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0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주민자치회, 무엇을 해볼까’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오픈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주민자치 오픈컨퍼런스에서 참가자가 마을 의제를 발표하고 있다.] 주민자치 오픈컨퍼런스는 주민자치회 시범동을 대상으로 9주간의 수원형 주민자치 실무자 양성교육을 이수한 28명의 교육생들이 주축으로 참여했다. 또 주민자치회 시범동 회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명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주민자치의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 본격적인 자율토론에 앞서 율천동, 서둔동, 송죽동, 행궁동 등 4개 동에서 도출된 마을의제가 발표됐다. 먼저 행궁동의 경우 윗마을과 아랫마을로 나눠 기획단을 구성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는 등 의견을 모아 마을계획 총회를 열어 의제를 선정했다. 이 과정을 통해 커 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진행, 축제 진행시 마을상권 활성화 보장, 마을 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 등이 의제화됐다. 이어 율천동은 회의실, 강의실 등 다양한 목적으로 구분돼 있던 커뮤니터 공간을 공유공간 개념의 마을활력소 ‘밤밭누리마루’로 변경 조성한 과정을 설명했다. 또 송죽동은 빌라 주차장에 ‘성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0월 31일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발전 정책 살롱(Salon)’을 열고, ‘지속 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 정책 살롱(Salon)’에 수원시 공무원과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 실무부서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책 살롱’은 ▲이승우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정책기획실장의 인구정책 특강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목표·이행과제 발표 ▲지속가능발전 리터러시 보드게임(협력형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저출생·고령사회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 이승우 실장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해 10년 후 대한민국은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인구절벽 현상과 마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10년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생각하고 지자체와 시민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지자체는 중앙정부에 의존하거나 인구정책(사업)을 백화점식으로 나열하지 말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사업을 발굴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가정의 양립(兩立)이 가능한 복지정책을 발굴·전개하면 효과를 볼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0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신규 위촉식을 열고, 시 관내 13개 단체에 위촉장을 전달했다. [3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발굴·구조·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민간 지원 서비스망(네트워크)을 구축하고, 위기청소년에게 필요한 의료·법률·복지·상담·멘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 수원경찰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단, 수원청소년인권센터,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4개 구 협의회 등 13개 단체를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위촉했다. 또 기존에 활동하던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수원시학원연합회,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 등 20개 단체에 새롭게 제작한 1388청소년지원단 현판을 전달했다. 길영배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1388청소년지원단 여러분이 위기청소년을 돕는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달라”면서 “청소년 안전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9월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사
【경기경제신문】낙후됐던 서남수원권의 발전을 견인할 고색 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된다. [31일 평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색역세권 기본계획 수립 및 도시계획시설결정 관련 주민간담회’] 내년 하반기 수인선 고색역 개통과 산업단지 배후수요를 연계한 균형잡힌 지역개발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수원시는 31일 오후 3시 평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고색역세권 기본계획 수립 및 도시계획시설결정 관련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색역세권 기본계획을 포함한 도로확충 교통분석 결과와 도시계획시설결정 추진방향 및 절차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는 내년 8월 개통예정인 고색역과 대중교통의 환승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자전거 및 보행자우선도로 등 보행자 중심 교통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보행자우선도로는 도로 중앙에 차도가 아닌 인도가 설치되고 일반도로는 주변부로 배치되는 방식으로 신설된다. 또 고색역이 개발되면 유입인구로 인해 고색역부터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중심도로가 혼잡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심도로 폭을 확장하고 양측에 보도 및 자전거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역세권 중심에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30일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에서 팔달연합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달연합회‘10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팔달구청 회의실에서 진행하던 기존 회의와는 달리, 분위기를 바꿔 팔달구 관내에 있는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진행한 이 날 만남의 시간은 수원시 명예의 전당 홍보 영상 상영, 시‧구정 홍보사항 안내,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원을 명예롭게 빛낸 수원시 명예의 전당 헌정자 8명의 홍보 영상을 통해 공적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구정 홍보사항으로는 2019 정책박람회, 팔달구 문화공연 런치음악회, 2019 저소득 가정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등 주요 행사와 4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 2020년 수원시 생활임금 고시 등을 전달했다. 