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장안구민회관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행복페스티벌에서 수강생들이 강좌 발표를 하는 모습 / 사진제공=수원도시공사] 17일 공사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장안구민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019년 한해 구민회관 평생교육 수강생, 강사 등 1,000여 명이 참여한다. 댄스스포츠 공연과 프랑스 자수 등 수강생의 솜씨를 뽐내는 강좌 발표와 작품 전시회가 마련됐다. 오프닝 행사는 성인문해반 수강생들의 시화전으로 이달 26일 노송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지역 시민이 참여하는 가족공예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행복장터도 열린다. 구민회관에 앞서 가족여성회관도 지난 14일부터 평생학습 수강생의 작품을 선보이는 ‘모두의 학습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25일까지다. 이부영 사장은 “평생교육 기관으로 시민의 행복 충전 공간구현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수강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김호진 부위원장은 제346회 임시회(10월 8일〜21일)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도시정책실의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재건축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김호진 부위원장] 일반적으로 재건축 임대주택은 2년마다 계약이 갱신되는 형태로 분양이 불가하지만, 수원시에 소재한 재건축 아파트 중 일부는 임대 개시 이후 임대주택의 유형을 10년 이후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하는 형태인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변경하는 분양전환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가에 대한 문제점과 이로 인한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것에 대해 김호진 부위원장은 지적하고 있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 산정 방식은 감정평가금액 이하로만 분양전환가를 규정하고 있다. 시세에 연동되는 감정평가금액만을 기준으로 분양전환가를 산정할 경우 임차인의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고, 가격상승분에 대한 차액을 임대사업자인 LH에서 독식하게 된다는 점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입장이다. 김호진 부위원장은 “10년 공공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에 대한 문제점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민과 공직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17일 ‘경기 청소의 날’을 맞아 시 전역에서 합동 대청소를 했다.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왼쪽)과 송영완 영통구청장(오른쪽)이 17일 매탄3동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 청소를 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이른 오전부터 주택가·뒷골목 등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도로변·도로 중앙에 설치된 화단 등을 정비했다. 또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경기도가 지난 2월부터 운영한 ‘경기 청소의 날’은 거리 곳곳을 청소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 등을 전개하는 행사다. 수원시는 매달 1회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 등 청소가 필요한 지역을 지정하고, 시민과 함께 합동 대청소를 하고 있다. 한편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과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17일 주민들과 함께 매탄3동 우남퍼스트빌 아파트 완충녹지대 일원을 청소하며 합동대청소에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를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성숙한 시민 의식이 필요하다”면서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은 버리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거리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경기경제신문】수원에서 가장 힙한 문화거리로 손꼽히는 ‘행리단길’ 일대가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시범마을로 운영된다. 수원시는 대표적 관광명소인 행궁광장 주변 커피숍(카페)을 대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줄이기 시범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대상지역은 남창동, 신풍동, 장안동, 팔달로1·2가 일부로, 행궁광장 주변에 위치한 커피숍과 베이커리 등 카페 120여곳이 해당된다. 수원시는 앞서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수원YWCA, 수원환경운동센터 등 시민단체들과 함께 환경오염 방지 및 플라스틱 컵 줄이기를 위해 해당 지역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참여하는 시범업소는 포장주문(Take Out)하는 고객에게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하는 대신 개인용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이용하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수원시는 시범업소가 참여를 확정하면 점주와 점원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현판 부착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개인 텀블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인센티브를 줄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수원시는 17일 오후 행궁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향후 일대 주민과 시민단체에 설명회를 열어 공감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6일 권선구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연 ‘여성취업박람회’에서 경력단절여성 96명이 현장 면접을 거쳐 채용됐다. [여성취업박람회가 열린 수원가족여성회관 마당이 여성들로 붐비고 있다.] ‘희망 잡고(JOB GO) 일자리 여(女)행’을 슬로건으로 한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여성 400여 명이 참여해 259명이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봤다.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13개 기업이 참여했다. 