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10월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인간다운 삶을 위한 주거’를 주제로 ‘2019 아시아 인간도시 수원포럼’을 열린다. [‘2019 인간도시 수원포럼’ 포스터]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정연구원·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클레이한국사무소가 공동주관하는 포럼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홍콩·프랑스, UN해비타트의 국내외 도시전문가가 참가한다. 전 세계 포용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주거정책 현황을 진단하고,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주거 정책 발굴을 위한 도시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포럼은 2일 오전 10시 염태영 수원시장의 개회사와 ‘부동산 인질사회와 삶의 자리’를 주제로 한 김수현(전 청와대 정책실장) 세종대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박연희 이클레이한국사무소장의 사회로 염태영 시장, 김수현 교수, 미캄 응(Mee Kam NG) 홍콩 중문대 교수가 참여하는 정책토크가 진행된다.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본 여건, 지방정부의 주거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포럼은 ‘인간의 권리, 주거권’, ‘주거권과 지방정부’를 주제로 한 주제별 세션과 ‘지속가능한 주거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한 폐회 세션으로 진행된다. 연계행사로 경희대·아주대·성균관대 학생이 참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투입될 국·도비 47억 2100만 원을 확보했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제2물류센터 증축을 위한 도비 14억 8000만 원, ‘조원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국비 27억 7800만 원·도비 4억 6300만 원을 확보했다. 서둔동에 있는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수원·용인·화성·오산·평택·안성시 등 6개시가 함께 이용하는 대규모 물류시설이다. 2006년 제1물류센터를 건립했고, 2014년 제2물류센터를 추가로 건립했다, 경기남부슈퍼마켓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지속해서 증가하면서 물품을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 단층인 제2물류센터를 3층으로 증축하기로 했다. 연면적이 660㎡에서 1321㎡로 두 배 이상 늘어나 공간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2월 증축 사업을 시작해 2020년 준공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4억 7000만 원이다. 조원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조원동 조원시장 주변에 지상 3층 규모 주차타워를 건립하는 것이다. 연면적 1290㎡ 넓이에 44대를 주차할 수 있다.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조원시장 일원의 주차난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0월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19 수원시 창업·중소업체 수출판매한마당’을 연다. 2019 수원시 창업·중소업체 수출판매한마당은 수원시가 관내 창업·중소업체의 수출과 국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다. 한류 권역 국가인 인도네시아·베트남·싱가폴·중국·홍콩 등의 62개 업체 바이어(구매자)들이 수원을 방문한다. K-뷰티, K-테크 제품을 찾는 수입업체들이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관내 86개 창업·중소업체가 참여한다. 외국 바이어들을 만나 자사 제품을 알리고, 판매할 예정이다. ▲스케치온(휴대전화 연동 즉석 문신기기) ▲크로마흐(탈모 완화 기능성 화장품) ▲에띠라(애견 드라이기) ▲띄우지꽃차(식용 가능한 꽃으로 만든 차) ▲파이(디지털 피부정밀진단기) 등 우수업체가 참여한다.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수출판매한마당에서 창업·중소업체들이 해외에 제품을 판매하고,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다”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관내 창업·중소업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25일 “숨은 행복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결연아동과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한진희) 회원 40명이 함께 화성행궁 및 연무대를 방문했다.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는 관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가정위탁아동 등 보호자의 부재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역사회자원과 1:1 결연을 맺어줌으로써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각종 체험을 통한 문화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세 번째 만남에서는 연무대를 찾아 화성어차를 타고,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는 등 아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물했으며, 통닭거리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다. 이현구 가정복지과장은 “아이들에게 생생한 문화체험 기회를 선사해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아동과 지역사회자원 간 결연을 통해 결연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구축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건조해지는 가을철을 맞아 9월부터 11월까지를 ‘불법소각 및 악취 발생사업장 지도점검’기간으로 설정하여 불법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와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영통구, 불법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이번 지도점검은 영통구내 불법소각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 사고 및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화학약품 냄새 및 기타 생활악취에 적극 대처하여 구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단속대상은 가정과 사업장 등의 생활쓰레기 소각, 농촌지역의 폐비닐·낙엽 등 소각, 사업장에서의 목재 및 재활용폐기물 등 각종 잔재물 소각, 사업장에서 난방을 위한 고체연료를 이용한 소각 행위이다. 