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은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지역자율방재단 직무능력 강화 교육·간담회’를 열었다.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19년 지역자율방재단 직무능력 강화 교육·간담회’]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 단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지진·풍수해·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방재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민규 삼성EFR교육센터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박민규 강사는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자율방재단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교육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한경희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상황에 대비하려면 전문성을 갖춘 민간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재난상황에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조진행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발 빠르게 대처하려면 지자체뿐만 아니라 민간의 자율적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우리지역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출범한 수원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도권 미세먼지 예비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21일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등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미세먼지 저감 조치로 살수차가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이날 ‘수도권 미세먼지 예비비상저감조치’는 10월 20일 17시 15분 기준으로 10월 21~22일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발령됐다. 수원시는 21일 행정·공공기관 143개소에서 직원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자원회수시설 소각량 15%, 하수처리시설 슬러지 처리 7%를 감축했다. 행정·공공기관이 발주한 55개 공사장 운영 시간은 50% 단축했다. 또 분진흡입차 4대, 살수차 12대를 임차해 평시보다 확대 운행하고, 민간 대기배출사업장, 건설공사장을 지도·점검하는 등 미세먼지 배출 저감조치를 강화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도권 예비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될 수 있으면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면서 “대중교통 이용하기, 불법 소각 금지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도시공원 내 광장은 어떻게 조성해야 할까? 대개 바닥이 포장돼 있어 열섬현상, 폭우에 취약한 공원 광장에는 그늘목을 심거나, 녹음(綠陰)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좋다. [도시공원 공공디자인매뉴얼 내지] 공원 보행로는 이용자들이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도보 동선과 자전거·유모차·휠체어 동선을 분리해야 한다. 수원시가 최근 제작한 ‘수원시 도시공원 공공디자인 매뉴얼’에 나온 내용이다. 매뉴얼은 ▲도시공원·공공디자인의 개념과 정의 ▲타 지자체 도시공원 디자인 우수사례 ▲수원시 도시공원 현황 ▲매뉴얼을 적용한 시범사업 등 7장으로 구성됐다. 사례, 사진 등을 활용해 도시공원 디자인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도시공원 공공디자인은 공간, 시설물, 매체(표지판·현수막 등)를 대상으로 한다. 매뉴얼은 공원 내 광장·보행로·주차장 등 배치 방법과 휴게시설·조경시설·놀이시설 등의 디자인·유지관리 방법, 표지판·현수막과 같은 공공시각매체의 설치방법·디자인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매뉴얼은 수원시정연구원 홈페이지(www.suwon.re.kr) 연구자료실→연구보고서‘에서 ‘도시공원’을 검색해 볼 수 있다. 한편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 9월 27일 사업소 대회의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삼일공고·삼일상고·농생명과학고 등 3개 직업계고교에서 ‘미래 일자리 비전 특강’을 연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일자리 비전과 인재상’을 주제로 한 특강은 25일 삼일공고, 30일 삼일상고·농생명과학고에서 진행된다. 하재춘 KMA 한국능률협회 강사가 강연한다. 하재춘 강사는 최근 일자리 동향과 미래 일자리 비전을 소개하고, 미래의 인재상, 취·창업 준비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학생들 의견을 반영해 2020년에는 관내 8개 직업계고교 학생뿐 아니라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도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4차 산업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일자리 유형과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특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직업계고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펼쳐 학생들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원 정책은 신입생 진로 캠프, 찾아가는 취업 특강, 일자리상담사 배치, ‘실전 면접클리닉’ 등 입학에서 취업까지 전 과정에 두루 있다. 직업계고에 일자리상담사를 지원하고, 신입생 전체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4월부터 10월 21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3500여 명에게 ‘도로명주소’를 홍보했다. [교육을 받은 식품접객업소 종사자들이 도로명주소를 홍보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수원시는 식품접객업소 종사자들이 위생교육을 받는 팔달구 한국외식업중앙회경기도지회 위생교육원을 찾아가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알렸다. 식품접객업소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위탁급식업 등을 말한다. 수원시는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도로명주소를 이용해 목적지를 편리하게 찾는 법 등을 설명했다. 도로명주소는 원리를 알고 나면 지번 주소보다 편리한 과학적 주소체계이다. ‘부여원리 3원칙’이 있는데, 첫 번째 원칙은 도로명을 도로 폭에 따라 ‘대로’(8차로 이상), ‘로’(2~7차로), ‘길’(그 밖의 도로)로 구분하는 것이다. 두 번째 원칙은 도로 시작점에서 20m 간격으로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를 부여해 거리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세 번째 원칙은 도로 시작점에서 건물까지 거리가 ‘건물번호×10m’이라는 것이다. ‘효원로 241’은 효원로 시작점에서 거리가 2.41km(2410m)이고, 도로 왼쪽에 있다는 뜻이다. 