양한 경제 수목들을 직접 생산하고 백성들에게 널리 보급해 애민정신을 실천한 장소였다. 또 근현대시대에도 과거 농촌진흥청, 중앙임업시험장 등 중요 식물자원연구기관과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관련 대학실험실이 위치해 관련한 많은 연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권선구 탑동 시민농장에서 ‘수원시 도시농업 작은마당’을 연다. ['수원시 도시농업 작은마당' 홍보물] 지난 4월 탑동 시민농장이 문을 연 이후 첫 행사인 도시농업 작은마당은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문화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시농업 체험·전시 ▲가을만끽 문화공연 ▲가족과 함께 김장 담그기 등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도시농업 체험·전시’에서는 딸기모종 심기, 감자 호떡·채소피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로 진행된다. 100여 가족이 참여하는 김장 체험 행사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관내 농업인이 재배한 무·배추 등 친환경 농산물로 김장을 할 수 있다. 이밖에 ‘가을만끽 문화공연’, ‘텃밭 먹거리 판매’, 전통놀이 체험 등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최광균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탑동 시민농장이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당수동에서 운영하던 시민농장을 탑동으로 이전하고,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탑동 시민농장은 ‘체험텃밭’과 도시농부·어린이농부 실습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사)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와 함께 7일 팔달구 WI컨벤션에서 경제적 문제 등 여러 가지 어려움 때문에 결혼식을 하지 못한 장애인 부부 5쌍의 합동결혼식을 마련했다. [7일 팔달구 WI컨벤션에서 열린 ‘제9회 수원시 장애인 합동 결혼식’] 가족,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하객 200여 명이 참석해 부부를 축복했다. 결혼식은 혼인서약, 성혼 선언,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의 주례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권찬호 복지여성국장은 “장애로 인해 어렵고 불편한 세월을 견뎌온 부부를 위로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 백년가약을 한 부부의 앞날에 축복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사회적 갈등을 건강하게 해소하기 위한 거버넌스의 성공과 지역에 맞는 일자리 정책 발굴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에 더 많은 권한이 나눠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염태영 시장이 좋은 일자리포럼에서 기조 발제를 하고 있다.] 염태영(수원시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7일 오전 11시 충남북부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전국 민관협치 열린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거버넌스의 가장 큰 동력은 자치분권이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대표회장은 민관협치 사례 중 정부가 주도한 신고리원전 5,6호기 공론화 과정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가정책을 결정하는 숙의민주주의의 큰 걸음이었지만 원자력 전문가 없이 3개월만에 권고안을 결정함으로써 책임을 묻기 어렵게 됐다고 평가했다. 반면 수원시 광교산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두고 벌어진 갈등의 경우, 민관협치를 지향하는 ‘광교산상생협의회’가 17개월간 직접민주주의 방식으로 부분해제를 결정해 통합적 해법을 제시한 점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처럼 성공적인 갈등해결을 위한 거버넌스가 실행되는 가장 큰 동력은 자치분권이라고 설명했다. 중앙과 광역, 지장 정부가 위계적 방식이 아닌 협력적 파트너십으
【경기경제신문】부모들이 함께 자녀를 돌보며 육아 정보도 나눌 수 있는 공간인 수원시 공동육아 나눔터가 문을 열었다. [‘수원시 공동육아 나눔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7일 권선구 호매실 휴먼시아15단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서 수원시의 첫 공동육아 나눔터를 개소했다.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민·관 협력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하는 영유아·초등학생 돌봄 시설이다. 수원시는 지난 7월 공동육아 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휴먼시아15단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1층을 고쳐지은 공동육아 나눔터는 84.49㎡ 규모로 프로그램실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활동 공간이 있다.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령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부모들은 공동육아 나눔터에 모여 양육 정보를 공유하며 자녀를 함께 돌보는 ‘자녀 돌봄 품앗이’ 활동을 할 수 있다. 수원시는 공동육아 나눔터 전담 직원을 채용하고, 12월 중 프로그램을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공동육아 나눔터는 육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에서는 7일부터 인계동 새마을부녀회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팔달구 소재 9개 동에서 한 달여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김장 담가주기 행사는 10개 동에서 1,000여명의 자원 봉사자가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 5,200여 포기를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1,523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참여하는 각 동 단체원과 자원 봉사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수 만든 김치를 우리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정성과 사랑으로 김장 담가주기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기주의와 물질 만능주의가 팽배해 가고 있지만 김장 담가주기 행사와 같이 정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7일 권선구 여성자원봉사회와 업무소통 및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여성자원봉사회 간담회’의 시간을 가졌다. [권선구, 여성자원봉사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여성자원봉사자들과 관계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하여 내년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여성자원봉사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업무연찬이 이루어졌다. 특히 하반기 신규모집 이후 신규 자원봉사자들 6명이 참석하여 기존 회원들과 신규 자원봉사자들 간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구 가정복지과장은 “여성자원봉사자 및 관계공무원 등 참여자 모두가 보다 나은 봉사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며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권선가족 숨은 행복찾기의 사랑의 반찬 행사에 참여하여 소외된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