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종근)는 제346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0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소관부서의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기획경제위원회는 서울사무소 및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 등 총 9개부서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 추진실적에 대해 보고받았다. 수원시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의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공무직 노사관계 및 인사 복무관리에 대해 송은자(정의당, 비례대표) 의원은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공무직의 의견도 잘 반영해 소외감을 받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병숙(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공무직간 호봉제와 직무급제에 따라 임금차이로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처우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형평에 맞게 반영해줄 것”과 “공무직의 복무관리에 차질이 없는 적절한 담당공무원의 배치”를 제안했고, 양진하(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 의원은 “공무직 순환배치 등도 고려해 볼 것”을 주문했다. 올해 국제자매 도시와 국제교류 추진에 대해서는 여러 의원들이 러시아에 거주 중인 고려인 초청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이재선(자유한국당, 매탄1·2·3·4동) 의원은 “자매도시 전통공연단 공연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 서장대에 걸려있던 정조대왕의 시문 현판이 복원된다. [어제화성장대시문 현판(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수원시는 10월부터 ‘어제화성장대시문’ 현판을 복원 제작하고, 장안문 현판 등 현판 9개는 보수·정비한다. 이번에 복원하는 ‘어제화성장대시문’은 정조가 1795년 서장대에서 군사훈련을 보고 느낀 소회를 시로 새겨 서장대에 걸었던 것이다. 정조는 5언 8구에 화성의 장대함과 군사들의 의기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국정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는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서장대는 정조가 화성에 행차하면 가장 먼저 찾았던 곳이며, 화성 시설물 중 유일하게 왕이 지은 글과 왕이 쓴 글씨 현판이 걸렸던 곳인 만큼 이번 복원의 의미가 크다. 수원시는 ‘화성성역의궤’를 참고하고 원형 현판의 목재 수종 및 안료 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벌여 복원 현판을 설계했다. 또 장안문·팔달문·화서문·창룡문·화홍문·방화수류정·연무대·화성장대·화양루 등 9곳의 현판은 원형으로 변경 보수한다. 고증에 따라 현재 검은색 바탕에 흰색 글자로 칠해진 현판의 배색을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자로 변경하는 것이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2015년부터 현판의 원형을 찾기 위한 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를 봤거나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중소기업에 특별 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관내 기업이 IBK기업은행·KB국민은행·KEB하나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한국씨티은행 등 7개 은행에서 융자를 받으면 연이자 3%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기업이 은행에서 5% 금리로 5억 원을 대출받으면 연이자 2500만 원 중 1500만 원(3%)을 지원해준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금으로 활용한다. 지원 대상은 일본이 수출을 규제하는 품목을 2018년 1월 1일 이후 수입·구매한 실적이 있는 기업과 수입·구매 예정 기업이다. 수입·구매 예정 기업은 증빙할 수 있는 구매계약서 등이 있어야 한다. 수원시는 10월 중으로 7개 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적격 여부 심사 후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 수원시는 지난 7일 권선구 고색동 수원일반산업단지 수원벤처밸리Ⅱ 내 기업지원센터에서 ‘2019년 제3차 기업지원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일본 수출규제 관련 특별지원기금 지원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수원시 기업지원협의회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4일부터 18일까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문화관 2층 갤러리에서 경력단절 예방 사진전 ‘女풍당당! 꿈을 향한 도전’을 연다. [사진전에 전시될 사진.]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팔달새일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동하는 여성들 모습, 센터를 거쳐 일자리를 찾은 여성들이 직장에서 일하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 193점이 전시된다. 집단상담프로그램, 직업교육훈련, 취·창업동아리, 디딤돌동아리 등 팔달새일센터가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샌드아트 공연(14·16일 오후 2시, 문화관 갤러리), 바이토(교육용 코딩로봇)·드론비행축구 시연(14~16일) 등 부대행사도 있다. 16일에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여성취업박람회’가 열린다. ‘희망 잡고(JOB GO) 일자리 여(女)행’을 슬로건으로 하는 취업박람회에서는 13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거쳐 120여 명을 채용한다. 취업박람회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면접 메이크업 서비스, 지문 적성 검사, 천연팩 체험 등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팔달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관내 거리노숙인을 전수조사해 ‘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마련한다. 수원시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11일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시 전역에서 거리노숙인을 조사해 성별·건강(의료이용 등)·인원 등을 파악한다. 조사 대상은 지붕 없는 개방된 공간(거리·텐트·건물 주변·공원·지하도·버스정류장·공중화장실 등), 거처로 만들어지지 않은 공간(차고·환승센터·재개발로 인한 공사지역 등),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등에서 자는 사람과 잠을 자려고 하는 사람이다. 일정한 시점에 거리노숙인을 조사하는 ‘일시집계조사(Point-In-Time Counting)’ 방식으로 진행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겨울철 대비 ‘노숙인 지원 사업’도 전개한다. 한파특보가 발령됐을 때 동상, 저체온증 등으로 위기에 처한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노숙인 의료급여·진료비 본인부담금 지원 등)을 한다. 