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31일 권선구 센터 대강당에서 ‘2019 수원시 시민농업대학’ 졸업식을 열고, 67명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2019 수원시민농업대학’ 졸업사진.] 귀농귀촌과·발효가공과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된 ‘2019 수원시 시민농업대학’은 4~10월(7개월)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터와 농가 현장에서 이론·실습·현장견학 과정으로 운영됐다. 귀농귀촌과 37명, 발효가공과 30명이 졸업증서를 받았다. 입학생(73명) 중 91.7%가 학업을 마쳤고, 27명은 개근상을 받았다. 졸업증서는 전체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수여한다. 최광균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으로 인생 2막을 열게 된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수원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시민농업대학은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졸업생 325명을 배출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11일까지 ‘도시활동가 양성과정(기초 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시활동가 양성과정(기초 5기) 수강생 모집 홍보물] 도시활동가 양성과정은 도시재생·사회·경제·생태환경 등 지속가능도시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초지식을 배우는 과정이다.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10강 24시간 과정이다. ▲지속가능 도시의 이해 ▲마을 만들기 ▲시민의 역할과 활동가의 이해 ▲정책과 예산 이야기 ▲함께 참여하는 도시재생 ▲수원형 주거복지 ▲쉽게 알아보는 사회적 경제 ▲4차 산업혁명과 창업 등을 주제로 한 강의로 진행된다. 생태환경 등을 주제로 한 강의로 진행된다. 기초과정 수료생에게는 내년 개설될 ‘도시활동과 양성과정(성장 3기)’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또 수원시지속가능재단 공모사업, 행사 등에 참여하면 심사 때 가점이 부여된다. 지속가능 도시 만들기에 관심 있는 시민, 도시활동가로 활동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http://www.sscf2016.or.kr)에서 할 수 있다. 60명 이내로 모집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시 청년정책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청년정책의 주요 성과를 확인하고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심의와 위원들의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수원시는 올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년도시 희망 수원’을 목표로 청년다움, 발돋움, 비움채움, 즐거움 등 4대 추진전략에 따라 청년정책을 추진했다. 사업별로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청년다움’ 사업으로는 스터디와 소모임 등을 위해 무료로 공간을 대여해주는 청년바람지대를 1만여 명이 이용했으며, 면접정장을 대여해주는 청나래는 1천 명의 청년이 활용했다. 청년의 미래를 지원하는 ‘발돋움’ 중 취업준비생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청카드 사업으로 650여 명이 지원을 받았고, 청년학교와 UP클라우드 등 진로설계 및 취업매칭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이용됐다. 생활과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비움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3만 6000여 명에게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했으며, 서울 신림과 사당, 묵동에 위치한 장학관 ‘수원의 숙’을 통해 총 30명의 수원지역 청년이 도움을 받았다. 소통 프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달 31일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인 수원시청 어린이집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수원시청 어린이집 화재 대피훈련] 어린이집은 화재 발생 시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신속하게 대피를 하지 못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대피훈련이 시급한 다중이용시설 중 하나이다. 이번 훈련은 41명의 어린이와 교사 8명이 참여해 화재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에 따라 어린이들이 침착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훈련이 진행되었다. 화재 대피 매뉴얼에 따라 사전에 계획된 동선대로 아이들은 순차적으로 대피했으며 대피가 끝난 이후에는 소방서 연락 방법 및 주변에 화재를 알리는 법 등을 교육했다. 이 날 훈련을 지켜본 한 학부모는 화재 등 비상상황에서 아이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재난대비 사전 훈련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화재위험이 커지는 동절기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1일 망포동 소재 딸기 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을 대상으로 제36회 ‘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공연] 매주 재능기부로 인형극을 선보이는 수원시 소리샘(단장 김영숙)은 이 날도 손 유희 놀이와 재밌는 율동으로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어진‘해님달님’인형극에서는 다채로운 인형과 함께 흥미로운 이야기를 생생한 공연으로 보여주며 아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을 심어주었다.