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청소년 환경지킴이’봉사단 60여명은 지난 26일 수원화성박물관을 방문해 현륭원 특별전을 관람했다. 매향중학교와 삼일중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환경봉사단‘청소년 환경지킴이’회원 60여명은 수원화성박물관을 견학하고, 현륭원 조성 230주년을 기념하여 현륭원의 조성 과정 및 정조대왕의 효심 등에 대하여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팔달구 청소년 환경지킴이’는 청소년에게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16년에 구성되어 매월 테마별로 환경정화 활동과 환경교육, 역사탐방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향후에도 지역 청소년의 인성계발과 환경의식 함양을 위하여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팔달구는 오는 11월 23일에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환경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수원-용인 경계조정에 따른 영통 편입지역 일대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28일 관련 부서장 및 영통1동, 시의원과 합동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먼저 2020년 1월 리모델링 준공 예정인 푸른 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소방도로변, 업타운코트더테라스 일대, 어린이 통학로 구간, 황골공원 등을 돌아보고 진행 중인 사업 및 주민요구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일원 8만 5961㎡일대는 지난달 13일 '경기도 수원시와 용인시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이 시행되면서 수원시 행정구역으로 최종 조정되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국내 처음으로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의 행정구역이 조정된 중요한 사항이니만큼, 현장에 적극 귀 기울여 편입지역일대 주민들이 불편사항 없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서는 지난 26일 광교공원에서 소통과 나눔의 제9회 퉁소바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무동, 제9회 퉁소바위축제] 이날 행사는 연무동복지마을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과 연무동주민자치위원회, 연무동행정복지센터, 연무사회복지관의 후원으로 2,0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혼례식, 퉁소바위가요제를 비롯해 솟대만들기, 우드아트체험, 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연무동복지마을위원회 김효식 위원장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의 무형자산을 이어가는 행사를 지속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는 연무동뿐만 아니라 조원동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도 함께하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무동복지마을위원회에서는 2010년부터 연무동 할애비 퉁소바위와 조원동 할미 퉁소바위에 얽힌 어느 부부의 애닮은 사연을 기리고 마을공동체의 단결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퉁소바위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3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상위 1위부터 3위까지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13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이번 경연대회에는 구청별 3개 팀씩 총 12개 팀이 주민자치센터 공연 프로그램 경연을 펼쳤으며, 원천동 ‘원천먼내 한국무용 동아리’가 대상의 영애를 안았다. 아울러, 함께 참가한 매탄1동 ‘통울림’과 매탄3동‘멜리사퀸’동아리도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원천동 ‘원천먼내 한국무용 동아리’의 공연은 짜임새 있는 구성과 수준급의 전통 한국무용을 선보이며 수원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두용 영통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영통구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분야이며, 이번 경연대회의 쾌거는 구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즐기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동의 당연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쁜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27일 권선공원(권선구 권선동)에서 ‘권선구민 문화충전, 동네방네 힐링 버스킹’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8월 10일‘우리 가요 사랑’ 공연 테마를 시작으로 10월 27일 ‘단풍가득 낭만가득’ 공연까지 총 10회로 진행된 동네방네 힐링 버스킹은 권선구 관내 공원에서 지역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자유로운 거리공연으로 기획되었다. 마지막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산책 나왔다가 좋은 공연 편안하게 듣게 되어 즐거웠다.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이었다. 버스킹 공연이 올해 마지막이라고 하니 아쉽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 관계자는 “버스킹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만큼, 내년에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고 즐거움을 선사 할 수 있는 문화공연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28일 수원역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노숙인 보호·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수원시·수원서부경찰서·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17개 기관 관계자들이 28일 오전 수원역 일원에서 노숙인 보호·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수원시를 비롯한 수원서부경찰서,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팔달구보건소 등 17개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노숙인 취약지역 등에 거주하는 거리 노숙인들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자활·자립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 또 대형 살수차와 고압 세척기를 이용해 수원역 광장을 쾌적하게 청소하고, 감염병 예방 등을 위한 맞춤형 방역 소독도 했다. 