팔달새일센터는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면접 메이크업 서비스, 지문 적성 검사, 취업 타로, 천연팩 체험 등 부대행사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김병태 수원시 일자리정책관은 “임신·출산을 하고, 또 가족을 돌보느라 기혼여성 두 명 중 한 명꼴로 경력단절을 경험하는 게 현실”이라며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업지원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에 힘을 실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달새일센터는 18일까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문화관 2층 갤러리에서 경력단절 예방 사진전 ‘女풍당당! 꿈을 향한 도전’을 연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해 합격자 18명을 배출했다. [지난 7월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수강생들이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한 19명 중 18명이 실기시험에 응시했고, 응시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식품가공기능사는 농·축·수산식품가공 산업현장에서 제조·가공 업무를 담당할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의 식품가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은 5~8월 매주 수요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식품가공 전문 강사가 ▲식품 화학 ▲식품 위생학 ▲식품 가공·기계 이론과 우유 품질 검사 ▲사과젤리 제조 ▲연제품 제조 실습 등을 교육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시민은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소규모 농·식품 창업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17일 불법주정차 단속원 7명을 대상으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단속은 정당하게 실시하되 생계형 민원 및 지역적 특색을 고려하여 민원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단속 요령과 4대 불법주정차 금지 구역 등을 설명했다. 특히, 단속 과정에서 민원인과의 마찰을 줄이기 위한 친절 교육과 현장 단속원의 임무 및 합리적인 단속방향에 대한 안내 등 명확한 기준을 확립해 단속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교육을 통하여 공정한 업무처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책임의식을 가지고 임해줄 것을 기대하고, 단속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 예정이다. 허숙경 권선구 경제교통과장은 “단속원 교육을 통해 도로의 주차 질서 확립과 보행자의 안전 확보 등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지난 16일 매여울공원 일원에서 주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매여울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통구, 제3회 매여울 어울림 축제] 이번 축제는 다소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볼거리, 다양한 체험 부스 및 부대행사를 즐기려는 주민들로 북적였다. 이 날은 흥겨운 주민 노래자랑과 난타, 라인댄스 등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고은소리의 경기 민요 및 영통여성합창단, 대학 밴드 동아리, 삼성전자 동호회 공연 등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진 공개방송에서는 초대가수 오원도, 제이모닝, 별사랑, 동물원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관객들은 한 목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큰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공연을 함께 즐겼다.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비롯한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와 네일아트, 손뜨개, 클레이아트 등의 체험부스들도 주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기업은행, 한국마사회 수원시지부, 버팀병원, 진성기획 등의 관내 기업의 후원으로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되었다. 참석한 주민은 “먹거리도 다양하고 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효근)는 지난 16일,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자위 소방대원과 행궁동 통대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내 화재 발생에 대비한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행궁동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 이번 소방훈련은 수원소방서 매산119안전센터와 합동훈련으로 진행하였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청사화재 발생 시 초동 진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발생을 가정한 위급상황 시나리오에 따라 실시됐다. 각자의 임무를 부여받는 자위 소방대원들은 청사 내 민원인들을 안전하게 대피 시키고 화재진압 등의 임무를 수행했으며 행궁동 통대장이 직접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으로 2019년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마무리 했다. 민효근 행궁동장은“화재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불가피하게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그 대응이 매우 중요한데, 이번 훈련은 그러한 화재초기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에도 공공기관과의 합동 소방 훈련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16일 온실가스 배출거래제에 따른 폐기물 감량을 위해 수원시 생활 폐기물 수거 대행업체 대표, 구・동 청소 담당자, 환경관리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팔달구, 청소 관계자 합동 간담회] 이 날 간담회에서는 각 동별 생활 폐기물 배출현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생활 폐기물 감축방안 및 낙엽 퇴비화 추진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효율적인 쓰레기 감축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실있는 청소행정 추진을 위하여 청소 업무 처리 개선방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송성덕 생활안전과장은 "깨끗하고 청결한 팔달구 조성을 위해 애써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생활 폐기물 감량을 위해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과 재활용 분리배출이 먼저 정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홍보를 통해 적극적인 청소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