박병규 수원시 토지정보과장은 “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12회 수원 포럼’을 연다. 조원재 작가가 ‘방구석 미술관’을 주제로 강연한다. [‘제112회 수원 포럼’ 홍보물] 조 작가는 미술을 쉽고, 재밌게 느낄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팟캐스트(맞춤형 개인 미디어) ‘방구석 미술관’을 기획·진행하고 있다. ‘tvN 어쩌다 어른’, ‘JTBC 방구석 1열’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주요 저서로는 「방구석 미술관(2018)」 이 있다. 조원재 작가는 강연에서 ‘미술은 누구나 쉽고 재밌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미술 교양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등 미술계 거장들의 작품에 숨겨진 반전과 이야기 등도 소개한다. 한편 수원시는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0년부터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열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21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21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4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5건, 계획안 1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1건, 결의안 1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1건 등이 최종 의결됐으며, 이혜련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이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영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윤경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유재광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채명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이 원안 가결됐다. 집행부 발의 주요 안건으로는 상위 법령의 개정사항에 부합하도록 조례의 목적 및 정의에 대한 사항을 변경하고 지급대상 범위 확대에 대한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개정된 ‘수원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이 상임위에서 심사한대로 가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다음달 21일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가 기초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의 일방적인 매칭사업 추진으로 과도한 예산부담을 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개선해줄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21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명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지방재정부담을 증가시키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매칭사업 개선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사업지출 외에 복지비용 증가로 해마다 재정이 어려워짐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에서 일방적인 매칭사업 추진으로 기초 지자체에 과도한 예산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초지자체와의 논의없이 일방적으로 예산분담비율을 결정하고 시행을 강요하는 것은 광역과 기초지자체 모두에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사업과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경기도의 분담 비율을 30%가 아닌 50%로 재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결의문을 대표발의한 박명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중앙정부의 각 부처가 결정하고 추진하는 시책에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선택의 여지없이 매칭사업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이혜련(자유한국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이 21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 고등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A-1블럭 공동주택 사업의 주차장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수원시의회 이혜련 의원] 이날 이혜련 의원은 “A-1 블럭 공동주택 사업은 LH와 대우가 공동사업 주체로 2017년 12월 건축심의를 받았으나, 2018년 사업승인을 철회하면서 사업시행인가 변경 신청을 했지만 새로운 건축심의는 받지 않았다”며, “사업시행인가 변경 신청 당시 주택조례 제5조에는 세대당 주차대수가 1.4대였지만, 현재 시공 중인 주차면수는 이에 미달되어 주차난이 예상된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주택조례 개정 이전에 허가를 받았더라도 경미한 변경이 아닌 경우는 따로 심의를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어서 “이 곳의 주차장은 서로 연결되지 않는 독립된 두 개의 구획으로 설계·시공 중이며, 심지어 한 곳은 해당 세대당 주차면수가 현 주택조례는 물론이고 개정 전 주택조례에도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며, “지하 2층으로 시공된 구획의 경우 지상으로 진입하는 계단 두 곳 모두 엘리베이터조차 없어 노약자의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25일(금)부터 26일(토)까지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를 수원SK아트리움 무대에서 올린다. 창작 뮤지컬의 살아 있는 흥행 신화로 불리는 연우무대의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2011년 CJ Creative Minds 선정을 시작으로 2012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 앙코르 최우수 선정작으로 뽑혔으며, 2013년 1월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하는 등 그 해 창작 뮤지컬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3년 국회대상 올해의 뮤지컬상 수상을 거머쥐는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등 수많은 대극장 라이선스 공연들 사이에서 흥행 신화를 이뤄낸 창작 뮤지컬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탄탄한 대본은 물론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신뢰와 사랑을 꾸준히 받은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극 중 배경은 총성이 빗발치는 한국전쟁 가운데 있는 조용한 무인도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한국군과 북한군이 이곳에 표류하게 되면서 처음에는 서로를 적대시하지만, 점점 서로 마음을 나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