노숙인 진료시설로 지정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4개 구 보건소 등 5개 의료기관과 연계해 노숙인의 건강 상태를 지속해서 점검할 예정이다. 거리노숙인 특화 자활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일자리도 제공한다. 개인별 근로능력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5일 오전 10시 팔달구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2019 수원시민 인문 교양 아카데미(제7강)’을 연다. [‘2019 수원시민 인문 교양 아카데미(제7강)’ 홍보 포스터] 윤선현 (주)베리굿정리컨설팅 대표가 ‘하루 15분 정리의 힘’을 주제로 강연한다. ‘대한민국 1호 정리컨설턴트’로 평가받는 윤 대표는 공간·인맥 등 정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에게 정리 마인드와 방법을 컨설팅해주는 전문가다. ‘SBS 세상에 이런 일이’, ‘MBC 경제매거진’, ‘KBS 아침마당’, ‘생생정보통’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저서로 「하루 15분 정리의 힘」, 「관계정리가 힘」 등이 있다. 윤 대표는 강연에서 잘못된 정리 습관을 고치는 법, 쉽고 간단한 정리 실천법 등 노하우를 알려줄 예정이다. 인문 교양 아카데미 8강은 11월 12일(오전 10시), 강대준 회계사의 ‘숫자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강연으로 이어진다. ‘수원시민 인문 교양 아카데미’는 문화·예술·역사·철학·건강 등 인문·교양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인문 교양 아카데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비해 2차 컨설팅을 했다. [조진행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이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사전컨설팅’ 2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회의에는 훈련에 참여할 수원소방서·수원서부경찰서 등 11개 관계 기관, 수원소방서의용소방대 등 4개 민간단체, 수원시 11개 협업부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조진행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이 주재한 상황판단회의·토론기반회의, 민간 전문가 총평, 건의사항·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9월 26일 열린 1차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훈련 시나리오를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검토했다. 조진행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훈련 시나리오를 수정·보완하고, 빈틈없이 훈련을 준비하겠다”면서 “지진 등 재난에 빈틈없이 대비할 수 있도록 수원소방서·수원서부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하고, 완성도 높은 훈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훈련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10일 권선구 각 동 마을만들기협의회, 마을만들기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만들기 우수사례지 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안산 일동은 △100인 합창단 △일등동네주민협의회 △노란풍선 캠페인 등의 활동으로 2017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마을만들기 활성화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권선구 마을만들기 우수사례지 참가자들은 일동 주민들이 만든 협동조합 ‘우리동네연구소 퍼즐’에 모여 우수사례 발표를 듣고, 일동 주민들과 함께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주제로 진지한 토론의 장을 펼쳤다. 또한, 일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일동 마을활력소’, 마을사랑방 카페 ‘마실’등을 방문하여 권선구와 안산시 일동의 사례를 비교하고 우리 마을에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찾으며 역량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수사례지 마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굉장히 알찬 시간이었다.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현장에서 배우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이 권선구 마을만들기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지난 8일 각 동 통장, 단체장 및 단체원, 주민 50여명과 함께 수원시자원회수시설을 현장 견학했다. [영통구, 자원회수시설 현장견학] 수원시자원회수시설은 2000년 4월부터 수원시에서 발생된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으며 도심 한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유지관리와 기술선진화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2015년도에는 환경부 주관 ‘전국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현장견학에서는 자원회수시설의 역할, 쓰레기 배출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견학에 참여한 주민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우리 마을에 회수시설이 들어온다면 어떨까’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소각동을 견학하며 자원회수시설의 운영 전반에 대한 과정을 살펴보았다. 현장견학에서 이호승 영통구 생활안전과장은 “올 하반기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인데, 금일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참석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주민들 각자의 지역으로 돌아가셔서 재활용품 분리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9일 경기대학교 씨름체육관에서 ‘2019년 팔달구청장기 창작음악줄넘기대회’를 개최했다. [‘2019년 팔달구청장기 창작음악줄넘기대회’] 이 날 경기장에는 이훈성 팔달구청장, 김영진 국회의원(경기 수원시병), 한원찬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줄넘기협회 관계자, 줄넘기 동호인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시줄넘기 시범단이 식전공연을 펼쳐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응원과 함께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식전공연 이후 정해진 규칙과 공정한 승부참여 의지를 담은 선수단과 심판단의 선서를 시작으로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순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선수 간에 서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생활체육은 개인의 건강과 정서함양을 위한 가장 보편적인 여가문화이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달구는 오는 11월 9일 숙지공원 운동장에서‘2019 팔달구청장기 족구대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