영통구는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며, 인근 지역의 사업장 및 공사장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영통구민들의 시민의식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향후 지속적으로 악취유발지역에 대한 수시점검을 강화하고 불법소각 및 고체연료사용 등 환경오염 행위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하여 쾌적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디지털 시정 시스템’, ‘스마트 통합주차정보’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수원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의 모습.] 수원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중장기 기본계획(2020~2024년)을 발표했다. 나눔ICT(주)가 용역을 맡았다. ‘사람이 반갑습니다. 생활이 즐겁습니다. 생활이 즐거운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수원시 정보화 기본계획’은 ▲Living City(살고싶은 도시) ▲Innovation Office(혁신하는 행정) ▲Feeling Community(따뜻한 사회) ▲Evolution Infra(진화하는 인프라) 등 4개 영역(LIFE), 1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수원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사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정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스템 구축으로 민원·교통·주요 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포털 사이트 등에 맞춤형으로 공개하고, 시민의 요구사항 등을 정책 결정자에게 제공한다. ‘스마트 통합주차정보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 동북포루(東北舖樓)가 복원돼 본래 모습을 찾았다. [복원된 동북포루 배면측] 수원시는 지난해 동북포루 7개 기둥 중 6개가 부식된 것을 확인하고, ‘건물 전체 해체 후 복원’을 결정한 바 있다. 올해 2월 11일 복원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료했다. 수원시와 문화재청은 복원공사에 앞서 ‘화성성역의궤’와 ‘정리의궤’에 수록된 동북포루 관련 자료를 고증·분석했다. 문헌자료 고증부터 설계, 시공에 이르는 모든 복원 과정은 20여 차례에 이르는 자문회의와 문화재위원회 심의(4회)를 거쳐 결정했다. 문헌 기록과 차이가 있었던 지붕 형태는 ‘각건대’(角巾臺)라는 별칭에 맞게 바로잡았고, 화강석이었던 포루 계단은 벽돌로 바꿨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단청이다. ‘정리의궤’에 수록된 동북포루 채색 그림과 ‘화성성역의궤’에 기록된 단청 재료를 바탕으로 복원해 단아하면서도 소박한 단청을 완성했다. 포루 삼면의 두 눈을 부릅뜬 수면(짐승 얼굴) 그림도 생생하게 표현했다. 동북포루는 군사들이 망을 보면서 대기하는 시설인 포루로, 방화수류정과 동장대 사이 우뚝 솟은 지형에 있다. ‘각건대’라는 별칭이 있다. 각건은 선비들이 벼슬에서 물러나 은거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광교박물관은 한글날을 맞아 10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광교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축제’를 연다. [수원광교박물관, '이웃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축제' 포스터] 아름다운 한글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손글씨(캘리그라피) 체험부터 태극기를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일본국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역사를 알리고, 할머니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 ‘마르지 않는 소녀의 눈물’ ▲시 승격 70주년 기념 ‘수원이(수원시 캐릭터) 종이 풍선 만들기’ ▲풍선아트를 활용한 ‘판타스틱 벌룬 매직쇼’ 등 20여 개 전시·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교1동 주민들의 오카리나·만돌린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광교문화한마당’과 광교1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그림을 전시한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도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운영 시간, 참가비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http://ggmuseum.suwon.go.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시헌 수원박물관 관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112개소 원장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팔달구, 2019년 하반기 어린이집 원장 역량강화 교육] 이날 교육은 지난 6월 말 완료된 어린이집 전수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어린이집 원장들이 운영상 특히 어려워하는 재무·회계 분야에 대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였다. 또한 ▲CCTV 관리 운영자의 책임 및 점검 방법 ▲어린이집 정보공시 현행화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한 안전관리 및 최근 주요 법률 개정사항 ▲재무·회계 관련 주의사항 등 상반기 전수조사 결과에 따른 주요 사례들을 담당자들이 직접 교육하는 방식도 병행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재무 및 안전관리에 대해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실질적이고 자세한 안내 덕분에 관리운영자로서의 자신감을 갖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어린이집 지도점검의 목적은 위반사항을 발견하여 처분하는 데 있지 않고 어린이집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증진시켜 체계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임을 명심하면서 앞으로도 각 어린이집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25일 수원체육관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2019년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안구,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전통놀이 한마당]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안구 관내 어린이집 원아 2,000여명은 인형극을 관람한 후 가족과 함께 하회탈 만들기, 떡메치기, 투호놀이, 멧돌체험, 링고리 던지기, 널뛰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평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데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를 체험하면서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올해는 민‧관이 서로 협력해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아이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갖고 문화적 감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