이어 팔달연합회 자체회의에서는 팔달연합회 단합대회 개최 결산 등을 보고했다. 장금식 팔달연합회장은“선선한 가을 날 전통 한옥에서 전통차를 마시며 진행된 아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이었다.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정 발전을 위해 팔달연합회와 회원들은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권선구 보육인들의 누리보듬 따뜻한 재능나눔’행사를 권선SK뷰 2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30명, 어린이집 원장님, 보육교사, 보육아동 등 30명과 함께 31일 개최했다. 재능나눔 행사는 권선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권선동 내 가정어린이집 원아들이 준비해온 율동과 노래를 선보였다. 또한 동남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국악공연팀이 함께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이어 썬위즈, 평강, 또래 어린이집에서 준비해온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유난히 조용했던 경로당에 모처럼 아이들의 재롱을 보면서 웃음과 활기가 넘쳐났으며 정성스런 식사대접까지 받아 몸과 마음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즐거워하셨다. 권선구 보육인들의 누리보듬 재능나눔행사는 권선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방은경)에서 어린이집 원장들이 자율적 봉사모임을 결성해 경로당을 방문 식사 대접, 어울림한마당, 재롱잔치 등을 매월 1회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도 8개소 경로당에 41개소 어린이집이 참여하여 382명이 함께했으며, 앞으로도 세대 간 공감형성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0월 29일과 31일 이틀간 복지수요 증가로 노고가 많은 사회복지담당공무원 60여명과 ‘가을빛 힐링산책’을 추진했다. [장안구, 사회복지담당 ‘가을빛 힐링산책’] 평소 고단했던 업무를 뒤로하고 색다른 경험을 통해 따뜻하고 튼튼한 복지 실현을 위한 에너지를 재충전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먼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을 방문해 문화해설사와 함께 ‘정조가 꿈 꾼 도시 수원, 성:프로젝트 화성’을 관람했다. 이어 수원전통문화관에서 다도 및 다과체험과 예절교육을 받은 후 수원화성을 산책하며 업무담당자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힐링산책에 함께한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가까이 있음에도 잘 모르고 지냈던 우리 지역 문화의 우수성도 알아가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10월 3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라는 주제로 성인 대상 환경리더교실을 운영한다. [영통환경아카데미 환경리더교실] 환경리더교실은 연령별 맞춤형 환경교육 사업인 ‘영통환경아카데미’의 성인대상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마을단위 환경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매탄위브하늘채 아파트 주민 22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14시부터 2시간씩 4회 운영된다. 기본적인 환경문제 대한 이론수업을 물론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스투키 화분 만들기, 폐가죽과 폐섬유를 재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EM 활용 천연샴푸 만들기 등 생활 적용 가능한 체험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대상자와 해당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500㎖홍보용 EM발효액을 배부하여 EM보급사업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여러 가지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친환경 생활문화가 널리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EM발효액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영통구청에서 상시 보급 가능하며, 100원과 1.8L 이상의 빈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에서는 오는 11월 5일 팔달구청 1층 열린 공간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런치 음악회를 개최한다. [팔달구, 런치 음악회 홍보 포스터] 바쁜 업무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구청 직원들과 내방객, 팔달구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번 런치 음악회는 건반, 가야금, 재즈 보컬리스트로 구성된 긱스트링 밴드의 공연과 함께 그림 작가가 그려주는‘3분 초상화’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Beginning to see the light, Isn’t she lovely & 밀양아리랑 등 팝송과 국악을 오가는 연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꾸러기 작가 정구의 3분 초상화는 SNS 프로필 사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팔달구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우리 동네 버스킹 공연, 런치 음악회, 북 콘서트 등 각종 문화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9일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파장동에 위치한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에서 화재대피훈련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장안구,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에서 화재대피훈련] 이날 화재대피훈련에서는 시설 관리자와 직원,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2층에서의 화재상황을 가정하고 안내방송과 더불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한 후 옥내소화전과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와 함께 부상자에 대한 응급조치를 실시하는 것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또 화재대피훈련이 끝난 후에는 파장119안전센터의 협조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안전한 대피요령 및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우병민 장안구 생활안전과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역량을 강화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