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인형극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준 소리샘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 소리샘은 현재 ‘수원 광교산 총각머슴과 멧돼지’ 인형극을 새롭게 준비 중이며 더욱 알차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중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이 많아지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1일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과 상광교동 버스종점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안구, 산림보호를 위한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이날 캠페인에는 이병규 장안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산불진화대, 감시원 등 60여명과 수원의 마스코트 수원이가 함께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홍보물을 나눠주며 ▲산림인접지에서의 불법소각 금지 ▲입산 시 흡연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 ▲쓰레기 되가져 오기 ▲안전수칙 준수 등 광교산 보호와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산불은 ‘설마’하는 안일한 생각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다”며 “산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모두가 ‘나부터’라는 생각으로 산불예방과 산림보호를 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11월과 12월 두 달에 걸쳐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기일이 도래한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 [권선구, 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학생들의 시간적 경제적 편의를 위해 학생이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주민등록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서비스하는 제도이다.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주민등록법에 따라 만 17세가 되는 달의 다음 달부터 1년 동안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의 의무가 주어진다. 이를 이행하지 아니할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는데, 발급 대상이 고2에서 고3학년생으로 한창 학업으로 바쁜 시기여서 발급 기일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들을 위한 편리한 시책이니 만큼, 사전수요조사 시 학교장을 직접 방문하여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학교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계속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수원전통문화관은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가을고사를 주제로 세시풍속-북새통 ‘가을고사’ 행사를 진행한다. [수원전통문화관] 음력 10월을 ‘상달’이라고 하며, 일 년에 한 번 고사를 지낸다. 집안을 지키는 성주신(城主神)에게 집안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한편, 햇곡으로 만든 술과 시루떡, 과일 등으로 제의를 행하면서 한 해 동안 지은 농사의 수확을 감사하는 날이다. 흔히 추석을 추수감사절과 비교하는데 실제 추석 기간은 곡식과 과일이 익기 전이므로 상달에 올리는 가을고사가 진정한 추수감사절인 것이다. 수원시 장안구에서는 상달고사를 ‘가을고사’라고도 한다. 가을고사는 농사를 다 끝내고 대체로 음력 10월 좋은 날을 잡아 지낸다. 수원전통문화관은 수원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을고사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팥떡 만들기, 장승 만들기, 터주고사, 가택신 포토존, 김장 김치, 조막메주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하였다. 김장체험을 제외한 모든 체험은 현장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www.sw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안’이 31일 제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는 소식을 듣고 즉각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소음법은 지난 8월 상임위인 국방위를 통과한 뒤 이번 달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었다. 군소음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서 국방부는 시행령으로 정한 소음 영향도를 기준으로 소음대책지역을 지정하고, 소음대책지역은 5년마다 소음저감 방안 및 피해보상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해 소음피해에 대한 대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소음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자동소음측정망 설치가 의무화 되고 소음대책지역에 대한 피해방지 및 저감을 위해 야간비행 및 야간사격에 일정부분 제한을 가할 수 있게 된다. 군공항 소음의 최대 피해지역인 수원시민들을 대변해 수원시의회는 군공항 주변 피해보상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으며, 조명자 의장은 2012년 군용비행장 소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전국 21개 지방의회가 연합해 창립한 군지련(군용 비행장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의 회장으로 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9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에 참가할 시민을 11월 3일까지 모집한다. [‘2019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 홍보물] 원탁토론회는 11월 8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계획 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도시계획, 미세먼지 저감 정책·사업, 미세먼지 발생원(發生源) 관리 등을 논의한다. 토론회에서 전자투표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묻고, 시민 의견을 미세먼지 관련 정책·사업을 추진할 때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수원에 거주하거나 수원 소재 직장에 다니는 시민, 수원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는 청소년 등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모·접수’에서 ‘2019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 참가신청’ 배너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2012년 출범한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수원의 대표적인 거버넌스(민관협치) 기구로 국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초등학교 국정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2014년에는 유엔해비타트(UN-HABITAT) 대상을 받는 등 수원시를 대표하는 시민참여형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