백운오 수원시 사회복지과장은 “거리 노숙인을 보호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으로 노숙인 보호·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면서 “노숙인분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상담과 주거·의료·일자리 등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28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시정연구원 및 수원마을미디어연합과 함께 수원시 마을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마을미디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정희 수원특례시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매탄마을신문 서지연 대표와 마을방송국 동작FM 양승렬 방송국장이 주제발표에 나섰다. 또한 윤경선 의원, 수원시 김타균 홍보기획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임철빈 미디어센터장 등이 토론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서지연 대표는 수원시의 마을미디어 현황과 한계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을공동체미디어가 공공성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콘텐츠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거점공간 확보와 마을미디어 콘텐츠 유통, 매체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해 줄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이어서 주제발표에 나선 양승렬 동작FM 방송국장은 서울시의 마을공동체미디어 조례의 주요내용과 전국 마을공동체미디어 조례 제정 현황을 소개하며 조례제정으로 더 탄탄해진 마을미디어의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마을미디어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직접 운영하는 미디어활동으로 라디오, 영상,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관내 13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이 저소득가정의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수원시드림스타트센터에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유혜숙 수원시 보육아동과장(왼쪽)과 김미영 쁘띠엔젤 어린이집 원장(오른쪽)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금 100만 원은 수원에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 꿈동이·알콩달콩·늘푸른·자이누리·아라·토토·가온·늘사랑·둥글이영아·우만사임당·쁘띠엔젤·꽃별·해피아이 등 13개 어린이집이 기부에 참여했다. 수원시드림스타트센터는 만 0~1세 아이를 둔 저소득가정(10가구)을 선정해 10만 원씩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유혜숙 수원시 보육아동과장을 비롯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미영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연합회 수원회장(쁘띠엔젤어린이집 원장)은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영유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면서 “이웃돕기, 아이들을 위한 봉사·후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만 운영하는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만 0~1세 아이만을 위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진에 의한 대형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전개했다.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이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토론훈련)’을 주재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수원남부소방서·수원서부경찰서 등 11개 관계 기관, 수원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2개 민간단체, 수원시 11개 협업부서 관계자 등 26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김용덕 수원시 안전교통국이 주재한 상황판단회의,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이 주재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토론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상황판단회의에서는 권선구 호매실동 남서쪽 10km 지점에서 규모 6.1 지진이 발생한 재난상황을 가정했다. 또 대형화재로 호매실장애인복지관 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한 것으로 상황을 설정했다. 상황판단회의는 재난상황 발생 초기에 상황의 심각성·파급효과·확대 가능성 등을 고려해 재난안전대책 본부·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의 가동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실제상황은 훈련과 여건이 다를 수 있지만 분야별 역할과 임무를 완벽하게 숙지하고 대응능력을 갖춘다면,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인명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큰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36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학술부문(최동호 명예교수)] 수상자는 ▲학술 부문 최동호(71)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겸 경남대학교 석좌교수 ▲예술 부문 김정자(73) 성정문화재단 이사장 ▲교육 부문 최운실(63) 대한민국 평생교육진흥재단 대표 겸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지역사회봉사 부문 신현옥(67) 치매미술치료협회장 ▲체육 부문 이성열(64) 유신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이다. 최동호 교수는 수원 출신으로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다. 2011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했을 만큼 한국 시 문학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제1기 수원시 인문학 자문위원장(2013~2015), 한국시인협회장(2016~2018)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 문학평론집 등 79권을 저술하며 꾸준히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김정자 성정문화재단 이사장은 1981년 ‘난파소년소녀합창단’을 시작으로 ‘성정청소년교향악단’, ‘성정뮤지컬단’, ‘성정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성정예술기획’을 설립하는 등 민간예술단체를 활성화하며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