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은 24일 권선구 수원델타플렉스(수원일반산업단지)에서 ‘2019년 수원델타플렉스 오픈 팩토리데이(Open Factory Day)’ 행사를 열고,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첨단기업의 생산 현장을 개방했다. [‘2019년 수원델타플렉스 오픈 팩토리데이(Open Factory Day)’ 행사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삼일공고·삼일상고·수원공고·한봄고 학생과 교사 280여 명은 수원델타플렉스에 입주한 ㈜쎄크, ㈜미경테크, 명진정공㈜, 레이몰드㈜를 찾아 생산 현장을 견학했다. 또 수원시 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메이커스페이스와 1인 창업공간을 견학했다. 지난 3월 수원첨단벤처밸리Ⅱ 문을 연 수원시 기업지원센터는 수원시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센터 내 ‘메이커스페이스’에는 3D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등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장비 40여 개가 있다. 입주기업 직원들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의견을 나누고, 협업해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다.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제조업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을 것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23일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수원화성 성곽길 스탬프 투어 & 달빛동행’사업 추진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팔달구, 보육 교직원과 함께하는 달빛동행] 수원화성 성곽길 스탬프 투어는 주요 명소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스탬프를 찍으며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달빛동행에서는 수원화성 성곽길을 돌며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투어 후에는 어린이집 발전방안과 주요 시책의 적극적인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영진 가정복지과장은“어려운 보육환경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뢰받고 안전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우리 구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24일 수원남부소방서 서둔119안전센터와 권선구 직원들과 함께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권선구, 합동소방훈련] 이날 훈련은 대회의실 콘센트 합선으로 인한 화재를 가정하여 화재발생 신고,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진화, 자위소방대원별 임무 수행, 지정된 대피장소로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소방차가 도착하여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는 장면을 시연하고, 현 화재발생 대응체계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도 모색했다. 또한, 서둔119안전센터에서 주관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방법 교육과 실습도 병행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화재 실전대비 훈련으로 자위소방대 역량을 향상시키고 수원남부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한 청사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24일 민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유기한민원 실무담당자 업무연찬 간담회를 실시했다. [장안구, 유기한민원 실무담당자 업무연찬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를 강조하면서 그동안의 민원처리사례를 바탕으로 실무처리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서로간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현재 시행하고 있는 ‘민원 1회 방문처리제’, ‘민원후견인 지정 운영제’를 적극 활용해 ‘시민만족’으로 이어지는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황찬주 종합민원과 민원팀장은 “실무담당자의 긴밀한 소통은 시민들에 대한 맞춤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중물이라며, 적극적인 민원처리와 대민서비스 제공으로 민원불편 제로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4일 팔달구 수원시청소년재단 교육실에서 ‘2019 수원시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기 청소년 통합 관리·지원 안건을 심의했다. [‘수원시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 위원들이 위기 청소년 통합 관리·지원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수원시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는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을 목표로 위기 청소년 통합사례 관리, 청소년 안전망 기관 연계 방안 등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김현광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건강가정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 관계자, 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위기 청소년 3명에 대한 통합 관리·지원 여부를 심의하고, 해당 청소년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가 연계해준 청소년 안전망 기관에서 생활비·학자금·심리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김현광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안전망 사업으로 위기 청소년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소년 안전망은 위기 청소년을 발굴·구조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수원시가 자체적으
【경기경제신문】2020년 수원시 ‘생활임금’이 1만 150원(시급)으로 결정됐다. 이는 최저임금(8590원)의 118% 수준이다. [염태영 시장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 생활임금 시급을 올해(1만 원)보다 1.5%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12만 1350원(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이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최저임금 상승률·생활물가 상승률·도시생활근로자 평균임금, 내년 재정 여건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수원시는 2014년 도입한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수원시 생활임금 대상자는 수원시·수원시 출자출연기관·위탁기관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600명 내외다.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수원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 지역 노동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노동이 존중받는 수원특례시 실현’을 비전으로 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안’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통과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원시청 전경] 군소음법은 김진표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백혜련·김영진 의원 등이 공동발의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지역 소음피해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등 13건을 하나로 통합·조정한 법안으로 지난 8월 상임위인 국방위에서 통과된 바 있다. 군소음법의 주된 내용은 국방부장관으로 하여금 소음을 줄이기 위해 군용항공기 이·착륙 절차의 개선과 야간 비행 및 사격 등을 제한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소음피해가 일정 수준을 넘어선 주민에게는 소음영향도와 실제 거주기간 등에 따라 소음 피해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그동안 군공항·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피해를 오랜 세월 인내하며 살아왔던 피해지역 주민들은 보상을 위해서는 국가를 상대로 반복적인 소송을 제기해야만 했지만, 이번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별도의 소송절차 없이도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부터 군지련(군용 비행장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 회장으로 군소음법 제정 촉구를 위해 활동해온 수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가 쓰레기 무단투기 대응책의 하나로 마련한 ‘양심게시판’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안구가 지난 8월 설치를 시작한 ‘양심게시판’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이웃의 모습을 담은 사진 게시판이다. 단속과 과태료 일변도에서 벗어나 시민의 양심에 호소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억제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구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지점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19곳에 가로 73㎝, 세로 44㎝ 크기의 양심게시판을 설치했다. 게시판 속 사진은 무단투기 단속 CCTV가 게시판 설치장소를 촬영한 영상을 갈무리한 것으로 1~2주마다 업데이트 되며, 개인정보 보호와 사생활 침해 방지를 위해 사진 속 무단투기자의 모습은 전신 모자이크 처리된다. 양심게시판 주변에는 인근 주민들이 수시로 모여 “누가 쓰레기를 저따위로 버리는 거야?”라는 격앙된 비난부터 “OO빌라에 사는 사람 같은데…” 등 사진 속 주인공에 대한 추리까지 반응도 다양하다. 정자1동 양심게시판 앞에서 만난 한 시민은 “우리 가게 앞 전봇대 주변에 늘 쓰레기가 가득했는데 이게 생기고 나서 전보다 확실히 덜 하다”며 “먹통인줄 알았던 CCTV에 찍힌 사진 때문인지 쓰레기를 마구 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22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보육지원 체계 개편에 따른 어린이집 원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팔달구, 어린이집 원장 교육]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기존 종일형, 맞춤형 제도는 폐지되고 기본보육(09:00~16:00)과 연장보육(16:00~19:30분)으로 변경되며, 연장보육을 위한 전담교사 배치, 자동 전자출결 시스템 도입 등이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 및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전담교사 배치로 연장보육이 필요한 아동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게 되어 궁극적으로 보육의 질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영진 가정복지과장은“정부의 보육지원 체계 개편 방침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변경되는 규정이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안민재)는 23일 권선구 마을활동가 70여 명과 함께 경험과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벤치마킹을 떠났다. 이날 방문한 안산 일동은 제16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지로, 권선구 마을활동가들은 ‘일동 마을활력소’, ‘마을사랑방 카페 마실’, ‘우리동네연구소 퍼즐’ 등 일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는 마을 시설을 방문하여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에는 광명동굴을 방문하여 기피시설인 폐광이 수도권 유일의 동굴관광지로 거듭나게 된 과정에 대해 배웠으며,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발상의 전환이 마을 발전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 지 토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한 마을활동가는 “교통이 불편해 외딴 섬이라 불렸던 일동, 기피시설인 폐광을 안고 있던 광명시가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경험과 노하우를 잘 습득하여 우리 마을에도 접목시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